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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11 18:59
처음에 일부 챔피언에 대해 안좋다고 선동한데서 시작됐는데 우두르급 태세전환도 일품이죠 크크
전 해설 캐스터 특색이 이번시즌 들어 뚜렷해져서 너무 좋습니다. 완전 해설이 경기만큼 재밌어요.
16/03/11 18:58
블랭크 롤챔스 오자마자 버퍼링 걸리는거 보여주는거 보면
bdd는 물건이예요 오자마자 인터뷰에서 하는말이 자기는 긴장하면 더 잘한다고 하니 크크크크
16/03/11 18:59
외국팀들은 어떨까요? "그냥 프로생활 그만하자" 생각날거 같아요. 사실 작년만해도 외국최고 팀들은 챔스 하위권팀들보단 셀거 같았는데...
16/03/11 18:59
마린 듀크 많이들 비교하는데 보여지는 플레이론 큰차이 없는거 같고
내부적인 오더가 마린의 지분이 컷냐 적냐 이건데 이건 우리가 알수 없는 부분이고 확실히 정글쪽이 많이 하향세네요 저번 시즌에 비해
16/03/11 19:00
예전 슼은 게임 내내 킬 하나 없어도 유리해 보였고, 실제로 이득도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지금 슼은 꾸준히 킬은 먹어도 뭔가 불안하고 킬 -> 오브젝트 로 가는 모습이 잘 안보이는 것 같네요
16/03/11 19:01
2경기만 봐도 킬 먹고나서 동선이 영리하지못해서 이득을 못가져가네요
킬먹으면 팀적으로 뭘해야할지 전체적인 그림 그려보는걸 연습해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6/03/11 19:02
블랭크 선수가 오브젝트 관리에 취약하고
그럼 오브젝트 관리에 능숙한 벵기는 현재 폼이 안 좋아서 정글 싸움에서 그냥 밀리고 들어가니 아예 오브젝트 관리가 안 되는 편이죠. 그래서 벵기 선수 폼이 올라오거나 블랭크가 긴장을 풀어야...
16/03/11 19:01
이젠 SKT 정글 우위를 본게 언젠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당장 다음판 아프리카가 그라가스 첫밴 나오면 블랭크 앨리스 정도 고를거 같은데... 지금 그라가스 잡고도 그냥저냥인데 앨리스는 이동기 없어서 지금 경기보다 잘할지는 의문인데
16/03/11 19:03
슼팬인데 왜 작년보다 더 열심히 보는지 모르겠어요. 역시 롤은 욕하고 욕먹으면서 보는게임인가봐요... 작년엔 그런상황이 기껏해야 스프링 PO 0:2 상황에서 한번 롤드컵 전승깨졌을때 한번 정도였는데 올해는 아주 볼맛나네요.
16/03/11 19:09
블랭크가 그라가스말고 다른 걸 보여줄 수 있을 때가 핵심인 것 같네요.
지금은 확실히 그라가스말고는 다른 걸 잡으면 위험한 폼이고.
16/03/11 19:13
문제는 탑도 밀리는 픽, 봇도 밀리는 픽을 골라놓고 미드도 룰루를 고르니...
그런 상황에서는 정글의 신이 와도 이길 수가 없죠 방금처럼 탑이라도 이기는 픽이면 괜찮지만 1경기는 정말 -_-
16/03/11 19:11
1경기 룰루보다 확실히 낫긴 하네요.
1경기는 진짜 모든 걸 뱅한테 올인한 라인업이고.. 지금은 은근히 전체적으로 딜이 나오죠.
16/03/11 19:13
블랭크가 그라가스말고 다른 픽을 하는 날
그때 페이커가 룰루가 아닌 다른 픽을 하는 날 그때가 SK의 폼이 정상궤도에 올라왔다고 할 수 있겠죠. 지금 그라가스픽이랑 룰루픽은 강제가 되는 상황인지라.
16/03/11 19:16
개인적으로 니달리만 밴하면 현버전은 그라가스가 스펙 좋고 조합도 크게 안타서 주구장창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가면 문제가 생길테니 챔프 늘려야죠.
16/03/11 19:29
그라가스 밴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블랭크 선수가 과연 이정도의 존재감을 보일 수 있었을까 싶은데.. 물론 그와 별개로 바텀이 터졌지만요
16/03/11 19:33
뽀삐를 한 번은 꼭 잡아야 하는데 방템이 너무 많아서 럭스가 꼭 필요하거든요. 근데 럭스는 미드 수성때문에 지박령처럼 붙어있는 상황이라... 참 어렵네요.
16/03/11 19:34
리라가 안좋아지니까 페이커 룰루는 그냥 미드라인전에서 상대를 숨도 못쉬게 하고 (갱킹 올 여유없으니까)
그러다보니 아프리카는 페이커 잡으려고 무리수를 쓰게 되는거고 (예측가능한선에서) 덕분에 미드에서 킬을 여러번 먹게되면서 아예 터지게 된거 같습니다 결론: skt는 정글vs정글 쌈 잘하게되면 폼회복할거같다? 근데 그게 당장은 쉬운게 아니....
16/03/11 19:41
SK는 오늘 경기의 성과가 선수들의 폼이 1,2,3 진행될 수록 상승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겠네요. 블랭크도 덜 긴장하는 것 같고.
16/03/11 19:44
SKT 경기력이 계속 올라온다는 느낌이 밴픽, 라인전, 초반운영, 특유의 스노우볼링까지 모두 들어서 기쁘네요. 차근차근 쌓아올라가는 모습이 좋습니다. 블랭크도 갈 수록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구요.
16/03/11 19:44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ROX Tigers 11승 0패 +19 (22 - 3) 2위 JIn AIr Green Wings 8승 3패 +9 (17 - 8) 3위 kt ROLSTER 7승 4패 +6 (16 - 10) 4위 CJ ENTUS 7승 5패 0 (16 - 16) 5위 SK Telecom T1 6승 4패 +4 (14 - 10) ---------------------------------------------------------- 포스트 시즌 6위 LONGZHU 6승 5패 +4 (15 - 11) 7위 Samsung GALAXY 6승 5패 -1 (12 - 13) 8위 afreeca Freecs 3승 7패 -5 (10 - 15) ---------------------------------------------------------- 승강전 9위 KONGDOO MONSTER 1승 10패 -16 (5 - 21) 10위 SBENU SONICBOOM 0승 12패 -20 (4 - 24)
16/03/11 19:45
SK가 진짜 고무적인 건 다른 선수들보다 블랭크가 1, 2, 3세트 진행될 수록 폼이 올라온 게 큽니다.
IEM에서 긴장을 안 했어도 롤챔스에서 긴장하는 모습은 1세트에서도 역력했는데 그 모습을 조금씩 해결해나가고 있다는 게 크죠.
16/03/11 19:47
확실히 정글이 좀더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주니까 전체 운영의 짜임새가 좋아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오늘 봇라인전은 1, 2, 3세트 다 좋았는데 뒤로 갈수록 엄청났다는 점도 기쁘네요. 울프가 잘해줬습니다.
16/03/12 04:24
좀 늦게 경기를 봤습니다.
말씀대로긴 한데, 무대긴장 때문에 손떨림이라도 간헐적으로 있는 건지 그라가스 궁각만큼은 1, 2, 3경기 내내 1~2티모미터 정도 삑사리가 나더군요.. 얼른 문제없이 적응해서 실력을 뽐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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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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