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21 20:57:40
Name nameless..
Subject [일반] TED 역대 최고 조회수에, 미국 아마존(AMAZON) 최장기 비즈니스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사이먼 사이넥의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애플이 특별한 기업이 될 수 있었던 이유.

어떤 상황에서든 기적을 만들어내는 신념(영감)의 법칙.

중요한 것은 Why(동기)이다.

킹목사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나에게는 계획이 있습니다."가 아닙니다. 


(TED 역대 최고 조회수에, 미국 아마존(AMAZON) 최장기 비즈니스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사이먼 사이넥의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저는 이 영상을 보자마자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사이먼의 책을 구입습니다.
(아직은 책의 앞부분을 읽는 중입니다.)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은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하지만

순수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런 일을 찾는 것도 어려운데 그것을 직업으로 삼는 것은 한 단계 더 나아간 어려움입니다.

그 이유는 자신보다 타인에게 신경을 쓰는 습성 때문이 아닐까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이 강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진정 좋아하는, 영감을 주는 일을 찾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9/21 21:31
수정 아이콘
수많은 주옥같은 TED강연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강연입니다. 이분이 쓰신 책도 있었군요. 꼭 구입해서 봐야 겠습니다.
(위 내용과는 별개료 TED 역대 최고 조회수는 Ken Robinson의 How schools kill creativity입니다. 1700만 후반대를 찍으셨네요.
사이번 사이넥님이 1200만대 찍으셨습니다. 원래는 3등했다가 최근에 역전하셨네요.)
nameless..
13/09/21 21:43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nameless..
13/09/21 21:42
수정 아이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화두가 되다보니
그렇다면 키워드부터 찾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고 이에 대해 제가 약간 얻게 된 통찰을 공유해봅니다.
저의 경우는 '초월'이라는 키워드를 좋아했고
그래서 평소에 애플이나 그루폰 같이 혁신을 이룬 기업을 좋아한 것 같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자 나는 무슨 혁신을 해야하나?라는 의문이 떠올랐습니다.
21세기에 사는 지금 애플 같은 혁신적인 하드웨어 회사를 차릴 수는 없을 것 같았으나,
그루폰 같은 혁신적인 온라인 플랫폼은 만드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즉각 떠오른 무모한 아이디어는 무료복권 사이트입니다.
배너를 클릭하면 로또를 지급하는 방식인데
이것을 정부에서 허락할지 의문이 들긴 하네요.
온라인 플랫폼에 처음 관심을 가진 단계라 아는게 거의 없는 상태지만
방향성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삶이 충만해지는 것 같습니다.
올라갈팀은올라간다
13/09/21 22:50
수정 아이콘
강연과 연계해서 생각해 볼 만한 이야기인 것 같네요. 보충 질문을 해 보자면...
올려 주신 동영상에 근거해서 생각해 보면 말씀하신 아이디어는 무엇을(what)의 영역에 있는 것 같군요.
혁신을 이룬 기업을 좋아했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왜 그런 건가요? 혁신을 이루는 것은 어떤 가치가 있나요?
다른 사람들도 혁신을 이루는 것을 좋아하는가요?
nameless..
13/09/22 04:30
수정 아이콘
why에 해당하는 것은 '초월'이라는 느낌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선zen에 관심이 많은데 잡스도 그랬다는 사실이 반갑더군요.)
사실 혁신보다는 '초월'이라는 키워드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일과 접목했을 때는 혁신적인 요소가 있어야 초월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의 경우는 why에 해당하는 것 중 하나가 'think diffrent'인데
think diffrent 그 자체가 why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권위에 대한 반항이 why고 think diffrent는 how에 가깝네요)
써니티파니
13/09/21 21:59
수정 아이콘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책도 잘볼게요~
GreatEntrepreneur
13/09/25 08:14
수정 아이콘
멋진 강좌같군요. 감사드립니다.
Paul Peel
13/09/26 16:27
수정 아이콘
미루다가 이제야 봤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어슴프레 느끼던 것을 잘 체계화한 강연이네요. 잘봤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603 [일반] 유게의 야 신병 휴일에 기상 몇시냐?? 글 관련 [75] 타츠야8910 13/09/23 8910 0
46602 [일반] 송포유 - 2부만 본 리뷰 (2부 스포 있습니다.) [76] Rommel8360 13/09/23 8360 4
46601 [일반] 테니스를 즐겨보아요~+_+ 그랜드 슬램을 알아봅시다! [27] 달달한고양이5005 13/09/22 5005 4
46600 [일반] [CL]32강 조별리그 1차전 MUFC vs Leverkusen 펠라이니 움직임 분석 [8] cs3792 13/09/22 3792 0
46599 [일반] X factor Australia 2013 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국 분 [6] 오늘도행복하3808 13/09/22 3808 0
46598 [일반] 멀티 태스킹의 필요성 [8] 커널패닉5429 13/09/22 5429 0
46597 [일반] 드디어 LG와 한화가 일을 냈습니다. [43] Leeka8513 13/09/22 8513 1
46595 [일반] [황금의 제국] [스포] 추석 연휴 정주행 마쳤습니다. (느낀점) [27] sereno5037 13/09/22 5037 0
46594 [일반] - [8] 삭제됨4185 13/09/22 4185 0
46593 [일반] 우리의 간은 소중하니까요... [44] Neandertal10899 13/09/22 10899 1
46592 [일반] 이젠 안되겠죠? [43] 삭제됨8596 13/09/22 8596 7
46590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2)- 카포레토의 불벼락 [1] swordfish5954 13/09/22 5954 4
4658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알렉스 로드리게스 메이저리그 만루홈런 역대 단독 1위) [12] 김치찌개6212 13/09/22 6212 0
46588 [일반] 여러분, 용기를 주세요. [53] 안동섭8121 13/09/21 8121 12
46587 [일반] 해물만 먹다 끝난 추석 [16] sprezzatura6242 13/09/21 6242 0
46586 [일반]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③ 욕심 [4] 후추통10119 13/09/21 10119 5
46585 [일반] 1918년 1차 대전의 마지막(1)- 서전 1917년 이탈리아 [8] swordfish7721 13/09/21 7721 3
46584 [일반] TED 역대 최고 조회수에, 미국 아마존(AMAZON) 최장기 비즈니스 베스트셀러에 빛나는 사이먼 사이넥의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8] nameless..7543 13/09/21 7543 4
46583 [일반] 으앙... 지름신이 또 발동!했어요(?) [12] 골수KT팬5533 13/09/21 5533 0
46582 [일반] 유게 피지알러 붕타기님 광고쟁이인 듯 합니다. [131] 삭제됨8057 13/09/21 8057 7
46581 [일반] 빌보드 앨범차트 (200) 이모저모 기록들... [4] Neandertal3811 13/09/21 3811 0
46580 [일반] 아...다시 라스베가스로 돌아왔습니다. 미치겠네요. [32] Eva0108206 13/09/21 8206 0
46579 [일반] [야구] 팟캐스트쇼 라이브볼 5회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8] 민머리요정3823 13/09/21 382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