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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31 19:40
근데 김택용선수 스카우트.....왜뽑았을까요.정말궁금한데
자신이 유리하다고 생각해서 뽑았을까... 아님 드랍쉽을잡기위해서 뽑았을까요....
07/03/31 19:48
골수 토스빠지만 정말 마재윤 선수의 그 웅장한 Sound를 다시 듣고 싶네요.
아마 그 스카웃은 드랍쉽 격추용인 것 같습니다. 그 스카웃이 정찰도 하고 드랍쉽도 잡고 SCV도 잡고 후방 교란도 하고 하면서 혼신의 힘을 다 하는 모습이 흐뭇하더군요.
07/03/31 20:38
역시 온겜우승은 화룡정점......(2)
양대리그서 그 암울한 맵속에서 혼자서 테란 다때려잡으며 우승 준우승 일궈낸거 어젠거같은데 이렇게 떨어지면 안돼는데..
07/03/31 20:54
이렇게 무기력하게 2패라니
공방 양민 경기에서나 나오던 닥탬 커세어가 또 나오고..... 최연성 선수랑 경기는 그냥 예전 최연성 선수 경기처럼 무난히 관광 타버리네여 말 그대로 칠일 천하네여.... 물론 온겜넷 우승을 최절정이라고 했을때 역대 최단기간 포스....... 절대 본좌란 절대 없다!!!!!!!!!!
07/03/31 21:33
뭐 외계인에서 지구인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잘하는 선수라도 무적포스를 끝없이 뿜을수는 없는거죠.. 이렇게 슬슬 포스가 사라지면서.. 또다른 본좌가 나오고 하는것 아닌가요..^^
07/03/31 21:39
'이제부터 최절정기!' 라고 모두가 입을 모았을 때, 그 기간이 7일이었다는 점에서 7일 천하라는 말도 일리가 있을지도...^^;
나폴레옹의 전성기는, 황제 시절이 아니라 상승장군이던 장교시절이야 말로 그의 가장 빛나는 시절이고 영광의 날 아니었을까요? 그리고 황제 등극은 나름대로 그 열매였겠죠. 하지만 열매는 그리 달지 않았습니다. 기간은 그리 짧지는 않았지만. 마재윤 선수의 영광의 날은 매우 길었습니다. 하지만 업적으로서의 절정기는 확실히 짧긴 짧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분명히 부활하겠죠. 제가 생각하기엔, 임요환 선수만큼 오랫동안 통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인 최초의 선수가 아닌가 싶네요. 마재윤 선수가 앞으로도 이전처럼 '절대' 포스를 보일 수 있을지는 확신할 수 없어도, 오랫동안 최정상권에 머물 선수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마재윤 선수가 임요환 선수 이후의 다른 본좌들만큼의 실력 저하를 보이고 있지는 않습니다. 몰락이나 부진 같은 단어는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단지 '권좌'가 길지 않았던 것이지 무슨 실력이 크게 떨어지고 부진하고 그렇지는 않은 것 같네요. 우승자 징크스일 수도 있고요. 온게임넷 우승은 확실히 '다 이루었다' 하는 느낌을 줄만한 사건이었을 수도 있지요 마재윤 선수에게. MSL을 3번 우승하고 1번 준우승 할 동안 본선에 올라가려고 그렇게 애썼을 정도니까요. 오히려 징크스가 더 크게 작용할지도? 사실 경기력은 기복이 있는게 정상이지요. 마재윤 선수도 지금까지 분명 기복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일일이 챙겨보면 오히려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마재윤 선수 경기는 지금까지 십 여 개 밖에 못봤습니다 사실 -ㅅ-; 그런데 그 편차 자체가 너무 높은데 있어서 그렇지 기복이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던데요...이제 다른 선수들이 그 편차의 폭 속으로 따라왔다는 설명은 불가능할까요? (지금 시기가 마재윤 선수의 저조한 페이스와 다른 선수들의 상승이 맞물린 시점이라고나 할까요?) 뭐 두서없는 얘기지만, 결론은 마재윤 선수는 아직도 경계하며 지켜봐야될 선수라는 얘깁니다 ^^; 결코 방심해서는 안되죠.
07/03/31 22:15
그런데 이윤열 선수는 김택용 선수에게 여러가지로 치욕(?)적인 일을 당했군요.
스카웃의 kills, 연속 리콜, 일꾼 얼리기, 다수 아칸, 노옵저버 테란이 토스에게 한 경기에서 이런 걸 모두 허용한 선수는 이윤열 선수가 최초라는 게 정말... -_-; 아, 반대로 저걸 테란에게 모두 선사한 토스는 김택용 선수가 최초네요.
07/03/31 22:35
다템 커세어가 공방양민 경기..?
MSL 결승에서 3경기나 나왔고.. 그다지 공방양민 경기라고 볼 건 없는거 같은데요..
07/03/31 23:00
이윤열 선수와 김택용선수의 경기는 직접 보셨다면 치욕적이라고 말할수 없죠. 스카웃은 사용하려고 뽑은거고 다수아칸 노옵저버는 김택용선수의 전술이었지 관광용이거나 유리해서 그랬던게 아니죠.
07/03/31 23:10
마재윤 선수..1라운드 때 나와서 김택용한테 지고 2라운드 때 바로
연속으로나와서 최연성 상대하길래.. 독기 단단히 품고 한번은 이길 줄 알았더니 무기력한 2패라니요... 본좌의 전적에 걸맞지 않습니다. 아 그런데 여기서 중요시 볼게 있죠? 김택용이 msl을 우승하고 승승장구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케스파컵에서도 김택용이 mbc게임을 결승까지 올리는데 단단한 몫을 했고, 결승에서도 올킬할뻔하다 1번지고 또다시 열리는 경기마다 이기고.... 이거 이러다 플토의 본좌가 나오는 것아닌가요?(현 본좌인 마재윤을 꺾었으니)
07/03/31 23:12
오늘 맵들보니 다 새로운 맵이던데 아직 적응력이 부족한것이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저그는 타이밍설정이란 면에서 맵연구가 따라와줘야하는 종족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결론은 오늘 경기는 마재윤선수에게 실망할 정도의 경기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07/04/01 00:20
글쎄요. 임요환 선수나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흔히 말하는 본좌에서 내려 왔다고 한 시기에도 우승도 하고, 준우승도 하고.. 절대 본좌에서 내려왔을 뿐이지..여전히 꾸준히 잘해주고 있습니다. 마재윤 선수에게 온 이번 슬럼프도 그간의 본좌들이 다 겪은 수순이지요. 이걸 극복하고 다시 우승하거나 결승에 오른다면, 임 이 최 라인에 들 것이고, 아니면 반좌라는 타 사이트에서 부르는 말이 붙겠지요. 너무 마재윤 선수에게 보낸 그간의 찬사는 삼페인을 일찍 터트린 감이 않았나 싶습니다.
07/04/01 01:41
hwang18 / 비꼬면서 까는 말투가 심히 거슬리는군요.// 오늘 마재윤선수의 경기력은 저도 실망했을 정도입니다. 제가 알던 그선수가 맞나 싶네요. 아직 2007시즌 개막안했으니 그 때까지 페이스 끌어올려서 잘나가던 마재윤선수의 포스를 다시 느끼고싶습니다.
07/04/01 04:33
hwang18//여기 계신 모든 분이 가차없이 말했나요? 비꼬는 말을 하시려면 대상을 명확하게 정해주세요~ 자기 내뱉고 싶은대로 내뱉을 때만 편한대로 끌어오지 마시구요!~ 님같은 사람을 두고 보통 미꾸라지 한마리가 냇물을 흐린다라는 속담을 쓰곤 하죠 ^^;; 그러고 보면 참 우리 조상님들도 선견지명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07/04/01 15:03
근데, 마재윤 선수는... 분석할 시간이 부족했던 맵에서는 계속해서 안좋은 모습들을 보여주지 않았나요? 저번 스타리그 때에도... 저그가 할만하다고 평가되던 맵들인 히치하이커나 알카노이드 블리츠 등에서도, 공통맵이 아니라서 그런지 4강전에서는 안 좋은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죠.
07/04/01 16:55
한시적인 기복이라고 봅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이라고 했습니다.
사실 마재윤의 성적이 나뻐지기 시작한지가 1달이 넘지 않습니다. 불과 한달전만 하더라도 본좌네 재앙이라더니 이제와서 지쳤다는건 저그팬분들의 엄살로 보입니다. ^^;; 엄살.. 토스가 분위기가 좋다고 하나 언제든 바뀔 수 있게 하는 건 전략의 돌고 돎에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파해법을 마재윤이 들고나와준다면 극복이 되는거고 아니래도 이용을 하게 되겠지요. 어쨋거나 다시 기회는 온다는 겁니다.
07/04/03 18:30
SaViOr의 최근 몇 경기를 놓고 페이스 논할 건 없다고 생각듭니다. 성적자체로는 나쁠게 없습니다. 전투력의 저하니 어쩌니 하는 건 2007시즌 시작되고나서 해도 늦지 않을거 같네요.
아.. NaDa와 김택용 전은 해설이 허접이라 경기를 못받쳐준것이지 경기자체는 꽤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슈파 경기중 가장 괜찮았다고 생각되어지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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