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08 12:59
아랫글에도 적었지만 저는 학교란게 학생들의 화합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자살자도 생기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 우리들의 적은 서로가 아니라, 학교를 이겨내야 한다가 되면요. 근데 이건 뭐 여기서도 죽으라, 저기서도 죽으라 하니 선택이 그것밖에 없었을것 같습니다.
11/04/08 13:10
여기서 이런 글을 쓰는 게 이상하지만
지금 이공계 대학 혹은 대학원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4.0 쯤은 되어야 생각해 볼만한 유학 교수 노벨상 테크가 아니라 비록 2.5 수준 학점일 지언정 노력에 대한 보람을 얻을 수 있는 비전이 전혀 없다는 게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개인차도 존중하고 노벨상도 중요 하겠지만 나라가 필요한 요구사항은 꾸준한 이공계 인력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m]
11/04/08 13:14
어차피 학점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은 좋은 회사나 연구소에 갈것이고
그렇지 못한사람은 작은회사에서 박봉 받을것인데 사회 나가면 경쟁인데 굳이 대학내에서 까지 경쟁할필요가 있나요? 그냥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않고 그냥 공부 하면 안되나요? 그럴려고 카이스트 만든건 아닌가요
11/04/08 13:22
과학과에선 그게 쉬운게 아니니까요
그 잘났다는 외국 대학생 대학원생들도 배우면 배울수록 모르겠다는 시니컬한 농담 많이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말하는 소위 영재교육이란것들도 까보면 다 뻔할 뻔잔데 너무 획기적인걸 바라시는 분들이 많은거같습니다
11/04/08 13:31
개인적으로 학점 벌금제라는 말 자체를 쓰는것 자체가 무한경쟁으로 몰아세우고, 학생들을 죽음으로 몰아세웠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다르게 받아들였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기본 등록금이 300만원이고, 2.5 이상을 취득할경우 점수당 장학금을 지급해주겠다. 라고 한다면 이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1/04/08 18:45
안철수씨가 지금의 카이스트를 다니는 학생이었다면 세계최초 백신이 같은 것이 나왔을까요.
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답답한 경우네요. 유게의 결혼정보회사도 등급표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