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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8 17:21
다음 여권 대선 후보는 오세훈으로 결정되었다고 봅니다
물론 정치는 생물이라 어찌 변할지 모르지만 커터 갓께서 오세훈을 점찍었다는 얘기는 별로 놀라 울 것도 없죠 커터 갓은 우리가 생각하던 기존의 대통령과는 다릅니다 이렇게 자기 멋대로 티나게 공천에 개입해도 국민들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습니다. mb의 4년차때 지지율은 20% 정도 였습니다. 우리의 쿼터갓은 그 2배가 넘죠 87년 민주화 이후 이렇게 높은 지지율을 보인 대통령은 없었습니다 이게 정말 박근혜가 잘해서인지 아니면 생각없는 1번 지지자들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커터갓은 야권 입장에서는 너무 너무 무서운 상대입니다
16/03/28 17:45
어떤 악재라도 35%로 버티는 누구나 부러워 할 최강의 콘크리트가 자랑이시죠. 그와 별개로 업적 평가는 별로일 겁니다.
mb와의 4년차 지지율 비교는 4년이 지나야 할 거 같고요. MB사마의 3년차 긍정평가는 쿼터갓과 비교하면 46%vs37.75%로 오히려 앞섭니다. 지금 분기는 박통이 북한과 외교전쟁 중이라 비상시 지지율로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죠. 총선 후 박근혜 레임덕은 예약되었고 크기는 김무성 하기에 달렸습니다.
16/03/28 17:48
개인적으로, 야권 지지자 분들이 김무성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낮게 보는 점이 좀 많이 걱정됩니다.
그렇게 겉으로 보이는 뉴스 몇 개로 평가할 만큼 호락호락한 양반이 아니에요.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여담인데 제가 있는 회사에 참 꾸준하게 메일을 보내는 분이 있는데, 회사 사장님의 경남고-서울대 동문으로 알고 있는데 이쪽은 진짜 진짜 꼴통 수준인데, 얼마전까진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및 기타 야권인사들(주로 이석기, 임수경 등)만 주구장창 까다가 최근 2~3주 들어서 정말 집요하게 유승민과 김무성을 까더군요. 그사람들 글 보면 유승민은 천하의 빨갱이인 듯 합니다 크크. 개인적으로 이쪽 바닥민심 보면 유승민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게 아닌 듯 합니다. 호불호가 확 갈리긴 하는데, 지지하는 쪽 집중도가 대단합니다. 아마 그러니 갑자기 김무성만큼 공을 들여 공격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네요.
16/03/28 18:21
와.. 경남고-서울대면 경남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으셨네요.
TK에서 학력 있으신 분들은 유승민에 대한 기대가 굳건할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구 어르신들의 인정을 이미 받았을 거고 엘리트에게도 존경 받을만한 사람인데 지금은 민초의 마음까지 받을 가능성이 있으시죠.
16/03/28 18:00
지금 여당도 딱히 단일대오로 총선을 치르는게 아니다보니 일단 총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 그 안에서 친박과 비박이 어떻게 갈라서는지 등에 따라 가능한 시나리오가 많은거 아닌가 합니다. 벌써 대선 어쩌고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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