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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8 12:46
이런 글은 공론화 하기에 어울리지 않군요.
뭘 어쩌라는 건지 글쓴이의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물어보는 글도 아니고 읽는 이에게 친절한 글도 아니고. '나의 이 멋드러진 생각을 너희는 모두 이해해야해' 이런 건가요?
11/04/08 12:50
도대체 이 글은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습니다.
써진 그대로 걍 경쟁을 없애잔 건가요 아니면 지독한 비꼼인가요. 지금 이 카이스트 사태에 관해서 쓰는 글들은 경쟁이란게 존재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게 아니라 경쟁은 뭔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인데, 그 경쟁자체가 목표가 되어가고, 경쟁에서 밀리면 다른 모든 것들을 잃어버린다는것이 문제다 라는 비판들이지 않나요.
11/04/08 12:50
굳이 벌써 올해에만 4명이나 자살을 한 사건을 언급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이네요
제가 그 네명과 관계라도 있는 사람이라면 정말 불쾌할것 같습니디 말하시는 논지 어디에도 굳이 카이스트 등록금 얘기를 꺼낼 필요는 없다고봐요
11/04/08 12:51
다부다처제와 프리섹스가 사회적 분위기가 된다면 그거야말로 야생이죠. 강하고 튼튼한 남성만 살아남아서 많은 여성을 거느리는. 저같이 소심하고 인사조차 잘 못하는 남자는 평생 의도치 않게 수도사로 살아야 할 겁니다. 결혼 제도야 말로 모든 인간에게 공평하게 성을 누릴 수 있게 만드는 최소한의 사회적 장치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한국 사회에서는 뜯어고쳐야 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긴 하지만..
그건 그렇다치고 마지막 문장 때문에 이 글의 의도가 혼란스럽네요. 사랑이 경쟁이니까 다른 경쟁도 받아들여라? 사랑이 경쟁이 아니라면 프리섹스를 추구하는 이상한 사회를 주장하여야 한다, 이건 모순이므로 사랑은 경쟁이다, 이런 의미인가요?
11/04/08 12:54
한마디로 카이스트졸업생으로써,
자살사건과 관련되어 카이스트의 경쟁 폐해만 논의되는 분위기가 맘에 안든다는 것인듯.. 게다가 그 경쟁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다는 얘기가 비현실적이라는 것인가? 밑에 카이스트 관련글을 자세히 안읽어서 정확한 논지를 모르겠으나 대략 그런거 같음.
11/04/08 12:55
그리고 한 마디 더하죠. 일부일처제가 경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진정한 경쟁은 가장 강한 수컷만 암컷을 차지하고 그 이하의 수컷은 전혀 암컷을 차지 못하는 동물의 세계입니다. 일부일처제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사랑은 '나는 하나만 차지할게 그러니까 뺏지마. 나도 니꺼 안 뺏어'하는 암묵적 계약입니다. 서로 경쟁에서 벗어나서 서로 좋자는 사회적 안전망이 일부일처제란 소리죠. 그렇게 법, 윤리, 도덕에 의해서 전방위 방어를 받는 일부일처제가 존재하기에 자신의 암컷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하고 수컷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님이야 말로 사회안전망 안에서 살고 있으면서 경쟁경쟁 운운하고 있군요.
11/04/08 12:57
글쓴 분 의도를 제가 이해하기 힘들어 제가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사랑에 빗대어 얘기를 진행한게 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전 정말 사랑이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사랑'이란 단어자체가 아릅답다 어쩌고 뭐 이런게 아니고 그냥 일상에서 경험했던 사랑에 대해 경쟁이라 생각지도 않았고 사랑에 실패해서 가슴 아프다고 폐해라는 생각도 하지 않았습니다.
11/04/08 12:58
경쟁이라는 용어가 같다고 하여 한 쪽의 경쟁을 받아들인다고 하여, 다른 경쟁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니죠.
더군다나 경쟁이라는 것에 룰이 있고,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룰도 이상하고, 경쟁의 목적도 성취 못하는... 의미 없는 경쟁을 단지 경쟁이라는 용어가 같다고 해서 받아들일 필요는 더욱더 없죠.
11/04/08 13:00
아까 윗댓글에도 썼지만, 제 댓글만 쏙 빼고 답글을 다 달고 계셔서 다시 댓글 답니다.
카이스트 사태를 비판하는 사람들 중에서 경쟁 자체를 없애자! 라고 한 사람은 없어요. 학점제를 받아들이고 당연하다고 여기는것만으로도 경쟁을 인정하는 거지요. 하지만 학점경쟁의 정도가 지나쳐서, 4명이 자살했지요. 물론 4명 모두가 징벌적 등록금때문에 자살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그래도 그 중 한명이라도 등록금때문에 자살까지 할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 제도가 아닐까요? 카이스트를 비판한 사람들은 학점만으로도 이미 졸업후 여러모로 취업등에서 문제가 생기는데, 그걸 이렇게 징벌적 등록금으로 0.01점당 6만원 내놔! 라고 해야 하냐? 라는 질문을 던진거지 그중 아무도 경쟁없애고 님이 쓰신 것처럼 원시 공산경제체제로 돌아가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경쟁을 없애라는거냐 라고 뜬금없는 대답을 하시면 어쩌나요. 가카가 물가가 올랐으니 소비를 줄여라 라고 하는 수준의 대답이십니다.
11/04/08 13:01
빈약한 논리를 보충하기 위해 요지를 일부러 빙빙 둘러서 쓰신듯 싶군요. 댓글들의 반응이 본인이 의도한바와 다르게 흘러가니 글을 계속 수정하시는듯 한데 차라리 지우고 다시 쓰세요.
11/04/08 13:01
그리고 저만 그런가요 뭔소리를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글 제목과 글에서 풍기는 뉘앙스에서 뭔 이야기를 하겠다는것은 알겠는데 글을 읽으면 뭔소리인지 모르겠어요
11/04/08 13:04
글쓴 분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 지는 알겠습니다.
민주주의나 자본주의의 폐해가 있다고 해서, 우리가 그것 말고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듯이.. 개인화와 문명의 발전의 폐해가 있다고 해서, 우리가 전체주의나 비문명국가를 지향할 수는 없듯이, 경쟁사회에 살아가고 그 경쟁사회의 이득을 취하면서 왜 그렇게 어느 사안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시냐는 말씀이신듯.. 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 폐해까지 눈 감아 버릴 수는 없는 법이라고 봅니다. 비록 우리가 이런 경쟁 사회에서 벗어날 수 없고, 이것이 최선까지는 아니더라도 차선의 선택이지만, 늘 그 이면에 누가 희생되고 누가 고통받는지 돌이켜볼 필요는 있지 않을까요.
11/04/08 13:08
'사랑'이란 단어를 극히 아주 지극히 제한적으로 사용하네요. 그것도 편협적으로 보이게.. 슬픔니다.
고등교육의 획일성과 폐쇄적인면이 극단적으로 적용된것 같아서요. 사고가 일차선이네요
11/04/08 13:11
경쟁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을 경계하자...는 취지는 알겠고 어느 정도 공감을 하겠는데, 이번 카이스트의 경우는 경쟁 자체가 곧 문제라기보단 경쟁에서 밀려났을 때(실패했을 때)의 부담이 지나치게 큰 것이 문제가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11/04/08 13:12
어차피 학점좋고 공부 잘하는 사람은 좋은 회사나 연구소에 갈것이고
그렇지 못한사람은 작은회사에서 박봉 받을것인데 사회 나가면 경쟁인데 굳이 대학내에서 까지 경쟁할필요가 있나요? 그냥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않고 그냥 공부 하면 안되나요? 그럴려고 카이스트 만든건 아닌가요
11/04/08 13:12
카이스트의 징벌적 등록금 제도는 경쟁을 지향하는 체제여서가 아니라 일종의 계약 위반이어서 문제가 되는 것 아닐까요? 자동차 보험같은 것 들 때, 데스크의 직원들이 오만 수사를 동원해서 모든 사고에 대한 완벽 보장을 약속하지만, 실제로는 작은 글씨로 '이런 경우 저런 경우에 대해서는 돈 안줌' 이라고 써있죠. 마찬가지로 카이스트도 우수한 고등학생을 입도선매하는 굉장히 큰 원천이 공짜 공부인데, 실제로는 작은 글씨로 '근데 성적 나쁘면 돈 내야함' 이라고 써있는 셈이고, 물론 작은 글씨로나마 써 있는 것은 사실이니 법적 문제야 없지만, 그런 부분을 "17 ~18세의, 공부만 열심히 했던 고등학생들" 로서는 캐치하기 힘들죠.
징벌적 등록금 제도는... 뭐랄까... 일종의 용산의 호객 행위랄까...?? 안되는 건 아닌데, 보기는 좀 흉한.. 그런 느낌입니다.
11/04/08 13:14
이리님 허를 찌르는 류가 많은 포모스 스타일을 여기서 사용하면 부작용 큽니다.
뭐 그게 이리님 스타일일지 모르겠지만 그냥 정공법으로 가세요.
11/04/08 13:14
글쓴분에게 도발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뭔가 자기와 맞지 않는 여론(pgr내 글과 댓글)에 글쓴분의 사고가 질주하는 바람에 주변을 좀 더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어떤 얘기도 통하지 않죠 좀 시간을 갖고 사고의 질주가 끝난 후에나 '대화'가 가능할겁니다. 지금은 일단 들어주죠.
11/04/08 13:17
글을 쓰는 목적이 다른 사람을 설득시키는데 있지 않더라도,
다수의 사람들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한다면 글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살펴보는것이 기본아닌가요? 비비꼬아서 어렵게 써놓고 댓글로는 비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각설하고 경쟁이 의미있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이 경쟁의 필요성입니다. 사랑에서의 경쟁은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좋은 사람이란 대부분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사람이고, 또한 그 사람도 선택권이 저 처럼 동등하게 있으니 그 사람에게 선택을 받기위해 당연한 것이지요. 그런데 과연 카이스트에서 학점으로 등록금을 징벌로 사용하는 경쟁이 필요합니까? 그 경쟁이 학교 경쟁력을 키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여러가지 다른 대안 가운데 가장 합리적입니까?
11/04/08 13:20
이래서 피지알이 좋습니다.
자기가 무조건 옳다는 논지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 못 할 지라도 남의 말 무시하는 병맛 코드가 가끔씩 올라와주니(몇일 전 마더관련 글이 그랬죠) 눈팅 유저로써는 그저 재미나는 상황이군요 처음에는 댓글이 존중으로 포장되는 듯 하지만 모든 글에는 공격성이 가득하네요
11/04/08 13:24
곧 코뿔소와 이리가 만나겠네요. 상식선으로는 코뿔소가 이길 것으로 보이는데... 생태계가 다른 곳에 살던 동물들인지라, 승패를 가늠할 수가 없네요.
코뿔소가 이길 것인지, 이리가 이길 것인지...아니면 이리는 상상 속의 동물일지... 궁금하군요~
11/04/08 13:24
사실 이리님은 끝에 큰 반사 효과를 위해 다부다처제니, 프리섹스니 같은 도발적인 단어와 어처구니 없는 풀이를 집어 넣었습니다.
고로 결론은 저 만들어진 경쟁 반대론자라는 것은 이리님 일기에나 적합한 주장이 아닐까?
11/04/08 13:25
문제를 꽤 극단적으로 바라보고 계시는 듯 하네요.
모든 세부 문제를 큰 틀에 맞도록 강제로 조정하는 식의 문제해결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모르기라도 하시는걸까요, 아님 알면서 이런식으로 비꼬는 걸까요.
11/04/08 13:25
경쟁의 방식도 여러가지지요. 지금의 경쟁 방식이 적절한가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지적한듯한데, 뭔가 잘못 받아들이고 계신것은 아닌지...
11/04/08 13:28
자자 문학"도적" 기질이 충분한 분에게 관심은 여기까지 가져드립시다.
원래 세상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천재라고 생각하는 문학도적에겐 반대해봤자 소용없어요. 그냥 댓글 안달면 조용해 질것 같네요.
11/04/08 13:33
반응들을 정리하고 그에 대해 제 답변도 정리 해 보죠.
1. 글이 너무 구리다. 미안합니다. 2. 어떤 경쟁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다른 경쟁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법은 없다. 그건 사실입니다. 다만 논리적 근거가 약해지는 결과로는 이어지지요. 3.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쟁 자체를 나쁘다곤 안했다. 그 것은 저와 굳이 대척되는 의견도 아닙니다. 4. 카이스트의 현 경쟁 시스템은 문제가 있다. 그건 본문과는 관계 없이 따져볼 문제입니다.
11/04/08 13:34
그러니까,
'현재 사랑의 시스템도 훨씬 치열하고 잔인한 경쟁시스템인데 왜 카이스트 시스템만 가지고 그러느냐' 가 핵심이군요. 엄청 뜬금없는 물타기를 하시는데, 진짜 카이스트생 맞습니까? 이런 수준 애들 세금으로 먹여살리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11/04/08 13:45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 제도는 완성도 면에서 진짜 수준 떨어지는, 그냥 못난 제도인데, 이런 제도를 소재로 해서 '경쟁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라는 수준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총장님의 홍보 능력이 지존이긴 한 듯.
11/04/08 13:53
제 옛날 모습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질 않네요. 저도 대학생 때 세상 모든 것을 나만이 아는 듯 생각하고 다양한 수사법을 사용해서 글을 쓰곤 했었죠. 어차피 제가 뭐라고 말씀드려도 그냥 그렇게 사실테지만...아마 언젠가 깨달으실테니 걱정은 안합니다 :-) 전 교사가 되서 학생들 가르치긴 하지만, 특목고에 있다보니 뛰어난 학생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저런 식의 글쓰기를 학생들이 너무 많이 하더라구요...하나의 성장과정이라고 봅니다. 그러한 오만함이 발전과 성장을 향한 밑거름이 된다면 또한 좋은 일일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개인적인 호기심으로는 일이 어떻게 풀릴지 궁금하네요. 어떻게 해도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11/04/08 13:56
음 사랑과 이번에 나오는 시스템에 대해서 비교를 하기 위해 나름대로 단순화(?)하자면...
다수간 경쟁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은 선택받고 그렂지 못한 자는 선택받지 못하고 끝나는 제도와 다수간 경쟁에서 고학점을 받은자는 장학금을 받고 그렇지 못한자는 벌금을 받는 제도를 비교하거나 평가하는 데 있어 제도의 목적은 무엇이고 , 그 시스템이 목적에 부합하는지, 그 제도가 효율적인지, 각 상태에 따른 결과(?) 또는 대가가 정당하거나 올바른가 등을 비교해 보아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능력 부족으로 T.T 잘 못하겠네요.
11/04/08 14:07
경쟁이 좋은가 나쁜가를 이야기하기 전에 예의를 먼저 배우셔야 할 듯.
유머가 가득한 것도 아니고 통렬한 풍자도 아니고 자신의 주장을 조리있게 제시한 것도 아니고 겉멋만 잔뜩 든 채 아무런 내용도 담지 않은 이런 글을 pgr에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에서 뭔가 안타까움이 느껴지네요.
11/04/08 14:09
본진에서 노는 모습을 너무나도 많이 봐서 진정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고 궁금한 것은 그냥 본진에서 이 글을 쓰지 왜 여기다 쓰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11/04/08 14:22
코뿔소님이랑 만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만나셨다면, 어떤 대화가 오가고 어떤 결론이 나왔는지 말씀해 주셨으면 좋을거같습니다
두분 각각 이야기 해주시면 더욱 좋겠죠
11/04/08 14:25
카이스트는 나름 수재들에 엘리트만 가는 곳이니까 아무리 이공계라도 먼가 인문학적 지식도 여타 다른 일반인보다 높을 줄 알았는데
이글을 보니 그것도 아니네요 저 위에 어떤분 말처럼 사춘기 시절 여러 문학작품 읽고 난 뒤 먼가 있어 보이려고 하는 척 글 쓰는 느낌이 풀풀 납니다 글의 기본적인 전개조차 없이 뜬금없는 결말 이후 리플에는 어쩌라고의 태도 참 좋은 기승전결 이네요 글의 내용 자체나 하고자 하는 말은 공감이라기 보다는 이런 방식의 사고도 할 수 있겠다고 느껴지나 너무 무례하네요
11/04/08 14:25
이렇게 보면 PGR은 굉장한 곳이긴 하군요. 저 정도 수준의 겉멋 투성이 원글로 이 정도 수준의 댓글을 볼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으니까요. 점심 시간 이후 댓글 읽느라 즐거웠습니다.
11/04/08 14:39
잘 다녀왔고 얻는바가 있는 대화를 하고 왔습니다.
이리님이 허락하신다면 대화의 요지는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몇몇 분이 상상하시는 것처럼 과격한 자리는 아니었고 차분히 편하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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