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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8 01:56
이 경우는 카다피가 정권유지를 했을 경우에나 어찌저찌 쉴드칠 거리가 생기는데....
리비아의 민주화가 성공했을 경우에 일어날 일들(국제사회의 비난 및 외려 민주정권이 들어서는 바람에 생길 수 있는 리비아와의 무역문제 등등)에 대해선 제대로 대처를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지 말입니다.
11/02/28 02:08
글세요. 남의 나라 일에 굳이 공식적 입장표명을 할 이유가 있나요.
리비아 사태와 북한과의 연계짓는 의견은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11/02/28 02:12
글쎄요. 굳이 지금 시점에서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카다피 정권과는 반목해왔던 미국과(최근에서는 좀 괜찮았지만) 서방 국가와 우리는 좀 사정이 다르지 않나요. 좀 더 기다려봐도 될 것 같습니다. 리비아는 내전 낌새도 좀 나는 것 같고요. 이 정권의 특성상 괜히 말 몇마디 또 잘못해서 분란만 일으키느니 조용히 있는게 나아보이네요.
11/02/28 02:32
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나 이스라엘을 수십년간 지지해온 것이 그 나라가 민주국가라서 그런 것은 절대로 아니죠. 이런 문제는 단순 명쾌하게 선 vs 악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뭔가 복안이 있어서 저러고 있는 것이면 좋을 텐데, 왠지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은 조금 드네요.
11/02/28 02:49
이명박도 노무현 처럼 멀 해도 까이는 지경이군요
감정적으로야 카다피 축출해야되는게 공통된 심정이지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이끌어나가야되는 수장이자 집단으로서 무작정 성명발표만 하는게 잘하는 짓인가요? 한국을 제외한 타국들은 자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에서 사태 일어날 경우 항상 적극적으로 대처하는줄 알겠네요 이스라엘은 주변국가 심심하면 시비걸고 팔레스타인 괴롭히고 있어도 멀쩡한걸 보면 다른나라도 죄다 MB같은 대통령만 있나봅니다 전세계가 지구촌이니 머니 해도 자국의 이익보다 우선시 되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죠. 대부분의 나라가 그런 모습을 보여왔구요 냉정하게 보일지라도 외교는 감정으로 하는게 아닙니다.
11/02/28 03:01
리비아에 진행중인 그 건설 프로젝트들 놔두고 이명박 대통령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전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옳고 그른 걸 떠나서 이 대통령 한테는 이건 불가능한 미션이죠.
11/02/28 03:08
외교적 관계는 딱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니 신중해야 하는 건 분명합니다. 다만 카다피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는 것이
카다피 축출 후에 들어설 새 정부 쪽과 관계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11/02/28 03:18
한마디만 하고 자러가야겠네요 칼링컵 본다고 ... 낼 출근해야 되는데 무슨짓인지..
우리나라가 유엔 안보리에 숟가락만 걸쳤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유엔총장은 반기문 입니다. (총장의 실질적인 힘이나 영향력을 떠나서..) 아무리 유엔총장이랑 대한민국이랑 거의 별개의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이정도면 완전 중립으로 나가고 있다고도 보기 힘듭니다. 이상태에서 미국이나 프랑스, 러시아 처럼 강력한 성명을 내는건 MB를 떠나서 그 어떤 정부가 되더라도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저나라에 걸려있는 돈이 위 링크에 나오다시피 10조입니다. 그놈의 국익이라고 하셨는데 그놈의 국익에 걸린 10조면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무상급식이나 4대강 문제는 당분간은 싸악 종결시킬수 있는 어마어마한 돈이죠
11/02/28 03:40
뭐라 뭐라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면(무슨 내용이든 간에)
또 괜히 무능한 정부가 나서서 국익에 반대되는 짓 한다고 까일텐데요 뭐.. (꼬투리 잡으려면 끝도 한도 없이 잡을수 있기에) 제 개인적으론 아직까진 그냥 지켜보는게 제일 좋을듯 합니다.
11/02/28 05:03
리비아랑 북한이랑 대체 무슨 연관성이 있는거죠?
북한은 원래 한핏줄이기도 하고 바로 윗나라기도 하고 동향 하나하나가 초미의 관심사인게 당연하지만 리비아는 대체 우리랑 무슨 관계인가요?
11/02/28 05:57
이미 유엔에서 성명내고, 유럽 각국과 북미, (쿠바와 베네수엘라를 제외한)남미, 심지어 아랍국가들까지 리비아 사태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가만히만 있는것도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미 시위대는 리비아 수도 근방 위성도시까지 점령(?)한 상태라고 언론에도 나오고 있고, 이대로만 간다면 카다피 정권은 무너질 것이라는게 대다수 의견입니다. 리비아 건설공사 자금에 10조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 돈 카다피 정권이 무너질 경우 이를 이어받는 민주정권이 세워지지 않고, 유전을 차지하기 위한 부족들간의 내전으로 악화되면 회수 불가능한 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리비아 국내 정세에 국제적인 시선들이 집중되어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죠. 리비아 집안문제를 국제문제로 만들어 리비아가 분열되는걸 막기위해 국제사회와 노력하는 것이 카다피 정권이 만에 하나 살아남는 것을 기대하며 마냥 침묵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11/02/28 06:29
북한이 타국의 민주화 운동 바람에 반응을 보이는 이상 이 타이밍에 북한과 살짝 엮어서 한 마디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딱히 이번 정부가 방관하고 있다기보단 성명을 내야 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와서는 의례적인 성명만 발표하고 끝날 분위기..... 언제 할 것인가에 대해선....이 정부는 원래 주도적인 외교보단 최대한 미국과 발을 맞추려는 태도를 줄곧 취했기 때문에 조만간 할 지도 모릅니다. 딱히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까진 없어보이고 좀 더 두고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1/02/28 06:52
현 정부의 결정 기준은 대부분 돈입니다. 현지인 구하는 것도 돈문제로 대처가 가장 늦었고 그것도 전세기 비용 피난민보고 대라 해서 남아있는 분들도 계시고요.
11/02/28 07:17
아무리 심각한 문제라 해도 국익을 위해서 외면하는거라면 전 오케이입니다만, 문제는 정확한 판단을 하느냐인데.. 믿음이 안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11/02/28 08:13
전 개인적으로 아직 성명발표 안 한 건 잘한 일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꼭 국익과 연결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비판하시는 분들도 이해가고 옹호하는 분들도 이해는 가는데... 모든게 이명박대통령 때문이다라고 몰고가는 분들이나 욕먹는게 모두 반대파때문이다라고 몰고가는 분들이나 모두 문제라고 봅니다. 뭘해도 욕먹을꺼라고 생각하는 분들 보면 그러기를 바라는건지 아니면 그걸로 자신의 믿음을 강화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11/02/28 08:51
북한 정권에 강경책을 펴서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리비아와 북한을 연계시켜 비난하면 과연 뭐라 그럴지 궁금하네요
11/02/28 09:23
공식 성명발표 안하고 리비아 현정권과 관계를 유지하고.. 비공식적 채널, 민간 차원으로는 시위대를 지원해서.. 양쪽의 대화 채널을 확보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일처리하는 것을 봐서는..
11/02/28 09:27
북한은 북한이고 리비아는 리비아죠..
동일선상에 두고 비교하는거 자체가 놀랍네요.. 저들 사이에 공통점을 아무리 찾아내봐도.. 정작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 면에서는 안드로급의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까..
11/02/28 09:54
MB정권이 리비아사태에 대해 수수방관하든 말든 관심없는데 지난해 스파이사건 때 10억 지원설 있었던건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하군요.
11/02/28 09:59
줄을 잘 서야 할 것 같은데요.
잘못 하다간 이렇게 될 수도... http://blog.naver.com/sanbada09?Redirect=Log&logNo=130018548126
11/02/28 10:01
요즘 보면.. 정부가 잘하고 있는건 아니지만 정부가 뭘 해도 비판하는것 같네요..
아무리 정부가 미워도 비판할 만한 거리로 비판했으면 좋겠습니다.
11/02/28 10:27
외교에 있어서는 냉정한 시각에서 좀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됐다고 말을 못한다기 보다는 안한다고 보는게 더 맞다고 봐야겠죠. 어느정부라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말뿐인 입장성명을 하는 것 보다는 그로부터 발생할 피해가 클 수 있다면 안하는게 낮다고 봅니다. 입장표명을 하지 않는다고 카다피의 세력의 리비아가 더 안정적이라고 본다는 것과 북한의 경우와 비교한 다는 것은 좀 비약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11/02/28 10:43
이 기사 자체의 근거에 의문을 표합니다.
경향 기사 논조 전체에서 팩트는 "정부의 외교 소식통은 "아직 리비아 사태가 진행 중이고 국익을 고려할 때 중립적 입장에서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적절한 것 같다"고 밝혔다. " 밖에 없습니다. 이 역시 외교소식통이라는 익명의 소스를 통해 어떻게 코멘트를 마사지했는지 알 수 없고요. 아래에 있었던 '이숙정의원 제명에 관한 야권연대'에 대한 조선일보의 기사가 팩트는 거의 없이 기자의 추측에 따라 써서 소설쓴다고 욕먹은 것 처럼 이 기사 역시 거의 경향 기자의 추측에 근거했네요. 기사에서 고위관계자, 외교소식통 이라 하면 실제로 고위층인사가 맞는지, 외교부 소속이 맞는지 확인 안됩니다. 그리고 한국이 나서서 리비아사태를 해결하는건 뭔 오지랍입니까? 걍 이명박 싫다! 이렇게 외치시는게 낫지.. 댓글에서도 mb깔거리만 보이면 부득불 달려드는 분 한분 보이긴 하네요.
11/02/28 11:03
리비아 혁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만
회사 마당에 쌓여있는 리비아 갔어야 할 물건들 생각하면 속이 쓰린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배에 실려야 돈이 되는건데... 지금 저건 물건이 아니라 고철이죠. 언제 나갈지 전혀 감이 안 잡히니 이거 참...나가기나 할런지... 그저 리비아 사태 잘 해결되면, 새로 집권할 세력들하고 관계나 잘 맺어줬으면 합니다. 지금 방관하는 것에 대해서는 별 감정 없습니다. 솔직히 지금 이명박 정부에게 뭘 하라고 요구하는 건 좀 억지 같습니다. 눈치 잘 보다가 외교만 잘 해준다면 그걸로 만족입니다...(이걸 잘 해낼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만...)
11/02/28 11:49
결과를 보고 비판을 해야죠. 아직 진행중인 일이고 우리가 미국과 프랑스 같은 강대국도 아니고 ( 뭐 저들도 남의 나라 맘대로 침략하는 나라면서 ...)
외교에는 영원한 아군도 적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1/02/28 12:33
과도한 오지랖은 환영하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만 잘 먹고 잘살자는게 아니라 무슨 일이 일어날때 마다 무조건 입장표명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입장표명했을 경우에는 또 어떤 사람은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고 깔지도 모릅니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순 없겠죠. 입장표명을 안했다고 해서 공분을 살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11/02/28 13:48
이제 별의별 글을 다 보네여. 예전에 몬일만 있음 '다 노무현 탓이다'라는 어처구니없는 대사같네요.
중동에 지금 잔류된 근로자가 몇이고 남은 미수금이 얼만지 생각해보시고 글을 쓰셨음 하네요. 언제부터 남의 나라 인권까지 이래라 저래라 할 정도로 세계 경찰 국가가 된건가요 대한민국이... 우선 자국민 안전과 자국 상황을 먼저 고려하지 않는 경솔한 발언 하나가 나중에 어떻게 돌아올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지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게다가 파급력이 큰 국가 원수의 입장이라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11/02/28 14:00
제재 결의안에 동참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더 이상 뭘 더 바라시는 건지? 진짜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류의 글과 뭐가 다른지 궁금하네요
11/02/28 14:12
아유님 글을 보면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의 mb버전을 보는 것 같아서...
mb정권을 상당히 싫어하는 제가 봐도 좀 거부감이 들 때가 많더군요..
11/02/28 15:44
그냥 한 사건을 두고 과연 노통이 이렇게 대처했어도 깔껀가를 생각했음합니다. 편향적인 시각이 많네요 노통이라면 애초에 이렇게 대처안했다라는 댓글은 사절합니다 --; [m]
11/02/28 15:44
리비아에 대해서 말 할 수 없다면, 북한에 대해서도 말 할 수 없는 것이죠.
특수성은 고려되어야 하지만, 보편성이 무시되어서는 안됩니다. 아, 물론 북한 인권을 부르짓는척하면서 사실은 어물쩡거리는 현 실태를 보니 뭐... 그렇긴 하지만요.
11/02/28 15:54
교민들 노동자들 다 귀환시키고 성명발표해도 늦지않습니다. 만에 하나 비난성명 발표 후에 국민이 다치기라도 한다면 비난의 화살은 누구에게 향할까요? 그리고 리비아랑 북한이랑 비교하는것은 애초에 비교대상이 되질않습니다. 공산국가인 중국에는 왜 비난성명 안하느냐와 똑같습니다. [m]
11/02/28 16:03
중국 민주화와 천안문사태에 대해서도 지지성명 발표하고, 티벳 독립운동을 무력진압 한 것도 비난해야 되고,,
일본왕 히로이토의 2차대전 전쟁책임과 미국의 전후처리에 대한 비판을 담은 공식성명도 내고,, 영국,프랑스,이태리,스페인등 유럽의 과거 식민지만행에 대한 반성도 촉구하고,,
11/02/28 16:45
그건 그렇고 아유님은 글을 쓰실때 조금 더 신중하게 쓰실 필요가 있을 듯 싶네요.
괜히 반대쪽 사람들에게 까고 싶어서 깐다는 인상을 심어줄 필요는 없죠. 물론 반대쪽 분들중 꽤 많은 분들이 그 반대쪽 입장을 취하는 것과는 별개로요.
11/02/28 16:59
왠지 계속 떡밥만 던져 놓고 잘 싸워라 하시는 거 같은데, 매 글마다 수십 개의 리플이 달리는 상황에서는 그 리플들 내용에 대해서도 신경 쓰셨으면 합니다. 그냥 감상용 글도 아니구요.
11/02/28 17:15
저도 현 상황이 방관이라기보다는 신중함에 기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좀 더 정세 추이를 지켜보는것도 방편이라 생각됩니다. 공식입장이 발표되고 난 후 평가 해보는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11/02/28 17:22
완전 안티 mb지만 이번 일로 뭐라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외교라는게 무조건 실리 위주로 갈 수 밖에 없는지라 통빡을 굴리고 있는 중인것 같습니다.
11/02/28 17:31
저는 좀 더 강하게 나섰어야 했다고 봅니다.
무슨 이런 사태에 실리 따지나요? 지금 리비아 국민이 죽어나가고 있는데 실리가 문제인가요? 그러면서 어떻게 북한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죠? 실리가 문제가 아닙니다. 시위대에 총들고 막 나간 상태에서는 강하게 나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부를 까는게 아니라 우리나라로서는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하물며 보수적인 단체에서도 이번 일에 대해 정부가 강하게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를 할까요? 정부는 충분히 카다피 정권에 대해 비난을 할 수 있고, 그 말을 했다면 저는 아무 말 안했습니다. 도대체 왜 너는 뭐를 해봤자 MB만 까대니 어차피 MB가 뭔 말을 하든 다 깠을 것 아니냐란 말을 남기시는지 궁금합니다.
11/02/28 17:38
함부로 안 나서고 나름 관망(?) 하고 있는 현 상황이 오히려 감사하게 느껴질 정도인데...
윗분들 말 마따나 뭘 알고 이득을 남기려고 통빡을 굴리는건지, 아님 상황 파악 못해서 에라 모르겠다 걍 기다리자 모드인지... 어느쪽인진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론 잘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제 파악 못할 경우는 걍 흐름에 따라 중간만 가는게 제일 좋더군요. 일반적으로;;
11/02/28 17:53
단 하나 남기고 다른 글에서나 리플 달고 있으니 그러는 거죠. 일일이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리플들과 대화를 하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지 않으니까요. 다른 글에서 리플 단 거에 리플 단 것도 이 글에 달면 볼 것 같지 않아서인데요 뭐. 이게 뭐 한 두 번도 아니고.
11/02/28 18:11
해골님 말마따나 관망(?)하고 있는 현 상황이 다행스럽기도 하지만
아유님이나 또 맥을 같이하는 분들의 주장에는 '인권, 민주화'란 요소가 다분하기 때문에 충분히 주장 가능한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11/02/28 22:10
성명냈어도 까였을게 분명할 것 같은데요..
이런상황에서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차라리 이게 나을수도 있다고봅니다.. 의도했든, 아니면 생각이 없어서 그랬든..결과론적으로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아직, 리비아 정권이 확실히 뒤바뀌것도 아니구요.. 괜히 잘못나섰다가 나중에 무슨 화근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구요
11/03/01 13:31
아유님은 주장만 있고 토론은 없으며 지르기만 하시고 뒷수습은 없는 것 같단 느낌이 글과 리플에서 자꾸 듭니다.
대화를 통해 '우리'가 갈 길과 생각하는 바를 나누기 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바를 가르치거나 전파하려는 의도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용이 없고 피드백도 없는 글 많이 봤습니다. 주장하다 막히시면 댓글 중단하시고 조금있다 다른 주제의 새 글로 갈아타시는 일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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