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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7 10:44
KT쓰는 입장에서 참 다행이네요.
어차피 다른 통신사는 가져가도 별 이득 없는 주파수영역이였는데. KT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필요없이 바로 속도향상 효과가 나온다니까요. 암튼 제가 살고있는 곳에도 어서 광대역 LTE서비스가 됐으면 좋겠네요.
13/09/17 10:46
KT가 가져간게 소비자 입장에서 좋은건 맞는데.. 이제 다음 단계로 필요한건.. 가격이죠.. 흐흐
LTE-A라고 통신사에서 부르는.. 그 빨라진 속도를 체감하려면 '데이터를 많이 써야' 실 체감이 되거든요.... (HD 방송을 스트리밍으로 본다거나 하는..) 단순하게 네이버에서 저화질/고화질/HD 화질. 3개로 롤챔스를 볼수있는데 3G면 저화질 보는데 지장 없고 LTE면 고화질 보는데 지장 없고 LTE-A면 HD 화질 보는데 지장이 없는데.. 같은 시간에 '후자가 데이터를 훨씬 빨리 쓰다보니'..................... 아..
13/09/17 10:50
그쵸. 그래도 기존의 LTE 요금제는 건드리지 않겠죠 설마.....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것만으로 그냥 LTE를 사용해도 LTE-A 만큼은 아니지만 속도 증가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일단은 좋겠죠 크크 요금제는 SKT와 LGU+는 LTE-A 요금제를 그냥 기존 요금제 그대로 제시했는데, 이전에 KT에서 새로운 요금제 검토중이라고 했는데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겠네요.
13/09/17 10:47
빠른게 나쁜건 아닌데, 빠른걸 좀 써먹을만하게 넉넉한 데이터량을 제공을 해줘야 좀 살만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의 빠른 속도는 잔여데이터량을 순식간에 날려버릴 수 있는 상태라 -_-; 속도가 두배면 데이터량도 2배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이..
13/09/17 10:58
저도 그래서 사실 LTE가 나오면서 '속도'가 이제 중요한게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KT에서 2배 데이터 행사 한 것이 다른 통신사에서 LTE-A를 했던 것보다 파급력은 적었지만 호응도는 훨씬 좋았다고 하지요. 하지만 통신사들이 계속 그렇게 퍼줄것 같지는 않고..ㅠ
13/09/17 10:48
2g 시절부터 10년 넘께 충성고객으로 지내다가 갑자기 강제 종료를 당한 전 kt 고객으로 kt 제품은 평생 다시는 사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냥 종료당한게 아니고 종료하는 과정이 .... 당해보지 않은 분은 모르실 듯 그냥 기업 자체가 양아치들 인것 같아요. 1.개인 업무를 볼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3개월 넘는 전화 교체 요구 전화. 2.똑같은 수지 상현동 이마트 지점에서 1달 간격으로 지하 2층에서 안터지다 다음달은 이젠 지하 1층 에서 안터지다 막달에는 지상에서도 안터지더군요. 기지국을 일부러 해체라도 한듯... 3.종료 3개월전에는 강남역 양재역 인근이 거의 불통상황이었습니다. 여기서 안터지는 핸드폰이 있긴있는건지...허허 거기다가 종료 되기 6개월전부터는 통화품질 자체가 문제가 있었는데 돈은 돈대로 모두 냈었죠. 통화품질을 일부러 떨어뜨려서 쓰기싫으면 다른데로 가라는 영업방식.... 제일 황당했던것이 고객 동의를 받지않고 해지를 해놓고 나서 나중에 1년인가 지나서 요금 연체로 다른 곳에서 연락이 왔을때였죠. 언제 연체된 요금인가 했더니 거의 통화가 안되던 종료직전의 기간 요금을 슬그머니 그때는 청구안했다가 나중에 이 돈안내면 신용불량자 된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허허...... 제가 얼리어댑터로 온갖 막장 베타테스터 경험이 있었지만 이정도 큰 기업에서 이정도 마인드로 일 처리하는 곳은 KT 밖에 보질 못했습니다.
13/09/17 11:11
그 당시까지 남아있던 2g 가입자 상당수가 저처럼 번호에 애착을 가지고 있던 장기 충성 고객들이었죠.
장기 고객이라고 사실 혜택이 딱히 있었던것은 아니었지만 번호 때문에 남아있었는데..... 저 혼자 그런 생각한다고 kt 가 망하거나 하진 않겠지만 최소한 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다시 그런 작태를 보이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몇년 지난건데도 kt 때 일만 생각하면 이성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
13/09/17 11:07
아, 아직도 하고 있나요? 올레닷컴에서는 내려오고 황금주파수로 갈기는 했는데, 지금 광대역보다 고객의 만족도가 더 높을거라는 행사이지요 크크
13/09/17 11:04
근데 이상한게, 한강다리를 건너면서 끊기면~ 조금 이해를 하겠는데, 위에서 금호->옥수로 들어가는 구간에서 꼭 끊기더군요. 10에 8번은 끊기는듯; 트위터로 제보해봐야겠네요.
13/09/17 12:10
당장 품질측면에서 대응을 하기는 어려운 SKT가 나름에 대응책을 또 내놓았네요.
http://www.newscj.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159 34-52요금제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심야시간 데이터할인 거기에 가족혜택까지 확대했네요. 맞춤형요금제도 그렇고 요금제면에서는 SKT가 가장 앞서가는거 같습니다.
13/09/17 13:15
크크 좋네요. 심야 데이터 할인은 심야 통화 할인과 비슷한 정말 좋은 아이디어네요.
이렇게 지속적으로 주파수 이후의 나비효과가 고객한테 제대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13/09/17 20:55
KT에서 LTE-A핸드폰이 아니어도 9월중에 지금 사용하시는 LTE 핸드폰 그대로 더 빨라진 속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라는 문자가 왓었었죠. 크크
13/09/18 08:02
근데 문제는 현재 LTE-A라고 광고하는 기술이 현실적으로 LTE-A가 아닌게 함정이죠. 진짜 LTE-A가 나오면 대체 뭐라고 이름 붙여서 광고할지 궁금해질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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