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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2 01:23
카이한센이 대단한건 인정하는데 보컬로는 랄프를 더 좋아해서
4집부터의 곡들은 언제나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3편은 스트라토 아닐까 예상을...
11/04/12 03:46
유러피언 스피드메탈이라는 장르가 마이너해서 카이 한센의 업적이 살짝 저평가 되는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매니아들끼린 엄청난 고평가를 받지만 사실 이정도 "혁명"을 이뤄낸 사람이면 정말 책 하나 써줘야 하는데.. 개인적으로 랜드오브프리, 파워플랜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제일 좋아하는 곡은 Fight지요.(사실 전 나이가 좀 젊은 메탈팬이여서 그런지 헬로윈은 키퍼시리즈보단 앤디로 바뀐 지금. 감마레이도 지금의 감마레이를 더 좋아합니다.) 저에겐 애증의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사람만 아니였다면 지금의 헬로윈이 이정도로 저평가를 받았을까.. 근데 헬로윈을 정상으로 만든것도 그이기에 정말 그저 애증의 대상이.. 다음 소나타 악티카 글의 의견이 저와 같을지 다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같은 그룹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지에 대한 예상도 이 글을 읽는 재미중 하나가 될 것 같네요. 언젠간 저의 본진인 헤븐리 글도 나오겠지요 오오..
감마레이&헬로윈 공연을 못본게 천추의 한입니다...2 진짜 평생 갈듯..
11/04/12 04:25
랄프의 주다스 오디션에 if를 붙이자면.. 전 굉장히 부정적입니다.. 랄프 쉬퍼스는 롭 헬포드의 모든걸 복제해버린 클론같은 보컬이죠 (심지어 스킨해드 맨살 가죽조끼 패션까지 롭이 한다며 그까이꺼. ) 물론 랄프가 굉장한 능력의 보컬이라는데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주다스의 새로운 보컬이 어나더 롭이라면 리퍼시기의 번 인 헬, 불렛 트레인 같은 명곡도 없으리라 생각되내요..(물론 이건 헬포드 보컬에 주안점을 두고 작곡된 곡들 이지만 리퍼는 멋지게 소화해내죠 허허) 또한 리퍼의 주다스곡 라이브는 대체적으로 곡을 많이 타는 느낌입니다. 더 센티널 같은 곡들은 정마 으윽 소리가 나왔지만 래핏 파이어와 다이아몬드 앤 러스트, 빅틈 옵 체인지 같은 곡들은 정말 롭과 다른느낌으로 감동 받았던게 생각납니다
11/04/12 07:56
헬로윈과 감마레이간의 관계를 보면 묘한 부분이 많습니다.
감마레이 2집의 드러머였던 울리 쿠쉬는 이후 헬로윈에서 같이 작업하였고, 기타리스트인 헨요 리히터의 경우에는 헬로윈 앨범의 커버 작업(Better than Raw)도 하였습니다. 물론 외국이다보니 우리나라와 정서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겠지만, 그래도 각자 그룹에서 결성한 이후 음으로 양으로 교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이 부분은 좋게 봐집니다.) 소나타아티카..Full Moon을 들었을때의 그 놀라움을 기대해보겠습니다. ^^ 멜로딕 스피드 메탈(줄여서 멜스)를 과거에는 많이 사용하였는데, 최근에는 파워메탈로 많이 통합되는 듯 합니다.
11/04/12 08:07
1집 : Heading for Tomorrow, Silence, Lust for Life
2집 : Changes, Rich & Famous, Dream Healer 3집 : Tribute to the Past, Gamma Ray, Heal Me 4집 : Rebellion in Dreamland, Man on a Mission, Time to Break Free 5집 , 6집 : 개인적으로 이 두앨범은 어느곡 하나 버릴수 없을만큼 모든곡이 하나로 연결되며 정말 멋진 앨범입니다. 7집 : Heaven or Hell, Solid, Lake of Tears 8집 : Fight, How Long, Revelation 9집 : Empress, Real World, Insurrection 10집 : Empathy, Rise, To the Metal 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10집 앨범(To the Metal) 발매후 국내 매니아들에게 2곡(Mother Angel, No need to Cry)이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는 내용을 봤는데, 지난 콘서트때(작년 4월) 아버지가 돌아가신후 만든 곡이라 들었습니다.(혹시 그때 정확하게 들었던 분 계신가요?)
11/04/12 09:50
Heaven or Hell 이랑 No Return 참 좋아했는데 말이죠. 카이 한센의 기타 솔로는 정말.. I Want Out의 그 유치한 비디오도 정말 많이 봤었는데
스트라토베리우스의 Timo Tolkki를 엄청 좋아합니다. 다음회가 기다려 지네요 ;-) 멜스메라고 부르는건 우리랑 일본쪽 밖에 없고 외국 애들은 유러피언 파워 메탈이라고 부르는게 맞죠? (궁금해서 여쭙는겁니다.) 4회는 Children of Bodom이나 Axenstar 였으면 ^^; 약속된 메탈의 땅 핀란드, 스웨덴... 요즘 영국이나 미국보단 확실히 유럽쪽이 더 좋더군요. 참고로 Freak Kitchen 정말 좋더군요. 스웨덴 밴드인데 기타리스트로도 최고 음색은 에릭마틴 같고 미스터빅이랑 드림셔터 좀 짬뽕된 스타일이랄까.. 요즘 제일 많이 듣습니다.
11/04/12 12:58
Land of free와 Changes, It's a sin, The silence, Heaven can wait, Lust for life 는 노래방에도 있습니다.
되도않는 목소리로 열심히 부르고 살지요. 그런데 정말 좋아하는 Razorblade sigh는 언제 나올지..;;
11/04/12 21:37
저역시 이쪽 계열 음악을 엄청 사랑합니다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최근에 한센옹께서는 키스케가 있는 Unisonic이라는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들어가셨습니다 두분께서 아반타시아 투어때 눈이 맞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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