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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4 20:18
샷건을 쳐 본 적이 없는데,
PC방이나 인터넷 방송 등에서 저런 거 하는 사람들을 볼 때 때리려면 탁자나 벽을 때리면 되지 왜 키보드를 부수거나 모니터를 깨거나 마우스를 던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숴지면 아까울텐데 말입니다.
17/09/14 20:28
저도 모게임대회에서 3-4위전 지고 손에 피날정도로 마우스 찍어서 뽀개본적 있는데..
가슴에서 불덩어리 올라올정도로 빡치면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더군요
17/09/14 20:32
`투혼 초보만 오세요`는 고수가 양학 할 초보를 찾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냥 정형화 규격화된 방제예요
낚은 사람은 없는데 낚였다고 화내지 마세용
17/09/14 20:47
지면 화가 나는 건 인간의 본능 아닐까 싶네요. 그걸 표현 혹은 해소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졌는데도 아무런 감정이 안생긴다면 그게 더 심각한 문제일듯.
17/09/14 21:01
매칭에서 서킷 한판 했는데 테란이 들어오더라구요.
제 점수는 몇판 안해서 1600점대.. 인데 상대는 0승 0패. 벌쳐싸움 붙었는데 APM 320으로 와 진짜 엄청난 무력감과 함께 손도 못 써보고 졌어요. 아이디가 205MISSON 이던데 짭이든 진이든 공방 테테전 apm380나오더라구요 참내..
17/09/14 21:30
저는 상대가 하루종일 일꾼 견제만 오더라고요.
지가 유리한데 밀지는 않고 방어만 하면서 속업셔틀로 일꾼 견제만 하니 무력감에 그냥 나왔습니다.
17/09/15 09:18
저는 어릴 때 컴퓨터 관련 부품을 칠 생각은 못 해봤고, 침착하게(?) 배게를 집어 들고 떨어트려서 발로 슛 때리듯이 벽 방향으로 뻥 차면 아픈 곳도 없고 사운드도 나름 괜찮더군요. 배게 찰 때 지퍼가 없는 방향에 잘 차야 합니다. 흐흐
17/09/15 16:34
그거....이불킥 비슷한거 아닙니까? 흐흐흐
짱구 만화에서 유리엄마가 빡칠때마다 대형 토끼인형 꺼내서 패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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