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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23 04:12:41
Name 버러우없는러
Subject [일반] 안녕하세요 그냥 새벽에 스포츠를 보고 나서...
안녕하세요... 늦은 밤 스포츠 팬으로서 EPL과 프리메라리가 박지성선수의 경기들을 보고 나서 그냥 글을 끄적여 봅니다.
너무 재밌고 빠져들수밖에 없는 스포츠인것 같습니다 역시 축구라는것은.... 일단 박지성선수의 큰 경기의 부활하는 저 캡틴의 포스!!!
정말 멋있었고요... 맨시티 대 맨유(이하 맨체스터더비) 맨더비는 충격적인결과입니다. 아무리 맨시티 홈이였다고는 하지만 ...
아드낭 야누자이를 기용해서 모험적인 시도를 모예스감독은 왜 꿈꾸지 않았을까요? 또한 반페르시의 부재가 엄청나다는것을 느낄수있는 경기였습니다. 역시 맨시티는 아스널 첼시와 함께 리그우승후보답게 야야투레 네그래도 나바스 나스리 아게로 다들 엄청났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콤파니가 부상에서 돌아온후에 뭔가 맨시티가 더욱 더 탄탄해졌다고 봅니다. 벨기에는 진짜 여러모로 엄청난 선수들이 전세계 리그에 퍼져있다는 것을 실감하기도 했구요... 펠라이니 캐릭 스몰링 영 등 맨유는 뭔가 자신들의 플레이를 못한다는(?) 그런 느낌의 경기였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아스널 vs 스완지의 얘기를 하자면 램지의 결정력과 역시 외질 그의 클라스를 볼수있는 경기였다고 느꼈습니다. 과연 레알마드리드의 이스코가 외질처럼 성장할 수 있을지??? 레알이 땅을 치며 아스널에게 헌납한 걸 후회하리라고 보여지고 또한 EPL의 새로운 최강의 우승후보라고 생각하는 경기였습니다. 짜임새있는 조직력과 플레이를 보는듯하였습니다.
토트넘과 카디프 시티의 경기는... 흐음 뭔가 토트넘 답지 못한 경기를 했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이적시장간 그래도 좋은 수확을 올렸다고 보여지는 팀이 토트넘인데 물론 베일은 떠났지만... 솔다도 라멜라 에릭센 파울리뇨 뎀벨레... 이런선수들이 잘될때는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팀인데 좀 플레이가 안될때는 한없이 답답하다고 느껴지는 팀입니다.
흐음 뭐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이나 여러면에서 다 댓글이나 생각 표현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튼 다음주에 이제 맨유 대 리버풀 올드트래포트에서도 있구요 다음주 일요일에는 마드리드더비(이하 AT마드리드 vs 레알마드리드)의 경기도
있습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셨으면 하고요 !!! 월요병이 힘드실텐데 저는 잠시 쉬는중이라고 열심히 독서하며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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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토스
13/09/23 04:43
수정 아이콘
감독이 너프먹은 맨유와 감독이 버프먹은 맨시티의 대결은 루니가 프리킥 골로 자존심만 지킨 채 완패네요.

저번에도 식스 인 더 시티 찍었었지만 그래도 퍼거슨이 있어서 우승의 희망을 봤는데
이번 시즌은 그냥 모예스가 연착륙만 잘 하길 바랍니다.
그래도 4위는 좀 그러니깐 3위 정도 해줬으면 합니다. 챔스만 땁시다....

간만에 FM 맨유로 돌리러 갑니다 ㅠㅠ
13/09/23 05:46
수정 아이콘
레알팬 입장에서 레알이 외질판거 후회할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스코는 이미 이스코대로 엄청 파괴적인 모습 보여주고 있구요, 시간이 지나 호흡만 더 맞춘다면 외질이 레알에서 보여준 모습 이상을 충분히 보여줄 것 같습니다.
수퍼펄팩이
13/09/23 06:53
수정 아이콘
앗 아스날은 스토크시티와 했죠.
스완지는 크리스탈팰리스랑
13/09/23 07:38
수정 아이콘
확실히 믿고쓰는 레알산인가 그런지 외질의 클라스는 적응기간도 필요없이 적응하네요.

반페르시가 아스날을 통수 안치고 있었다면.. 맨유 끔찍하네요. 저번시즌만 해도 반페르시가 맨유한테 안긴 승점만 27점이라고 하던데..크크
NexenHeroes
13/09/23 07:46
수정 아이콘
루니 프리킥 골은 저렇게 차면 어떻게 막나..?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허허;

그리고 캡틴박 너무 멋져요!
언뜻 유재석
13/09/23 08:13
수정 아이콘
토트넘 극장 다 본 입장에서 카디프골킵이 어제 빨딱 선 날이었습니다. 프로토 건 입장에선 욕나올 수준이었어요. 전체적으로 토트넘의 일방적인 공세였고 후반 초반 몰아치다가 골이 안나와 중반은 쉬어갔지만 예전 토트넘에게선 볼 수 없었던 의지가 끝까지 발휘되서 몰아치더군요 상대가 아스날인거 마냥 . 충분히 챔스권 위협할만 한 것 같습니다
아우구스투스
13/09/23 08:19
수정 아이콘
세리에에서는 발로텔리의 PK기록이 중단되었다네요.
singlemind
13/09/23 08:40
수정 아이콘
음 반페르시 선발일줄알고 맨유승을 봤었는데 안나오니 여지없이 털리는군요.. 토트넘은 일단 이겼다는게 중요하네요. 아스널도 무토크 시티 상대로 이겼고..
리버풀은 x버풀이라는걸 햄튼전으로 입증해줬고..올해도 기대 안할렵니다.. 토트넘의 챔스권 바라네요. 아스널은 정말 지루가 겨울때까지 버텨주고
겨울에 준수한 스트라이커, 슈체츠지를 능가하는 골키퍼 하나만 영입하면 우승도 꿈은 아니라 보네요..
개념은?
13/09/23 09:33
수정 아이콘
김보경 진짜 잘하더라고요.
Dornfelder
13/09/23 09:53
수정 아이콘
맨유는 예전부터, 심지어 맨시티가 만수르에게 인수되기 전부터도 맨시티 상대로 약한 면을 자주 보였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있었다고 해도 에이스 빠진 상태에서 맨시티 원정 경기라면 패배가 유력했겠죠. 맨유가 초반에 승점을 많이 잃긴 했지만, 리버풀 원정도 있었고 까다로운 팀들을 많이 상대했으니 이제는 괜찮아질 것 같습니다.
라울리스타
13/09/23 11:07
수정 아이콘
외질 하나 가세한 것만으로도 아스날은 충분히 우승후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한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기도 하거니와, 외질이 아스날의 마침표가 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선수들 폼도 올라왔기 때문에...

물론 챔스와 FA컵이 병행된다면 그말싫,,,,
김피곤씨
13/09/23 11:53
수정 아이콘
캐릭 혼자 버티던 맨유 중원에 펠라이니가 가세했지만
시티의 야야-페르난지뉴 라인에 여지 없이 파괴 당했지요.
- 브로콜리 너마저
아키아빠윌셔
13/09/23 11:57
수정 아이콘
선더랜드는 디 카니오를 경질했네요. 후임으로 소년명수 디 마테오 등이 거론되는 중이긴 한데...
에프케이
13/09/23 12:58
수정 아이콘
맨더비는 아쉬웠습니다.
4번째 골 나올때까지만 해도 식스 앤 더 시티가 한번 더 나오나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4:1에서 멈췄네요.
ArseneWenger
13/09/23 17:02
수정 아이콘
외질은 지금모습이 최고의 모습은 아닐것같습니다

오프더 볼에서야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유기적인 움직임 이라던지 공간 활용이라던지는 아직 안보여준게 많죠

11월초 리버풀- 맨유로 이어지는 강팀과의 경기쯤에 카솔라와의 시너지 기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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