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4/04 00:07
아 트위터에서의 그 이야기가 그것이었군요.
젊음이 좋은게 아무리 찌질해도 덜 후져보이더군요. nickyo 님 만의 이야기가 생겼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 좋은 글 부탁드릴게요 음 저와 어느정도는 거의 동일한 경험을 한 사람이 또 있다는게 반갑기도 하네요 크
11/04/04 00:42
평소 nickyo님의 글 자주 읽고 있었는데 댓글한번 달지 못했네요. 인터넷에서 글을 쓰며 위로받는다고 하셨는데 비슷한 마음으로 읽는 사람 역시 위로받게끔 하는 재주가 님에겐 있으셔요. 어떤 글이 됐든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11/04/04 01:21
앗..정말 좋아하던 주제였는데. 하지만 니쿄님을 위해선 잘 된 일이겠죠? 니쿄님글을 볼때마다 저도 누군가가 생각나니, 어쩌면 절 위해서도 잘된 일이겠어요. [m]
11/04/04 03:03
저도 댓글은 많이 못 달았지만 재밌게 보고 있었습니다- 주제넘는 이야기일지 모르나, 이 모든게 nickyo 님을 더 성장시키고, 더 강하게 만드는 일이 아닐까 응원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찌질한 글 앞으로도 대환영입니다- 앞으로도 글 많이 써주세요 :)
11/04/04 07:11
nickyo님 입장에서는 이제 그 분께 마음을 정리하시려 준비하시니 '최선'을 아닐지라도 '차선' 정도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쉽지 않으시겠지만 미련 한 방울까지 툴툴 털어내셨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죄송한 얘기일 수 있지만 nickyo님의 아릿하면서 한편으로는 재기발랄한 글을 못 볼 걸 생각하니 그 점은 너무 아쉽네요.
11/04/04 10:58
nickyo님의 글을 읽을 때면, 지금은 모든 것이 안정되어 아픔이란 걸 잊고 사는 제게도 아련했던 지난 날이 떠오릅니다.
몇번의 키보드워리어질, 그리고 신입사원인 지금은 하루하루에 쫓겨 모바일로만 백년에 한번 댓글다는게 고작이지만, 제게도 곪은 아픔을 글만으로서 다독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가끔 nickyo님의 글을 읽고 센티해져 예전의 제글을 찾아읽어보면, "거참 신기한 노릇일세. 어떻게 이런 '감정있는' 글을 썼을꼬. 그리고 정말로 시간은 흐르는구만" 이란 생각이 든답니다. 늘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nickyo님도 얼른 행복해지셔서 '암만 노력해봐도' 그간의 퀄리티의 아련한 글이 절대 안나올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면서도 바라지 않고(?) 있는 제가 이상하죠? 흐흐 정말 치맥 한잔 해요 전 집도 직장도 학교에서 멀지 않답니다. 아 오글거려 이 글의 테마는 오글이군요. [m]
11/04/04 12:02
죄송한말씀이지만 안찌질합니다 흐흐
항상 글 잘읽고 있어요. 닉넴만보고 글클릭하는 몇 안되는 분이랍니다. 다음 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얼른 치맥하러 오십숑 흐흐흐 더이상의 친목질은 트윗에서 합시다용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