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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2 00:23
관계가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대학교 1학년때 OT가서 여자 분장을 한 적이 있었는데 갔다오고 나서 며칠동안이나 꿈에서 나타나고 깨어있을때도 생각나고 해서 고생한 적은 있습니다..
기억이 잘 안나기는 하는데 글쓴분이랑 비슷한 경험이 가끔 있는것도 같네요.
11/04/12 00:40
전 어릴때 누우면 배게에 무슨 철로된 구조물이 있어서 머리에 베기는 느낌
(하아...말로하려니 어렵군요)이 들어서 제대로 눕지못한적이 하루있네요. 비록 하루지만 워낙 짜증이 났었던지라 20여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나네요... 막 온방을 누비며 그 느낌이 없는 곳을 찾아다녔어요
11/04/12 00:42
전 주사나 링겔을 맞게 되면 일정 확률로 정신이 혼미해집니다. 어릴 때는 주사만 보면 기겁을 했고요. 헌혈하는 중에 눈 앞이 하얘진 덕에 지금은 피가 부족하다고 징징(?)거리는 헌혈원 측에서 헌혈하지 마라고 하네요. -_-a...
제가 왜 이렇게 되었냐 하면, 3살 때 계단에서 굴러 입 주면이 찢어졌는데 그걸 무마취....;; 로 꿰맸다고 하네요. 이정도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트라우마에 가깝지 않을까요?
11/04/12 00:45
파도풀장에서 신나게 놀다가 집에 와서 침대에 누우면 어지러워서 잠을 못자요 크크크
한번은 그 때 기억을 최대한 익히려고 노력을 했더니, 눈감고 그 때 기분이 나도록 집중하면 어질어질 해지더라구요
11/04/12 03:02
어렸을때 옥탑방에 잠깐 뭐 가지러 올라가서 찾는데 갑자기 바퀴벌레가 날더라구요. 엄청 놀래서 이불안으로 숨어서 한참을 떨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자고 있는데 바퀴벌레가 볼로 떨어진적도 있구요. 이 두 사건 이후로는 바퀴벌레만 나오면 저는 일단 대피.. 그렇게 징그럽고 무서울 수가 없더라구요. 184cm 78kg 건강한 성인 남자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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