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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4 10:27
조금의 정보가 부족하신 거 같아요.
현재 리버풀은 유로파 진출이 쫌 어렵습니다. 특히 이번 라운드에서 WBA에게 지는 바람에 더 많이 힘들어졌지요. 왜냐면 현재 챔스권팀이 맨유, 아스날, 첼시, 토트넘, 맨시 이렇게 각축을 벌이고 있는데, 칼링컵과 FA컵을 통해 유로파리그 진출을 확정 or 예약중인 팀이 버밍엄시티, 그리고 스토크 or 볼튼입니다. 리버풀은 무조건 5위를 해야하는데, (사실 이것도 복잡한 것이 어떠한 경우의 수가 이뤄지면 4위도 유로파에 못 나간다더군요.) 토트넘이 내려오기만을 바래야할 시점이죠. 근데 졌으니...아마...안... 여튼 현재 아게르, 제라드, 존슨, 켈리, 등등...핵심 멤버들의 부상 공백이 리버풀에게는 너무 큽니다. 특히 제라드와 아게르는 대체 불가 선수들이라... 그래서 이들을 대체할 선수들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잘 영입해와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핸총무가 이번 여름에는 팍팍 쏠거 같던데 문제는 이적 시장 정책의 일환으로 이적 시장에 샐러리캡? 비스무리한 걸 EPL도 담시즌부터 시행한다더군요. 그래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EPL의 폭풍 과소비가 예상되어 쉽지 않은 선수 수급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대륙컵 경기를 우리가 잡기 쉽지 않다는거... 여튼 우선 영입이 필요한 곳은 중미와 중앙수비, 그리고 윙어 입니다. 블랙풀의 아담은 올꺼 같고, 중앙수비는 꼭 필요하며 (슭텔을 커맨딩해줄...아게르를 보조할...) 윙어는 캐롤을 살리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꼭 필요하죠. 그리고 방출은 요바, 폴센은 확정적이며 조콜, 은곡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은 참... 팬질하기 힘들지만....YNWA
11/04/04 10:28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애국심 버프 합치면,
청량리가 이미 조콜 / 막시는 넘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소녀슛도 점차 나아질 것 같구요.
11/04/04 10:33
주말에 지면서 유로파도 못나갈거 같던데요 -_-
올시즌 유로파는 리그 5위만 나갑니다 새삼 라파의 위엄을 느끼네요 유럽대회에 못나가는 리버풀이라니... 아마 여름에 레이나는 나갈거 같고 전체적으로 다시 팀을 갈아엎어야 할 겁니다 수지와 캐롤 위주로 개편되겠네요 노이어랑 산체스 코렁탕에 아쿠아 리턴이면 행복하겠지만 다 꿈 .....
11/04/04 10:42
막시 아틀레티코 해결사 시절 모습좀 보여줬으면...
공격을 위해선 캐롤, 수아레스 투톱 + 발빠른 윙어 1 의 조합은 필수라 봅니다. 또한 마스체라노, 알론소 같은 중원 장악능력이 현저히 떨어진 지금, 제라드는 몸 좀 다치치지 말고 중원 장악 + 패스 연결에 주력해주면 좋겠고요. 주급많이 먹는 조콜, 폴센, 요바 등은 과감히 정리해야죠. 아퀼라니도 도움안되니 정리하고... 글쓴이 말대로 나바스 영입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마타는 죽어도 안팔거 같은데...발렌시아 적자 해결안되면 어쩔수 없겠죠. 자유영입 가능한 피를로 영입도 적극 추진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1/04/04 10:43
저도 읽으면서 정보가 많이 부족하시다는 느낌이 드네요.
부상 선수도 저 위에 언급하신분 말대로 장난아니죠. 풀백진은 다 떨어져 나갔고.. 위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들 함식 피를로 나바스 마타 등등 전부다 소속팀이 챔스권팀입니다. (심지어 산체스까지) 최소 유에파팀인데 리버풀은 유에파도 힘들어보이는 상황이죠. 어떤 선수가 팀에 남아있으면 최소 유에파 나가는데 컵대회만 집중하는 팀에 가고 싶을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킹케니 감독도 리버풀 같은 빅클럽을 맡을 정도의 감독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 분명 선수들의 멘탈을 강화시키고 파이팅하고 동기부여 시키는 능력은 충분한 감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리버풀의 레전드였으니까 분명 그런 요소는 확실한데 다른 감독처럼 경험이란게 부족하기 때문에 전술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해보입니다. 또 캐롤을 그 돈주고 산게 토레스<->수아레즈 역할 교대와 함께 찾아온 리버풀의 상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게 된듯합니다. 그리고 리버풀은 유스 시스템에 더욱 더 투자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11/04/04 10:48
맨유 팬인데 지금 현상태로 챔스,웨파 에서 경쟁력 이나 동력이 떨어지는 스쿼드를 보유한 맨유,리버풀 이라고생각 합니다.. 선수들 각성과 아주 훌륭한 대박 영입이 필요한 상태라고 봅니다 리버풀은 일단 영입 선수들이 치고 올라가지 못했고 제라드에의존 이 심하고 백업 멤버들이 너무 부실 합니다.. 그리고 이걸 맨유에 도입 하면 루니에 대한 의존이 너무 심하고 수비진 전멸 부상에 기존 미드필더인 캐릭,플레쳐 의 폼하락과 10년째 우려하고 있는(?) 긱스,스콜스 노쇠화 폼은 일시적이지만 글래스는 영원한 하그리브스 등 아주 골떄리는데 그냥 퍼거슨 빨 하나로 버티고 있는데 ..
11/04/04 11:09
뭐...내년부터 영입은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맨시티' 공채에서 탈락한 선수들을 가지고 나눠먹을 공산이 큽니다. 새로운 파이낸셜 룰이 적용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연봉을 두배로 주니까요.
맨시티랑 같이 링크가 나는 찰리아담, 피를로, 코엔트랑 등등 꿀바른 물건들은 놓칠 가능성이 크니, 뱅거처럼 프랑스리그 시장을 둘러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구르쿠프나 피야니치같은... [m]
11/04/04 11:46
전 유에파컵진출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있습니다. 지금 토튼햄과 5점차인데 한경기 덜치뤘더군요. 많이보면 8점차 나는데 7경기 남은상황이라.. 리버풀이 우승후보군에 들어오려면 내후년이나 가능하다고본니다. 그것도 사실 1위부터 지금 5위까지 팀들보면 힘들어보이고요.
11/04/04 11:59
산체스 인테르행은 거피셜인듯 하고 영은 맨유행이 될것 같고(박지성 입지위기설 다시 나올 타이밍..)찰리아담은 맨유 토트넘 등과 경쟁중인것 같던데 맨유는 요즘 기사보니 아무래도 스네이더에 집중할 것 같고. .거절의 아이콘이지만 챔스권팀인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까요 [m]
11/04/04 12:42
바로 며칠전 그 호지슨감독이 이끄는 WBA에게 패배함으로서 사실상 유로파 티켓과도 거리가 멀어진 리버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챔스도 아니고 유로파도 못나가는 상황에서 A급 선수 끌어오기는 사실 쉽지가 않죠. 맨시정도의 자금력으로 끌어당기면 모를까요. 하지만 리버풀이 그런 주급 정책을 쓸거라곤 안보이고요. 언급하신 선수들은 이미 다른 팀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 선수들인데 이 선수들은 영입이 좀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차라리 좀 눈을 낮추고 서서히 팀을 다시 만들어 나가는게 옳은 길이 아닐까 합니다.
11/04/04 12:59
서브공격수에 반니가 와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힘들겠죠?쩝..
리버풀은 영을 꼭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겠지만요. 아니면 다우닝이라도...쩝.. 조콜은 정말 미래 잉글랜드의 왼쪽을 책임질 적임자였는데 어쩌다 저렇게 되버렸는지... 이번시즌은 그냥 맘편히 보려합니다.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11/04/04 17:45
아 뭐... 유로파는 힘들고요.
지금 상황이 너무 심각합니다. 당장 다음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제라드-쉘비-켈리-아우렐리우-존슨-아게르 가 출전 불가입니다. 4백은 센터백 4명 세워야 하는데 백업 수비수따위는 없습니다. 미들진은 하울-루카스-폴센-스피어링 이 끝입니다. 윙어는 정상적으로 뛸 선수는 수아레즈-카윗-막시가 끝이고요. 공격수는 캐롤 뿐... 한마디로 스쿼드가 초토화입니다. 호지슨 시절에는 선수들의 부상은 적었는데 감독이 호지슨이고 호지슨이 나가자마자 폭풍 부상 러쉬네요.
11/04/04 17:50
아 뭐... 여름에 알아서 되겠지만 일단은 많은 스쿼드 보강을 할듯 합니다. 보니까 구단주가 토레스가 그렇게 하고 나간거에 완전히 열받아서 '어떻게든 A급 공격수 영입해!'라고 해서 캐롤 영입한 느낌인데요.
모르겠지만 돈을 안쓸 가능성은 없고요. 그리고 이후에 챔스 진출과 그로 인한 걸 이야기하시지만 너무 난관적인 수도 있지만 'This is Anfield'입니다. 바로 '리버풀'이라는 거죠. 챔스 2연속 진출도 가능하고 첫 진출에 8강까지 간 토트넘과 챔스 못가게 되는 리버풀을 해도 리버풀을 선택하겠다라는 선수가 꽤 될 정도로 전통이라는게 쉽게 무너지는게 아니죠.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인지라 물론 낙관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영입이 아주 힘들다, A급 선수는 안온다... 라는 것도 아닙니다. 맨시티가 모든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분명 보다보면 A급 선수중에서 경쟁이 순간 덜한 선수가 있습니다. 그런 선수는 충분히 데려올만 하죠. 그럴 자금과 코몰리라는 유능한 디렉터가 있거든요. 케니 달그리쉬의 명성도 상당하고요.(이분은 유럽 레전드 랭킹에서도 12위로 상위권이고 영연방과 잉글리쉬 리그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명성을 지녔죠.) 멀리 갈거 없이 찰리 아담만 하더라도 토트넘에서도 오퍼가 왔지만 '나는 리버풀을 더 선호한다.'라고 이야기했었죠. 명문의 힘이라는게 단순 몇시즌 부진한다고 떨어지는게 아니거든요.
11/04/04 18:04
사실상 웨스트브롬 원정에서 패하면서 유로파는 물건너갔다고 봐야될 듯 합니다. 현재로선 그나마 잠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킹케니에게 감사할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존슨과 아게르가 부상으로 나가니 수비가 한순간에 휘청하더군요. 이제 아게르는 리버풀의 수비기둥이도하니까요- 방출에 관해서는 그다지 할말은 없지만 요바노비치는 왠지 기회도 많지 않았던 듯 해서 아쉬웠구요, 아퀼라니는 생각해보면 리턴해줬으면 하는데 멘탈이 팀을 원하지 않고 있다면 받지 않는게 좋을듯합니다.
영입에서는 다른 선수보단 전문 윙이 정말 팬질해온 어언 8년간 늘 달고다니는 숙제인데 애쉴리 영이 너무 비싸거나 유로파도 못가니 장점이 없는 리버풀에게 같은 팀 선수인 다우닝을 영입해오는건 어떤가 싶네요. 아니면 토튼햄에서 벤치신세중인 크란챠르도 있구요. 다우닝이나 크란챠르 둘중에 한선수만 올수만 있어도 좋을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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