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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4 21:46:56
Name santta
Subject [일반] 사직서 냈습니다.
안녕하세요~

눈팅 11년차 santta 입니다.

회원가입은 2004년에 했으니, 확인되는건 8년차네요.

2009년도에 취직했다고 pgr에 글 남기고 만 2년이 못 되는 지금

사직서 낸다고 글을올리게 되는군요.흐흐. 거나하게 소주한잔 하고서 글을남기니 맞춤법, 띄어쓰기 못해도 너그러이 용서해주세요~

회사에서 출장소 식으로 나와있는곳에서 햇수로 3년 실제적으로 2년을 못채우고 사직서를 쓰게 되네요.

참 많은일이 있었지요. 이 회사 들어오고나서 5개월만에 사수가 나갔고, 그 이후로 혼자 퇴직한 사수에게 전화며 문자며

불편하게 해가며 1년 이상을 버텼는데 한계에 다다르고 이렇게 pgr회원님들에게 글하나 남기게 되었네요.

앞으로의 계획은 차차 세워야할처지 입니다.

어떻게 보면 답없는행동인데, 오랜시간 고민한 결과이다 보니 사직서를 내게 되었네요.

첫발이 중요하단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학교 졸업하고 첫직장이 차량 DKD 업종인데, 여러분들은 아실려나 모르겠네요.,,후후

다른 업종으로 옮겨야지 생각은 하는데 막상 쉽지가 않네요.;;;

어렵습니다~~!!

회원님들의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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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자님이다
11/04/04 22:01
수정 아이콘
전회사가 글로비스인가요??
전 사직서를 낼려구해도 다른회사 구할용기가 없어서 아직 계속 참고 또 참고 일하고있네요
좋은 직장구하시기를
키스도사
11/04/04 22:02
수정 아이콘
쉽지않은 결정이었을테지만 아마 훗날 보면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하실 날이 올겁니다.
힘내시고 앞으로의 계획 차분하게 세우시길 바랄께요.
으랏차차
11/04/04 22:12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 청년 실업 시대에 사직서를 쓰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제가 뭐라고 말 할 건 아니지만... 훗날 더 좋은 날이 올겁니다..
김죽딜
11/04/04 22:15
수정 아이콘
좋은일 있을껍니다.
ridewitme
11/04/04 22:32
수정 아이콘
마침 오늘, 유명한 힙합가수 누구도 사직서를 냈죠. [m]
11/04/05 02:58
수정 아이콘
한번 발을 디디면 다른 직종으로 옮겨가기 힘든건 뭐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겠죠.
신입으로 다시 시작하기에는 나이도 더 들어버려서 사회초년생들과 경쟁은 불리한 입장이고,
새로운 업종의 회사에서 이전 직종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면 그것 역시 더 불리하고, 그렇다고 이력서를 비워놓자니
그 기간에 놀았다는 얘기밖에 안될테니 역시 안되구요.
저역시 중간에 업종을 바꾼 경우인데, 면접과정에서 이전 직종은 잊고 신입사원의 자세로 일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부분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도 이전 회사에서 기본적인 회사생활의 태도 같은 것은 배워두었다는 부분을 강조하면 플러스 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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