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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01 12:19
저도 군인 최초 스타리그는 박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_+
그리고, 사실 무난한 조란 없겠죠 ^^;; 그러니 박서가 빡센 조라 생각하고 열심해 준비해 와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07/04/01 12:19
전 장용석 선수에게 더 관심이 가네요. 안드로장을 이기고 워3챔피언 자리에 오른 후, 스타로 전향한지 1년만에 PC방탈출에 이어 스타리그까지 가느냐..
07/04/01 12:29
4월 21일이라는 것은...
프로리그 개막후라는 것인데요. 공군쪽에서도 프로리그쪽에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고 볼 때....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토요일이라면 프로리그 있는 날이네요. 일정 겹치는 문제가 발생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07/04/01 12:44
같이 물량을 뽑아내는 스타일의 선수들이 많아졌지만,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도 못 뽑으니 너도 뽑지마. 라는 선수도 있어야 합니다. 임요환 선수는 차라리 후자를 택한것 같기도 하네요. 아마 처음 겪어보는 선수들은, 적잖이 당황할 겁니다. 권수현 선수가 괜히 그런게 아니죠 ;;;
07/04/01 12:50
근데 임선수가 난전을 유도하기 전에도 권수현선수에게 기회는 몇번 있었다고 봅니다.
첫진출 병력을 깔끔히 잡아내고,이후 러커로 시간 끌고 베슬까지 잡아주면서 디파일러 나올때까지 플레이까지는 너무 좋았고요. 결국 베슬이 잡히고 나서도 임선수는 디파일러 타이밍때문에 자의든 타의든 진출을 택할수 밖에 없었는데. 권수현선수는 둘중 하나만 선택해도 되었다고 봅니다. 빈집을 들어가거나,아니면 양방향으로 쌈싸먹거나. 근데 앞마당이 깨지기 전까지도 병력이 너무 우왕좌왕하더군요. 그때 드랍쉽이 떨어진것도 아니고........ 특별한 상황이 벌어진것도 아닌데...... 게다가 앞마당에 다크스웜이 쳐지고도 러커가 땅으로 들어가지도 않고 멍하게 서있는것을 보니,긴장을 많이한듯 싶더라고요. 결국 뒤늦게 쌈싸먹었지만,이미 앞마당 해처리는 깨진 상황이였고요. 그리고 그 후에 난전이 벌어진것이죠. 거기서 경기는 많이 기울었다고 봅니다. 앞마당 날아가기 전까지는,권선수에게도 기회가 몇번 있었다고 봅니다. 어차피 임선수가 올라가긴 했지만,그래도 권수현선수에게도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07/04/01 12:56
뭐,요즘 이윤열선수나 이재호선수가 그렇듯이,테저전에서 테란이 난전을 유도하면서 물량을 꾸준히 뽑는 모습을 많이봐서,눈이 높아진것도 있겠네요.
원래 그 아슬아슬한 경기 운영이 임선수의 스타일인것은 맞는데,그 스타일이 발휘되기 전까지도 권수현선수가 기회가 몇번있었다는것이죠.
07/04/01 14:20
4월 21일에 예정되로 한다면, 장소를 옮기는 것을 강력하게 엠비시게임에 요구합니다..아, 그날 오프뛰려면 대체 몇시부터 진을 쳐야하는지..
날 밤 세워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거? 임요환 선수가 행사 뛰랴.. 군 생활 하랴.. 연습상대 제대로 없는 상황인건 분명하지만, 확실히. 팬들의 함성이라는 중요한 변수가 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그 날 아마 임요환 선수 응원 함성이 장난이 아닐겁니다. 담 약한 신인이라면 충분히 흔들릴 만한 요소죠... 이런 변수에 조그마한 기대를 가져봅니다.^^
07/04/01 16:42
리플 분위기를 보니 임요환 장용석 선수가 나란히 올라가면 좋을 것 같군요. 장용석 선수는 2승으로. 임요환 선수는 2승 1패로 올라가면 재미있겠네요.
07/04/01 17:51
베르트랑 김동수 봉준구 선수가 스타와 워3를 했었지요
봉준구 김대호 선수는 사실 안한 RTS 방송리그가 없을정도....--; 여튼 현재까지 최고기록은 전상욱선수의 커프 우승 스타 4강입니다. 베르트랑 선수는 두 게임모두 4강진출기록이 있고요. 김동준선수가 워3개인리그 진출기록이 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워3프로리그에는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07/04/01 17:55
베르트랑 선수는 전상욱 선수와 달리 동시에 두가지 게임을 하면서 동시에 4강에 들어버렸죠. 더욱더 말이 안되는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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