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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1 22:46
일단 속도가 죽어있는거 같은데요..아무래도 부상+월드컵때문인지 몰라도..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쭈욱 이어나갈 꺼 같은데 현재 첼시 미드필더진도 메롱한 상태구요. 램파드 폼회복이 되야 뭐 좀 할텐데..50m지른거 팍팍 더 질러서 간소도 데려왔으면.. 참 첼시에 패스보내 줄 사람이 마땅치 않다는게 안타깝네요.
11/04/11 22:46
혹시나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첼시 및 토레스 팬 분들이 불쾌하신 표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정중히 사과드리고 그 표현이나 그러한 문장은 삭제하거나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1/04/11 22:54
셰브첸코 시즌2 맞는 것 같은데, 어마어마한 돈 주고 데려왔으니 일단 1년은 믿어보고 기용하는 수 밖에 없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스터릿지보다도 못한 것 같습니다.
11/04/11 23:00
그나저나 보아스 감독이 리버풀간다면 여자팬들이 더 늘어나겠는데요;
거기다 포르투를 리그 우승으로 이끌고..거기다 무링요와는 달리 언플하는 감독도 아니라 호감층이 많아지겠네요.
11/04/11 23:06
리버풀의 폭풍 영입 루머가 돌고 있긴 한데 수비, 중미, 윙어 좀 A급들로 영입했음 좋겠습니다.
이번시즌은 이미 포기했고, 다음 시즌 기대해봐야죠 근데 토레스 어시는 어느 경기에서 했나요? 공격포인트 하나 기록한지도 몰랐네요
11/04/11 23:15
토레스는 셰브첸코보다 활용가능한 포지션이나 플레이성향이 더 악조건입니다.
셰브첸코는 좌우WF, CF, AMF 거의 다 소화할 수 있는 선수였으니까요.. 근데 토레스는 CF만 됩니다. 게다가 리버풀 스타일이랑 첼시 스타일은 완전 반대입니다. 토레스 스타일과 첼시 스타일이랑도 완전 안 맞고요.. 지금 첼시 자체가 토레스 때문에 완전 대격변 중입니다.... 이렇게 포지션 오락가락하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하면서 토레스와 기존 첼시멤버의 플레이의 합일점은 찾고 있는 중인거죠. 엎친데 덮친격으로 램파드 폼이 안 좋습니다. 전진 패스와 미들라이커적인 모습이 안나와요 안첼로티가 이런 쪽에는 무능합니다. 안첼로티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이렇게 한선수에 맞춰서 팀을 바꿔나가는건 세상 그 어떤 감독이 해봤겠습니까 감독이 원하는 선수 영입해서 바꿔나갔으면 나갔지 그게 되는 감독은 제가 여태 축구 뭐 많이 봐온건 아니지만 그나마 히딩크랑 퍼거슨밖에 없을 겁니다. 그나마 위건전 베나윤 나오면서 토레스랑 좀 맞는가 싶은게 보이기는 했다는게 그나마 다행입니다. 토레스가 밉지는 않은데... 이러고 있어야 되는 첼시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런 대격변을 겪는 이유가 토레스 영입전에 첼시 경기력이 완전 헬이였거든요. 그나마 토레스랑 루이즈 영입하고서부터 되게 좋아진겁니다. 좋아진게 이 모양입니다만 ㅠ 이 대격변이 이라는게 진짜 우스운 일이죠. 그것도 챔스도 하고 있고 맨유전도 치뤄야된는데.. ㅠㅠ. 아 과연 대격변이 끝났을까.. 아직도 해야되는걸까.. 끝날려면 빨리 끝나고 맨유 전에서 터뜨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ㅠㅠㅠㅠ
11/04/11 23:20
음... 중미는 인테르에서 방출할지 안할지 모르는 스네이더가 딱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뭐 아퀼라니가 유베모습 그대로 돌아와 준다면 환영할만 합니다. 레프트백은 루머가 누구인지도 잘 몰라서 패스하고 윙어는 다우닝이나 영 정도면 대박이라 생각하는데..과연 빌라에서 내줄런지 모르겠습니다... 달글리쉬체제 이후 부상이 리버풀의 길을 막네요.. 캡틴은 사타구니만 주로 부상당하는 것 같은데 내년시즌전까지 꼭 완치됐으면 좋겠다는...
11/04/11 23:26
기대치가 높았던만큼 실망도 높은 듯..
리버풀에 있을땐 리버풀이란 팀이 토레스를 못받쳐준다라는 말이 있더니, 첼시 간다는 말이 나왔을땐 기대감 부풀더니만, 첼시에서 부진하자 첼시 팀컬러랑 안맞다는 말도 많이 나오네요.
11/04/11 23:43
솔직히 이건 아스날 팬 입장에서가 아니고, 개인적으론 토레스가 EPL에서 아스날에서 뛰는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일이요.
뭐 크게 이슈는 되지 않았지만 토레스-아스날 링크가 심심치 않게 떴던것도 이를 반증하는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뷍거가 저렇게 큰 돈 써가면서 살리가 없죠. 골키퍼 사기 아까워서 알무니아 쓰는 양반인데. 어쨌든 토레스가 멀티플레이어도 아니고, 지금까지 첼시가 보여줬던 스타일과 정반대의 선수인만큼.. 많은 실험이 있어야 할겁니다. 이미 진행중이기도 하지만, 올시즌내로는 제대로 쓰기는 힘들다고 보고.. 여름 프리시즌에 담금질좀 하면 터지려나요. 하여간 워낙 잠재력이 있던 놈이라 시간문제라 봅니다. 딴소리지만, 오늘자로 아스날도 구단주가 바뀌면서 (바뀌었다기보단..음 나타났죠 지금까지 주주들의 공동운영 형식이었던지라) 120m에 달하는 부채를 싸그리 자기가 청산하고 들어왔으니 유럽에서 가장 흑자내는 구단인 만큼 이제 생기는돈 부채 막을일도 없으니 제발 빅딜좀..이라지만 뷍거가 감독으로 앉아있는한 별로 기대가 안갑니다.
11/04/11 23:46
간단하게 말하면 첫번째는 토레스의 폼이 저하되었습니다. 주말리그게임에서 컨디션 좋을때를 보면 한,두골 정도는 넣었을 만한 모습이 보였는데 골로 연결이 되지 못하더군요. 풀타임이 아니라 교체라서 그런지 몸도 무거워보였구요. 그 다음은 리버풀에서 토레스의 소울메이트였던 제라드의 존재가 첼시의 미들에서 현재 폼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겁니다. 첼시선수들이 초반의 좋은폼에서 다들 미끄러져가면서 람파드-에시앙 마저도 힘을 제대로 못쓰고있는 점이 아쉽습니다. 특히나 람반장은 제라드와는 조금은 스타일이 틀리지만 제라드의 민첩+스피드에 반해 침착함+세밀함을 조금 더 갖춘 편이라 살아만 나주면 토레스도 도움을 많이 받을 듯 한데 장담하지 못할 일이되었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토레스는 원톱이 투톱보다 더욱 편하게 뛰는 듯 보입니다. 굳이 드록바-아넬카-칼루와 함께 쓴다고 본다면 칼루>아넬카>드록바가 성향상 가장 맞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하지만 토레스를 아무리 비싸게 데려왔더라도 드록바-아넬카 이 두선수를 벤치에 두는것은 정말로 큰 모험인지라,,,,, 안첼로티의 고민도 절로 느껴집니다. 갠적으로는 위에서 제라드를 들었지만 토레스가 잘 나갈 당시에는 리버풀이 근 열시즌동안 가장 폼이 좋을 시기였죠. 그냥 모든 선수들이 토레스를 잘 도왔습니다. 토레스를 돕는 최강체력 살림꾼 쿠잇, 패스면 패스 슛이면 슛 태클이면 태클 알아서 하던 제토모드 제라드, 센스있으면서도 드리블도 좋고 공간침투도 좋아서 어시스트 잘배달하고 틈나면 골넣던 후반기 팀mvp 유대메시 베나윤, 설명하기 아까운 알론소, 수비형 미들인데 침착한 패스능력을 지닌 마스체라노, 경기를 잘보고 라인 조율잘하면서 공격으로도 잘치고 나오던 아게르, 부상만 없이 꾸준히 몇달만 뛰면 늘 월클포스를 보이며 킥도 좋은 아우렐리우,, 사실 저 때 리버풀이 좋았죠. 아마 08-09로 보여지네요. 07-08도 대게 흡사했죠. 07-08의 발전형이 08-09이고 07-08에 토레스가 미친듯이 해줬다면 08-09때는 팀메이트들이 조금 부담덜어주면서 다들 대박친 시즌이였으니,,, 아, 그립다 저때의 리버풀이,,, (이건 뭐 또 리버풀 회상모드로 가는 -_-) 여담으로 엔리케 좋은 선수지만 15M영입은 조금 오버이지 않냐라는 제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11/04/11 23:46
사실 07-08때를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정도로 폼이 떨어질 수 있을까하고 궁금할정도긴한데.. 한때는 루토조합을 꿈꾼.-0-
아무리 생각해도 2010 월드컵이 독이 된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결국 선수생명 단축까지 .. 뭐 우승을 차지했긴 했지만.. 본인은 정작 비야와의 투톱으로 별다른 활약도 못했고 다이빙, 페드로의 탐욕 등등.. 결승전에서 또다른 부상..
11/04/12 10:30
개인적으론 토레스가 맨유 스타일에
참 잘 맞지않나 싶던데.. 역습의 맨유.. 루니도 스타일상 스트라이커를 받치는 쉐도우가 맞고.. 맨유 중원의 수준이면 토레스 순속에 맞춰 쓰루를 찔러주기에도 좋고요.. 뭐 물론, 콩이 있는 지금.. 토레스가 탐나는 건 아닙니다만... 한때는 진짜 루니-토레스 투톱이 보고 싶더군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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