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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7 10:50
어? 민주주의 과잉을 걱정한다구요?.......... 민주주의의 위기인지 아닌지 사실관계를 떠나서 민주주의의 과잉을 걱정한다는 말을 진짜 했는지 의심스럽네요.
13/09/17 10:53
무슨 생각이 저변에 깔려있는지 알겠네요. 새누리당이 생각하는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이제 감이 좀 잡힙니다.
저 발언을 전제로 놓는다면 지금 벌어지는 모든일은 한큐에 설명되니까요.
13/09/17 11:06
국민들아, 정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지 마라. 까불면 조땐다. 이거네요.
어제 한명숙 전 총리 2년 선고 떨어진거 보고 느꼈습니다. 그래, 이 기득권층의 집요함은 이정도였지.
13/09/17 11:06
뭐 '왜 그리 시끄럽게 불만 제기하고 난리야 하나돼서 힘을 실어주면 안되나' 하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긴 합니다-_-;
개인적으로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끈임없는 갈등이 허용된다는 점이라고 봐요. 그게 시끄럽고 불편하더라도요
13/09/17 11:12
이런걸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뿌리를 못 내린겁니다.. 자발적으로 정부를 세운지 고작 65년 정도, 그나마도 전반부 40년은 독재자에 의한 비민주적 방법으로 통치당한 세월이었으니 진짜 민주주의가 시작한건 25년정도밖에 안된 나라이기 때문에 많은걸 바라면 안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내가 살아있는동안에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걸 볼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들어서 씁쓸하네요..
13/09/17 11:15
민주주의 과잉이라는게 이게 말이야 당나귀야(...)
민주주의 과잉이 그렇게 걱정되면 북으로 올라가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거기는 과잉이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으니 말이죠. 쯧쯧;;
13/09/17 11:18
뭐, 어른들께서 "니들이 너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니까 고민이 많은 거다. 배고프면 아무 생각없이 열심히 일하지"라고 하시긴 했죠.
그런걸 원하나 보군요. 입닥치고 일이나 하는.
13/09/17 11:24
푸하하하~~과잉 맞습니다~~그러니 제발...주제 모르고 날뛰는 것들 다 좀 떄려잡아 주는 세상으로 돌아가주기를....
특히 뭣도 없는 진상들이나 체납자들,압류자들 등등 다 때려잡아주기를...확실히 갑을이 누구인지 알려주기를.... 하긴,뭐 손님이 왕이다,국민이 주인이다 그러니 진짜로 그런줄 아는 바보들이 타인에게 피해주는 인간들이 너무 많긴했음.크크크 부디 지금 생각 꼭 실천해주기를 바라며...
13/09/17 12:17
저 등신들은 자기들이 한 일은 하나도 기억 못하고 상대방의 조그마한 흠은 그렇게 못마땅해 해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환생경제라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의 쑈를 통해서 현직 대통령을 욕보이는 짓을 당당히 하던 시절은 무슨 민주주의가 썩어 넘쳐나던 시절이었나.
13/09/17 12:42
정신병자인가.. 그럼 대통령 앞에서는 임금님 떠받들듯이 얼굴도 제대로 못 쳐다보며 무조건 예예 거리란 소리인가-_-
저 인간은 지금이 무슨 절대왕정 시대 인줄 아나보군요
13/09/17 12:57
시대에 어울리는 적절한 발언이네요.
4.19 이후 넘쳐나는 민주주의의 과잉을 다스리려 5.16 쿠데타가 있었고 80년 민주화의 봄 이후 넘쳐나는 민주주의의 과잉을 다스리려 5.17 쿠데타가 있었죠. 어떤 분들이 보기에 이 나라는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만큼 민주주의의 과잉일지도 모릅니다.
13/09/17 13:19
제가 보기에도 독재를 자랑스례 말하고 뉴라이트 같은 친일 행각들이 마음 놓고 활개 치는 이 상황이 민주주의의 지나친 과잉 같아요
13/09/17 13:44
과잉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 필요한 시점이네요.
그 분 말만 따르면 되는거죠? 정말 웃긴 것이 그럼 적절한 민주주의도 있는거군요. 이건 누가 정하나요? 역시 그 분이 정하시겠죠? 흥해라. 대한민국.
13/09/17 13:48
이런거 볼때마다 일본 아베 총리 욕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말 해도 정권 쥐고 있고 지지율 넉넉하니 거리낌없이 본색을 드러낼 수 있는거죠.
13/09/17 13:49
민주주의의 과잉이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천민깽판 민주주의의 극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야당은 그저 본인들 마음대로 안 해주면 무조건 천막치고 촛불들고 생때를 쓰겠다는 태도이니. 입만 열면 민주주의를 부르짖으면서 민주주의가 실종되었니 어찌되었니 하면서, 정작 본인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실종시키고 있는 사태. 그런 것을 지적하는 말인 듯 합니다.
13/09/17 14:55
지지율 차이도 제법 심한 듯 하고.
그때는 국회선진화법도 없었고. 무엇보다 대통령과 관련도 없는 일에 사과하라고 때를 쓴다던가, 남의 정권 고위공직자 스캔들에 감 내놔라 배 내놔라 소리치던 것도 아니라, 단순비교는 좀 어려울 듯 합니다.
13/09/17 15:59
원래 불륜에는 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그래봤자 어차피 똑같은 간통죄로 처벌받지만.
지금 민주당이 하고 있는게 천민깽판 민주주의라면, 새누리당(한나라당)이 했던 것도 천민깽판 민주주의가 맞아요. 지지율이나 국회선진화법, 스캔들 등이 노도장님이 말씀하신 '천민깽판민주주의'와 대체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지... 괴상한 쉴드를 치시네요.
13/09/18 01:47
지지율 높으면 천막당사 해도 되고 지지율 낮으면 천막당사 하면 안되나요.
아무 상관없는걸 이유라고 얘기하시니 당황스럽군요. 아무 인과관계도 없거늘... 그냠 새누리당, 한나라당은 무조건 쉴드로군요.
13/09/18 00:46
차떼기당의 오명을 벗기 위해 연수원과 당사 팔고 천막당사로 이전했던 훌륭했던 미담을 이야기 하시는건가요? 그 때 한나라당은 전액 다 갚았는데, 민통당 불법선거자금 131억은 땡전 한푼도 안 갚고, 도대체 언제 갚을 것인지 궁금하네요.
13/09/18 01:31
역시 생각대로의 답변을 들려주시네요.
천막당사로 옮겼던 것이 미담이라면 그당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주장한 대통령 탄핵또한 지지하시는 의견을 보여주시는 것이겠군요. 제목: 한나라당 간판 떼 '천막당사'로 출근- [박근혜 대표 첫날] 부친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등 방문 링크: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77031 (중략) 즉 탄핵철회를 주장하는 소장파와 '대화'는 하겠지만 '타협'은 없다는 것. 박 대표가 이렇게 '탄핵철회 불가'를 천명한 상황에서 대표와 소장파가 어떤 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후략) 정말 내가하면 로맨스요 미담이고, 남이하면 불륜이며 천박한 민주주의군요.
13/09/17 15:13
자유 게시판에서 자주 보던 내용인데 민주주의의 과잉을 걱정하시던 분들은 댓글을 안다시는 걸까요? 댓글 흐름이 너무 일방적이네요.
13/09/17 15:52
인터넷 보다보면 요즘엔 개나소나 대통령 까고, 정부에 반대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잘못된 현실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아마 저 분도 딱 그렇게 생각하는 거겠죠. 공공의적2에 나오듯 저 밑 서민들은 아파트 값이나 좀 오르고 월드컵 축구 보여주면 잠자코 따를 것이지 니들이 뭔데 나서서 시위하고 정부에 반기를 드느냐라는 거죠.
13/09/17 16:34
이 기사 보고서.. 진짜 어이가 없었습니다.
민주주의 과잉이라니.............. ㅡ,.ㅡ;;;; 물론 상황에 따라서 약간씩 이견이 있기야 하겠지만 민주주의는 토론이 활발하면 활발할수록 좋은 것 아닌가요[...] 대한민국 제 1 정당 원내대표라는 인간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저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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