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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11:34
이번 토론을 보고 느낀건데, 민주당 쪽에서 생각외로 지원을 안해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화자의 능력은 좋은데 관련 자료 준비라던가 제반 사항쪽에서 제대로 신경을 안 썼다는 느낌이;; 네거티브로 몰고 간다 하더라도 최소 졌잘싸 분위기라도 만들어야 되는데 이건 몰렸다는 느낌 떄문인건지 참...
21/03/31 13:18
박영선은 민주당의 주류 입장에서는 버린카드라는 분석이 많은 것 같아요
PK/운동꿘에서 보기에 넌 뭐야? 같은 값이면 우리 상호가 했어야하는데 싶은 사람이라서 임종석도 트롤링하는거고 지원도 안해주는거 아닌가 싶어요 호남계에서는 좀 도와주는것 같기는 한데 그쪽에서 보기에도 성골은 아닌지라 시원치 않은듯
21/03/31 11:41
역시 저 집단은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네요.
그리고 박영선씨는 이번 선거 괜히 나와서 바닥 제대로 보여주고 있구요. 그나마 나오는 칭찬들이 딕션이 좋니 전달력이 좋니 이 정도인데 서울시장 떨어지면 능력에 맞게 청와대나 민주당 대변인 하심되겠습니다.
21/03/31 11:45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10421969
[바짝 엎드린 이낙연 "부동산 정책, 무한책임 느끼며 사죄"(종합)]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은 주거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다"며 "무한책임을 느끼며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내집 마련 국가 책임제에 대해선 "처음으로 집을 장만하는 분들께 금융규제를 대폭 완하하고, 처지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크게 확대하겠다"며 "주택청약에서도 우대하겠다. 특히 청년과 신혼세대가 안심대출을 받아 내 집을 장만하고, 그 빚을 갚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50년 만기 모기지 대출 국가보증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희가 부족했다"면서도 "그러나 잘못을 모두 드러내면서 그것을 뿌리 뽑아 개혁할 수 있는 정당은 외람되지만 민주당"이라며 보궐선거 표심에 호소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이번 금, 토요일 사전투표에도 많이 참여해달라"고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눈물의 무슨쇼...?
21/03/31 11:49
이제와서??? 크크 선거 없을때 이렇게 했으면 미워도 다시한번 할지 모르겠지만...
지지율 박살나고 선거 다가오니까 이러는건 너무 추한데...
21/03/31 11:51
“파리가 앞 발을 싹싹 비빌 때 이 놈이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이에 내 말을 추가하자면 ‘파리가 앞 발 비빌 때는 뭔가 빨아 먹을 준비를 할 때이고, 우리는 이 놈을 때려 잡아야 할 때이다’”
21/03/31 11:53
“사람을 무는 개가 물에 빠졌을 때, 그 개를 구해줘서는 안 된다. 오히려 더 두들겨 패야 한다. 그러지 않다면 개가 뭍에 나와 다시 사람을 문다.” - 조국
21/03/31 12:58
http://www.jayo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54
지난 2010년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딸의 외교부 특채 문제가 불거졌을 때, 거세게 비판했던 조국의 증거물이 세상 밖으로 다시 나왔기 때문이다, 조국은 그 당시 자신의 페이스 북에 이렇게 적었다, ["어디선가 들은 우스갯소리 하나 하겠다. ‘파리가 앞발을 싹싹 비빌 때 이놈이 사과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이에 내 말을 추가하자면, ‘파리가 앞발 비빌 때는 뭔가 빨아 먹을 준비를 할 때이고, 우리는 이놈을 때려잡아야 할 때이다’ 퍽~~",]이렇게 조롱했다. 이거군요 크크크
21/03/31 11:52
투표 많이 참여해달라 가 아니고 사전투표 많이 참여해달라가 근거 없이 찜찜하네요
저는 이번에는 사전투표는 안하고 당일날 하는걸로...
21/03/31 15:11
주호영 "사전투표 부정 의심 말고 적극 참여해달라"
http://www.dailycc.net/news/articleView.html?idxno=640707 그건 그냥 정치인들 다 하는 소리입니다. 사전투표는 투표일 확대나 다름없어서 최대한 해줄수록 선거전략상 유리하니까요. 민경욱같이 음모론 먹고사는 사람들이나 헛소리하는거죠.
21/03/31 11:54
문재인이 직접 기자회견 열고 머리숙이기라도 해야지 이낙연이 사과해봐야...
임기내에 문재인이 서서 고개숙여 사과한적은 못 본거같은데 한 번은 해야죠
21/03/31 11:55
선거앞두니 별말 다나오네
백날을 사죄를하고 죄송이고 해봐라 차라리 서울부산 화끈하게 포기하고 입으로만 떠들지 말고 진짜 하는 모습을 보이면 대선은 또 어떻게될지 모르지
21/03/31 11:58
이제까지 개무시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더니 이제와서 갑자기 무한책임? 선거 질 것 같으니까 급 공손해지는게 참 웃기는 놈들이네요.
진짜 개돼지도 이렇게까지 무시하진 않을겁니다.
21/03/31 14:41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낸 당·정·청이라고 자부해도 좋을 것”
21.2월 19일 문재인이 간담회에서 저렇게 말했는데 뭐죠? 역대 가장 좋은 성과를 냈는데 갑자기 무한책임 느끼며 사죄한다니요.
21/03/31 11:45
이 와중에 이낙연은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50년 보증 모기지대출을 그냥 지르네요. 예산은? 재원마련은 대체 어떻게 하고? 50년이라는 초장기 정책에 대해서 검토라도 제대로 진행됐는지?
서울, 부산시장 급해 보이니 똥꼬쇼로 막 던지는데 이런 짓거리에 속으면 안된다고 이미 구조국선생께서 경고의 말씀을 해주셨었죠.
21/03/31 11:48
https://www.mbn.co.kr/news/politics/4463063
[유승민 "文, 국가품격 위해 눈치보지 말고 박근혜 사면해야"] ..................[유승민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이었네요?
21/03/31 11:54
"박근혜 대통령한테 제일 박해를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저는 이 말 정도는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국가의 품격이 있고 바로 직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있는데 저는 불구속 수사 및 기소가 맞고 법원에서 나중에 유죄판결을 내리면 그때 가서 처리하면 되는 문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https://news.joins.com/article/21396147 2017년에도 저런 이야기 했어요. 뭘 바라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자기 생각을 계속 말하는겁니다. 작년에도 사면하자 했어요
21/03/31 13:14
일단 이미 유죄 판결 나왔는데요. 불구속 수사 정도까지는 이해하는데 이제 와서 보면 그냥 사면을 위해 그럴듯한 이유 가져다 붙인 거 같아서 보기 안 좋네요.
21/03/31 12:00
박근혜를 사면해 버리면, 추후 다른 높은 정치인을 감방에 넣어도 또 사면될까 두렵습니다.
박근혜는 그대로 두고, 대신 앞으로 정당에 상관 없이, 대통령이건 총리건 누구건, 사면 없이 최고형으로 쭉 가는 대한민국을 바랍니다.
21/03/31 12:39
무슨 의도로 이야기 하는지는 알겠는데...국가품격이라는 단어를 이 상황에서 쓰는건 아니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체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하는게 국가품격이랑 어떤 연관성이 있는거죠??? 민주당 삽질한다고 은근슬쩍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고, 전 대통령이든 현 대통령이든 국회의원이든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는 잘못을 했으면 깔끔하게 벌 받으면 됩니다.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본인들이 스스로 국민의 대표가 된다고 뽑아달라고 해서 뽑아준거 아닙니까? 대다수의 국민의 지지를 받고 대표가 되었으면 거기에 걸맞게 행동하면 되는거고 국민의 믿음을 저버리면 벌 받으면 됩니다. 저런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할 시간에 국민을 위한 정치나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21/03/31 12:53
이 아저씨도 휩쓸려 가야 하네 지금 여론 못 읽는건지
잘못했으면 벌받으라 라는게 공정의 가장 기본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사면 얘기는 안 꺼내는게 더 이득일거 같은데
21/03/31 11:54
재정가지고 장난치지말고
실제 민간에서 공급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죠 근데 문제는 부동산가격이 워낙 많이 올라서 신규 주택가격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21/03/31 11:56
박영선 말은 잘합니다.
기본기부터 세세한 스킬까지 박영선이 훨씬 좋습니다. 근데 제일 중요한 내용이 부실해요. 그리고 그 내용을 보충할 방법이 없습니다. 현정부의 정책 실패-그 중에도 부동산-로 인한 민심 이반이 현재 판세의 가장 중요한 이유인데, 그래서 어쩔거냐 라고 물으면 방법이 없어요. 내곡동에 매달리는건 그게 정말 중요하고 그거만 있으면 판세를 뒤집을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거 아니면 할게 없어서 라고 보입니다. 재계발 화끈하게 풀거에요?? 신도시 취소할수 있어요?? 임대차 3법 반대합니까?? 공시지가 상승 멈출겁니까?? 여기서 예라고 하고 그러려면 현 정부와 완전 갈라서야 하는데 박영선이 그게 가능합니까?? 결국 절대로 못이기는 판에 들어온거에요.
21/03/31 12:11
박영선은 말을 잘하는게 아니라 그냥 딕션 발성이 좋은거...
스크립트로 써놓고 눈으로 읽어보면 이게 뭔 멍멍이소리야 하게 됩니다. 지식도 없고 논리도 없죠.
21/03/31 12:14
내곡동 땅이나 도쿄아파트나 의미가 없는얘기라 생각하는데 네거티브 안하기로 한건 오세훈이 잘햇네요
차라리 내부고발나온 부산 박형준 홍대나 계속 해서 선거지더라도 사퇴하게 하거나 다음선거 못하게해야지 내부고발도 없는 내곡동이 메인타겟인지 모르겟습니다
21/03/31 12:49
전달자의 스킬이 아무리 좋아도 그 재료가 수준 이하면 전달 내용도 겉으로 보면 무언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알맹이가 없게 되겠죠.
참 어려운 싸움의 연속이군요. 상대편보다 수준 높고 팩트에 기반한 완벽한 토론을 해도 이길수 있을것 같지가 않은데..... 이렇게 가다가는 지지 세력 결집 그 이상 그 이하도 안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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