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8/10/05 12:17:41
Name 비싼치킨
Subject [일반] 육아는 템빨 -4- (수정됨)
안녕하세요
10개월 들어서면서부터 활동량이 폭발하는 아기 엄마 비싼치킨입니다.
얼마전에 우리 아기는 앉아서만 논다고 왜 안 기어다닐까...하고 걱정했었는데
그딴 쓸데없는 걱정을 했던 과거의 저를 매우 패고 싶네요.
안다니는 데가 없어서 하루에 애를 들어서 장난감 자리로 가져다놓는 걸 백번은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누워있을 때는 언제 걸을래나 했는데 뭐 잡고 걸어다니기 시작하니까 좀 누워있지... 싶어요.
그래서 앉아서 가지고 놀 템들을 또 질렀습니다....


아이챌린지

28094199_L1.jpg

저는 아기 밥 먹을 때 티비를 보여주는데 호비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늦은 시기인 8개월에 베이비를 신청해서 받았는데 더 일찍 사줄 껄 후회했습니다.
호비 청소기같은 장난감 계속 따라다니고 너무 좋아해요.
장난감보다도 책을 더 좋아해서 제가 소파에 앉아서 애를 좀 방치하고 있으면 책장에서 책을 쏟아냅니다.
꺼내는 게 아니라 쏟아냅니다..... 야 임뫄 ㅠㅠㅠ
그리고 책 한권을 거꾸로 들고 책장 넘기는 거 보면 또 짠해서 책읽어주고 놀게 됩니다.
다 작전인 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저희 아기는 까꿍책을 제일 좋아합니다.
비슷한 제품들로 핀덴이랑 프뢰벨이 있는데 걔들은 너무 비싸서...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기는 이 책들이랑 교구들 가지고도 너무 잘 놀아서 전 돌 이후 프로그램도 신청할 생각입니다

아 참고로 홈쇼핑에서 사면 더 저렴하긴 한데
아이챌린지에 직접 신청하면 토끼책 한 권이랑 추천인 사은품도 주거든요
바닷속 생물들을 스티커로 만들어놓은 건데 그거 아기가 매일 떼고 잘 놀아요
전 사은품 좀 더 받고 바로 신청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팝업북

4326195417100145_-1867717057.jpg

애플비랑 블루래빗 팝업북이 양대산맥인데 저는 둘 다 있습니다.
블루래빗은 샀고 애플비는 물려받았어요.
보통 팝업북은 물려줄 수 있는 템이 아닙니다.
아기들이 다 잡아뜯어서 찢거든요. 그래서 테이프질 엄청 해야 하는데 깨끗해서 좀 놀랐....
여튼 전 애플비 팝업북에 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동물들 튀어나오는 건 비슷한데 애플비가 상어 입이 닫히고 악어 입이 닫히고 해서 애기 손가락을 앙 물 수 있거든요.
그럼 애가 웁니다 크크크크크크크
그 페이지만 펼쳐도 움찔움찔하는데 그게 귀여워서 한 표.....
애플비가 좀 더 실감나요 흐흐


토미카

emerset_450.jpg

지역 맘까페에서 토미카 레일을 하나 얻었는데 그 후로 남편이 토미카를 수집하기 시작합니다 (응?)
마트만 가면 장바구니에 하나 휙 던지고 계산할 때 발견되고 그래요.
그리고 레일에 얹어놓고 아들이랑 나란히 앉아서 차 굴러가는 거 보면서 박수치고 그럽니다.
레일 하나만 보기 심심하니까 하나 더 사달라는 건 제가 막았습니다...
이건 큰아들을 위한 장난감이네여.
작은 아들은 그저 물고빨고 할 뿐이지요.


소프트 블럭

10652126436.20161117205628.jpg

이것도 지역 맘까페에서 드림받은 템입니다.
아이챌린지 교구 중에 마트료시카 비슷한 게 있는데 그거 쌓아주니까 꺄륵꺄륵 웃으면서 넘어트리더라구요.
남편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레고 사서 쌓아주자!! 라고 했지만 가볍게 쌩까고 소프트 블럭 얻어왔습니다.
그냥 탑 쌓아주면 팍 쳐서 그거 가지고 빨아먹고 또 쌓으면 팍 치고가 놀이의 전부예요.
근데 좋아합니다.
나중엔 팍 쳐서 부숴트린 후에 왜 또 안 쌓아?? 하는 눈빛으로 절 빤히 쳐다봐고 그럽니다.
이제 니가 좀 쌓고 놀아...


야리따이호다이

29871449108970477_-882214495.jpg

아기들이 호기심을 가지는 집안 물건들을 모아서 장난감화 시켜놓은 템입니다.
친구한테 선물받았는데 처음엔 오오오오 했거든요.
뭔가 이걸 가지고 놀면 집안 코드나 물티슈, 티비는 안 건드리겠지 하는 생각...?
개뿔. 완전 별개입니다 흐흐.
장난감은 장난감일 뿐 실물을 가지고 노는 게 더 재밌다는 걸 이미 아는 10개월....
희한하게 이 장난감에서도 엄마 안경을 집중공략하더라구요.
근데 가지고 노는 시간은 그리 길지 않아서 전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에듀볼

?src=http%3A%2F%2Fshop1.phinf.naver.net%2F20180105_214%2Feanworks_1515138910839KsL59_JPEG%2F1384749716330797_22469632.jpg&type=b400

친구한테 물려받은 템입니다.
어린이집에도 교구로 들여놓을 만큼 유명한 템이라고 하는데 효과도 좋아요.
아기들 손가락을 자극시킬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그 작은 손가락으로 요래조래 잘 가지고 놀아요.
특히 화살표 돌려가면서 소리나는 면이 있는데 거기 제가 돌려주면 한 20분은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자리에 가만히 앉아서 놀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몰라요.
소파나 의자, 식탁 너머로 숨바꼭질하다가 도망가고 하는 걸 제일 좋아하는 아기인데 저거 돌려주면 엄청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전 친구한테 물려받을 때 전화기는 분실된채로 물려받았는데 따로 판매도 하길래 사줬습니다.
전화기 면에 있는 숫자버튼을 누르면 남자, 여자(엄마 아빠) 목소리가 나오거든요.
이게 밧데리가 다 되 가면 이여어보스에에유오오오 하면서 나오는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오는 범인 목소리랑 비슷해서 좀 무섭습니다.


전동차

38536927410090883_1912660644.jpg

남편의 염원이었던 전동차를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앉히면 울던 아기도 매일같이 옆에서 놀게 하고 앉히고 하다보니까 익숙해져서 이제 잘 탑니다.
근데 잘탄다 뿐이지 뭐 재밌어하나요.
그냥 앉아있는건데요.....
집 근처 공원에서 태우면 사진찍기 좋긴 한데 막 좋아하면서 웃지는 않아요.
그냥 가면 가는갑다... 서면 서는갑다... 하죠.
자기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는 나이 때 사주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빠가 조정하는 엄청 큰 알씨카일 뿐입니다.
자동차 선택 역시 아빠가 했는데 진짜 경찰차처럼 핸들 옆에 마이크가 있거든요
그거에 반해서 맨날 차에 아기 앉혀놓고 “거기 1234차 옆으로 빼세요~” 하면서 놉니다
앞에 빨간 파란 램프도 켤 수 있는데 켜면 삐융삐융하는 경찰차 소리가 나서 밖에선 잘 안 켜요 챙피해서.......


비눗방울

5697602606.20130326170232.jpg

문센 수업에서 아기들이 제일 좋아하는 비눗방울입니다.
집에서 해주기엔 바닥 청소가 너무 귀찮으니 목욕할때만 해줍니다.
문센 비눗방울의 특징이 손에 올려놔도 안 터진다는 거거든요.
집에선 그게 안되길래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설탕을 좀 섞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 문센에서 보는 것 같은 쫀쫀한 비눗방울이 만들어집니다.
그거 손가락 위에 올려놓고 애 얼굴앞으로 가져다대면 손으로 톡 터트리는데 그게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요...


걸음마 보조기

요즘 최애템인데 깜빡했네요
국민템인 브이텍으로 물려받았습니다
물려받거나 중고로 산 걸음마 보조기의 특징은 얼룩소의 코가 까져있다는 것이지요....
뭐 큰 상관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흐흐
처음에는 힘조절이 잘 안되서 보조기에 기대면 보조기 먼저 굴러가고 지는 넘어지고 그러는데 (브레이크같은 게 있긴 한데 밀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구요)
이제는 제법 몇걸음은 전진하고 그럽니다
아직 대근육 발달이 덜됐는지 주저앉기도 하고 걸음마보조기 보다는 보행기 잡고 더 잘 걷고 하긴 하지만....
나중에 걷는 게 익숙해지면 필수템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저거 잡고 걷는 시간보다는 앞면에 있는 장난감 돌리고 노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먹거리


상하목장 멸균우유

?src=http%3A%2F%2Fshop1.phinf.naver.net%2F20170309_29%2Fmaeildirect_1489024109688bdJ1U_JPEG%2F13367791316760101_-2040365789.jpg&type=b400

10개월밖에 안된 애가 분유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예 젖병 자체를 입에 안 대요.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빨대컵으로 먹여봐도 요만큼 맛만 보고 혀로 밀어내고 ㅠㅠ
킨더밀쉬도 마찬가지...
그래서 혹시나 싶은 마음에 좀 일찍 우유를 시작했는데 별 탈은 안 나더라구요.
하지만 이 우유도 눈물만큼 먹습니다.
하루에 50미리 먹나...? ㅠㅠ
물은 그나마 한 번에 서너모금씩 먹는데 많이 먹는 건 아니라...
수분 섭취를 너무 하지 않는 거 같아 걱정입니다
소아과 선생님한테 여쭤보니까 끙아 잘 보면 걱정할 거 없다고 하시던데( 2-5회 봄) 그래도...
분유 너무 빨리 떼서 키 안크고 두뇌 발달 안될까봐 걱정이라고 하니 애 덩치 보시라고(11키로) 걱정 안하도 된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진짜 분유 안 먹는게 요즘 최대 고민이네요


리코타 치즈

그래서 우유로 리코타 치즈를 만들어먹이고 있습니다.
유청으로 영양분이 많이 빠져나갈 것 같지만 어떻게든 유제품을 좀 더 먹이고자 하는 마음에...
웃긴 건 얘는 식어서 딱딱해진 치즈는 안 먹어요. (납작치즈는 잘도 먹더니!!)
갓 만든 쫄깃하고 말랑한 따끈따끈한 치즈만 먹습니다.
그래서 아침마다 우유 끓이고 레몬 짜서 만들어먹입니다.
힘듭니다.


카스피해 유산균

18824867141171431_746347869.jpg

이것 역시 조금이라도 유제품을 많이 먹이고자 하는 마음에...
원래는 상하목장 요거트를 받아먹었는데 더 많이 먹이려고 하니까 첨가물 걱정이 되더라구요.
당도 너무 많이 섭취시키면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제가 만들어먹입니다.
우유에 저 종균 섞어서 실온에 두기만 하면 완성되요. 밥솥옆에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만들어진 요거트의 1/5 정도를 다시 우유에 섞어서 재배양...
무한 요거트가 만들어집니다.
너무 오랜 기간동안 재배양 하면 잡균이 섞인다고 하니 3개월에 한 번 정도는 새걸로 만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요거트는 입에 넣으면 들어오는 대로 먹어줘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이제는 템빨 육아템이라기보다는 그냥 장난감 리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크크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갈수록 몸으로 놀아주는 걸 더 좋아해서 장난감들이랑 오래 안 놀아요.
엄마 몸이 최고고 장난감은 그저 거들 뿐.
신생아 때가 제일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노산 엄마는 육체적으로 그에 못지않게 힘든 요즘입니다.
그래도 낮잠시간이 다가오기 때문에 행복한 마음으로 저는 가보겠습니다!! 캬캬캬캬캬캬캬캬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소중애비
18/10/05 12:25
수정 아이콘
7개월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고급 정보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끼공듀
18/10/05 12:29
수정 아이콘
중간에 어른이 장난감이 확 눈에 띄네요.
18/10/05 12:35
수정 아이콘
저 짐보리 비눗방울에 설탕을 섞는건가요?? 아님 일반 비눗봉울에 설탕을 섞는 건가요??
비싼치킨
18/10/05 12:39
수정 아이콘
그 샴푸나 세제로 만드는 거 말씀하시는 거죠?
그걸로 만들면 비눗방울이 둥둥 떠다니지 않고 쉭 떨어지던데요 저는 크크크
그래서 짐보리 비눗방울 액체 사서 써요... 저기에 섞습니다
elesevier
18/10/05 12:44
수정 아이콘
버블건은 여러개가 한 번에 막 많이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익스트림 버블건 추천드립니다.
셧업말포이
18/10/05 13:00
수정 아이콘
아이챌린지는 1단계가 제일 좋은데 (12개월~23개월까지)
지금은 없어지고 월령 프로그램으로 바꼈습니다.
책의 재질이 좀 좋아지긴 했는데, 교구는 좀 시원치 않아서
일단 1년정도 해보고 그 이후엔 고민해보시는게 좋고
홈쇼핑/인터넷 판매에서 특가로 사시면 30% 정도 가격 절약됩니다.
거의 매달해요.
비싼치킨
18/10/05 13:20
수정 아이콘
아 베이비는 별로 비싸지 않아서 할인폭도 작은데 돌 이후로 넘어가면 할인률이 중요하긴 하겠네요
열심히 가격 비교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민방위면제
18/10/05 13:05
수정 아이콘
구독잡니다. 드릴 건 추천뿐!
18/10/05 13:08
수정 아이콘
레고를 커트하시다니.. 듀플로를 허해주시지요..
비싼치킨
18/10/05 13:15
수정 아이콘
모서리가 딱딱한 장난감은 허할 수 없다!
아린미나다현
18/10/05 13:14
수정 아이콘
구독자2입니다 나중에 참고하면 좋겠네요 지금 그리고 미리 감사합니다.
18/10/05 13:25
수정 아이콘
현재 가지고 있는 건 비눗방울밖에 없네요.
제 딸과 연차가 있다보니 이용하는 제품도 차이가 꽤 많이 나네요.
러브레터
18/10/05 13:33
수정 아이콘
호비는 첫째때 했었는데 저도 꽤 만족한 탬입니다.
근데 DVD가 같이 있어서 티비에 틀어주면 그걸 너무 좋아해서 계속 틀어달라고 보채서 힘들었네요.
지금도 티비 엄청 보는데 저는 스마트폰까지 방치해버려서... 지금 매우 후회됩니다.
처음에 습관을 잘 들이는게 중요해요.
안 그럼 중독됩니다ㅠㅠ
비싼치킨
18/10/05 13:49
수정 아이콘
전 밥 먹일 때 산만한 게 너무 힘들어서 밥 먹을때만 틀어줍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면서 ㅠㅠ
그래서 스마트폰은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 해요
근데 할머니가 키워서 애기때부터 티비 엄청 보고 자란 조카는(6살) 지금도 안녕 자두야 보면서 말 늘었던데 그런 거 보면 나쁜 거 같지도 않고...
김포숑
18/10/05 13: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5개월 딸 아빠입니다.
곧 미끄럼틀이 거실에 있을실겁니다 크크
비싼치킨
18/10/05 13:3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김포숑
18/10/05 13:42
수정 아이콘
첫줄만 처음에 잘못올라갔네요. 흑
비싼치킨
18/10/05 13:47
수정 아이콘
뭐지 이 뜬금없는 자기 소개는?
동갑이니 사돈 맺자는 건가?
뭐라고 해야 하지?
반갑습니다 해야 하나??
하고 짧은 시간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크크크
18/10/05 13:44
수정 아이콘
저희 아들도 15개월입니다. 미끄럼틀이 있는데, 문제는 만 6살 누나도 같이 타서 매일 싸웁니다, 흑흑.
cute.doggiestyle
18/10/05 13:46
수정 아이콘
14개월 아빠 입니다. 저희 애는 다른 장난감들 보다 닌텐도 스위치를 제대로 파지한 후 아날로그 스틱 돌리면서 노는걸 좋아합니다.....
18/10/05 13:50
수정 아이콘
우리 애가 그런 걸 좋아했더라면 진즉에 스위치를 사주었을 텐데...아쉽네요(?)
비싼치킨
18/10/05 14:11
수정 아이콘
저희 남편은 스위치 손도 못대게 해요 고장낸다고
지는 애 핑계대고 온갖 장난감 다 사면서....
cute.doggiestyle
18/10/05 14:21
수정 아이콘
저도 항상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잇습니다
덴드로븀
18/10/05 13:49
수정 아이콘
곧 맥포머스가 추가되겠군요 크크
18/10/05 13:51
수정 아이콘
인간적으로 맥포머스 너무 비쌉니다. 레고가 싸게 느껴질 지경인 가격이라니...
덴드로븀
18/10/05 14:17
수정 아이콘
세트살 여유가 안되면 그냥 비슷한 짝퉁(?)사도 잘됩니다 크크
18/10/05 14:20
수정 아이콘
사실 중국산 짝퉁 이미 쓰고 있습니다(...)
착한아이
18/10/05 17:29
수정 아이콘
헐.. 맥포머스가 반마다 큰박스채로 가득 담겨있어서 애들이랑 만날 가지고 놀았는데도 이렇게 비싼줄 처음 알았네요. 네이버쇼핑에서 검색해보고 식겁.. 괜찮은 교구라 우리딸 좀 크면 사주려고 했는데.. ㅜㅜ
비싼치킨
18/10/05 14:12
수정 아이콘
맥포머스는 박사과정 밟는 사람들이나 하는 거 아닌가요...?
저도 너무 어려워서 못 하겠던데...
즐겁게삽시다
18/10/05 14:00
수정 아이콘
우앙 제가 더 갖고 놀고 싶군요 크크크크
18/10/05 14:06
수정 아이콘
와 익스플로러 전동차 간지! 저거 어른용은 안나오나요 크크크
비싼치킨
18/10/05 14:13
수정 아이콘
남편도 차사고 탑승 최대 중량 확인해보던데...
갑자기 한숨이.............

궁금해하실 거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30Kg입니다
그리움 그 뒤
18/10/05 14:12
수정 아이콘
가만히 누워있을때가 뒤집을 때보다 편하고,
뒤집을 때가 기어다닐 때보다 편하고,
기어다닐 때가 걸어다닐 때보다 편하고,
걸어다닐 때가 뛰어다닐 때 보다 편하고,
취학 전이 취학 후보다 편하고,
초딩이 중딩보다 편하고.
...등등
이상 애 셋 아빠의 경험입니다.
이후의 테크트리도 들은 풍문으로 봤을 때는 뻔할 뻔자더군요.
말 안듣고 집안 난장판 만들어놓을 때는 힘들다가도 하나라도 없으면 아쉽고 쓸쓸하고 보고싶고 막 그렇습니다.
18/10/05 14:17
수정 아이콘
구독자 입니다(3)
11개월 딸아빠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 글은 더 유익하네요. 크크.
18/10/05 14:54
수정 아이콘
40개월인데 호비는 아직도 봅니다. 크크크
호비 뮤지컬로 두번이나 갔습니다. (정말 더럽게 재미없습니다...........)
혜우-惠雨
18/10/05 15:00
수정 아이콘
아.. 우리집애기 바운서-> 타이니러브 모빌-> 피셔 아기체육관 들여놨습니다. 조만간 쏘서나 점퍼루도 알아볼 생각인더.. 정말이지 육아템은 끝이 없군요ㅠ
WhenyouinRome...
18/10/05 15:10
수정 아이콘
곧 사실 두세살용 미끄럼틀은 공간과 금전적으로 넉넉하시면 원목 벙커침대 미끄럼틀 일체형 추천합니다. 침대랑 같이있으니까 침대 아랫쪽 공간도 활용하고 미끄럼틀도 너무 좋아해요. 나중에 미끄럼 안타면 치워버리고 침대만 쓸수도 있고요
비싼치킨
18/10/05 15:21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플렉사로 알아보고 있긴 한데...
아직 엄마랑 같이 자는 애라 수면 분리가 될지 모르겠어요
저상형 패밀리 침대를 살지 침대 미끄럼틀을 살지 고민중입니다
혹시 추천하시는 제품 있으세요?
18/10/05 16:20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아이템이 갈릴때인것 같아요. 국민템들보다는 아기 취향, 부모 취향, 거실 규모 등등으로 많이 나뉘다보니..
저희애는 이븐플로 점퍼루를 졸업하고 대 어라운드위고 시대에 들어섰는데 정말 자지러지게 좋아합니다 크크
요샌 그것도 좀 지루해 하는 것 같긴 하지만.. 중고가도 비싼거니 더 놀아야죠..
IQ에듀볼은 비슷하게 생겼는데 저희집에있는건 더 큰거던데 버젼이 다른건가봅니다. 하여튼 아기 개월수가 같아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희원토끼
18/10/05 17:15
수정 아이콘
걷는재미에 빠져 거점 정해두고 이동하느라 바쁘던 시기네요. 뚜껑 종류별로 주면 닫고 여느라 혼자 잘 놀거에요흐흐~
착한아이
18/10/05 17:45
수정 아이콘
아이챌린지는 임신 중에 전단지를 보냈길래 친구한테 물어봐서 친구집에서 한번 봤더니 교구 수준이 너무 떨어지더라고요. 책도 좀 단조롭고... 이미 산 사람 면전에서 차마 말은 못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교재교구는 상호작용빨을 받는거고 제가 직업상 내 돈으로 안사면서 눈만 높아진거겠지만... 캐릭터 취향이 뚜렷한 아기가 아니면 굳이 먼저 사줄 필요는 없어보였어요.
비싼치킨
18/10/05 19:40
수정 아이콘
사실 아기 장난감은 정교함보다는 얼마나 잘 가지고 노는지가 더 중요한거라...
비싸고 정교한 장난감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산 싸구려 장난감 더 좋아할 때 부모속은 터지지만 아기는 행복하죠 뭐
저는 베이비만 써봤지만 십오만원에 저 정도면 아주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착한아이
18/10/05 2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비싸고 정교한게 문제가 아니라 교구의 견고성과 심미성이 떨어져서요. 아기가 잘 가지고 노는건 더 저렴한것도 가능하고, 그래서 저게 더 별로예요. 가격대에 비해 저런 퀄리티의 장난감이 사실 싼게 아니거든요. 다만 캐릭터 상품으로 치면 크게 비싼건 아니죠. 영상물도 있다고 하고.. 물론 비싼치킨님이 아주 괜찮으셨다는 말에 틀리다고 하는게 아니니 오해 마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435 [일반] 한글날 닉네임변경 횟수제한 안내 [45] 진성8408 18/10/05 8408 8
78434 [일반] 1심법원 : 다스는 이명박 전대통령의 소유 인정 [69] 파란무테14413 18/10/05 14413 22
78433 [일반] 신경섬유종을 앓던 심현희씨가 사망하셨습니다. [29] Secundo11804 18/10/05 11804 10
78432 [일반] 봉구스 밥버거가 네네치킨에 매각되었습니다. [32] 진인환11429 18/10/05 11429 2
78431 [일반] 육아는 템빨 -4- [43] 비싼치킨9828 18/10/05 9828 14
78430 [일반] '댓글공작 지휘' 조현오 前 경찰청장 구속 [28] 히야시10505 18/10/05 10505 12
78429 [일반] 고려 말, 요동의 정세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25] 신불해14823 18/10/05 14823 60
78428 [일반] 중국발 해킹 문제 - 중국회사 제품만 위험할까요? [25] 써니9986 18/10/05 9986 3
78427 [일반] [뉴스 모음] No.198. 국회로 인한 헌법재판소 기능 마비 사태 / 역시 김성태!! [13] The xian7932 18/10/05 7932 22
78425 [일반] "야키니쿠"이름의 유래는... 엣, 조선반도 남북대립이 배경인거야? [70] 프로피씨아12497 18/10/04 12497 8
78424 [일반] 조선 말 청나라 위안스카이가 조선에 와서 한짓 [47] imemyminmdsad10993 18/10/04 10993 6
78423 [일반] 전남 '100원 택시' 300만명 이용…'100원 버스'도 [44] 군디츠마라11894 18/10/04 11894 3
78422 [일반] 너..혼밥하는 찐따구나? [123] 현직백수15288 18/10/04 15288 36
78421 [일반] 모 평론가야 이미 자폭했지만..... [123] SKKS18114 18/10/04 18114 15
78419 [일반] 음식 전문 작가의 밑바닥 [402] The xian29049 18/10/04 29049 67
78418 [일반] 아리스토텔레스는 과학자가 아닐까요? [76] 다록알10018 18/10/04 10018 4
78416 [일반] 유은혜 첫 시험대..'유치원 영어교육 금지' 정책 (철회) [207] Bulbasaur15326 18/10/04 15326 2
78415 [일반] 문득 생각이 든 넷상의 남녀 논쟁.. [52] 토우8689 18/10/04 8689 10
78413 [일반] 정부에서 각 부처마다 성평등 담당부서를 하나씩 추가로 설치하는 분위기입니다. [253] 마재14347 18/10/03 14347 23
78412 [일반] <암수살인> 노스포 간단 리뷰 [36] 생각안나8098 18/10/03 8098 2
78411 [일반] (약스포) <베놈>보고 왔습니다 [66] Leos9779 18/10/03 9779 1
78410 [일반] 한반도 상륙 가능성까지 생긴 제25호 태풍 콩레이 [19] 아유9515 18/10/03 9515 0
78409 [일반] 한국영화 최악의 해 2018년 [84] 미스포츈14721 18/10/03 14721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