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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9 15:54
일단 구성으론 박령우 한이석이 올라가는게 가장 확률이 높아보이는데.. 황강호도 충분히 변수를 만들 능력이 있죠.
프로리그에서 아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던 정우용 선수가 어느 정도 실력을 보여 줄지도 관심사네요
16/03/09 17:15
프로리그 성적으로 보면 박령우 한이석과 황강호 정우용은 극단적인 대치점에 있는데...
과연 프로리그 성적대로 진출하게 될 것인지, 이변이 일어날 것인지!
16/03/09 18:34
GSL을 개인사정으로 불참한 정우용 선수.
이정도면 선택지가 급격히 줄어드는데 제가 생각하는 최악의 경우만 아니길 바랍니다. 다른 경우의 수도 그다지 좋은 경우는 없는 것 같지만요;;
16/03/09 18:35
정말 좋은 경기력 보여주다가 프로리그 하루 2패에 스타리그 변현우 선수에게 0:3 패배하면서 분위기 안좋아진 한이석 선수지만
오늘은 2저그만 상대하면 됩니다.
16/03/09 18:59
박령우 작년 시즌 그렇게 기세가 좋았는데
SSL : 16강-24강-24강 GSL : 16강-32강-32강 단 한번도 8강 이상의 좋은 성적을 못냈죠. 케스파컵에서만 2연준을 기록했고 IEM 에서도 4강까진 갔지만요. 스타리그는 최소3위 찍었고 GSL도 잘 하고 있으니 꼭 뚫어서 8강 이상 기록했으면 좋겠습니다.
16/03/09 19:00
한이석이 못하는 선수가 진짜 아닌데 박령우가 압도하는 느낌이 확 드네요
지난 시즌에도 조성주를 상대로 압도가 가능하던 거의 유일한 저그이긴 했는데
16/03/09 19:05
박령우가 테란 견제 막는건 제일 잘한다고 해도 될정도로 좋은 선수인데 그럼에도 견제가 계속 유효타를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령우도 어떻게든 울트라까지 확보하는데 성공했고 공3업방3업에 키틴질까지 찍혔네요
16/03/09 19:09
분명히 최근 한이석은 수준급 테란이고 테저전은 테란이 상당히 유리하다는 게 정설인데, 박령우가 잘해도 너무 잘하네요.
한이석의 폼이 꽤 떨어진 것 같기도 하지만.
16/03/09 19:15
현재 기세만 보면 공유 저그 원탑에 가장 가까이 서있네요.... 아직 강민수도 있고 강민수,박령우 이 둘이 전체선수 통틀어도 현재 유이한 양대리거지만
16/03/09 19:15
박령우가 신급 경기력을 보이며 승자전에 진출하지만, 아직 방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승자전은 저저전이고, 최종전 가면 다시 역상성 종족전이라 혹시 몰라요.
16/03/09 19:15
슬레이어즈 시절부터 자신감 넘치는 신예였는데, 이젠 정말 경기력까지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임요환의 마지막 유산이 과연 만개할 수 있을런지.
16/03/09 20:02
그슬 배경음에 드림시어터 새 앨범 곡도 있나보네요.
메잘알 그슬음악감독님ㅠㅠ 이번 앨범은 테크닉 요소나 복잡한 구성 같은 걸 확 줄이고 쉽게 귀에 들어오게끔 만든 느낌인데, 덕분에 매니아들한테는 일단 반발을 많이 사는 중ㅠ
16/03/09 20:54
해방선으로 울트라 일점사를 한다고 얼마전에 어떤 선수가 인터뷰했던게 기억나네요. 고인규 해설이 인터뷰 했었던 기억이..
해방선을 한번도 안써봐서 일점사가 가능한 유닛인지 몰랐는데..
16/03/09 21:02
확실히 울트라 상대로는 무시무시한 유닛이 맞는데, 링링은 수가 워낙 많고 링링 상대로는 낭비되는 DPS가 어마어마해서 방금 전 마지막 교전에서 해방선이 몇 기 더 미리 수호기 모드 하고 있었다고 해도 결과는 큰 차이 없었을 겁니다.
방금 교전에서 핵심은 순간적으로 잘 파고든 어마어마한 수의 맹독충이니까요. 해방선은 교전에서 체력이 높은 유닛을 상대로 훨씬 효율적이죠.
16/03/09 21:07
맞는 말씀이신데, 그런 위치에서 순간적으로 잘 파고들 수 있었던 이유가 테란이 싸울 준비가 안되어있는 느낌이 컸죠.
테란이 수호기모드도 안되어있으니 '아 지금 테란이 싸울준비 안됐구나' 라고 느꼈을 것 같고요.. 일단 들어가기 부담스러운 위치였는데 들어간거 보면. 그리고 언급하신 DPS 부분은 저도 마찬가지고 해설분들도 당연히 알고 계실테고.. 해설도 아마 울트라가 조합에 있었으니까 한 말일 듯 싶습니다. 해설분들의 "수호기 모드가 되어있고" 라는말은 '+유닛들이 자리잡고 싸울 준비까지 되어있고' 이런 의미로 사용했다고 봐요.
16/03/09 20:58
황밸이냐 아니냐의 첫 갈림길이네요. 여기서 황강호가 이기고 마지막조(백동준-박수호-송현덕-어윤수)에서 1저 1토가 올라와야 16강 황밸입니다.
16/03/09 21:08
다음조는 역시 백동준,어윤수선수쪽으로 많이 기우는데 송현덕선수는 많이 어려워보이고.... 박수호선수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송현덕, 박수호 두선수 모두 잘하면 더 좋겠지만.
16/03/09 21:13
한이석 아쉽네요. 모처럼 양대리거였는데.
2세트에서 초반 다수 링링을 비교적 수월하게 막아낸 다음, 기세좋게 들어간 탱료선 동반 러시가 의외로 싱겁게 패퇴했던 장면이 떠올랐네요. 공성전차를 너무 쉽게 잃었는데, 그때부터 불궈졌던 소수유닛 관리 실수가 3세트에서도 발목을 잡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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