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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16 21:47:33
Name 미카즈키요조라
Subject [일반] 포스트시즌까지 계속되는 실책/폭투/본헤드
도대체 오늘 경기까지 보고 나니까 경기력 문제가 너무 심각하다는 것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페넌트레이스도 아니고, 국가대표가 처절하게 말아먹었으면 경기력으로 그걸 자숙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까지 이런 경기력이 계속된다면 이건 너무한 생각밖에 안듭니다.

고교야구까지 밀어내기 볼넷으로 대회를 말아먹고, 거포는 씨가 마르고 있고, 기본기가 있는지 없는지 의심할만한 경기를 보였습니다. 지금 풍요로운 때가 아닙니다, 10구단으로 늘어난다면 제대로 된 인재를 거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구인들은 욕심을 거두지 않았고 지금 그 처절한 대가의 전조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끄러운 면을 들어내 고칠 생각을 하지 않고 기록마저도 안타로 내는 등 많은 관중들의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당장 2014년부터 외국인 용병을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KBO는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를 남발하는 선수들을 징계하는 규칙을 마련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선수뿐만이 아니라 팀 자체에도 책임을 물을 정도로 강력하게 경기력 향상을 위해 칼을 꺼내들때가 왔습니다.

2017년 WBC를 유치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유치신청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계속된다면 홈팀과 외국팀에게 보여주지 말아야 할 저질 야구를 보여주며 지난 WBC에 이어 연달아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것입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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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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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결단이요...?
jjohny=쿠마
13/10/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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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까지 할 일은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무엇을 위한 경기력 향상'인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뭔가 주객이 좀 전도되는 느낌이랄까...
애초에 반복되는 실책 등으로 자기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 프로선수로서 가장 치명적인 패널티죠.
헤나투
13/10/16 21:5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사실 이런 경기가 흥행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직관 가보셔서 아시겠지만 의외로 이런경기가 반응이 뜨겁죠-_-;

물론 국제대회 성적은 떨어지겠네요.
몽키.D.루피
13/10/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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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하면 징계를 해야된다구요? 너무 나가신듯..
비익조
13/10/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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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결단인지. 논조를 보면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 하는 선수들 잡아넣어야 한다는 건가요. 흥분 좀 가라 앉히시죠.
이녜스타
13/10/16 21:53
수정 아이콘
실책 본헤드에 징계요? 잘몰라서 그러는데 전례가 있는일인가요?
비익조
13/10/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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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그건 말도 안되죠. 범법행위도 아닐 뿐더러, 아예 야구 규칙에 있는 플레이인데요. 지금 글쓴분이 너무 나가셨습니다.
13/10/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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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 KBO가 실책 남발하면 징계를 내려야 된단 소린가요??????????
영원이란
13/10/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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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왠 오버인지..
WoodyFam
13/10/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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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끄덕이다가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를 남발하는 선수들을 징계하는....

보고 이거 뭐지????? 했네요.
제랄드
13/10/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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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불판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시던데... 엄청난 무리수로 보입니다.
2'o clock
13/10/16 21:54
수정 아이콘
KBO는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를 남발하는 선수들을 징계하는 규칙을 마련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경기력이 떨어지면, 그 선수의 연봉이 깎이는 것이 프로죠. (학생도 성적 안 좋다고 징계하지는 않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썰렁한데, 그 이유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 시즌 초에도 각 팀들이 실책을 남발했는데, 통계상으로 올해가 유난히 실책이 많았던 해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늘지금처럼
13/10/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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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정적이신거 같은데;;;
라리사리켈메v
13/10/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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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엘지팬이 빡친 글인가요?
참고로 어제 다저스랑 카즈 경기에서도 본헤드 실책은 나왔어요.
대경성
13/10/16 21:55
수정 아이콘
설마 lg때문에 돈 잃으신건....
13/10/16 21:55
수정 아이콘
[KBO는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를 남발하는 선수들을 징계하는 규칙을 마련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진심이신가요?????????????
착한밥팅z
13/10/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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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폭투 본헤드 한다고 KBO차원에서 징계를 하라구요??
팀에다가 책임을 물어요??

징계하면 실력이 늡니까?

학창시절에 공부못한다고 줄빠따맞으면 성적 오르나요?
맞아서 되는거였으면 저부터 자청해서 죽어라 맞았을겁니다
13/10/16 21:55
수정 아이콘
그걸 왜 강제하죠?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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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흥분을 하긴 했지만 저 LG팬이나 배팅러는 아닙니다.
그럼 대체 이런 경기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뭘 어떻게 해야 한단 말입니까?
13/10/16 22:13
수정 아이콘
그냥 야구 안 보시면 돼요. 뭐하러 사서 고생하시나요.
꼭 야구봐야겠으면 그나마 나을수 있으니 메이저리그를 보시던가,
그것도 안되겠으면 야구만화를 보시면 좀 괜찮으실거 같습니다...
스웨트
13/10/16 21:55
수정 아이콘
lol로 따지면 부쉬에 와드 잘못받아서 삐져나오면 벌금 줘야 하나요....
태공망
13/10/16 21:56
수정 아이콘
아니 이게 먼 소리랍니까?
파벨네드베드
13/10/16 21:56
수정 아이콘
롯데는 한 7월 넘어가면 선수단에 남아나는 사람이 없을듯..
에위니아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실책 징계는 그냥 신생팀은 야구하지 말란 소리죠...
엔씨팬인데... 시즌 끝까지 야구 보고 싶어요 ㅠㅠ
13/10/16 21:56
수정 아이콘
무슨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말인지요?
그리고 오늘 정성훈 선수가 실책을 두개 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런 글이 올라와야 할 정도인가요?
며칠전 메이저리그에서 NSCL에서 나왔던 어이없는 본헤드 주루 플레이는 그럼 수준높은 실책인가요?
선수들이 긴장하면 실수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LG팬이라 정성훈 선수가 오늘 좀 실수해서 아쉽긴하지만...
일년 내내 충분히 잘 해주었던 정성훈이 오늘 실수 두개 했다고 이런 쌍욕을 먹는건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매팅리가 현진이가 실패했을때 "1년 내내 잘 해 주었던 선수 한번 실수했다고 빼지 않는다" 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런 실수하면 본인이 더 힘들고 자책할 거에요...잘 보듬어주고, 연습시키고, 그래도 안되면 계약해지 밖에는 방법이 더 있겠어요?
영원이란
13/10/16 21:57
수정 아이콘
우선 WBC와 경기력 문제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단기전에서는 어떤 변수도 발생할 수 있는게 야구고요.
WBC만 가지고 얘기하면 2009년에는 우리나라 리그 수준이 메이저리그보다 높았다는 얘기까지 할 수도 있죠.

또한 경기당 실책 발생수도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 아니며 보이지 않는 에러는 옛날에도 있어왔고 지금도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이 역시 특별히 증가 했다는 증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향평준화 하향평준화 얘기 엄청나게 나오는데.. 저는 정우영 캐스터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의 말로 대신 하겠습니다.

"연장 13회까지 이어지는 연장승부가 미국에서 벌어지면 극적인 명승부가 되고, 한국에서 벌어지면 갑갑하고 수준낮은 승부로 둔갑해서는 안된다."
13/10/16 21: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 비하면 떨어질지 모르지만...우리나라 리그도 충분히 수준있다고 생각해요..
13/10/16 21:57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말이죠? 부진하면 징계받아야하나요?? 무슨 논리이신지...
유라애교가최고지
13/10/16 21:58
수정 아이콘
오버하지 마세요.
바스테트
13/10/16 21:58
수정 아이콘
한참 웃고 갑니다. 크크크크크 재밌는 분이시군요. 기왕이면 자유게시판보다는 유머게시판에서 활동해보시는 건 어떠십니까?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그럼 대책이라고 있냐고요? 네? 생각하시는게 따로 있나봐요?
바스테트
13/10/16 22:03
수정 아이콘
적어도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어처구니 없는 소리는 안하죠.
선수들도 사람인 이상 실수란 건 어쩔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고의가 아닌 실수로 해당 선수를 징계한다고요? 아 물론 그 실수가 사람의 생명과 관련될 정도로 심각한거라면 인정하겠습니다만 그 외에는 말도 안되죠 왜 괜히 수많은 분들이 댓글달면서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라는 게 아닙니다.
minimandu
13/10/16 22:0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대책이 왜 필요하냐구요.
실책없는 야구가 어딨고 턴오버 없는 농구가 어딨습니까.
축구의 실점도 수비수의 실수로 나오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경기 자체를 하지 말잔소리랑 똑같습니다.
바스테트
13/10/16 22:0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실책이나 본헤드 플레이 이런거 국내야구에서만 많이 나오는 거 아니고 MLB에서도 자주 나오는 일입니다. 마치 우리나라만 이런걸로 굉장히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마지막 댓글 남겨놓고 갑니다.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2:13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유머게시판 운운하는 것에 흥분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래도 이렇게 실책/폭투/본헤드가 늘어나는 것에 대해선 아직까진 정말 흥분하고 있긴 하지만 말이죠...
바스테트
13/10/16 23:15
수정 아이콘
사실 경기보다가 그거때문에 흥분하시는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그렇지 않습니까 야구가 되었든 농구가 되었든 축구가 되었든 자기가 즐겨보는 (더더욱이나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라면) 그런 실수가 자꾸 일어나면 화날 수밖에 없죠. 그 점은 누구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베네딕트컴버배치
13/10/16 21:58
수정 아이콘
야구를 잘 몰라서 폭투의 단어에서 매우 폭력적인 투구인가? 하는 생각을 했고, 본헤드는 머리뼈를 부수는 투구인가? 했는데
찾아보니 똥볼이랑 멍청한 플레이... 정도 군요.
곤줄박이
13/10/16 21:58
수정 아이콘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를 하는 선수에게 징계를 한다구요? 너무 흥분하신게 아닌지요. 징계를 한다고 더 잘할지도 모르겠고 징계를 하는것 자체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각 팀에서 연습 많이해서 고칠 문제고 문책성 교체를 하던 연봉을 깎던 2군을 보내던 팀에서 결정할 문제지 KBO 차원에서 징계하는건 오버라고 생각됩니다. 프로야구는 국가대표 선발전이 아니잖아요. 실책 많이하고 주루플레이 안좋은 선수, 멘탈 불안한 선수 국가대표 뽑을 때 안뽑으면 됩니다.
물론 전체적인 수준이 떨어졌다는 얘기는 공감을 하지만 너무 나가신게 아닌게 생각합니다.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1:59
수정 아이콘
아니 자꾸 오버하지 말라고 하지 마시고 전 LG팬도 아니라고요
그럼 대체 이런 경기력이 뭐가 좋단 말인가요? 뭐 대체 생각하시고 있는 대책이 있단 말입니까?
에위니아
13/10/16 22:00
수정 아이콘
어떤 대책이 있을지는 차치하더라도 본문의 징계는 안될 말이죠.
jjohny=쿠마
13/10/16 22:00
수정 아이콘
음 그렇다고 실책시 징계가 대책은 아니라는 거죠.
소나기가내려온다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답정너
비익조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이런 경기력을 방지하는 방법은 말도 안되는 징계가 아니라
유소년 육성부터 해서 기반을 잘 닦는 거죠.
갑자기 잡아 넣는다고 해서 못하는 선수들이 잘합니까?
한국화약주식회사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징계를 먹이면 경기력이 좋아질리가 없죠. 무슨 실책/폭투/본헤드플레이가 맘먹고 하는 행위도 아니고 말입니다.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굳이 대책을 바라신다면....
이렇게 글을 쓰시기보다 어떤식으로 경기력을 올릴지 논의하는 글로 수정을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많은 대책이 있겠지만...

1. 유소년 야구의 확대 => 선수수급 확대
2. 2군 팜의 제도화 및 확대
3. (어쩌면) 외국인 야구선수의 확대?
4. 지도자 교육을 빡세하게 하고 라이센스 발급조건을 엄격하게 유지
5. 체벌등의 강압적인 운동지도 금지

뭐 이런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wish buRn
13/10/16 22:02
수정 아이콘
글쓴이 결론이 허무맹랑해서요.
야구가 데스매치도 아니고..
유라애교가최고지
13/10/16 22:02
수정 아이콘
벌금/징계...그건 우리가 스스로 국내 프로야구 수준 깍아내리는 일이고 그렇게 되면 그게 프로입니까? 그냥 동네야구 되는거죠.
착한밥팅z
13/10/16 22:02
수정 아이콘
누가 경기력이 좋답니까
왜 징계가 답이냐구요.
마치 날씨가 쌀쌀해져서 많이 추우니까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는 격..
응답하라 2014
13/10/16 22:10
수정 아이콘
해피투게더 케이윌이 어머니한테 혼났던 얘기한 게 생각나네요...
뭘 잘못하든 쌩뚱맞게 니가 책을 안 읽어서 그런거라고 나무라셨다는...크크크크
HeroeS_No.52
13/10/16 22:04
수정 아이콘
이런 압박이 선수들 플레이를 위축시킨다는 생각은 안하시죠? 천조국 메쟈리그도 히드랍더볼 같은 클러치 에러가 나오는데 크보에서 에러 나오는게 뭐가 어떻다는건지 원....
영원이란
13/10/16 22:05
수정 아이콘
대책은 유소년 야구에서 찾아야지 프로에게 경기력이 나쁘다고 징계 먹이는게 무슨 대책입니까..
라리사리켈메v
13/10/16 22:13
수정 아이콘
대책이 왜 필요해요.
폭투 덕분에 재밌고, 최준석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는거 보니까 완전 웃기고 잼나든데.
13/10/16 22:16
수정 아이콘
뻔한거 아닙니까?

유소년 야구 육성
아마추어 및 프로 코치의 역량 강화
용병제도 개선

이런걸 대책이라고 이야기 하셔야죠.
한국화약주식회사
13/10/16 21:59
수정 아이콘
경기력 저하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 징계라는건 대체...

실책/폭투/본헤드플레이에 징계를 먹여서 그 벌금으로 회식하려는 KBO 직원이 아니라면 전혀 납득이 안되네요.
클레멘티아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애들이 실책하고 싶어 합니까?? 벌금 부과하면 줄어들꺼라 진심으로 생각하십니까?? 내 장담하건데 벌금 부과하면 더 얼어서 실책 더 나올껍니다.
(그리고 실책이나 폭투 같은 경우는 이미 팀 내부에서 측정이 되어, 나중에 연봉 선정할때 영향을 미칩니다. 이중 부과를 구지 할 필요가 없죠)
메이저리그는 실책이 하나도 없나 봅니다? 오늘만 해도 닉푼토가...
방과후티타임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실책, 폭투, 본헤드 플레이가 없으면 야구가 아니죠.
바람모리
13/10/16 22:10
수정 아이콘
실책, 폭투, 본헤드 플레이가 없으면 야구가 아니죠. (2)

투수가 공을 던지면 스트와 볼로 나뉘고 볼이 더 많이 벗어나면 폭투가 되는것이죠.
실책이나 본헤드플레이도 결국은 그렇다고 할때..
만약 양팀모두 실책없는 완벽한 야구를 하면 0:0무승부라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야구라는 것이 재미있게도 타자가 공을 제대로 치면 타구가 야수정면으로 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결국 점수가 나고 어느한쪽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려면 필수적으로 실수가 있어야 합니다.
어디서 비슷한 글을 본것도 같은데 더 쓸만큼의 기억은 안나고,,
13/10/16 22:01
수정 아이콘
실책을 하고 싶어하는 선수는 세상어디에도 없습니다.
지고 싶어하는 선수도 없습니다.
일부러 져서 승부조작이라도 하면 징계감이지만 이 글에선 너무 앞서가신 것같네요.
13/10/16 22:02
수정 아이콘
너무 흥분하신듯 하네요.

실책/폭투/본헤드플레이에 징계를 준다니요. 혹여나 징계를 준다고 해서 이것이 없어지는 게 아닌데 말이죠. pgr에 수준 낮은 글을 올리면 벌점 주자 그런것이랑 뭐가 달라요. 선수들이 지려고 이러는 것도 아니고, 실수는 할 수 있는 것이고.
minimandu
13/10/16 22:02
수정 아이콘
실책도 경기의 일부입니다.
야구도 사람이 하는거죠.
포스트 시즌에서도 한국시리즈에서도 실책은 나올 수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대책이 필요하단건지 모르겠네요.
야구선수가 무슨 기계인가요? 뭔 말도 안되는 이야기의 나열인지,,
13/10/16 22:02
수정 아이콘
경기의 질이 떨어진다고 비판을 하는건 충분히 있을수 있는데
그걸 막기위해 에러나 본헤드에 징계요?-_- 조작할라고 한거 아니면 나가도 너무나간거죠.
13/10/16 22:03
수정 아이콘
징계를 내리자는 말이 진심이었다니... -_-;
그리고 자체적으로 벌금 물리는 구단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실책 1개당 50만원씩 모아서 기부했다는 기사를 봤네요.
13/10/16 22:04
수정 아이콘
농구에서 반칙하면 징계
축구에서 수비 뚫리면 징계, 헛발하면 징계
탁구에서 에지하면 징계(응?)

스포츠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크크
13/10/16 22:03
수정 아이콘
선수들 실력이 더 올라와야 한다는건 공감하는데 실책/폭투/본헤드플레이를 징계먹여서 해결한다는데에서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13/10/16 22:04
수정 아이콘
팀내에서 자체적으로 에러가 났을때 어떻게 한다는 그런 룰이 있는 경우는 있어도
KBO에서 룰을 정해서 징계를 한다...?? 이게 과연 대책인가 싶네요.
13/10/16 22:04
수정 아이콘
경기력이 저하된다라는건 다른 측면에서 봐야 되지 않을까요?
무리한 일정이 이어져 선수들의 집중력, 체력이 너무 떨어졌다라던지
아니면 반대로 선수들이 선진국 야구선수에 비해 적은 경기수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저질 체력을 가지고 있는것인가 따라서
훈련 방식이라던지 뭐가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라고 말이죠.

근데 이런 글을 쓰기에 선진국이랑 비교자체가 웃긴겁니다.
매번 나오는 글 있지 않습니까? 일본 고교야구 수가 한국 고교야구 수에 몇배?
미국은 농담삼아 길가다 야구장 하나 둘씩 있더라..

이런 논쟁들은 결과적으로 따지고 따지고 들어가면 인프라문제입니다.
턱없이 부족한 인프라 속에서 WBC니 올림픽에서 성과 오히려 칭찬할만 하죠.
징계는 KBO가 받아야 될껄요.
신예terran
13/10/16 22:05
수정 아이콘
한화는 한달만 지나면 전선수단이 징계먹겠네요..
lupin188
13/10/16 22:05
수정 아이콘
실력을 키워야지...징계라니요...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네요~~
뛸 수 있는 경기장이 넓어진 만큼 선수층도 두꺼워져야지요....징계로 있는 선수도 날려 먹으면 어쩌자시는건지요...
13/10/16 22:07
수정 아이콘
고의적으로 선수를 맞추는 선수에게 징계면 몰라도 이게무슨.....??
독수리의습격
13/10/16 22:07
수정 아이콘
공부 못하는 학생한테 너 성적 안 나오면 빠따로 100대씩 맞는다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교사가 없죠.
13/10/16 22:07
수정 아이콘
이야기가 기 승 전 별나라 인것 같네요

어느 운동에서 실책에 징계를 내리는지..

그리고 야구를 위해 WBC가 있는거지 WBC를 위해 야구가 존재하는게 아닙니다.
13/10/16 22:08
수정 아이콘
취업에 실패하면 전 국가적으로 경제적 이익보다 손해를 끼쳤기 때문에 감옥에 가야합니다.
남자친구
13/10/16 22:08
수정 아이콘
?
독수리의습격
13/10/16 22:09
수정 아이콘
이 글과는 별개로 참 이번 포스트시즌 경기력이 어느 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인건 맞습니다.
참 KBO 수준에 실망하는 경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안 그래도 요즘처럼 메이저리그 인기가 높은 때에.
영원이란
13/10/16 22:10
수정 아이콘
다른 요인이 있겠죠..
그리고 메이저리그 실책이나 본헤드 플레이 나오는데요? 왜 유독 KBO만 수준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될 정도..
독수리의습격
13/10/16 22:14
수정 아이콘
메이저리그라고 안 나오는건 아니죠. 거긴 경기 수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으니까 당연히 그런 실책도 나옵니다.
그래도 몇 경기 내내 실책과 빈타, 본 헤드 플레이로 점철되는 시리즈는 안 나오니까요. 천조국 스케일답게 가끔 골 때리는 장면이 나와서 그렇지
13/10/16 22:13
수정 아이콘
갑자기 경기력이 떨어질 이유는 없을 것 같고 아무래도 2,3,4위가 막판까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휴식도 없이 바로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게 문제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라고 써놓고 보니 엘지는 충분한 휴식을 못한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독수리의습격
13/10/16 22: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넥센, LG는 가을야구에 대비한 페이스 조절을 한 경험이 있는 선수가 거의 없어서 그런거라고 이해해줄 수 있는데, 두산은 꽤 의외긴 합니다. 두산만큼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구단이 최근에 없는데.
13/10/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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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기엔 두산도 막판에 2위 노린다구 좀 총력전 하기도 했죠.
이상하게 또 잔부상 가진 주요 선수들도 많았구요.
제가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이종욱 선수도 부상으로 올해 좀 고생했고
김현수 선수도 마찬가지고..

약간 의외이긴 하지만 또 보면 그닥 이해 안가지도 않네요 크크
애패는 엄마
13/10/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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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포스트시즌 경기력이 좀 문제긴 합니다. 좀 세밀한 완성도는 떨어져보이네요.
바람모리
13/10/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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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년에 비해 딱히 더 심각한 수준은 아닌듯한데요.
물론 천천히 내려가고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예전 SK의 바늘구멍도 없어보였던 야구가 그리워지네요.
정지연
13/10/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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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논리대로라면 시험볼때 밀려쓰는 학생들도 학교에서 다 퇴학시켜야겠네요.. 실책이 잦고 수준이 그것밖에 안되는 선수라면 팀에서 알아서 방출시킵니다.. 쓸데없는 걱정하지 마시고요..
13/10/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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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웃고 갑니다..크크크

다른 대책이 없으니까 징계를 먹이자구요?
그 노력으로 차라리 유소년 야구 지원을 늘리는게, 원글님께서 우려하시는 "한국 야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거 같네요.
13/10/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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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팬의 자조 섞인 푸념으로 알고 클릭했다가 어이 상실하고 갑니다.
이라크 후세인이 축구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탈락한 국대 선수들에게
콘크리크 공으로 볼을 차게 했다던데,
실책하는 선수에게 징계라... 채벌의 강도를 제외하면
기본 마인드는 다를바가 없네요.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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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엘팬이다 엘팬이다 그러시는데 저 LG팬 아닙니다. 그냥 야구에 흥분하는 거 뿐이지만요
미하라
13/10/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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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디 팬이신데요?

삼성 외의 팬이라면 그 팀들도 다 징계먹이죠. 저런 팀들보다도 못해서 애초에 광탈한게 나머지 팀들이니 나머지 팀들 경기력도 징계감일텐데...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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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누구 팬이라고 따질만한건 없습니다. 옛날엔 삼성 좋아하긴 했지만요
착한밥팅z
13/10/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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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ARK님은 작성자님보고 엘팬이라 한적 없는데요?
13/10/1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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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엘팬인 줄 알고 클릭했다고만 했습니다.
엘팬이라고는 안했습니다.
응답하라 2014
13/10/1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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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LG 탓입니다
13/10/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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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헤드 플레이에 징계라니.,..

정말 듣지도 보지도 못한 발상이네요. 징계해서 저런 플레이가 안 나오고 선수 역량이 올라간다면 선수 연봉이 올라가기 전에 징계체계가 더 발달했을 겁니다.
미하라
13/10/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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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공부못하는 학생들도 학교에서 다 징계먹이고 롤이나 스타도 부진한 경기력 보여주는 선수는 다 징계먹이자고 하시지요?

목 위에 있는건 모자쓰라고 있는게 아닌데 참 별의별 글을 다 보네요.
...And justice
13/10/1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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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갑니다..
Siriuslee
13/10/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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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에 징계하면
화나는....
13/10/1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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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준 떨어지고 보기 싫은건 맞는데 그 해답이 징계라니요 -_-;
OneRepublic
13/10/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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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 쭈욱 보았는데, 일단 정성훈 실책말고는 그다지 경기력 나쁘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선수도 사람인데 긴장해서 실수했는데 무슨 징계를 줍니까?
13/10/1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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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오늘 김재호의 나이스플레이도 여러번 나왔고..
그 욕었던 정성훈도 마지막 수비에서는 3루 깊은 타구를 멋있게 처리했다는 반전까지...
시네라스
13/10/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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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최근본 자게 글중에 가장 어이없는 표정을 짓게해주는 글이었습니다
StayAway
13/10/1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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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 방식이 무섭네요. 경기 내적으로 일어난 일인데 그 안에서 풀어야 되는게 맞는거죠.
빈볼이나 난투극 정도는 나와야 징계라는 단어가 맞는게 아닌가 싶은데..

일반적인 주전 유격수라면 한 시즌에 실책을 15개정도는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뭐 징계 무서워서 모든 야수를 좌익수로 보내던가 해야되겠네요
光あれ
13/10/16 22:21
수정 아이콘
김 부자가 강하게 미는 하향 평준화는 데이터 하나로 정리된 거 아니었나요.
13/10/16 22:22
수정 아이콘
대책이요?
유소년 야구 인프라 개선을 위해 기부하시면 됩니다.
유소년 때부터 좋은시설에서 야구배우고, 또한 인프라가 개선되면 더욱 훌륭한 자원들을
야구로 데려올 수 있고 키워낼수 있습니다.
자 이제 알려드렸으니 기부하실건가요?
여섯넷백
13/10/16 22:22
수정 아이콘
여자/남자친구가 없는 사람들은 종족번식의 의무를 하지 못하고 이는 타 생명체와 비교시 망신이고 제 역할을 하지 않으므로
여자./남자친구 없는 사람들을 법으로 다스려야 겠군요. 그럼 전 징역 100년 정도 될듯 하네요
애패는 엄마
13/10/1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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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범법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
대경성
13/10/16 22:22
수정 아이콘
오늘 두팀다 팬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다봤네요

잼나게봤습니다. 심판의 오심도 있고 볼판정에 대한 문제도 보였지만

이게 스포츠자나요.
운이 좋아 들어간 골이있고 운이 안좋아서 들어간 골도 있는거죠

이게 스포츠에요
1일3똥
13/10/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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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얘기하는 '맞아야 정신차리지', '구타가 없어지니 애들이 개판이 됐어' 랑 비슷해보이네요.
찌질한대인배
13/10/1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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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에 징계라... 무서워서 야구 하겠나요? 당장 야구 접으란 말과 같은 말이죠. 다른 대책이 있냐고요? 그냥 아무 대책 안 세우는 게 이 글 해결책보다 만배는 낫겠네요.
Nexen Heroes
13/10/16 22:24
수정 아이콘
포스트시즌 경기들의 경기력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많이 들어봤고, 당장 저만 해도 자팀 선수들이 어이없는 플레이나 승부처에서 실수를 하면 당장 뒷목에 손이 가고 한숨부터 나오지만 그래도 원글에서 말씀하신대로 KBO 차원의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 에 대한 규제는 과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에 어떤 프로선수가 실책성 플레이를 하고 싶어서 하겠습니까... 아주 나쁜 의도로 고의적으로 그런 행위를 한다면 마땅히 규제해야 하겠지만 그것이 아닌 이상에야 자기 자신의 고과에도 반영될 스스로에 대한 기만행위를 할 프로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에게 실책성 플레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만약 저런 규제를 하면 떨어지는 변화구, 1루에서 타자주자를 잡기 어려워보이는 내야 깊은 타구 수비 후의 송구, 빠지면 장타를 줄 지도 모르는 외야 타구에 대한 다이빙 캐치, 실책시의 리스크가 큰 각종 작전을 실행하는데 앞서 누구나 고민하지 않을까요...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실책성 플레이를 줄이기 위한 옳은 방안은 아마도 선수들의 플레이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는 그라운드, 펜스, 라이트, 등의 환경을 정비하고, 10개 구단체제가 곧 되는 만큼 유소년 야구 지원에 힘써 좋은 선수들을 육성하는데 힘쓰는게 아닌가 합니다.
13/10/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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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본인이 국대나 엘지 두산 선수들보다 야구 잘 하시나봅니다.
13/10/16 22:31
수정 아이콘
결론부터 말하면 북한이면 가능합니다. 정말로 실책하는 선수들을 징계받는걸 원하신다면 북으로 가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유라
13/10/16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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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허허... 직접 야구해보시면 이런 말씀 안하실거 같은데....
티비로 볼때는 선수들이 쑥쑥 건져올리니까 몰랐는데
직접 사회인 야구 뛰어보니까 단순한 땅볼 하나 잡아내기가 얼마나 힘들던지...
실책은 야구 경기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발생해요
실책 안하면 인간이 아니죠 크크크크크크
13/10/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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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MLB 스카우터들은 한국야구를 더블A급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쿼드러플 A 용병이 안 통해서 짐싸고, 류현진 같은 선수는 메이저에서도 통하는데 그건 너무 저평가된 게 아니냐,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겠지만.. 결국 리그 평균을 내보면 글쓴이의 생각대로 상당히 처참해진다고 보거든요. 그렇다고 실책 시 징계는 너무 나간 게 맞습니다만.
13/10/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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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사람이 하는겁니다....기계가 하는것도 아닌데 어떻게 실책으로 중징계를 ㅡㅡ
오늘 빡친 엘지팬이긴 합니다만 이런 생각은 매우 놀랍네요
그리고 대책이 왜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실책을 일부러 하는것도 아닌데 대책을 어떻게,왜 세우나요?
나름쟁이
13/10/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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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경기력 탓하는글이라면 동의합니다만 흥분도 적당히 하셔야지 글을 산으로 보내셨네요. 그냥 메이저나 보시는게 건강에 이로우실듯합니다.
13/10/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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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KBO 경기 수준보다 경기수에 더 불만이 많이 생기던데요.
메이저리거들은 무슨 신인류도 아니고, 로봇들이어서 수만 KM 대장정을 다니면서도 160경기씩 소화하는 거 아니잖아요?
한국 야구도 한달에 두번씩만 쉬면서 빡쎄게 돌렸으면 좋겠습니다. 체력 타령좀 그만 하고..
하후돈
13/10/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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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경기수가 너무 많아요ㅜ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규리그 경기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 이번 포스트시즌 경기력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을것 같아요.
이젠다지나버린일
13/10/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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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가 너무 적다는 이야기 아닌가요?
Arkhipelag
13/10/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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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은 완전히 반대입니다. MLB에 비하면 KBO의 경기일정은 명함도 못 내밉니다. MLB의 경우 경기수가 1년에 162경기입니다. 거기다 무승부가 아예 없어요. 무조건 끝장승부입니다.
더불어서 KBO나 NPB에 있는 월요일 휴식 그런 것도 없고요(올해 5월 말부터 LG의 33연전이니 뭐니 말이 있었습니다만 월요일이랑 우천시 꼬박 쉬어놓고 연전은 무슨.. 제가 LG 팬임에도 불구하고 기사 보면서 코웃음이 나오더군요.). 그 동네는 정말 하루도 안 쉬고 20연전이니 하는 일정이 실제로 나오는 곳입니다. 이동일 이런 건 플옵에나 있지 정규시즌엔 있지도 않고 그 넓디넓은 땅덩이를 돌아다닙니다. 심지어 시애틀 매리너스의 경우 한해 이동거리가 8만km 넘게 찍는 시즌도 심심찮게 발생할 정도죠. 더불어 우천이 발생하면 서너시간 넘게 비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경기하기도 하고, 그마저도 안 되어 경기가 취소되면 다음날 더블헤더로 경기를 할 정도입니다.
Arkhipelag
13/10/16 23:46
수정 아이콘
오히려 경기력 저하의 원인이라면 2002년 월드컵 이후로 재능있는 유소년들이 야구 대신 축구를 선택한 것과 더불어 학생야구의 알루미늄 배트 사용금지 등 다른 원인이 있으면 있었지, 경기 수를 가지고 문제삼으시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핑계에 불과합니다.
KBO 선수들의 수준이 떨어지고 프로의식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 오히려 사실에 가까운 원인이겠지요.
하후돈
13/10/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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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닭님의 댓글을 완전 잘못이해했네요;;오해를 불러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재능있는 유소년들이 야구 대신 축구를 선택한 것은 알겠는데 학생야구의 알루미늄 배트 사용금지가 어떤면에서 선수들의 경기력에 악영향을 주었나요? (혹시 오해 있을까봐 덧붙이는데 잘 몰라서 물어보는겁니다..) 너무 어려운 나무 배트를 일찍부터 사용하게 했다는 점인가요?
경기수는 말씀대로 핑계에 불과하네요. 근데 왜 경기수가 많다는 생각을 했을까요...말씀들어보니 MLB는 좀 가혹할정도 인것 같은데..꼭 굳이 MLB에 맞춰서 경기수를 늘릴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Arkhipelag
13/10/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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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야구에서 알루미늄 배트 사용금지의 영향이라면 역시 우투좌타 똑딱이들의 양산과 더불어 거포들의 씨가 마른 걸 들 수 있겠네요. 나무배트를 가진 상태에서 학생들의 파워로는 구장을 넘겨버리는 홈런을 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요새 중고등학생야구 대회에서 홈런왕 찾아보면 '1홈런' 가지고 홈런왕이 되는 경우까지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야구 감독들은 어차피 치지도 못할 홈런은 아예 지워버리고 컨택에 초점을 맞춰서 선수들을 만들어냅니다. 그 영향인지 최근 드래프트된 선수들 보면 죄다 똑딱이들이죠. 그렇지 않으면 학생야구 단계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으니까요.
우투좌타야 뭐 이해는 갑니다. 기본적으로 야구는 우완보다 좌완이 훨씬 유리한 스포츠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오른손을 쓰는 선수를 억지로 왼손타자 혹은 투수로 바꿔버리는 건 선수의 능력을 어쩌면 100%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거죠. 막상 류현진도 우투좌타이긴 합니다만;;;
Goldberg
13/10/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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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죄송한데....류뚱은 좌투우타입니다...
Arkhipelag
13/10/1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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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른손잡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는데 술마시고 리플다느라 실수를 했네요ㅠ 좌투우타 맞죠.
Arkhipelag
13/10/1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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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굳이 MLB처럼 1년에 162경기씩이나 하라는 건 아닙니다.
책닭님이 지적하시는 건 (제 추측에 불과하지만) KBO의 너무나 널널한, 속칭 귀족야구라고까지 불리는 경기방식에 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하후돈님도 아시겠지만 KBO는 월요일 무조건 휴식에 여우비 정도만 내려도 심심찮게 취소되는 경기(이건 관중수 높이려는 KBO의 얄팍한 술책에 불과하죠.), 12회 무승부와 없어진 더블헤더 등 선수들이 오히려 너무 편하게 시즌을 보내죠.
덕분에 MLB와 KBO는 팀당 한해 경기수가 40경기가 넘게 차이나는데 올해의 경우 플옵은 오히려 MLB가 더 빨리 했습니다. 이건 분명히 문제라는 거죠. 쓸데없이 경기 취소하지 말고 우천취소 경기는 더블헤더 아니면 월요일처럼 쉬는날에 해도 시즌은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데 이게 안 되고 있으니 몇년 전부터 팬들이 이를 문제삼는 거죠.
13/10/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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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리라면 축구도 골대앞에서 골 못넣는 선수들 징계해야겠네요.
13/10/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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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소립니까...-_-;

오늘 경기포함 포시경기들이 실책들이 좀 많은건 사실인데 거기다 징계를 먹이자니요...;;
어디 팬이시길레 그런 말씀 하실만큼 감정적이 되시는진 모르겠으나(이렇게까지 쓰실 정도면 엘지팬이신가 했는데 극구 아니라시니...) 오늘 경기도 롯팬인 제 입장에선 꽤나 볼만했던 경기였습니다. 대부분의 실책이 결정적인 장면이 되어버려서 해당팀들 팬이 천불이 나서 그렇죠.

실책이 많다 = 선수들의 경기력저하 까지는 동의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은 팬스 교체나 유소년육성시스템 등 저변확대로 가야할테구요.
난감한 글입니다.
13/10/16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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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 말도 안되요. 실책에 징계라니ㅡㅡ;;
요정빡구
13/10/16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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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100에 99가 의도적인 어그로라고 생각할 정도면...
징계가 필요할것 같네요
13/10/1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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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히드랍더볼은 엠엘비에서 나왔습니다.

준플 때의 상호 에러 행진이 어이없긴 했으나 오늘 경기의 2에러는 충분히 나올 수도 있는 수준의 에러였습니다. 급한 처리를 하다보면 반드시 에러가 나오고 그 처리를 침착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집중력이야말로 야구는 멘탈이 중요한 종목이라는 주장의 근거이죠.

즉, 에러가 안 나올 수 없다는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런 무시무시한 수준의 말을 한 경기 보고 하는 분은 현실에서 뵙기 두렵습니다. 감정 조절 장애가 아닌가 해서요.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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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라고요? 진짜 너무하시네요, 제가 좀 과하게 흥분하긴 했지만 장애라고까지 들어야 하나요?
경기력에 대해서 징계를 먹이자는건 저도 심하게 말은 했지만 지금 현 상태의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은 야구의 발전에 저해된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흥분이 과했고 그에 따라서 논지가 과하게 나갔다는 것은 지금 인정하겠습니다
13/10/1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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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무섭다는 의미입니다.

일단 진정하시고, 야구의 발전이 뭔지부터 되짚어보시길 바랍니다. 야구의 발전이 무엇인가?(즉, 에러가 없는 야구가 야구의 발전인가?) 왜 발전해야 하는가?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본인 일이 아니니 제3자로서 관찰하고 결론을 내리시면 됩니. 이 또한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이며 흥분하실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심지어 엘팬도 아니라고 하시니 팬으로서 감정 이입할 사안도 아니죠.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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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 대한 발전이라...
우리나라도 야구를 한지 이제 30년이 되었습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아테네 올림픽 본선 탈락, 도하참사등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후에 열린 여럿 국제대회(청소년 대회, 06,09WBC, 베이징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프로야구 출범과 맞먹을 정도의 여파로 야구를 보는 여럿 이들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서 야구에 대한 수준을 발전시켜야겠죠

그러나 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가 난립한다면 새로 오는 야구팬들에게 제대로 된 경기력으로 보답을 못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라서 선수들도 거기에 따라 좋은 플레이로 보답을 해야하지, 야구의 요소라는 걸로 얼버부리면서 그렇게 넘어가면 팬들은 많이 떨어져 나갈겁니다, 이제는 MLB도 예전보다 더 쉽게 접하게 된 시대입니다, 그에 따라서 선수들도 이에 대해 자각을 하고 경기력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까를 생각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겁니다.

그리고 10구단 체제에 맞춰서 각 야구팀들도 유소년 클럽을 받던가, 전 그시대를 살진 않았지만 예전 프로야구 창단기엔 어린이 클럽이란게 있어서 야구 인력을 육성했다는데 그런걸 부활해서라도 좋은 인력과 경기력을 기르도록 해야 할겁니다.

어찌보면 제가 주장하고 싶었던건 이런게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야구 관련한건 웬지 모르게 너무 흥분되서 말이죠
13/10/16 23:16
수정 아이콘
본문이 이런 내용이었다면 댓글들도 위에서 잠깐 언급되었던 고교야구라거나 유소년 단위의 프로 야구의 기초가 되는 저변의 현황과 그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게시물이 되었을 것이나, 유감이네요.

다음에는 한 번 가다듬고 살짝 떨어진 거리에서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사견으로,
1.전 오늘 경기가 그렇게까지나 막장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멋진 장면도 많지 않았나요. 클러치 에러 두 개가 나오긴 했지만 어이없는 견제 에러류도 아니고 급히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올 만한 수준의 에러로 봤습니다.

2.전 애초 야구의 수준이 발전해야 하는가도 잘 모르겠... 막장 야구도 재밌어요.
어차피 (비신사적이거나 불법적인 방법을 배제하고) 롯데가 이기기만 하면 그만인 롯빠라서요... ^^;;
미카즈키요조라
13/10/16 23:38
수정 아이콘
다음에는 성적 좋을겁니다, 크게 좌절하지 마세요 가을야구를 몇번 하면 다시 올라올겁니다. 힘내세요
키타무라 코우
13/10/16 22:45
수정 아이콘
좀 나가면 삼진 징계, 병살타 징계, 볼넷 징계, 피안타 징계, 피홈런 징계 등등 말도 나오겠네요....
13/10/16 22:50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글을 잘 못 쓰시는 분이 자게에 글 쓰시면 수준 떨어뜨리니 벌점먹여야 겠네요 크크크
E.D.G.E.
13/10/16 22:58
수정 아이콘
좋아요 +1
자게글 퀄리티 향상을 위해 운영진이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더치커피
13/10/17 00:05
수정 아이콘
글쓴이분 주장대로라면 그래야겠네요
SonicYouth
13/10/16 22:52
수정 아이콘
이 글이 실책 폭투 본헤드급 글이네요 크크
정육점쿠폰
13/10/16 22:53
수정 아이콘
히익
13/10/16 22:57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토론할 필요 없어 보이지만 진지열매 한번 먹어봅니다.
선수는 본헤드/실책 플레이를 하는 동시에 소속팀이 패배할 확률이 높여 이미 스스로 처벌을 받습니다. 소속팀에서 입지 축소, 연봉감소, 더 나아가 야구팬 수를 줄여 시장의 크게를 작게 만드는 등의 손해를 입죠.
국가가 모든걸 통제하는 시대도 아니고 쓸데없이 가중처벌 할 필요 없습니다.
13/10/16 23:00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사실상 징계나 다름없네요.
13/10/1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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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께서 진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릴렉스하세요. 다른 말은 다 좋아도 너무 결정적인 문장을 쓰셨기 때문에 수습하기 힘들거에요. 다들 실수로 생각하셨다고 볼 겁니다.
우리들마저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것이 따로 있었으면 진작에 실책이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제랄드
13/10/16 22:58
수정 아이콘
메시 유효슈팅 6개 중 3골 밖에 성공 못 시켜...중징계 불가피...
13/10/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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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스트시즌 보고 리그 수준이 어떻고 하시는데 2011년 월드시리즈 6차전 추천드립니다. 다들 마지막 프리즈의 홈런으로만 기억하고 계시는데 경기 쭉 보면 히 드랍 더 볼, 무상 2루타, 투수 중전안타, 저글링, 견제사 등등 병맛과 명승부가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없게되는 기묘한 명승부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13/10/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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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올해 유게에서 자주 보였던 휴스턴의 뒷목잡고 쓰러지는 에러 퍼레이드만 봐도 ...
13/10/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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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은 정말 대놓고 시즌을 버린 팀이라 언급하기가... 뭐 지금 주제가 한화나 기아가 아니라 포스트 시즌에도 이딴 경기력이냐? 니까요 크크크
13/10/1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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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휴스턴이 시즌 버린 걸 깜빡했네요 크크크크크
최종병기캐리어
13/10/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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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웃게되는 글이네요.....
13/10/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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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관전을 좀 쉬시는건 어때요?

세상은 야구장 밖에 있답니다.
멀면 벙커링
13/10/1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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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골글 선수도 실책합니다. 우리나라야 선수협의 힘이 약하니까 그럴일 없겠지만 메이저 사무국에서 이런 소리 했다간 바로 파업들어갈걸요.
13/10/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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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폭투/본헤드 플레이도 야구입니다. 이걸 징계라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13/10/16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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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보지마세요 그 열받으면서까지 뭐하러 봅니까? 다른거에 관심쏟으세요
레지엔
13/10/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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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더 쇼를 킨 다음에 무실책 플레이하시면 되겠습니다.
윤보라
13/10/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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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애들 공부 못하면 징계해도 된다는 논리네요
메자에서도 안하는 징계를 우리가 왜해요;;
키스도사
13/10/1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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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일꺼 같아서 말을 아끼려고 했는데 이분 최근 야구 댓글은 전부 이런 글이죠. 야구불판이나 게시물에 참가하면 다른 글 안남깁니다. 본인은 삼성팬이지만 WBC 때 류중일이 노답이었다는 이야기나 본헤드 플레이 나오니 처벌해야 된다, 언론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 해야한다 같은 이야기가 대부분이죠. 근데 기사 찾아보면 알지만 이미 기사로도 수십차례 언급된 내용을 뭘 더 공론화 하자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오늘 불판에서도 정성훈이 에러 햇던 장면에서 이와 비슷한 논조의 댓글 남기시더니 그 후로 안보이시더군요. 홍33 폭투할때 얼굴 비추셧을까요?

실제 경기력 저하에 대해서 KBO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해서 선수협과 논의끝에 당장 내년시즌부터 용병을 늘리고 한 포지션에 몰빵하는걸 막게 하는등 여러가지 정책들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유소년 야구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시 1차 드래프트를 부활시키고 고교야구단 창단시 학교에 주는 혜택 늘리고 있습니다.

경기력 측면도 실제 데이터상으로 실책수는 엔씨가 4월 한달간 많은 실책을 저지른것을 제외하면 작년과 별차이 안남니다. (옐카 시즌2 경기력 관련 방송 참조)오히려 리그통산 팀방어율(3.82 → 4.30)을 제외하면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공격지표인 팀홈런(76.9개→ 89.2개) 팀타율(.258 → .268) 팀도루(127.8개 → 130.4개)등은 모두 작년보다 나아진 것을 보여줍니다. 작년엔 투고타저였다면 올해는 타고투저였다는 소리지요. 오히려 타고투저가 리그흥행에 도움 되어 왔다는걸 감안하면 올시즌은 나쁘지 않은 시즌이라는 소립니다. 근데 그런건 하나도 안보이시나봐요 이분은.

경기력 저하에 대해 야구팬이라면 충분히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님이 쓰신 글들을 한번 잘 보세요. 제가 보시엔 야구팬이 아니라 그냥 지금 프로야구를 까고 싶어하는 분 같네요.
미카즈키요조라
13/10/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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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삼 폭투할땐 그땐 다른거 하느라 못봤습니다.
원효로
13/10/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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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의견이네요. 이런 의견도 존재하는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다만 자게 퀄리티를 저하시킨다는 점에 있어서는 안타깝네요. 이분 징계가 시급합니다.
비밀....
13/10/17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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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좀 거시는건가요? 차라리 그렇다면 이해가 조금이라도 가겠습니다만...
미카즈키요조라
13/10/17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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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팅을 혐오합니다, 꿈에서라도 그런 말 하지 마십쇼
13/10/1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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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이 좀 황당하긴 하네요.
이 글의 결론대로라면 직장인은 회사에서 일하다가 실수하거나 문서에 오타있거나 실수 생기면 바로 징계, 학생은 공부 못하면 학생의 질적 저하가 되니 징계 등 머 거의 모든 생활이 데스게임 형태일 듯.. 에러가 너무 많은건 문제이긴 한데 에러도 게임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는 가끔 오히려 에러로 승부가 반전되거나 개그장면 같아 보면서 재미있을 때도 있긴 합니다만.. 어쨌든 결론이 너무 나간듯한..
13/10/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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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군대문화 좋아하실 것 같네요. 누가 무슨 권리로 징계를 때립니까 내참 어처구니가 없어서

대안이요? 경기력에 비분강개하시는 분들이 참든가 야구 끊는 게 대안이죠.
임개똥
13/10/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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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낚이지 마세요~
다리기
13/10/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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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인 토론까진 기대하지 않았지만 본문 내용 보니까 댓글은 읽기가 민망하네요. 무슨 이런 저질 어그로가 떡하니..
거믄별
13/10/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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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본헤드 플레이 등으로 경기력이 떨어진 것은 어느정도 동의는 하지만...
그렇다고 KBO에서 징계를 하자는 결론은 동의하기가 힘듭니다.
아니... 실수했다고 협회에서 [징계] 를 하는 스포츠 종목이 어디 있나요.
아마, 프로 통틀어서 없습니다.

포스트 시즌에서의 어이없는 플레이는 MLB에서도 쏟아지고 있죠.
뭐... 류뚱도 상대의 본헤드 플레이에 아주 큰 도움을 받았죠.
LA도 실책으로 한 경기를 날려먹기도 했죠.

팀 자체적으로 실책을 줄이자라는 취지로 실책하면 벌금 얼마하는 식으로 캠페인(?) 비슷하게는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협회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실수하면 징계를 한다는 것은 듣도보도 못한 일입니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 사례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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