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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31 18:02
2001 이윤열대 임성춘 플레인즈투힐과 2004년 이윤열대 강민 유보트와 2007년 이윤열대 김택용의 3년마다 오는 이윤열 선수의 플토에게 명경기패 당하는 경기인데,, 참 해설과 옵저빙 모든것이 할말이 없네요.
07/03/31 18:08
해설과 옵저버도 맘에 안들었지만 이상한 신규맵이 아닌 선수들이 기존에 익숙했던 맵에서 했더라면 종족최강전의 타이틀에 더욱 어울렸을거 같내요 -ㅅ-... 무순 슈퍼파이트 신규맵테스트 전도 아니고 쩝 -ㅅ-
07/03/31 18:29
해설도 해설이지만 맵도 큰 문제입니다.
진정으로 최강 종족을 가린다면 검증이 안된 신규맵을 쓰는게 아니죠. 그간 맵 중에서 밸런스가 가장 잘 맞았던 맵을 썼어야... 신규맵이다보니 해설진도 맵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고 선수들도 플레이가 전혀 최고답지 않고 부족함이 느껴지는 듯 해요. 보고 있는 팬 입장에서도 맵이 이해가 안된다는...ㅠㅠ 슈퍼파이트는 항상 뭔가 아쉽네요
07/03/31 18:50
저도 공감합니다. 집중을 할 수 없게 하는 해설로 인해 계속 앉아서 보게 하지 않습니다. 자주 자리를 비우거나 다른 일 보게 되더군요...--;
07/03/31 19:14
해설보다는 맵이.....맵이.....
해설이야 내눈으로 보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맵은 답이없네요... 선수들조차 아직 분석이 안된모습이 크게느껴질정도니... 뭐 아쉬운건 사실이지만 조금씩이라도 발전을 하고있으니 이젠 그러려니 하렵니다...
07/03/31 19:22
음 제가 itv 때부터 스타를 봐왔는데..
엄재경 김태형 이승원 해설 위원도 처음에 저정도였나요?... 임성춘해설은 처음에 괜찮았던거 같은데..
07/03/31 19:25
개인적으로 해설 역대슈파중에서는 가장 나았던것 같구요,
겜내용도 재밌었는데 신규맵이라서 틀에박히지 않은 다양한 플레이들이 나와서 인거같네요 완성형 플레이보다는 창조적인 플레이를 보는게 개인적으로는 더 좋더라구요.
07/03/31 19:29
김동수해설 있을때 보면 확실히 부족하죠. 하지만 김양중 해설위원도 발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고, 새로운 해설도 그럭 저럭 게임은 읽는 것 같습니다. 이제 만담능력이나 오버하는 능력좀 기르면 될거 같은데요.
07/03/31 19:29
해설은 이게 제일 낫습니다. 김양중 해설은 말이 아주 많아졌고,안준영해설은 첫 TV 방송 해설 답지않은 아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요.
다만 세분 전체다 차분한지라,좀 분위기가 달아오르지 못했어요. 게다가 결정적으로 안준영 해설의 시력검사 개그가 분위기 저하를 가져온 원인이 아닐까........(농담입니다.)
07/03/31 19:32
흠... 뭐라고 해야 할까요...?-_-a
사실 오늘 해설이 그나마 본 것 중에 최고로 나았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김양중 해설위원도 오늘 말씀 많이 하시더군요. 안준영 해설(이름 맞나요? 기억을 잘 못해서...-_-)은 처음 치고는 잘하셨는데 결정적일 때 경험 부족은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도 방송에 처음 데뷔하신 것 치곤(지난번 슈파 때 인터넷 중계 하시긴 했지만) 무난했다고 봅니다. 실력을 좀더 갈고 닦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정일훈 캐스터입니다. 아무래도 게임 중계 오래하신 베테랑이니까 중간중간 중심을 잡고 맥을 이어 나가도록 해야 하는데, 그런 면이 좀 부족한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새 조합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긴 하는데... 뭐랄까, 이제서야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고나 할까요? 지금까지 제일 나았던 만큼 다음번엔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랄 밖에요. (전 시력 검사 개그 좋았는데...^^;; 문득 그 자리에 최상용 캐스터가 앉아 계셨으면 어떤 대꾸가 오고 갔을까 살짝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07/03/31 19:38
엄재경 김태형 이승원 해설 위원도 처음에 저정도였죠.
말도 버벅버벅이었고요. 김태형 해설은 초기에 아칸을 '아르콘'이라고 불러서 너무 웃겼습니다. 김양중 해설은 원래 좀 진중한 성격 같은데 제대로 해설을 하려면 이제 게임의 감정 라인을 제대로 타야 할 것 같습니다. 말은 그럭저럭 많이 늘었으니까요. 근데 '땡'크는 좀 어떻게 안되나요? -_-; 김양중 해설이 엄옹 정도는 안되어도 만화책 좀 읽고 그러면서 오바도 좀 하는 해설을 하면 좋은 해설을 할 것 같다는 희망을 오늘 처음 봤습니다. 김양중 해설님... 오바 좀 부탁드릴게요.
07/03/31 19:52
이벤트전을 긴장감을 갖고 지켜볼 이유는 없지만
해설이 재미없긴 했습니다. 그래도 저로선 오랫만에 보는 경기라 즐거웠어요. 스타크래프트는 특히 중계진의 역할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어서빨리 엄전김을 능가하는 해설진들이 나타나주어야할텐데... 엄전김을 위협할만한 해설진이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없는 상태입니다. 이분들이 거의 무적이시죠. 어느 분야나 독주는 오래가면 안좋은것같아요. 프로게이머계에 거물급 신인들이 자꾸자꾸 나타나주는 것처럼 해설진 쪽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엄전김 스타일을 따라하는것보다는 또다른 스타일의, 강력한 개성의 해설진이 등장하기를 희망합니다.
07/03/31 20:15
리콜한방님/
개인 성향상 좋아하는 해설은 각기 다를 수 있죠. 제가 엄전김을 위협할 만한 해설진이 없다고 말한건 해설의 질적인 면을 말한게 아닙니다(그렇다고 이세분의 해설의 질이 떨어진다고 오해하시면 안돼요, 피지알은 이래서 어렵습니다) 스타판에 끼치는 영향력이나 파워면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상업적인 측면에서 이 세분을 버금가는 해설진은 안타깝지만 아직 없습니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07/03/31 20:16
오랜시간, 많은경기를 소화해 오신 해설분들이 아닐뿐더러,
우리의 귀에도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단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것에는 살짝 만족하고 있습니다.
07/03/31 23:21
관중들의 함성소리가 들리지않은것은 관객수가 적어서 인것같은데요?
저는 직접가서 보았는데 1층 팬카페석에도 빈자리가 많았고 2층 일반좌석도 거의 차지않았어요. 대략 천 명 정도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첫경기 이윤열vs이제동 할 때는 무슨 사소한 장면(드론비비기 할 때)에도 엄청나게 함성소리가 들렸는데 한 2라운드정도부터 함성이 급줄은거 같네요.. 그리고 경기시작전 프토로스 팬분들중 대표 팬분이 프로토스!하나!둘!셋! 화이팅!! 이렇게 주도하셔서 했는데 소리가 형편없이 적더군요. 그 하나둘셋 하신분이 고개를 절레절레흔들면서 표정도 일그러지시고 앉으시더군요.. (함성소리가 너무 작아서인듯) 왜이렇게 보러오신분이 적으셨는지... 궁금하네요
07/04/01 10:58
해설이 재미없기도 하지만, 잘 맞지도 않더라구요. 사실 이윤열vs이제동 경기에서 베슬 툭툭 터진 게 가장 큰 패인은 아니었는데.. 김양중 해설은 마치 그 때부터 경기가 이제동 선수에게 급격히 기울었다고 강조를 하며 말씀 하시더군요. 이미 그 전부터 승부는 기울어 있었는데... 또한 마재윤vs최연성 경기에서도 최연성 선수가 조이고 더 유리한 상태에서도 계속 마재윤 선수가 유리하다면서..-_-; 아무튼 답답하고 재미없고 맞지도 않는 그런 해설인 것 같습니다. 온겜이나 엠겜 해설이 슈퍼파이트를 맡았으면 좋겠네요.
07/04/03 18:33
김양중 해설은..분위기를 못타더군요. 쓸데없이 자신이 정리해온 전적 갖다 읽느라 끝난 경기 정리 자체를 몬하더군요. 이건 개인스스로가 어떻게 고쳐서 될 일이 아닌듯 싶더군요...슈파 안쓰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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