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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23:16
박영선씨 발음이 상당히 좋고 호소력 있게 잘 말씀하시네요
(내용엔 전혀 동의 안합니다만) 오세훈씨는 판넬 준비를 잘 해왔고요. 오새훈이 지적한 박영선 공약 지키기 위한 재원, 비용에 대해서는 이전에 문재인 후보 토론 때가 기억납니다. 유승민이 3연속 토론으로 재원을 캐물었는데 계속 말 돌렸었죠. 이번 토론의 박영선도 계산이 틀렸다며 재원 마련에 대해선 말돌리기 하네요
21/03/29 23:21
어차피 토론으로 왔다갔다할 판은 아닙니다만 어째 토론 수준이 살짝 유치한 느낌이라 서글프네요ㅠ 이기고 있는 오세훈 후보는 좀더 진중한 느낌으로 가도 될텐데..
21/03/29 23:25
아무리 이긴판이라고 해도 오세훈은 표정을 저렇게 할 이유가 있나요.
거의 넌 내 아래고 이미 끝난 게임이야. 라고 얼굴이 대놓고 드러나네요. 그냥 진지하게만 임해도 좋을 거 같은데
21/03/29 23:33
오세훈은 너무 여유가 생겨서 그런지 약간 띠꺼운 느낌마져 풍기고..
박영선은 딕션은 좋은데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표정관리가 안됩니다. 토론 후반부에 뭔가 준비된 한방을 날리지 못한다면 대세에 영향이 있을 정도는 아니네요.
21/03/29 23:57
세훈이형은 말빨 딸리는 맹한 아저씨같고
영선이누나는 자기말은 다 맞다고 고집부리는 아줌마같고 대한민국에 인재가 이렇게 없네... 영선이 누나 근데 건물정원으로 대도시에 산소공급은 좀 아니잖아 문과나와서 그러니?
21/03/30 00:07
81년 kbs 83년 mbc
둘다 아나운서로 합격했고 2004년까지 이어갔으니 말에 있어서의 내공과 짬밥은 강려크하죠. 근데... 후...
21/03/30 00:09
너무나 뻔하죠. 세금으로 금권선거하기 크크. 작년에 달달하게 맛봐서 급하게 추경 통과시켰지만 돈 몇 십 몇 백 더 받는다고 집을 살 수는 없다는걸 온국민이 알아버려서..
21/03/30 10:33
딱봐도 금권이죠.
돈이 있었으면 작년에 천명넘어가고 그럴 때 단계도 못올리고 찌질댈게 아니라 지원금 주면서 단계 확 올려서 짧고 굵게 갔어야죠. 여왕심복님도 그 때 짧아도 강하게 막고 서서히 푸는게 맞다고 글도 쓰시고 그랬었는데 정부가 그걸 몰랐을까요? 모르면 무능이고, 알고 그랬으면 확신범이고.. 백신도 그거 몇푼 아낀다고 찌질찌질. 그때 돈안쓰고 지금 주는게 민주당말고 누구에게 좋은데요? 의도가 없었더라고 결과가 이런데 당연히 욕먹는거죠. 오이밭에서 신발끈 매지말라는 말 모르시나요?
21/03/30 00:00
뜬금없지만 토론 보는 내내 박영선 후보가 누굴 닮았는데 하고 답답했는데
김정숙 여사네요. 화장을 같은 사람이 한건지 생각 안났으면 잠 안왔을 듯요.
21/03/30 00:04
수직정원 저거는 진짜 가루가 되도록 까였던건데 아예 정책적인 이해를 안 하고 좋아보이니 넣은 느낌이네요. 오세훈이 토론을 훨씬 잘 하긴 하는거 같습니다. 약점만 딱 잡아서 계속 물고 늘어지고 딕션이나 외모가 너무 좋으니까 플러스가 되네요.
21/03/30 00:05
오늘 알맹이 있는 내용은 이거 하나 아닌가요.
오세훈: 재초환 어떻게 하실겁니까? 박영선: 유지요 오세훈: 박원순이 재건축 막은거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박영선: 아니 그거는 MB랑 오세훈 때문이고 박원순 잘못은 없음. 오세훈: 임대차 3법은요? 박영선: 유지요 오세훈: 공시지가 동결하실 생각은요? 박영선: 올려야죠. 결론: 말만 문재인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되었다고 했을뿐 그대로 유지하겠다.
21/03/30 08:58
네거티브로 얼룩진 말잘하기 쇼를 걷어내면 대부분 오세훈 주도로 얘기한 내용들만 남네요. 우세인 오세훈은 정책 중심으로 얘기하고, 열세인 박영선은 오세훈 흠집내기에 집중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네요.
21/03/30 09:53
동의합니다. 그래도 오세훈은 시장을 해봤다고 예산이나 정책의 현실성 등을 디테일 하게 준비해 왔더군요. 그리고 1년짜리 시장임을 인정하고 큰그림을 그리기보다 즉각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을 준비한 반면에, 박영선은 수직정원이니 1:1 맞춤 돌봄이니 현실성 없는 뜬구름 잡기식의 정책만 내놓았죠. 문재인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지만 애시당초 고칠 생각이 없었음이 확인이 되었구요. 40,50년짜리 건물들도 안전진단을 통과 못해서 재건축이 안되는데 무슨 수로 30년된 아파트를 재건축 하겠다는 건지 설명도 못하구요.
21/03/30 00:06
자기가 준비해온 자료의 디테일도 모르는 오세훈.....
준비가 안된게 너무 티나보이는 장면이 아니었는지.. 서울 부산 시민이 아니라서 불구경느낌인데. 참 갑갑 하군요
21/03/30 00:19
저도 오세훈이 패널에서 숫자 어버버할 때는 뭔가 했는데 그 뒤에 박영선이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거나 자기 공약 재원 언급 필사적으로 회피하는 거 보니 뭐... 누가 그나마 더 준비된 지는 명확해 보이더라구요.
21/03/30 00:07
오늘의 백미는 '성추행으로 보궐선거 한 것과 같다고요?' 였네요.
마지막 수직정원은 박영선이 공약 아이디어 낸 보좌관 쿠사리 주고 있을듯.. 크크
21/03/30 00:21
오세훈이 유치원 무상급식 무상간식카드를 꺼내서 박영선이 <무상급식>키워드를 물게 만들고 그걸 보궐선거로 연결지었죠
그후 왜 이번 보궐선거를 또 하는지에 대해서 상기시키는 빌드업을 짜왔다고 생각해봅니다 크크
21/03/30 00:09
보는데 딱히 대세에 영향을 주는 토론은 아닌거 같네요
둘다 간만 보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부동산 관련이 저렇게 되면 머.... 여전히 핵심을 못 짚고 있는 느낌이네요
21/03/30 00:23
위에 keke 님이 정리해 줬지만, 둘의 핵심이 완전히 갈리지 않나요?
소소하게는 박영선이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해서 헛소리를 작렬하기도 했고요. 크크
21/03/30 09:28
21/03/30 00:16
근데 또 앞부분 보면 박영선이 나름 준비 많이한 느낌이기도 하고 크크크 전 무승부 하겠습니다
뒤는 거의 오세훈이 일방적으로 맹폭 수준이었는데 앞에 다시보기로 보니까 박영선이 잘 받아쳤네요. 근데 왜 수직정원같은 공약을..
21/03/30 00:19
수직정원은 AI, 빗물, 삼투압 의문의 조합도 그렇지만 오세훈이 보여준 판넬 밖에 생각 안 나네요.
모기정원 벌레정원이 되어 여름철 핫플레이스 될 듯...
21/03/30 08:39
지지자들은 보는 부분이 달라서 서로 잘했다고 하는 중 크크
아마 기존에 토론회에서 말 잘하는 후보가 없었으니... 내용을 떠나 형식으로는 둘 다 말은 잘 하더라구요
21/03/30 09:30
베를린 인구도 모른다며 오세훈 후보를 타박하는 박영선 후보
그리고 당당하게도 베를린 인구는 200만이라고 강조했죠 저는 이 장면을 가장 재밌게 봤네요
21/03/30 09:56
저도 보다가 베를린 인구를 몰라서 검색해봤더니 360만으로 나오더군요. 아니, 200만이라며? 상대방이 모른다고 지적질 할거면 본인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정작 지적질 한 사람이 틀림 크크
21/03/30 10:13
지지율이 두배정도 차이나는 상황이라 박영선이 좀 더 공격적이었는데 토론능력이 만렙으로 보였던 그 오세훈이 아래지점에서는 좀 이상해보인걸 보면 조금 먹히긴 한것 같습니다.(그래봐야 지난 총선을 코로나 방역이 결정했다면 이번 보궐은 부동산 오른건 문 책임 + LH사태가 결정할거라서 대세엔 영향없겠지만요)
1. 박영선 임대료 지원 공약을 공격하려고 제작한 판넬의 월임대료 계산을 물어보자 오세훈이 월임대료 계산한 적이 없다고 하다가 24만원이라고 정정했다가 마지막에서야 겨우 월160만원이라고 답변한건 참 한심해보였습니다. 본인이 토론회에서 공격으로 써먹을 포인트인데 한번도 안읽어본건지 까먹은건지 2. 내곡동 땅 기존 36억이외에 추가로 택지보상까지 받았다는데 내곡동보상에 대한 입장이 '몰랐다+특혜없었다'면서 '기억앞에 겸손해야 된다'는 말은 왜하는건지 이상합니다. 혹시라도 내곡동 방문한 증거가 나오면 알고는 있었다고 말바꾸려고 밑밥을 까는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추가로 자꾸 내부위임규정에 따라서 국장전결로 처리했다고 주장하는건 여전히 참 없습니다. 각 기관에서 인지, 검토하거나 처리해야 되는 수천만 수억 건의 사안을 전부 시장이 도장 찍을수는 없으니까 전결규정을 만들어놓은건데 그렇다고 그린벨트를 푸는 사안처럼 중대한 사안을 한번도 보고없이 국장이 맘대로 처리한다? 보고 했다는 당시 담당 사무관 증언도 나오기도 했지만 절대 있을수가 없죠 지금도 수평적인 조직이 거의 없겠지만 15년전에는 훨씬 더 위계조직이었을텐데(특히 서울시는 아직도 자살하는 직원이 매년 많이 나올정도로 강도가 쎈 조직입니다) 대면보고 하거나 막간에 구두보고 아니면 1-2장 (또는 풀버전) 서면보고라도 넣는게 조직의 생리고 조직원의 생리입니다. 그냥 보고받은 적이 있는줄은 기억이 안나고 땅의 존재도 어렴풋하게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연결지어서 생각못했고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해도 별 차이 없는거 아닌가요(사실 그린벨트 풀면 당연히 땅값이 오르는 거 자체가 특혜인데 오른 땅값 대비해서 특혜는 없었다는 것도 말은 안되긴 하지만요) 3. 오세훈 시장사퇴를 본인이 결정한게 아니라 민주당 서울시의원들이 결정했다고 주장한건 어떻게 사고회로가 돌아가는 건지 의문이 듭니다 어차피 무상급식에 대한 입장도 바꾸면서 사과도 많이 하고 있고 보궐로 공격을 하자면 박영선이 훨씬 타격이 클수있는데도 굳이 이상한 발언은 왜 하는건가요.(V=Vip 주장이나 조건부 출마 입장 발언이 왜나왔는지 조금 이해가 가긴 했습니다.) 자수성가하면 세상을 자기위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타입으로 보이네요 본인은 98%는 정상적이거나 비범하게 처리하고 단 2%만 이상하게 처리하면 거의 완벽하다고 느낄지 몰라도 제3자가 보기엔 그 2%만 기억에 남을수도 있습니다.
21/03/30 10:35
어차피 당론을 무조건 따라가는데 인물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지금은 그냥 당보고 찍어야하는 상황이라.. ㅠ.ㅠ
21/03/30 10:37
말실수 누가 많이 했나 채점하고들 있는데 정치 커뮤니티야 성향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곳이다보니 이런 채점 자체가 의미가 없어보이는군요... 실제 말실수가 중도층에게 어떻게 먹힐련지는 궁금하네요 다들 자기네 지인들은 다 이쪽으로들 넘어왔네 뭐하네 하는데 진짜 중도층들은 어떻게들 생각하고 있을까..
21/03/30 10:39
토론 외적으로는 지지율이 너무 높으면 거기에 안주해서 민주당이 일을 안하는거 같더라고요. 지지율이 역전당하고 쫄리나보다 싶으니까 LH처벌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것 같고 지금 민주당이 도로 서울시장 다시 먹는다해도 부동산정책에 효과적인 변화를 가져오리란 생각이 들질 않네요 토론에서 그 질답이 머릿속에 남네요.
부동산 정책 어떻게 할거냐 잘한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유지는 할거다 라는 대답 말이죠
21/03/30 10:42
지난 두번의 대선 후보토론보다는 훨씬 나았습니다
말하고자하는바를 빙 둘러 말하거나 숨길지언정 무슨말인지 알아들을수있었네요. 그나저나 박영선후보의 딜리버리는 엄청나더군요.
21/03/30 14:18
https://newsis.com/view/?id=NISX20180620_0000341843
[박원순 서울시장은 강남 재건축 등 재개발 계획에 대해 "비강남권이 먼저 개발되고 그 격차를 줄이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강남 비강남 나눈게 왜 계급화 인가요?
21/03/30 10:59
박 : 소상공인 임대료 평균이 얼만지 아십니까?
오 : 계산해보지 않았습니다.(방금 판넬 꺼내서 보여줬음) 박: 방금 꺼내든 판넬에 적혀있던데요? 오: 아 그래요? 확인해보죠..(뭐 자기가 꺼낸 판넬이 뭔지도 모르고 들고있는거지..)
21/03/30 11:00
저야 서울사람이 아니라 투표권이 없으니 상관은 없는데
국민의 입장에서 이 둘을 뽑아야 된다는게 안타깝고, 전부 안봐서 잘 모르는데 강남-비강남.. 아마 4년전이면 미친듯이 비교하면서 깠을텐데 어차피 이젠 딱히 둘다 차이도 없어 보이고 강남-비강남 이나 가붕개나 사실 그게 그거죠. 별탈은 진짜 없을 거 같네요.
21/03/30 12:0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8664834
전시장님부터가 원체 비강남 개발해야한다고 말하시던분이라... 문제가 안되는걸 문제로 만들려고 하는걸로밖에 안보이네요. 대세에는 별 영향 없을거라는 말에는 동감합니다.
21/03/30 11:08
제가 MB 아바타 입니꽈?
제가 안철숩니꽈? 갑철숩니꽈? 이 정도가 아닌 이상 토론으로 유의미한 변화는 잘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흘러가는 상황은 오세훈이 남은 토론회에서 급똥 마렵다고 갑자기 바지 내리고 똥을 싸지 않는 이상 오세훈이 지기 힘들어 보이구요
21/03/30 11:10
[與 “민주화운동 자녀에 교육·취업지원”... 또 운동권 특혜법 논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604673 해먹을놈들은 잘도 해먹습니다. 서울시장 인물 따져봐야 뭐..
21/03/30 11:11
다들 민주당에 빅 엿을 먹이고 싶은 생각에 선거 기다리는거지... 오세훈한테 뭘 기대해서 기다리는게 아니라서요.
오세훈이 어지간히 실수를 해도 별 상관이 없죠.
21/03/30 11:20
"네거티브, 백날을 해 봐라, 통하나. 대중의 분노를 읽어야지.
지금 '사람' 보고 찍는 거 아니거든. 막대기를 세워놔도 당선될 판이야. 막대기는 심지어 망언도 안 하거든." 진중권씨가 판을 제대로 읽고 있죠 크크
21/03/30 14:52
그래도 득표율 차이는 5% 이쪽 저쪽이라 예측합니다.
지지율 차이가 얼마건 간에 말입니다. 이런... 분노+ 응징 선거판에서도 민주당은 겨우 5% 정도 졌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권은 지금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다 쓰고 있죠. 25개 구청장 중 24명이 민주당 소속, 서울 49개 지역구 중 41개 지역구 국회의원. 110석의 서울시의원 의석 중 102석이 민주당..... 이런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당이 바로!!! 민주당입니다. 나라는 4년 만에 골고루 개판 엉망으로 만들어도, 선거 싹슬이 재주 하나만큼은 여느 독재국가 부럽지 않죠. 그 독보적 세계적 능력으로 이번 <분기탱천 응징선거>에서도, 겨우 5% 정도밖에 질 수 없을 겁니다.
21/03/30 11:13
오세훈 다시 보았어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내공이 쌓인 듯...
<여 : 남 토론>에서, 저 정도 여유로움와 표정과 대응으로 일관하기 어려운데요. 더구나 상대는 저격수로 불리우는 박영선이 아닙니까. 족치듯 퍼붓는 질문, 따발총같은 화법, 쨍쨍 똑 부러지는 발음, 물어뜯을 듯 바라보는 시선과 공격...어~휴... 정책토론과는 결이 다르긴 하겠지만, 여성과 `말`로 붙어서 이기는 남성은 드물지요..
21/03/30 11:19
어차피 이미 민주당 지지 않고 국힘 투표할 사람들은 처칠같은 심정일겁니다.
히틀러를 반대한다면 악마라도 지지하겠다고 한 처칠인데 국힘 찍는 중도층 대부분 같은 심정일겁니다. 민주당이 히틀러는 아니고 동급으로 비교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민주당을 반대한다면 진짜 악마라도 지지할 정도로 민주당에 대한 인심이 멸망한 것 같습니다.
21/03/30 11:44
그죠, 저도 이런 느낌 요즘 많이 받습니다...
외계인(민주당)을 물리치기위해서라면...일본(국힘)과도 손잡겠다...뭐 이런 마인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21/03/30 12:31
강남-비강남이 뭐가문제인가요? 보통 강남이라고 하면 강남 3구로 대표되는 지역들을 의미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강남에서 보자고 할때 목동에서 보고 그러나요? 강서, 강북 강동 다 있는거고 강남을 제외한 비강남 지역을 개발하자는게 뭐가문제인지? 박원순 “강남 개발이익, 비강남도 사용해야” ??
21/03/30 12:37
다른데서 보니까 이거 문제삼는 사람들은 서울사람 아닌거같다고 하던데... 저도 서울사람이 아니라 진위여부는 모르겠네요 크크
생각해보니 마곡사는 친구한테 너도 한강 이남이니까 강남 아니냐고 놀렸던 기억이 나는것도 같네요.
21/03/30 12:55
강남 비강남 언급한거 가지고 꼬투리 잡는건 그 싸이트 종특인가 했는데 여기에도 있네요.
애초에 강남은 서울에서 부유한동네, 예산많은동네, 인프라 좋은동네를 말하는거고 나머지 동네들에도 인프라투자하고 예산 공유해주겠다는게 골자인데 강북보다는 비강남이 맞는 말이죠. 금천구, 구로구, 강서구 이런데를 강남이라고 부르는 사람은 없죠.
21/03/30 13:15
아우 토론 봤는데.. 둘다 답 없네요.
당을 떠나서 이렇게 답없는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되는것도.. 이번에 확실히 오세훈 후보가 당선될거라고 보고 연임도 할거라고 생각은 합니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예전 같은 삽질들만 안했으면 좋겠네요.
21/03/30 14:16
민주당은 서울시장 놓치기 싫었으면 김동연 바짓가랑이라도 붙잡고 나오게 만들었어야죠.
우상호..... 박영선..... 하...... 반대를 보면 나경원..... 오세훈..... 안철수...... 정말 면면을보면 저절로 그말싫이.
21/03/30 14:49
토론 전체를 집중해서 못봤지만 .. 반응들과 제가 본 인상들, 기사 등을 종합하면 걍 자강두천 + 박근혜/문재인 시즌2인듯.
21/03/30 15:33
뭐지.. 무인 편의점부터 이거까지 이해를 할려고 해도 할수가 없네요..
[박영선, 통번역대학원생 면전서 “AI 번역, 빠르고 저렴”]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3/30/YOKS5LBGBJGSNDLSN2R7N2J7NA/
21/03/30 15:51
장관직이라는게 청문회나 감사때 두드려 맞아서 없어보이지만, 국회의원보다 의전서열도 한참 위고
옛날로 치면 영의정 밑에 판서고 국회의원들 중에 장관 못해서 안달난 사람이 많긴합니다. 홍대표님도 법무부장관이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하고, 유시민은 장관도 못해봤다고 놀리고..
21/03/30 16:07
AI ,무인같은 용어가 무슨 좋은, 더 좋은 그런 형용사 정도인 줄 아는거 같네요.
장관이나 했는데 일반인보다 상식수준이 떨어지다니..
21/03/30 16:29
저는 반대로 이걸 보니까 편의점에서 한 말이 이해가 됩니다.
그냥 말만 들어 봤지 아는 게 없네요. 당장 저번 대선 때도 화두였던 것이 제4차 산업혁명인데, 이것도 이름만 알고 내용은 모를 겁니다. 당연히 고민해 본 적도 없을 테고요.
21/03/30 16:19
"오세훈 지지 20대, 외로워서 여론조사 참여" 유권자 비하 논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15&aid=0004521741 친문들은 박영선 낙선시키려고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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