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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3 08:22
제목만 보고 winter is coming, 왕좌의 게임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한드로는 저는 슬기로운 감빵생활, 38사 기동대 꽤나 재미나게 봤습니다. 기타 미드 쪽이야 뭐 워낙 많아서 댓글들이 알아서 달릴 것 같네요.
18/10/03 08:31
말씀해주신 드라마중엔 슬빵을 봤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는데 그 후로 귀신같은 넥센의 스캔들이 ...ㅜㅠ
미드까지 진출한 능력이 아직은 부족한거 같아요 일단 한드부터 쌓아보겠습니다!
18/10/03 08:24
비밀의 숲, 시그널 둘 다 안 봤는데 볼만한지요?
미드는 많이 보는데 한드는 그 특유의 오글거림 때문에 못 보겠더라구요. 비밀의 숲 한창 유행할 때 1화만 딱 봤는데 이상하게 오글거려서 그 이상 안 봤는데 다시 보면 괜찮을까요? 사실 한드는 10년 전에 하얀거탑 정주행한것 이외엔 본 적이 없습니다.
18/10/03 08:32
두 드라마 모두 누가 누구에게나 추천하기에 망설임이 없는 작품들이라고 봐요
하지만 개취라는 불가침 영역앞에선 결국 본인 몫이죠. 저 개인적으론 드라마 부활을 늘 추천하지만 멜로라인이 좀 오글거릴수도 있겠네요
18/10/03 08:33
비숲은 오글거림이 전혀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시그널은 초반 이제훈배우의 연기에 적응 못하시리라 예상됩니다 ㅠ
재미라는건 항상 주관적이고 완성도라면 만족스러우실거 같아요~ 그리고.....비밀의숲 작가님의 후속 드라마 라이프는 믿고 거르셔도 되겠습니다...
18/10/03 08:52
시그널 보기 전에 가볍게 터널 부터 추천드립니다. 저는 터널도 재밌게 봤었습니다. 시그널보다 덜 유명하고 반응도 적었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정도랑 비교해서 조정방어율은 높은 드라마라 생각합니다.
18/10/03 15:21
제가 드라마를 몰아보는 경향이 있어서 스킵을 자주하는데 비숲은 거의 안했었습니다..크크
그만큼 재미있고 최고의 한드중 하나라 생각하네요
18/10/03 20:46
오 경성스캔들 재미있게 보신분이!
경성스캔들때 강지환한테 너무 꽂혀서 너무 안좋은 소문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애정하는 배우입니다. 제가 두번 본 몇안되는 드라마네요
18/10/03 09:42
저도 드라마를 자주보는 편은 아닌데 비밀의 숲은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시그널은 그닥이었어요)
제가 본 국내 드라마중 미생, 골든타임, 비밀의 숲...이 세편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요
18/10/03 10:06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겨울에 가끔씩 생각나더라구요. 드라마의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거미가 부른 ost 그대라서 들으면 그냥 드라마 장면이 떠오릅니다.
18/10/03 10:44
저도 정말 좋아했던 드라마입니다. 고수를 너무 좋아해서... 드라마 시청률은 엄청 안좋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너무나도 몰입해서 봤었네요
18/10/03 11:03
아 혹시 종방한지 얼마 안된 드라마 중 볼 것을 찾고 계신분들 라이프 온 마스라는 드라마를 검색해 보셔요~ 저도 못봤지만 위에 비숲과 시그널을 추천해준 친구가 알려준거라 믿고 가봅니다
18/10/03 11:25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라는 드라마가 겨울때 생각 납니다.
사실 드라마를 재밌게 보거나 한것도 아니고, 인기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그냥 당시 비슷한 상황과 맞물려서 그런지 공감가는것도 있고, 가끔 나오는 대사들에 공감하고 하면서 봤었네요.
18/10/03 11:34
가볍게 볼 수 있는 건 겨울 드라마 중엔 시크릿 가든 요거 생각나기도 하고 제 인생드 중엔 킬미 힐미 이것도 괜찮습니다. 킬힐 같은 경우엔 3회 까지 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쭉 달려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소재도 소재인지라 아마 더 마음아파하며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아동학대가 중요한 소재로 등장하거든요.
18/10/03 11:49
나의 아저씨 끝난지가 이미 몇 달 되었지만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1인입니다. 뭐라 뭐라 설명을 열심히 적아보다가도 결국 다 지우게 되네요. 겨울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ㅜㅜ 꼭 추천해야 할 드라마 중에 하나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크크크
18/10/03 20:10
연애시대가 많이 나올 줄 알았는데 조금뿐이네요.
로맨스 드라마에 따스한 감정이 추운 계절과 맞물려서 매우 따뜻한 기억이 있는 드라마로는 연애시대, 파스타가 생각나더군요. 반대로 추운 감정(비극으로 치닫는...)이 기억나는 드라마는 눈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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