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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9 11:16
퀴즈쇼에서 우승한 슈퍼컴퓨터 왓슨의 개발자이셨던 아주대 감동근 교수님의 바둑tv 대담이 정리된 기사입니다. http://www.cyberoro.com/news/news_view.oro?num=521374 시작하기 전에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6/03/09 11:58
12시 30분 부터였군요 안그래도 오늘이라고 알고있어서 구경하러 왔습니다.
바알못이지만 이건 왠지 봐야할것 같아서요. 아 그리고 링크걸어주신것중에 바알못에게 제일 좋은 아주 쉬운 해설이 있으시면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6/03/09 12:04
이거 중계 어디서 하지?? 하고 엄청 찾아놨는데... 난 바둑을 모르잖아... 운동경기처럼 직관적이지도 않잖아... ...봐도 모르겠죠...?
16/03/09 12:06
이세돌9단 입장에서 구리와의 10번기가 10억이었는데
5판13억이면 개꿀이긴한데 구글은 마케팅 엄청싸게하네요. 100억이라도 썼을것 같은데 말이죠.
16/03/09 12:13
어디 기사에 보니 구글측에서는 이세돌 및 한국기원측이 1000억을 (1억달러) 불렀어도 바로 오케이 했을 거라고.. 사기계약(?) 당한 느낌입니다. 보라스가 있었어야 하는데..
16/03/09 12:10
그래도 유사범님이나 박사범님이 해설하는 바둑티비나 크브스에서 봐야할 느낌인데...
두 분중 안 졸립게 해설하시는 분이 있으려나....
16/03/09 12:53
김장훈 씨 예전 MBC 경제야 놀자에 박정상프로기사의 친필싸인을 받은 바둑판을 들고 나오셨었죠. 아마5단의 상당한 실력자라고 합니다.
16/03/09 13:03
KBS는 이번에 3원 생중계를 한다고 하더군요. 서울스튜디오, 특별인터뷰석, 현장중계의 방식입니다. 서울스튜디오에는 박정상,최유진, 특별인터뷰석에는 최정인기자와 양문희교수가 진행합니다.
16/03/09 13:04
바알못이지만 추측해보자면 알파고에게 유리한 백을 줘서 내가 확실히 아무말 안나오게 이기겠다 or 초반에 주도적으로 흑번으로 진행하겠다 정도가 아닐까요?
16/03/09 13:12
https://en.wikipedia.org/wiki/Human%E2%80%93computer_chess_matches 인간과 체스엔진과의 대결일지입니다. 이 것도 수 십년에 걸친 대결이었습니다. 컴퓨터바둑의 역사는 이에 비하면 짧습니다만 작년까지 UEC컵이 8회까지 치뤄졌고, 컴퓨터와 프로와의 접바둑은 수 차례 치뤄졌습니다. 알파고는 컴퓨터바둑대회 미출전프로그램으로 이번에 갑툭튀한 존재입니다.
16/03/09 13:23
고작(?) 10억 가지고 이 정도 홍보효과를 누린거면 홍보 담당자 포상 두둑히 줘야죠.
적어도 아시아 권(바둑 권) 국가의 많은 분들이 구글이 어떤걸 하고 있는지 대충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16/03/09 13:25
캐백수 해설은 예상보다 알파고가 잘한다고.. 지금까지 상황만 보면 이세돌이 초반부터 흔들었는데 알파고가 정석으로 대응해서 오히려 이세돌이 약간 밀린다고..
방금도 해설이 예상한 자리에 정확하게 뒀어요. 퍼펙트하다네요..
16/03/09 13:32
바둑은 아버지 어깨넘어로만 배웠고 인터넷에서도 그냥 저냥 10급 정도밖에 기력이 안되지만 정말 궁금하네요...
이놈에 회사...ㅠㅠ
16/03/09 14:04
대 알파고 필승법? 필승패턴? 이런걸 발견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 같은데..
쉽지 않겠죠 바둑인공지능이 한두패턴으로만 두면 애초에 여기까지 올 수 가 없었을거 같기도 하니..
16/03/09 13:47
바둑의 초반 엄청난 경우의 수를 생각해보면 어떤 인공지능이든 초반보다 후반을 더 잘 둘 수 밖에 없어서 초반에 불리하면 역전이 힘들 듯 싶은데요.
16/03/09 13:51
그런 인식과는 달리 기존의 컴바둑프로그램들은 후반에 약점을 보였습니다. 알파고가 판후이전에 보여준 끝내기수순도 미흡했고요. 판후이전은 유리해서 승리할 확률이 높은 수를 찾은 거다는 변명은 있겠습니다만
16/03/09 13:48
아직 형세가 어떤 식의 스코어로 기록될 단계가 아니에요. 초반 이세돌9단이 어려운 싸움을 하는 듯 보이는데 이 전투가 일단락되어야 유불리가 나올 것 같습니다.
16/03/09 13:45
김성룡 9단은 계속 심리전을 이야기하는데요.
사람이라면 금방 둘 수도 1분씩 생각하고 두니, 자기가 이세돌이면 답답하고 말릴 것 같다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16/03/09 14:00
수순나오는 데는 많은데 무료회원이 수순확인할려면 한게임바둑에 들어가보셔야 할 꺼 같습니다. 다음으로 타이젬이용하시면 일주일유료회원 서비스가 되니까 중계방 들어갈 수 있겠네요.
16/03/09 14:04
이세돌9단은 소문난 골초입니다.
맹물국수님 블로그에서 발췌했습니다. '오전 대국 동안에 이세돌은 대국실을 두 번을 나가서,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아서는, 깊숙히 빨고 후욱 뿜었다. 정오가 되어 점심을 먹을 때, 젓가락질을 하는 둥 마는 둥, 근데 담배는 손가락에서 놓지 않았다. 오후 대국 직전에는 호텔 로비에 있는 담배/술 판매점으로 뛰어가서는, 순한 놈 독한 놈 두 가지 종류로 중국 담배를 샀는데, 모두 130元을 지불했다. 이세돌이 담배 사는 이 장면을 바둑 해설하러 온 고력이가 보고선, "小李가 기분이 괜찮아 보인당." ' "중대한 기로에 서서 이세돌은 톡톡 튀는 니코틴 중독 증상을 나타냈다. 대국도중 담배를 피기 위해선 건물 아래 흡연지역으로 바삐 뛰어 갈 수 밖에 없었다. 이세돌은 자신이 애호하는 특정 담배를 꺼내 맹렬히 몇 번인가 강하게 빨아들여 니코틴 갈증을 채운 후, 황급히 대국장으로 되돌아 갔다. "
16/03/09 14:16
결혼 후에 딸이 생기고 금연한다는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아직 피우시나 보군요?
옛날에 조국수께서 장미를 놓고 계속 연달아 피우시는 걸 봤었는데, 요새는 대국 중에 흡연을 금지하나 보네요.
16/03/09 14:21
2013년 기사에 이세돌 9단이 금연후 첫 결승이라는 말이 있긴 하군요. 근데 그때도 완벽한 금연은 아니라는걸 봐선 약간씩은 피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16/03/09 14:03
16/03/09 14:14
맵핵은 스타1 만들 당시 인공지능이 형편없어서 넣은거구요.. 스타2만 해도 인공지능이 맵핵없이 정찰하면서도 매우 잘합니다. 맵핵같은거 없어도 apm이 거의 무한이라 전투 컨트롤을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잘 하면서도 생산도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잘하니 이길 여지가 많이 없죠.
16/03/09 14:11
스타는 로봇을 만들어서 로봇이 마우스질, 키보드질 하게 하지 않는 한(물론 로봇의 팔은 두 개, 손가락은 5개로 제한) 최고 전성기때 이영호라도 인공지능 못이깁니다. 이렇게 제한안두면 Apm이 인간으로 따지면 만을 넘어갈 것 같네요. 컴퓨터 성능에 따라 100만, 천만, 억 단위도 가능하지만 만단위 넘으면 별 의미 없을테니... 그건 걍 넘어가구요.
스타2 인공지능만 하더라도 공성모드의 전차가 때리는걸 저글링이 순식간에 산개해서 포격을 피하기도 하고 베인링을 피하는 마린들의 산개도 프로게이머보다 훨씬 잘하죠. 프로게이머 리플만 좀 수집해서 정석 빌드만 잘 만들면 컨트롤과 물량에선 인간을 압도적으로 초월하기 때문에 바둑처럼 이렇게 열심히 투자 안해도 쉽게 인간 챔피언을 가지고 놀 것 같습니다.
16/03/09 14:17
스타는 판단이 문제가 아니죠.. 그냥 피지컬에서 이미 인공지능이 인간을 찍어누르고 있는걸요. 빌드 몇개랑 변칙적인 판단 대응만 잘 구성한다면 인간 이기는 인공지능은 쉽게 만들겠죠.
16/03/09 14:08
알파고가 이세돌9단을 간보는 느낌인가요.. 이런..크크
이대로 무난하게 가면 안될것 같은 느낌이..;;알파고가 오른쪽 잡으러 들어올것 같은.. 이세돌9단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가는 거지, 흑이 유리하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백이 판을 벌인 느낌이....
16/03/09 14:10
카스파로프와 딥블루와의 경기 썰이 나오는데 이게 좀 구린 데가 있는 대국이더군요. 장막 뒤에 사람과 컴퓨터가 합작했다는 루머도 있고, 카스파로프의 재경기요구를 Ibm이 거부한 것도 그렇고요. 그래서인지 2005~6년에서야 체스엔진이 그랜드마스터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고 공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16/03/09 14:26
프로들의 대국을 tv 해설을 보며 이해 하려면 기본 사활과 가장 기본이 정석정도는 알아야 하는데..
이게 음..... 10급(?).. 이쪽저쪽 돼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6/03/09 14:49
고스트바둑왕을 보고 알 수 있는 바둑 지식은 인터넷서핑 5분이면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바둑을 소재로 했다 뿐이지 세부적으로는 안들어가고 바둑 두는 묘사만 합니다.
16/03/09 14:30
우하변 침투요???
지금으로선 좀 깊이들어 간거 같긴 하네요.. 그래도 지금 안들어가면 흑이 먼저 그 언저리를 두면 아직 백대마는 미생에 흑집은 자연스레 굳어질거 같아... 지금으로선 최선의 수 같긴 합니다. 전 타이젬 2단 하수입니다.
16/03/09 14:39
저도 깊다고 봤는데 그래도 괜찮아 보입니다. 내려가있는 백대마가 너무 단단해서 그쪽으로 끌고가면 집이 날 것 같습니다. 일단 집만 나면 그 후는...
저는 어릴때만 하고 지금은 가끔씩 보기만 합니다 크크
16/03/09 14:35
미리 입력 되어있으려면 우주의 모든 원자수보다도 많은 경우의 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학습은 되어있지만 할때마다 돌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다시 계산해서 최적의 경우의 수를 찾아서 놓기때문에 항상 계산 합니다. 코어 1000개 이상이 한번에 돌아가는 계산량입니다.
16/03/09 14:29
알파고가 판후이와 초속기로 붙어서 3승2패를 했는데요. 제한시간 있는 바둑에서 5vs0 내용면에서도 완승을 거두었기 때문에 2번의 패배가 다소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16/03/09 14:29
진흙탕 난전 대단하네요.
Ai라는 생각 안하면 역대급 싸움꾼끼리 만났구나 생각이 들듯 인공지능이라 이세돌식 전투 걸어오는 걸 그대로 받네요
16/03/09 14:30
이세돌선수가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야 실험적인 포석을 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간쓰양 포석이나 5.7류포석같은 변칙작전을 꼭 보고 싶네요.
16/03/09 14:34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는데.. 만약 상대가 완전 다른 수를 둔다면 전에 돌려놨던 수들이 무의미 하므로 낭비가 될수도 있어서 어떻게 할지 궁금했습니다.
16/03/09 14:52
'완전 다른 수가 튀어 나와서 미리 계산을 돌려놓은게 무의미한 일이 되지 않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계산한다. 단, 기존의 학습 정보를 참고하여 거를 것은 거르고'
의 접근이겠죠? 그리고 낭비랄게 없는게 컴퓨터는 지치지 않으니까요 흐흐 인간 대비 엄청나게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하는 알파고가 그 시간에 쉬는게 제일 큰 손해죠.
16/03/09 14:31
바알못인데요
흑 이세돌 백 알파고 맞죠? 하중앙 흑이 두텁고 백 우중앙 대마??가 좀 엷어보이고 확정가는 백 좌상(다 집이 되나요? 모르겠습니다) 흑 우상-우변 이렇게 보이는데 지금 제가 수순이랑 해설을 못봐서요 두어지는 것만 보면 흑이 절대 유리한 국면 같은데 제가 잘못 보고 있는 건가요? 지금 중앙 전투중인가요?
16/03/09 14:36
손 뗐습니다. 이세돌.........후덜덜...;;;
왠지 쎈돌이 특성상 손 떼고 좌하쪽으로 갈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딱 맞으니 기분 좋네요.. 과연 알파고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16/03/09 14:45
회사라 해설은 못듣고 바둑을 모르니 화면봐도 뭐가 어떻게 되가는지 알수도 없고 불판평만 보러 계속해서 새로고침만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분들 엄청 많을듯
16/03/09 14:41
박정상해설이 메모리에서 기보불러오기로 유명한 해설이기는 하죠. 게다가 입단준비생이나 프로들은 모양만 봐도 이 게 무슨 대국이고 몇 집으로 끝났는 지까지 파악하더군요. 순수기억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거 같습니다.
16/03/09 14:43
영어 해설도 같이 듣고 있는데 아무래도 외국엔 바둑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기초부터 다 설명해주는것 같네요.
깊이를 원하신다면 영어보단 한글 해설이 좋은것 같습니다.
16/03/09 14:44
지금 중계권 가격만해도 상당할 것 같네요
그리고 알파고의 검증으로 프로그램이 만약 판매된다면 판매 가격 상승에도 도움이 될 거고요
16/03/09 14:45
이과는 아닌데 답하자면 알파고를 개발해서 의료용 알파고 등 활용분야를 넓힐 생각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no=181184&year=2016
16/03/09 14:47
이과가 아니라 문과분야가 아닌가 싶은데
단순 홍보효과 + '우리가 이 분야에서 이 정도 하고있다' 라고 알리는 선점효과 이 두가지만 해도 수천억 효과는 될 겁니다.
16/03/09 14:48
알파고는 단순 바둑 프로그램 용으로 만든게 아닙니다. 목적은 인공지능에 있지요. 변수 처리 '알고리즘' 짜는 방법을 바둑을 통해서 분석하는거죠.
16/03/09 14:47
가끔 유튜브에서 KBS 바둑왕전 경기 보곤 하는데.. 너무 어렵지 않게 잘 설명해줘서 좋더라구요.
10번기 볼때도 잘 모르고 있다가 해설때문에 몇번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16/03/09 14:56
우아 그러고보니 목사범님 까먹고있었네요. 해설도 잘하시는데...크크
근데 전달력이나 급수 낮은 바둑팬분들 이해하기 좋게 해설하시는 건 박사범님이 더 좋은 것 같긴 해요. 개인적으로 박정환 선수분이 나중에 연세 들고 은퇴하시고 나면 해설 잘 할 것 같긴 합니다. 센스랑 입담이 좋으셔서...크크
16/03/09 14:55
아는것도 많고 지루하지 않게 말 조곤조곤 되게 잘하세요. 조금 아재스럽긴 하지만 김성룡 해설위원도 말 끝내주게 잘하는데 라스에서 한번 안불러주려나..
16/03/09 14:54
왜냐면 저처럼 바둑 잘 모르는 사람들은 어차피 판은 봐도 모르고 거기에 방송은 들을 환경이 안되기까지 하면
여기 불판분들의 평가를 보는 것 외에는 이 빅 웨이브에 탈수가 없어서 그래요... 이세돌 힘내세요..
16/03/09 14:59
저같은경우는 완전 흑백만 가려서 둘 줄은 아는 실력인데.. 제가 보는 형세와 다른 고수분들이 보는 형세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려면
음성이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선 피지알 불판 밖에 없어서 새로고침 계속하고 있습니다. ㅡㅡ;
16/03/09 14:57
바둑방송을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박정상해설이 지금 푸는 썰들은 단골에피소드들입니다. 크크 저렇게 우려먹어도 되나 할 정도로...
아무래도 중계가 길다보니 선수들이 장고하면 썰로 오디오를 채워야하는 해설진들의 고충이 있죠. 잡썰을 풀어야 하는데 박정상프로는 그런 면으로도 뛰어난 해설자입니다.
16/03/09 14:59
지금 바둑TV로 보고 있는데 바둑만 좀 보여주지 중간에 커제와 인터뷰... 가족들의 응원... 시민들의 반응... 이런거 보여줘서 KBS로 박정상 해설 보고싶네요 ㅜㅜ
16/03/09 15:00
저도 저런 썰들 많이 들어본거 같아요 크크 김성룡해설도 자주하는말이 2판1미라든지 중국가서 호텔에서의 에피소드 같은거 자주 써먹는거 같아요
16/03/09 15:00
크크크크크크 개인적으로 유창혁 사범님 서봉수 사범님 두분 관련 에피소드들이 옛날거긴 해도 재밌는게 많아서 전 좋더라구요. 몇 번을 들어도 할머니 무릎에 기대서 옛날 이야기 듣는 기분이랄까...
16/03/09 15:12
현재까지는 이세돌선수가 많이 유리한 편입니다만, 조금 전에 알파고가 우변쪽 의외의 한수를 두었습니다.
언뜻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수 같이 보이지만 이세돌 선수가 긴 시간 고민을 하며 신중하게 응대하려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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