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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3/28 13:21:44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리얼미터 3월 4주차 정례조사
http://www.realmeter.net/2016/03/%EA%B3%B5%EC%B2%9C%ED%8C%8C%EB%8F%99-%EC%B5%9C%EA%B3%A0%EC%A1%B0%EB%A1%9C-%EC%83%88%EB%88%84%EB%A6%AC%C2%B7%EB%8D%94%EB%AF%BC%EC%A3%BC-%ED%85%83%EB%B0%AD%EC%97%90%EC%84%9C-%EB%8F%99%EB%B0%98/




20160328_11

정당 지지율

새누리당 38.3% (3.2% 하락)  
더불어민주당 24.9% (3.4% 하락)
국민의당 14.0% (1.7% 상승)
정의당 8.5% (1.6% 상승)





20160328_112







정의당 당원으로써 리얼미터 주간 통계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 지지율 15%에 30대 지지율 21% 라니 
물론 50대 이상에게 공기같은 인지도로 지지율이 없다 싶이 하지만 와,...
감동이었습니다. 커뮤니티상에서 4번찍어준다는 말이 그냥 나오는 말인줄 알았는데



" alt="20160328_12">


옥새런의 후폭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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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16/03/28 13:28
수정 아이콘
4당의 색깔이 보이는 느낌이네요..
새누리 : 중장년-보수
더민주 : 청장년-온건진보
국민당 : 중장년-온건보수
정의당 : 청장년-진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세대+이념으로 딱 4가지로 갈라진 느낌입니다.
코랜드파일날
16/03/28 13:37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대로라면 서울에서 국민의당 빼도 더민주 + 정의당 하면 새누리 앞서네요
그러니까 더민주 정의당이랑은 단일화좀 하자 ㅠㅠ
16/03/28 14:10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김종인 대표 무리수 시전 -> 반발 -> 김종인 대표 1선 후퇴 -> 야권연대 성사가 아닐까 합니다.
복타르
16/03/28 13:38
수정 아이콘
김무성->오세훈
안철수+박원순->유승민
으로 옮겨간 느낌이네요.
솔로11년차
16/03/28 13:49
수정 아이콘
정의당 30대의 21.4%보다, 20대 5.9%가 더 눈에 들어오네요. 꽤 심각한 문제라 생각하는데.
MoveCrowd
16/03/28 14:01
수정 아이콘
20대는 정치관심층이 아주 적으니까요.
솔로11년차
16/03/28 14:09
수정 아이콘
누구나 정치엔 관심이 없어도 어릴적부터 정치는 다 썩었다는 말을 들으면서 크죠. 그래서 자신이 정치에 관심갖기 시작한 무렵에 등장한 정치세력은 그나마 객관적으로 판단하지만, 그 전에 등장한 세력에 대해선 어릴적부터 들어왔던 '정치인은 다 썩었다'는 걸 덮어 씌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선거권도 없는데 정치에 관심 가졌을 사람은 많지 않을테고, 대충 선거권을 갖자마자 첫선거부터 관심을 가졌다고 가정해도 평균잡아 5년이 안될텐데요. 그런 의미에서 그 개인들에게 '역사'에 속할 '기존 정치권'으로써 욕먹을 대상은 제외하고, 자신이 실시간으로 '현실'로서 봐 온 정치는 대부분 새누리당이 여당일 때를 봐왔을 거란 말이거든요. 지금껏 본 것이 이명박-박근혜 정권 8년이 전부인 사람들이 절대다수라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20대의 저 낮은 지지율은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정치를 보기 시작한 사람들의 눈에 정의당은 부정적이거나 시야에 없다는 걸 말하는 거니까요. 어느정도 낮은거야 이해할 수 있는데, 5.9%는 정말 심하게 낮아보여요.
MoveCrowd
16/03/28 14:20
수정 아이콘
정의당 자체의 인지도가 아주 낮다는게 그 이유겠지요.
그런데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대는 겨우 200명 밖에 조사를 안해서.. 굳이 5.9%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솔로11년차
16/03/28 14:22
수정 아이콘
네 당의 인지도가 낮다는 것이 심각하다는 의미였습니다.
근데 조사 숫자가 적긴 하네요.
16/03/28 16:17
수정 아이콘
20대가 본 가장 임팩트있는 진보정당 관련 사건이라야 결국 통진당의 그것뿐이니까요...
더민당 여당 시절을 겪고 둘다 글러먹은 놈이다 다른걸 찾아보자라는 마음먹을 세대도 아니고
동네형
16/03/28 15:04
수정 아이콘
20대 정의당 지지율이 낮다 -> 20대는 정치관심이 없다.

대우는
20대 정치관심이 높다 -> 20대 정의당 지지율이 높다

라는 의미면 매우 잘못된 의견이라고 보입니다.
MoveCrowd
16/03/28 15:24
수정 아이콘
다른 나이대에 비해서 낮은 이유 중 하나로 추정해 보는거죠. 애초에 모르면 접근이 불가능하니.
동네형
16/03/28 15:34
수정 아이콘
자의적 해석이죠. 주관식도 아니고. 오히려 더 높을거라고 보는데요.
MoveCrowd
16/03/28 16:06
수정 아이콘
당연히 제 개인적인 의견이죠.
'정당을 모르면 지지할 확률은 0%다'라는 명제에 기초한 주관적 생각일뿐입니다.
다른 이유도 있겠죠.
마티치
16/03/28 14:17
수정 아이콘
심지어 20대 새누리당 지지율이 약 27%로
30대 새누리당 지지율인 약 19%보다 8%나 높네요....
MoveCrowd
16/03/28 14:24
수정 아이콘
일베..
마티치
16/03/28 14:28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생각을 잠깐 했습니다만...
아니길 바랍니다.
마티치
16/03/28 14:32
수정 아이콘
필리버스터 종료시점이었던 3월 1주의 20대 새누리당 지지율이 17.4%였습니다.
10%나 뛰었네요;;
MoveCrowd
16/03/28 14:33
수정 아이콘
그건 어떻게 설명되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아마 최근 더민주당이 시끄러워서?
코랜드파일날
16/03/28 14:44
수정 아이콘
20대 지지율은 표본이 작아서 매번 날뜁니다
16/03/28 16:57
수정 아이콘
진보정당 의제는 대부분 노동운동에 집중되어있는데 요새 노동이 가능한 20대가 거의 없어서 그런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에 따르면 20대 지지는 조작되어있을수도 있고요. 리얼미터는 ARS 자동응답 조사 방식을 활용하거든요.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00770
도깽이
16/03/28 13:58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조사에서는 국민의 당이 꾸준히 14정도는 찍어주네요 다른조사에서는 10도 간당하던데

국민의 당은 야권연대 절대 안하겠다 개별연대도 반대인데도 14정도를 계속 유지한다는건 국민의 당지지자들은 연대반대를 분명히한다는걸까요?

분열프레임으로 공격받아도 흔들리지 않을 가능성이 있겠군요
16/03/28 14:02
수정 아이콘
정말로 궁금한게 있는데 지금 60대이상이 30년이상이면 많이들 고인이 될텐데
그때되면 새누리당 콘크리트가 무너질까요?
도깽이
16/03/28 14: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노무현에 투표했던 30대 40의 비율이 10년이 지나 40대 50대가 되어 박근혜를 찍은 비율이 증가한걸로 아는데 그걸보면 ...
MC_윤선생
16/03/28 14:07
수정 아이콘
어른들 늘 하시는 말씀이ᆢ 쟤들도 젊을땐 민주투사 많았다ᆢ 인걸 보면 우리도 변해가지 않을까요? 그게 무서운거지만 ㅜㅜ
Jace Beleren
16/03/28 14:07
수정 아이콘
지금 진보적이라고 자처하는 2~30대들도 본인들이 노년층이 되었을 그 시점의 진보들은 과격하다며 이해하지 못할걸요. 노년층 보수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한 시대에만 특별히 일어나는게 아니라...

저도 엄청 리버럴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 여동생이랑 이야기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솔로11년차
16/03/28 14:20
수정 아이콘
콘크리트가 무너진다고 물으신다면 안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 충성 지지층의 수는 많이 적어질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새누리가 좀 더 왼쪽으로 이동하고 이상한 짓 좀 덜면서 지지율은 유지하겠죠.
새누리는 아마 딱 지금정도의 지지율을 유지하는 선에서 자신들이 해먹는 걸 조정할거라고 생각합니다.
16/03/28 14:57
수정 아이콘
그 시점이 되면 새누리당이 거기에 맞춰서 진화하겠죠. 잘 보면 20년 전 민자당, 10년 전 한나라당, 지금 새누리당이 다 다릅니다. 정무적으로는 정말 유능한 정당이 맞아요. 다른 부분들이 무능해서 문제지...
펠릭스
16/03/28 15:07
수정 아이콘
그때되면 새누리당은 지금 민주당 정도로 정치를 하고, 민주당은 정의당 정도의 정치를 하겠죠.

노무현 정권때 한나라당이 얼마나 진보정책을 많이 냈는데.
동네형
16/03/28 15:09
수정 아이콘
아니죠. 노무현이 특별나서 그들을 돌아서게 한거지 원래대로 된겁니다. 그리고 연령보다는 교육수준에서 찾아야 한다고 보구요
16/03/28 16:20
수정 아이콘
저는 항상 언젠가는 지금의 정의당 정책을 새누리당이 주장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종강 쌤이 한 말 중에 역사는 약자의 권리가 더 증가하는 쪽으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말이 워낙 인상깊어서요. 언젠가 제가 수꼴 소리 듣는 날이 온다고 생각하니 두근거리긴 하네요.
김오월
16/03/28 14:06
수정 아이콘
언론에 언급 안 되면 지지율 올라가는게 조선민심의 크크크
SigurRos
16/03/28 14:09
수정 아이콘
더민당에서 진보지지율 싹 빠져서 정의당으로 가는게 맞죠. 지지율이 가면 정치인도 따라 들어갈 거구요.
바람직한 추세네요.
파란무테
16/03/28 14:11
수정 아이콘
4당정치 잘 됐으면 좋겠네요.
이놈의 소선거구제만 아니면....ㅠ
도깽이
16/03/28 14:16
수정 아이콘
나이먹어 새누리를 지지하는 이유중 하나가 주택가격 상승 및 유지라고 볼때 (정작 땅값 엄청 오른건 노무현때이지만..)

지금 세대는 딱히 주택을 가지지를 못하니 나이먹어도 새누리를 지지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MoveCrowd
16/03/28 14:22
수정 아이콘
인구 구성을 보면 60대이상 886명, 50대 724명, 그리고 20~40대는 목표할당 미달입니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좀 거품이 껴있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좀 더 실제로는 더 높은 지지율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할듯 싶습니다.
밤의멜로디
16/03/28 14:28
수정 아이콘
저 종합 결과가 실제 결과를 목표 할당 비율에 맞춰서 보정한 뒤 계산한 결과로 알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정 없이 그대로 계산하면 새누리당 지지율이 최종 표시 지지율인 38.3%보다 높은 44.6%로 나오네요
MoveCrowd
16/03/28 14:34
수정 아이콘
그런거군요.
솔로11년차
16/03/28 15:13
수정 아이콘
16/03/28 14:22
수정 아이콘
일단 앞으로 나이들은 분들은 아무래도 현재의 노인분들과 달리 유동성이 꽤 클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수화 되는 건 당연하지만 현재의 노인분들처럼 북풍에 크게 흔들리지도 않고 민주주의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있으며 정권이 심판받을
필요가 있다는 걸 꽤 당연하게 여길겁니다.
그래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급격하게 빠지긴 힘들어도 현재와 같은 무슨 일을 해도 정권이 막장이어도 새누리당과 같은 현상은 많이 없어질걸로
보입니다.
전 그렇게 되면 양당체제가 오히려 공고해질까 걱정이긴 한데요. 소수정당은 진짜로 최대한 빨리 선거구제를 수정해야 되요.
그게 소수정당만의 힘으로는 안되니 저는 오히려 현재와 같은 상황이라면 야권 과반과 정권교체를 통해 선거구제 변경을 최우선 협상과제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습니다.
도깽이
16/03/28 14:27
수정 아이콘
저는 양당제가 꼭 나쁜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는해요.

제가 생각할때 유승민류의 새누리당사람들과 김진표같은 더민주사람들이 보수당이 되고 은수미같은 분들이 정의당과 함쳐 진보당이 되어서

양당제를 하면 괜찬지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실현가능성 0%라는게;;;
16/03/28 14:28
수정 아이콘
일단 다당제로 이동한이후에 제대로 정리된 양당제가 된다면 뭐 그리 나쁜가 싶긴 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현재상태로 가면 실현가능성이
없으니 일단 다당제가 정착되는거에 목숨을 걸어야 될 겁니다. 소수정당은요.
도깽이
16/03/28 14:30
수정 아이콘
다당제에 환상을 가진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다당제가 되니 연립이니 연합이니 하면서 각당에 지분보장해주고 장관자리 나눠주고 등등하면 혼란이 배가 되지않을까 싶거든요
16/03/28 14:31
수정 아이콘
그런 부분은 뭐 국민들로선 손해죠. 다만 소수정당의 입장에선 좀 다르니까요.
결국 목표가 정권획득이면 그게 가능한 방향으로 움직여야죠. 그럴려면 선거구제 개편이 제일 중요한 일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소독용 에탄올
16/03/28 17:56
수정 아이콘
혼란 이라기보다 국민의 견해가 더 비례적으로 대표되게 되는거죠.
현재 상황에서 변화를 통해 다당제가 굴러간다는건 정치제도가 소수의견을 비례적으로 대표하는 형태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연립/연합, 각당에 지분보장, 장관자리 배분이라는 것 자체가 각정당이 대표하는 정치적인 견해가 현실에 반영 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물론 이 과정에서 정치적인 비용이 듭니다.
바밥밥바
16/03/28 14:32
수정 아이콘
지금 양당제가 보수-진보의 양당이 아닌 보수-보수의 양당제이기 때문이죠
그 결과의 문제가 제일 잘보이는게 일본과 미국인데 미국처럼 되기보다는 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지라
아직 민주주의 정착기간이 짧은 우리로는 다당제 이후 연합정부구성이 더 괜찮은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도깽이
16/03/28 14:34
수정 아이콘
다당제가 되더라도 현 새누리가 일본의 자민련처럼 될지도 모르겠네요
바밥밥바
16/03/28 14:36
수정 아이콘
일본은 다당제라고 하지만 사실상 양당제 구조를 하고있죠. 연정구조가 바뀐적이 없으니.
그리고 지금 지지율로 보면 새누리당이 50%를 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다당제를 하면 새누리당이 자민당처럼 되기는 힘들겁니다. 당장에 급격하게 새누리당이 무너질 가능성도 있어요.
새누리와 연정을 하고자 하는 보수정당이 없기 때문이죠.
마티치
16/03/28 14:34
수정 아이콘
필리버스터가 종료되었던 3월 1주차 리얼미터 주간정례표에서 30대 정당 지지율을 보자면

37.9% / 30.6% / 9.0% / 8.3%
18.8% (19.1%↓) / 35.0 (4.4%↑) / 12.1 (3.1%↑) / 21.4 (13.1%↑)

라는 수치 변화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제일 흥미롭더라구요.
바밥밥바
16/03/28 15:15
수정 아이콘
왠지 이번 선거의 주인공은 30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주정부-보수정부 18년을 온몸으로 받아본 세대이기에 정치에 관심이 많고 진보적인거 같아요.
필리버스터로 불이 제대로 붙어서 선거때도 투표율이 대폭 오른다면 의미있는 영향력을 가질거 같습니다.
모조나무
16/03/28 15:19
수정 아이콘
세대별이나 지역별 지지율은 사실 조사 표본 숫자가 적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확신할 수 없지만 그래도 저 30대의 정의당 21.4%의 지지율이 뭘 의미하는지 궁금해서 잉여력을 발휘해서 2달 정도의 추세를 조사해보았습니다.

일단 2달 동안 종합적인 정의당의 지지율은

4.4% -5.7% -3.5% -4.7% -4.5% -5.7% -6.9% -8.5%
정도로 사안에 따라 4-5% 지지율을 유지하던게 최근에 2-3% 정도 늘어났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다음은 정의당의 20/30대 지지율입니다.

20대는 4.2% -4.3% -4.2% -5.7% -3.9% -3.1% -6.8% -5.9%
30대는 10.8%-13.0%-5.9%-9.6%-10.0%-14.3%-13.4%-21.4%

사실 표본 숫자가 적어서 널띄기가 좀 심한면은 있지만 3%의 지지율 상승은 정의당 30대 지지율에서 견인된거라고 봐야하는데
그래서 한번 이 기간 동안 더민주,새누리,국민의당,지지율 없음 (무당층)의 30대 추이를 찾아보았습니다.


순서대로 더민주,새누리,국민의 당 지지당 없음 순서입니다.
39.0% -34.4% -44.6% -40.5% -34.7% -35.2% -37.2% -35.0%
25.1% -23.0% -21.7% -26.3% -31.9% -30.7% -25.5% -18.8%
12.6% -16.5% -13.6% -10.0% -10.6% -7.6% -10.2% -12.1%
9.4% -11.3% -11.6% -10.5% -10.3% -9.9% -9.5% -8.6%

이 숫자를 보니 몇가지 재미있는 부분이 발견되었습니다.
선거철이 다가오면서 부동층이 약간 줄어들었고 의외로(?) 더민주의 30대 지지율은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새누리 30대 지지자의 숫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아서 새누리의 30대층이 더민주로 옮겨왔고
더민주의 진보층이 정의당 지지로 옮겨오지 않았나 하는 추론을 해봅니다.
16/03/28 15:20
수정 아이콘
실제로 그렇다면 성공인건가요? 흐흐
사악군
16/03/28 15:23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새누리->정의당으로의 직접이동이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민주는 별 차이가 없구요.
모조나무
16/03/28 15:26
수정 아이콘
그럴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정의당 지지율의 상승이 더민주 지지층에서 빠져나갔다라는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와서 의외였습니다.
김테란
16/03/28 16:26
수정 아이콘
2달전과 지금의 지지율 결과만 놓고는 지지층 움직임을 설명할 수가 없죠.
최소한 2달전 지지층이 현재의 지지층에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가의 결과까지 있어야 가능하며,
사후비교를 할 수 있는 패널조사가 아녀서 그런 데이터를 갖고 있지 않기에
지지층의 움직임을 설명하기 위해선 매주간 변동추이라도 필요한 것입니다.

35.9-36.0-36.6-35.9-41.9-45.0-38.9-40.2
모조나무님께서 적으신 30대 지지율을 직접 더한 더민주+정의당 합산인데,
새누리에서 한번 이쪽으로 쑥 넘어올때 더민주 폭등 한차례를 겪게 되며
그 튀는 지점을 제외하면 합산수치의 변동은 다른 변동들보다 훨씬 균일합니다.
이 통계는 모조나무님께서 말한 추론이 다른 추론들보다 훨씬 타당하다는 것을 뒷받침해준다라는 것을 의미하죠.
또한 최근 2달 더민주 추세를 보면 꾸준히 새고만 있으며 새누리당의 급락에 의해서만 한번 요동쳤습니다.
사악군
16/03/28 15:21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비례선거에서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비슷한 수준의 득표를 할 것이다'라고 예상했습니다.
국민의당이 그래도 어떻게 조금은 수습을 하고 정의당은 가만히 있지 못하고 살짝 표깎일 일이 있어
증감은 있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위 예상을 밀어봅니다.

다른 요인도 있지만 제가 보는 요인은 새누리 지지층의 비례선거의 정의당 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큰 폭이 되진 않겠지만 현재 새누리를 지지하는 유권자중 새누리당의 행동에 항의하고 싶은,
그러나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기는 싫은 층의 지역구/비례 분리선거현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16/03/28 16:24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 생각인데, 제가 사는 동네가 딱 그런 느낌이라서요.
16/03/28 15:44
수정 아이콘
19대 대선 후보는 반기문이 들어가야 좀 의미가 있을 것 같은데...흠
물통이없어졌어요
16/03/28 15:4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이 80석 이하로 떨어지면 민주당 끝나지 않을까 싶네요 문재인도 날라가고 ㅡㅡ
영원한초보
16/03/28 16:03
수정 아이콘
야권 총합이 새누리당 넘어가는게 신기하네요
총선 결과에 따라 문재인이 정치은퇴할지도 모르는데 대선후보 지지율은 지금 의미가 없어 보이네요
소독용 에탄올
16/03/28 18:04
수정 아이콘
한국 정치체계가 비례적 대표성이 크게 떨어지고, 그 결과 사표를 양산(거의 1/4정도...)하는 물건이라 의석상으론 과반을 넘기곤 합니다만,
15대 총선 이후 여당이 단독으로 50%넘겼던 적은 없습니다.
솔로11년차
16/03/28 18:29
수정 아이콘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과 통진당의 득표합이 새누리당과 선진당의 득표합보다 많기도 했죠. 득표합이 야권이 더 많지만, 새누리당+선진당이 157석으로 과반을 차지하는 마법.
16/03/29 09:47
수정 아이콘
진짜 전라도에서 국민의당의 지지도가 저렇게 높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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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4 [일반] 국민의당이 야권연대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이유. [85] 케타로5188 16/03/28 5188
1263 [일반] 리얼미터 3월 4주차 정례조사 [63] 어강됴리4809 16/03/28 4809
1262 [일반] 국민의당 원내 교섭단체 갈까? [86] 여망7719 16/03/28 7719
1261 [일반] 더민주가 이상하리만치 연대에 소극적이네요 [31] 삭제됨5445 16/03/27 5445
1259 [일반] 선거철 유우머 [17] 어강됴리5792 16/03/27 5792
1258 [일반] 국민의당 이태규 전략홍보본부장 기자회견 [83] 에버그린7444 16/03/27 7444
1256 [일반] 오세훈 부각이 야권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45] 삭제됨4739 16/03/27 4739
1255 [일반] 서울지역 역대 선거 판세, 20대 총선 여론조사 판세 [20] Alan_Baxter4878 16/03/27 4878
1254 [일반] 김무성 옥새런의 결과는? 리서치뷰 여론조사 [33] 에버그린6138 16/03/27 6138
1253 [일반] 정청래가 말하는 정청래 컷오프의 진상 [59] 에버그린7508 16/03/27 7508
1252 [일반] [뒷북] 김종인의 노욕이 아니었다. [72] 곰주8051 16/03/27 8051
1249 [일반] 대통령 각하의 동생 박근령도 이번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11] Igor.G.Ne4189 16/03/27 4189
1248 [일반] 게임 관련 국회의원 출마 현황 [38] 카미너스5336 16/03/26 5336
1246 [일반] 펌) 충청권 더민주 후보들 선거전략 [43] 삭제됨5872 16/03/26 5872
1244 [일반] 많은 분들이 여론조사에 대해 오해하시는 부분들에 대한 반박 [34] Alan_Baxter6389 16/03/26 6389
1243 [일반] 제가 국민의당 후보라면 완주 안 할 것 같아요 [32] 삭제됨4903 16/03/26 4903
1242 [일반] 3월 26일 정세 분석 [22] 여망3485 16/03/26 3485
1241 [일반] 국민의당은 후보자간 개별연대도 막겠다라는 입장인듯 싶군요. [25] 에버그린3693 16/03/26 3693
1240 [일반] 지극히 주관적인 총선 관전포인트 [26] Dow4523 16/03/26 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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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8 [일반] 더민주 홍영표 “국민의당, 당명 빼고 단일화 여론조사하자고 했다” [17] 에버그린5361 16/03/26 5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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