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16 23:52:42
Name 마르키아르
Subject [일반] 박근혜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왜 국정원 개혁을 안했나" 민주당에 역공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916200007617


박 대통령은 민주당이 줄기차게 요구해 온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사과를 거부하고

국정원 개혁은 '국정원 자체개혁'에 맡기겠다는 종전의 입장을 고수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는 왜 개혁을 안했나"라며 역공을 취했다. 민주당의 국정원 국내파트 폐지 요구도 수용하지 않았다..


..............................


-------------------------------------------

기사보는 순간 이건 뭐지??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어이가 없다랄까.. 철면피도.. 이런 철면피가 따로 있나 싶네요..

이명박과 박근혜로 넘어가는 시기에

"누군가가" 국정원을 직원들 동원해, 저열한 댓글들 집단으로 달아가면서 여론 조작하고, 대선개입해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한 사건이 일어나 문제가 되고, 개혁 애기가 나오는건데..

왜 갑자기 노무현과, 김대중 대통령 애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애기하는 ..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인건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jamiroquai
13/09/16 23:54
수정 아이콘
하는 짓이 섬국 아베랑 똑같네요. 과거 일은 내가 지시한게 아니고 도움 받을 위치도 아니었으니 사과할 일도 없다.
13/09/16 23:55
수정 아이콘
허허허 좀 더 지나면 노무현때 사학법 개정은 왜 안했냐고 공격할 기세
13/09/17 01:44
수정 아이콘
으잌 크크크크
13/09/16 23:55
수정 아이콘
영원히 고통받는 10년
다이애나
13/09/16 23:56
수정 아이콘
전두환 추징금 문제때도 저런 똑같은 말 하고 전두환 탈탈 털었으니 이번에 국정원 개혁안 나오는거 보죠.
마르키아르
13/09/16 23:58
수정 아이콘
개혁은 당연한거고..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이 엄청난 일에 대해서, 지시하고, 조작한 사람을 찾아내서, 처벌하고 엄단을 해야죠....

살인이 일어났으면, 살인범을 잡아야지..

살인사건은 그냥 그냥 적당히 넘어가고

이제 살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법을 잘 만들어보자..그런데 그건 살인범들이 직접 하도록 하면 안될까?

... 이게 박근혜 대통령이 하는 애기 같네요 -_-;;
다이애나
13/09/17 00:14
수정 아이콘
"댓글 의혹 사건이 재판 결과 사실로 밝혀지면 그 점에 대해서는 법에 따른 문책이 있을 것이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라고 했으니 재판결과 나오고 유죄 확정나면 꼬리자르기가 특기인 정당 차원에서 알아서 책임자 처벌 확실히 할겁니다.

그리고 셀프개혁이라고 하는데 국정원이 개혁안을 내면 그걸 국회에 가져가서 정보위에서 그걸 바탕으로 바꿀 내용 다 바꿔서 법으로 만드는 겁니다. 국정원이 이렇게 하겠다고 되는게 아니라 국회에서 법으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셀프개혁이라는것도 좀 어폐가 있죠.
귤이씁니다
13/09/17 00:05
수정 아이콘
요딴식으로 국정원 선거개입의 최대 수혜자가 바로 자기자신 이라는 진실조차 인정 못한다며 뻣대는 이상 뭘 개혁할 껀덕지는 없습니다.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데 뭘 고치겠나요.
13/09/16 23:57
수정 아이콘
공주님께서 잘못하신게 있을리가 있나요? 대선 토론 때부터 저러시더니 크크크
13/09/16 23:57
수정 아이콘
댓통령 각하 이러시면 안됩니다
내일은
13/09/16 23:58
수정 아이콘
바보인가?
Locked_In
13/09/16 23:59
수정 아이콘
?? 이명박은 어디로 사라진거지... 진짜 가관이네요 아주.
13/09/16 23:59
수정 아이콘
암요...우리 공주님은 아무 잘못 없지요
스타트
13/09/17 00:0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OnlyJustForYou
13/09/17 00:00
수정 아이콘
아 빡쳐
13/09/17 00:00
수정 아이콘
당연히 해야할 일을 선심 써서 대단한 일 하듯이 포장해서 하는 게 지금까지 대통령이 보여 온 화법이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13/09/17 00:00
수정 아이콘
저딴 소리 지껄일거면 회담은 왜 하자고 한건지..
거믄별
13/09/17 00:01
수정 아이콘
15년 전부터 5년 전까지 망가진 것일까요?
아님 5년 전부터 망가진 것일까요?

전 후자가 더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지금의 박 대통령은 전자라고 생각하나봅니다.
13/09/17 00:0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건 무슨...
프링글스양파맛
13/09/17 00:02
수정 아이콘
크......
㈜스틸야드
13/09/17 00:04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 화법을 또 보게 될줄이야
13/09/17 00:04
수정 아이콘
이석기와 함께 병원치료가 시급합니다.... 어디 좋은 병원 없나요?
귤이씁니다
13/09/17 00:07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인가? 아니 자기자신에게 강력한 세뇌를 걸었을수도..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뻔뻔함이 어떻게 나올수 있을까요.
레르네르
13/09/17 00:09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이러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민주당)가 나빠.pkh
저 나이에 저런말을 하시면 때늦은 중2병이 왔다고 해야 할까요? 치매가 왔다고 해야 하나요?
영원한초보
13/09/17 00:10
수정 아이콘
전두환 추징금 왜 환수 못했냐고 했을 때와 같은 의도 일까요?크크크크
그때도 열받아서 화김에 다 털어버린거 같은데 이번에도 그냥 댓글 작업한 사람 다 털까요?하하하하하하하
JTBC 적과의 동침이 예상보다 재미있어서 웃을 수 있는 일은 웃고 싶네요
스테비아
13/09/17 00:13
수정 아이콘
"아 짜증나, 내가 이런것까지 해야 돼? 이게 왜 내 책임이야?? 그래 내가 하긴 하는데, 이건 내가 할 게 아니었다고!!"
하면서 몽땅 쓸어버리는 어법이었군요... 우리가 여자 대통령을 처음 접하는데서 오는 소통의 오류인 것 같습니다.
하아... 제가 유게에 쓴 글에 있는 A가 떠올라요..
긍정_감사_겸손
13/09/17 07:46
수정 아이콘
전두환 추징금 환수는 원래 레이디각하 계획에는 없었습니다.

국정원사건과 마찬가지로 청와대랑 상관없이 진행한
파도미 채동욱 전 총장님 작품이죠.
이쥴레이
13/09/17 00: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지지율 높으시죠.

차기 대권주지 새누리당은 누구인지 궁금하네요
13/09/17 00:29
수정 아이콘
김무성에 100원 걸어봅니다.
13/09/17 01:46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후보로 나가면, 정권교체 일어난다는데 100원 겁니다.
긍정_감사_겸손
13/09/17 07:50
수정 아이콘
누가 나오든 이번에 정권교체 될 것입니다. 김정일이 죽은 직 후 민감한 남북관계와 통진당 때문에 박근혜가 당선된거지 그것만 아니었어도 야당 찍었을 겁니다.

안철수 지지자들 중 사퇴 후 반정도가 여당 지지로 괜히 간게 아니죠
아이군
13/09/17 00:13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좀.... 요새 들어서 고집이 세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진짜 문제가 있던가...

솔직히 국정원건 사과 한다고 박근혜가 뭔가 손해를 입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그걸 부여 잡고 문제가 문제를 만드는 형국을 계속 끌어안고 있습니다.
밀란홀릭
13/09/17 00:14
수정 아이콘
어처구니가 점점...
몽키.D.루피
13/09/17 00:14
수정 아이콘
후....
EsPoRTSZZang
13/09/17 00:17
수정 아이콘
진짜 머리가 닭대가린가... 이런 대통령보고 뭘 잘하고있다는건지 어이가 ㅡㅡ;
FastVulture
13/09/17 00:1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_-
...

진짜
할 말을 잃었습니다.....

근데 왠지 또 이런 글에도 누군가 나타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기분탓인가요
13/09/17 00:25
수정 아이콘
이런 말 쓰시면 진짜 나타날것같잖아요. 물론 누구라고는 말 안헀습니다.
공고리
13/09/17 00:21
수정 아이콘
국보법 폐지 혹은 축소와 국정원 기능 축소 등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많이 거론되었고
그걸 반대하는 쪽이 한나라당이었고 다시 국내정치(대선)에 개입한게 한나라당 출신 이명박 정부죠.

지금와서 현 대통령이 노무현 타령하는것을 보자니 안타깝고 화가납니다.
제레인트
13/09/17 00:21
수정 아이콘
참... 이명박 시절의 새누리당(구 한나라당)은 5년간 정권맡겼더니 뭐하고 항상 15년-10년전 정권만탓하는지 모르겠습니다. 5년간 맡겨놔도 우린 암것도 할 능력 없다는거 인증잘 하네요.

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그러면 그렇지 하면서 민주당'만'을 욕하겠지요. 답 안나오네요
13/09/17 00:22
수정 아이콘
그 개혁을 하려는 것을 끝까지 발목잡은 사람이 누구인데... 어허허
13/09/17 00:30
수정 아이콘
왜 내가 똥을 싸게 놔두었나
적울린네마리
13/09/17 00:33
수정 아이콘
아랫글과 많이 오버랩되는군요....

진짜로 시늉내고 생색내는 꼴은 더이상 안봤으면 합니다... 아니 그 전에 덮어씌우기만 안했으면....
doberman
13/09/17 00:34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께선 아마 실제로 저렇게 생각하실겁니다. 그게 가장..
bloomsbury
13/09/17 00:42
수정 아이콘
잘 정리된 기사가 올라왔네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30916153004

기사 말미에 언급된 황유여 대표의 발언이 많은 걸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13/09/17 00:59
수정 아이콘
===
(전략)

회담 말미 황 대표가 "김한길 대표의 여러 질문에 대해 (우리가)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적절한 해명을 했으니, 야당도 이제 정부와 여당에 '선물'을 줘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고 전하자, 브리핑을 마치고 나가는 여 의원에게 한 기자가 물었다.

"그런데 정부와 여당이 양보한 건 어떤 부분인가요?"
===

이부분이군요.
오스카
13/09/17 00: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콘크리트는 굳건하겠죠.
보고픈
13/09/17 00:4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싸가지 하고는...
문재인
13/09/17 00:46
수정 아이콘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왜 박근혜 개혁을 안했나"로 역공하면 되겠네요
TWINSEEDS
13/09/17 00:54
수정 아이콘
중요한 얘기는 아니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김한길 대표에게 한 말 중에
"내일 회갑이신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뭔 말이지..? 하며 웃었네요.
13/09/17 01:13
수정 아이콘
회갑에서 무슨 좋은 결과가 있습니까?
무슨 회담을 하는 것도 아니고....허허..
13/09/17 00:54
수정 아이콘
역대 정부중에서 그나마 국정원을 제일 약화시킨게 DJ 정부 아닌가요?
일단 하는 일의 차이가 크지 않을지 몰라도 안기부를 국정원으로 바꾼게 김대중이죠
13/09/17 01:05
수정 아이콘
아 뭐래 진짜...
가만히 손을 잡으
13/09/17 01:06
수정 아이콘
증말, 이건 대통령의 현실인식이 이 정도 수준이군요. 박대통령을 인정하고 존중했던 제 관점이 점점 더 어긋나네요.
딱 이승만 대통령 수준이군요.
13/09/17 01:0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짜증나는여자네요. 쳐 돌아도 곱게 쳐돌아야 되는거 아닌지 ..
13/09/17 01:08
수정 아이콘
안기부를 국정원으로 바꾸고 안기부의 초법적 기능을 대폭 줄인게 김대중정부이고..
국정원이 대통령과 독대하는 것을 막아 정권의 손발이 되는 것을 막고, 파트별로 나누어 전문성을 부여했던 것이 노무현 정부 아니었나요?
그것을 모두 과거로 만든게 이명박 정부이고..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지금 왜 국정원을 그렇게 만들었냐고 따지려면, 이명박한테 따져야죠...거 참...

다른 것은 다 차제하고..최소한 국정원 선거 개입 문제 만큼은 조금이나마 털고 가야 하는거 아닙니까?
민주주의 국가에서 최소한의 버팀목은 공정성이 담보된 선거 아닙니까?
국가기관을 동원해 선거를 치러 선거의 공정성을 정면으로 위배했으면..
진짜 최대로 양보해서 최소한 저랑 상관없이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지만,
저와 관계된 일이므로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재발 방지하겠다 정도로는 말해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지금 검찰에서 재판에 제시하는 정보가 장난이 아닌데..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합니까? 유체이탈도 정도껏 해야지요..
사마의
13/09/17 01:22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부때 국정원 권한이 달라진거 전혀 없습니다. -_-;;

문제는 정치 개입인데 이건 김대중 노무현 정권 국정원도 마찬가지였어요 오히려 더 심했으면 심했지
(노무현 정권은 몰라도 김대중 정권은 정말 국정원 정치적으로 썼습니다)
13/09/17 01:25
수정 아이콘
장난합니까? 지금 지난 대선때 댓글로 선거개입했던 증거 안보입니까?
사마의
13/09/17 01:29
수정 아이콘
게시글,댓글 73개 단거 검찰 공소장에 담겨 있어서 법원 판결 기다리면 되는것이구요

대법원 까지 아니 최소한 1심 판결이라도 나면 확정지어서 까세요

그리고 한가지 여쭤 보겠습니다.

인터넷에 글 73개 쓴게 잘못입니까? 아니면 1800명을 4년동안 상시 도청한게 잘못입니까?
인터넷에 글 73개 쓴게 잘못입니까? 아니면 상대당 후보 불법감찰 한게 잘못입니까?

그리고 1800명 불법 상시도청 건은 '법원에서 판결' 까지 났고 그 때문에 김대중 정권 임동원, 신건 국정원장은 감옥까지 갔었습니다.
이카루스테란
13/09/17 01:32
수정 아이콘
당연히 둘 다 잘못이고 그럼 이번에도 감옥가면 되겠네요.

아니면 대선 개입에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으니 칭찬이라도 해야 할 일인건가요?
사마의
13/09/17 01:35
수정 아이콘
그니까 그 '대선 개입에 온라인 여론 조작' 이라는게 법원 판결 나야지 확정 되는 거라니까요 답답하시네 진짜

그리고 글, 댓글 73개 쓴다고 얼마나 조작이 됩니까. 가뜩이나 인터넷에서 박근혜 새누리 인기 더럽게 없는데 -_-;;

온라인 여론 조작이라 함은 네이버나 다음 1면에 상대방 후보 단점 부각되는 기사를 강제로 올리게끔 시켰다 정도는 되야죠
13/09/17 01:39
수정 아이콘
국정원이 여당 후보에 유리하게 여론 조작을 하는것만으로도 큰 문제겠죠..
그리고 73개는 검찰이 국정원 직원 몇명에 대해서 몇개 싸이트만 뒤져서 나온 댓글 중 선별한 것입니다.
제가 굳이 기사를 링크해 드리지는 않겠지만, 수많은 기사들이 있으니 한번 찾아 읽어보세요..
이카루스테란
13/09/17 01: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치가 언제 법원 판결 기다려서 문제삼고 사과하고 했나요? 한국 정치 처음 보는 분처럼 말씀하시네요. 정치적인 행동은 언제나 그 전에 진행되었죠. 야당이나 여당이나 다 그렇게 해왔는데 이번에 와서 갑자기 새삼스럽게 법원 판결 어쩌고 그러나요? 그리고 국민들도 그렇게 받아드리고 행동해왔죠.

이석기 사건이나 채총장 건이나 아무 것도 법원 판결 안났는데 나라가 이 난리인건 정치인들이랑 국민들이 다 멍청하고 정치를 못해서 그런 것이겠죠. 맞아요 그런거죠.

그리고 일단 조작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런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죠.
그럼 살인미수는 처벌하지 말아야 하나요?
13/09/17 01:49
수정 아이콘
그런식이시라면 김대중 정부에서 국정원이 정치개입해서 대법원 확정판결 난걸 먼저 제시하셔야겠지요.
13/09/17 01:53
수정 아이콘
'그리고 1800명 불법 상시도청 건은 '법원에서 판결' 까지 났고 그 때문에 김대중 정권 임동원, 신건 국정원장은 감옥까지 갔었습니다.'

이렇게 이미 앞에 쓰셨네요.;;
ForzaATH
13/09/17 02:04
수정 아이콘
그 놈의 73개는 참...
검찰이 조사 한 것만 해도 2만 여 건이 넘어가고, 아이디 하나에서 글 쓴 것만 200개가 넘어가는데 참 눈 가리고 아웅이십니다.
모르고 그러는 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지난 번에도 어떤 분이 지적해 주셨죠.

이 쯤 되면 트롤링.
13/09/17 02:06
수정 아이콘
알면서 그러는 거 같습니다.
지난번 글에도 비슷한 글을 다른분이 달아드렸던것 같은데...
13/09/17 01:32
수정 아이콘
네. 이명박 정권 시절에 바꿀 수 있을 떄 못 바꾼-혹은 안 바꾼 사람들이 10년 전 사람들한테 니네들도 안 바꿨잖아? 라고 말하니까 비웃음 당하는 겁니다.

그 시절 민주당이 잘못해서 욕 먹고 지지율 떨어지고, 당사자들이 감옥까지 갔는데도 개혁 안 하다니 민주당 잘못했네요. 그래서 정권 못 잡았는데 그 뒤에 정권 잡은 새누리당은 뭐했답니까? 뭐하고 나서 이제와서 저런 소리 한답니까?

지금 뭐 민주당하고 새누리당 둘이 비교해서 둘 다 잘못한 일은 쌤쌤쳐서 똑같이 잘못한 일은 잘못한 일에서 빼는 놀이하는 겁니까?
13/09/17 01:38
수정 아이콘
뭐 대선토론때.. 문재인후보가 뭔가에 대해서 mb정권때 한나라당은 뭐했냐? 이러니
박근혜 후보가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되려고 하잖아요.. 라는 답변을 하긴 했었....죠..

박근혜에게 mb정권은 뭐 제대로 안된 스킵정권인듯...
13/09/17 01:35
수정 아이콘
허허..지금 김대중 정권입니까?
15년전 정권에 대해서 왜 지금 따지고 드는지 모르겠군요..
법을 어겼다면 처벌받으면 됩니다. 김대중 정권이라고 다를 바 없습니다.

작금에 주요 의제는 지난 대선때 국정원의 선거 개입입니다.
국정원이 선거개입을 했는데 왜 김대중 이야기가 나옵니까?
잘못하면 다 까면 됩니다. 지금 제대로 안까이고 있지 않습니까?
사마의
13/09/17 01:37
수정 아이콘
잘못한게 확정 되면 까자는 겁니다.

최소 1심 판결이라도 나면 까자구요.
13/09/17 01:41
수정 아이콘
검찰의 기소 증거 내용은 검찰의 의견제시가 아니라 댓글 및 수많은 증거 내용입니다.
사실관계가 바뀌지 않는 문서화된 내용이고 굳이 판결을 기다리지 않아도 충분히 비난할 거리는 되는거 같습니다.
이카루스테란
13/09/17 01:47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모든 정치적 사건들에 대한 비난과 옹호를 법원 판결 난 뒤에 하셨다면 인정해드리겠습니다.
근데 재미있는 것은 위의 글을 읽어보면 중립은 아니신 것 같네요. 하긴 아직 무죄 유죄도 판결 난 것이 아니니까 자랑스러운 법치국가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무죄추정을 하시는거겠죠. 그렇게 믿겠습니다.
밀란홀릭
13/09/17 07:48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 제가 쓴 댓글을 다시 한번 읽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수정합니다. 댓글 링크 걸어드릴께요.
https://pgr21.co.kr/?b=8&n=46384&c=1657101
forangel
13/09/17 01:38
수정 아이콘
눈감고 귀막고 사시는건가요?
아니면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 싶은것만 듣고 사시는건가요?
13/09/17 01:49
수정 아이콘
73건이 다라고 진짜 믿으시나보죠??

노다지네 노다지 하는 경찰영상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얘기좀 들어봅시다 거
Darwin4078
13/09/17 01:10
수정 아이콘
내가 트롤링을 하게 왜 내버려 두었나.
- 어느 노답 트롤러
13/09/17 01:10
수정 아이콘
이런걸 역공이라고 표현하는거 자체가 우리나라 언론수준을 보여주는 예라고 봅니다.
역공이 아니라 자멸이라고 표현해야죠. 아니면 삽질이나 헛발질...
되는데요...
13/09/17 01:17
수정 아이콘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왜 경제민주화를 안했나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왜 창조경제를 안했나
김대중 노무현 정부는 왜 무상보육을 안했나
어휴...
사마의
13/09/17 01:18
수정 아이콘
대통령 말은 이겁니다.

현재 야당(민주당)이 정권 잡고 있을때와 지금의 국정원과 권한이 달라진게 전혀 없는데

왜 그땐 되고 지금은 바꾸자고 난리냐는 거죠.

제가 이렇게 말하면 DJ-노무현 정권 국정원은 지금같이 정치에 개입하지 않았잖아요 라고 하실까봐 밝혀드리면

김대중 정권 국정원은 1800명 상시 불법도청했었죠. 이것땜에 지지율 10% 가까이 깎이기도 했고
노무현 정권 국정원은 당시 야당 대선 주자- 이명박, 박근혜를 불법 사찰하였습니다.

오히려 현재 대선기간 상대 후보 관련해서 73건 개시한것 보다 더 비중립적인 일을 자행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13/09/17 01:19
수정 아이콘
hwanta01
13/09/17 01:32
수정 아이콘
노무현정부때 한나라당에서 국정원을 국외문제만 전담하게 바꾸자고 요구했던것도 일맥상통하죠.
물론 당시 정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았고요.
뭐...지금 하는 모습을 보면 정치 힘겨루기 하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 봅니다.
사마의
13/09/17 01:36
수정 아이콘
크하하 그러니까요

제일 공평한건 국내파트 분리 이런게 아니라

국정원장도 선거로 뽑는겁니다. 검찰총장도 선거로 뽑고요.
귤이씁니다
13/09/17 01:40
수정 아이콘
국정원을 대선에 사용했을때부터 이미 단순한 힘겨루기 상황은 아니라고 봐야죠.

보통 정보기관에 족쇄를 다는 짓은 안하지만 이정도로 개판이면 어쩔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미 새누리가 넘어서는 안될 선을 넘었는데 이걸 양당간 힘겨루기 정도로 본다는건 한참 문제가 있네요.
귤이씁니다
13/09/17 01:33
수정 아이콘
룰룰루 김무성 권영세 민간인시절 국가기밀사용에, 국정원의 치졸한 댓글, 경찰조사 축소허위발표, 법무부장권의 검찰압박, 증거인멸,

내부문건 등등등 참 어떻게든 쉴드를 쳐보려는 노력에 눈물이 다 납니다.

다른건 그러려니 하는데 참여정부당시 불법 사찰했다는 근거나 좀 봤으면 합니다. 짚이는게 있어 반박 기사는 미리 올려드립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26610.html
사마의
13/09/17 01:48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13/09/17 01:50
수정 아이콘
역시 이거군요. 그래서 미리 반박 기사 올려드렸는데 안보셨나요? 이미 [이명박 대통령 집권기간] 법원에서 [국정원직원 단독 소행]으로 결론난 사항으로 이리 물타기를 하시면 참 곤란합니다.
사마의
13/09/17 01:54
수정 아이콘
아니죠. 국정원직원 단독 소행으로 결론낸게 아니고 고모씨와 그 상부 직원의 증언이 다르고 그 과정에서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했기 때문에 법원이 윗선의 지시를 찾기는 어렵다 라고 판결 한겁니다.

한겨레는 그것을 좀더 적극적인 워딩으로 [단독 소행]이라고 표현한 것이구요.
귤이씁니다
13/09/17 01:56
수정 아이콘
뭐랍니까?

[고씨는 국정원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제보자와 정보를 수시로 교환했고, 조사를 종결한 뒤에도 상급자에게 보고를 하지 않았다. 또 정보를 열람하면서 일부는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지 않았고, 조사가 종결된 뒤에도 수시로 국정원 내부 정보망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정보를 열람했다는 사실이 인정된 것이다] 이게 법원의 판단인데,

뭐가 어려운데요?

당시 검찰역시 단독소행으로 판단하고 기소했는데요 이건 관련 기사입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73173741
13/09/17 01:55
수정 아이콘
아니 바로 위에 예상 반박 기사까지 있지 않습니까?
상대방의 글을 성의껏 읽는 최소한의 토론의 예의는 지키셔야죠....
도라귀염
13/09/17 05:41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 자체적 전략분석팀에서 거기까진 전략을 안 짰나 보네요
강호동
13/09/17 01:35
수정 아이콘
말씀해주신 내용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이번 사안에서 국정원개혁을 반대하는 근거로 제시하는 것이
"예전에 너희도 잘못했잖아 그러니까 우리보고 뭐라하지마"라고 하는것은 피장파장의 오류랄까요.. 전혀 논리성을 결여한 언급인 것 같았습니다.

국정원 개혁안에 대한 세부내용을 가지고 좀 더 상세하게 논하고 그 내용들을 근거로 개혁여부에 대해 논했다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과거에 너희도 그랬으니까 우린 잘못없어." 라는 논지의 이야기들은 전혀 발전가능성이 없는 이야기 같더라구요..

그리고 어떤 악한관습이 전해져오고 있었고 그것에 대한 논의를 한다면 그 관습을 유지해왔거나 허용해왔던 주체들이 가져야 할 책임과 그것을 지금와서 비판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 생각됩니다.

민주당이 설령 말씀해주신대로 예전의 악습들을 그저 넘어가고 있었다할지언정 지금에 와서 국정원의 개혁을 외치는 근거가 타당하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타당하지않다면 인정하지 않을 일이지 단지 과거의 일로 논의의 가능성을 내치는 투의 발언은 옳지않아보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3/09/17 01:57
수정 아이콘
제가 느끼기에 박근혜가 피장파장 공격을 한것은 기세싸움용 같고..

뭐 본인이 스스로 개혁할거라고 하니, 국정원개혁을 반대하는 근거로 제시한건 아닐겁니다;;

대략 '너희가 정권일때 못했으니. 극성좀 그만떨고, 내가 개혁할테니 그때 도와주기나 해라.' 이런 느낌?;;

물론 박근혜식 개혁이 미더울거냐는 둘째문제겠지요..
뭐 고려시대로 따지면 권문세족 수장이 전민변정하겠다는 기분이긴한대..
강호동
13/09/17 09:24
수정 아이콘
그것을 단순한 기싸움으로 보는 것은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그러나 그것을 기싸움이거나 극성좀 그만떨어하며 논의의 가능성을 배제해버리려는 태도가 걱정스럽네요..
ForzaATH
13/09/17 02:06
수정 아이콘
73개 73개 아주 귀를 틀어 막고 같은 말만 반복하시네요.
저번에 다른 분이 자료 까지 다 갖다 주셨는데,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 거죠.
누구 하나라도 73개로 알고 넘어가면 성공이니까?

뭐 하시는 분인지...
13/09/17 08:52
수정 아이콘
나중에 법원 판결이 나게 되기 전까지 한 명에게라도 더 잘못된 사실을 알리면 된다?
사마의
13/09/17 01:20
수정 아이콘
결국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소리인데 휴...

표현도 그렇습니다. 유신의 회귀네 어쩌네 하는데 지금 국정원이 정치적 반대파 불러서 물고문 하고 그러나요

진짜 옛날 스타일대로 하면 저런말도 못합니다. 또 이렇게 말하면 오해하실분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절.대. 옛날 스타일로 하자는거 아닙니다.
13/09/17 01:22
수정 아이콘
감사하네요. 유신 시절로 돌아가주지 않아서. 진짜 옛날 스타일대로 물고문하고 그러는 거 참고 있으니 ... 참으로 고맙다고 누구한테 인사해야 할까요?
사마의
13/09/17 01:24
수정 아이콘
무슨 소리세요 -_-;;

민주당의 표현의 과장성을 꼬집기 위해 쓴 표현을 곡해해서 들으시면 안되죠.
13/09/17 01:26
수정 아이콘
그만큼 님의 말이 필요없는 말이라는 소리죠. 진짜 유신이라서 그런 말 썼을까요? 사람들이 진짜 유신 시절 몰라서 그런 말에 호응할까요?
이카루스테란
13/09/17 01:30
수정 아이콘
그럼 그냥 불륜이라고 하고 같이 사과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죽은 노무현 대통령이 먼저 사과해야 자신도 사과하겠다고 할 판이네요.
사마의
13/09/17 01:32
수정 아이콘
아니죠. 법원 판결 나면 사과하면 되죠. 그리고 그것도 박근혜가 사과할 일이 아닙니다.

이명박이 사과할 일이지.

그리고 노무현 시절 국정원이 상대당 예비 대선후보 (이명박, 박근혜)불법 사찰해서 '법원 판결'까지 났고 그 때문에 국정원 직원 고모씨 징역 살았습니다.

이정도는 되야 사과할 일이지

아직 법원 판결도 나지 않은 사안에 대해 박근혜가 왜 사과해야됩니까?

법원에서 유죄판결나도 사과하거나 감방가야될 사람은 이명박이나 원세훈이죠 박근혜나 남재준이 아닙니다.
이카루스테란
13/09/17 01: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그 덕을 봐놓고 난 모르오 하고 입 닦는건 전형적인 박근혜식 정치죠. 잘한건 다 내가...못한건...글쎄..잘 모르겠다.
13/09/17 01:44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입니까?
제가 위에도 적었듯이 만약 본의 아니게라도 선거 과정에서 적법하지 않은 지원을 받았다면,
도의적으로라도 죄송하다는 입장을 취하는 것이 상식있는 정치인의 도리입니다.

그리고 지금 댓글 사건만 있는게 아니에요..
NLL문건을 고대로 읽은 김무성씨도 있고,
대선 후보토론회 직후에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한것도 미심쩍습니다.
검찰이 이미 그날에 경찰, 새누리당선거위원회, 국정원 직원이 통화했다는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국정원이 박근혜지지 댓글단것 만으로도 충분히 사과해야할 만한 사건이지만..
김무성이 읽은 NLL문건은 대체 무엇이며, 수사결과는 경찰이 왜 국정원, 새누리당과 협의를 했는지도 꼭 밝혀내야 합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01:45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하!!! 국정원 대선개입의 최대 수혜자가 박근혜 대통령인데 상관없다는건 웃으라는 개그에 불과합니다.

자의인가 타이인가의 차이는 있겠으나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책임이 있지요. 그걸 부정하시니 한심하다는 거구요.
13/09/17 01:54
수정 아이콘
그래서 73건이 전부라고 믿는다 이거죠?

박근혜가 수혜를 안입었다고요? 정말 그렇게 믿습니까???

어처구니가 없어질라고 하네요 상식밖의51%를 여기서 만나네
사마의
13/09/17 02:01
수정 아이콘
한 70% 정도 믿습니다.

수혜요? 뭐 입었다면 입었을수도 있겠지만 아주 미미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뭐 이래도 상식밖이라고 하신다면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
13/09/17 02:03
수정 아이콘
상식밖으로 보입니다.

뉴스타파와 시사인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논조와는 관계없이 그냥 fact만 챙겨보셔도 73건이라는 게 얼마나 우스운 숫자인지 아실거에요..
귤이씁니다
13/09/17 02:05
수정 아이콘
입었다면 입었다라...

오호라~! 컨닝 10문제중 1개하면 봐주는군요!!

그런줄도 몰랐네요!!!
13/09/17 02:07
수정 아이콘
뭐 이정도면 답정너 수준이라고 밖엔 생각이 안드는군요
이카루스테란
13/09/17 02:08
수정 아이콘
그럼 미미한 사과하면 안될까요? 이 정도면 공평한 게임 같은데...

미미한 사과가 어딨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미미하게 이득을 본 것도 있으면 미미한 사과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창의적으로 생각해봅시다.
보고픈
13/09/17 04:07
수정 아이콘
자꾸 판결나면 까라고 하는데 무죄추정의 원칙은 피고인의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있는 것이지 정치적 비판을 회피하기 위해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정치적 비판은 법적 기준에 일치하는 게 아닙니다. 도덕은 법보다 더 테두리가 넓어요.
자꾸 무죄추정의 원칙을 들고 와서 판결나기 전까진 입을 막는 건 물타기 밖에 되지 않습니다.
王天君
13/09/17 09:23
수정 아이콘
아니 집권 당시 일어난 일을 왜 전 정권들을 들먹이냐 하는 겁니다. 허참.
이런 논리면 굳이 노무현 김대중 아니어도 어느 정권을 들이대도 되죠. 와보니까 엉망진창이더라. 다 전에 하던 애들 탓!!!
그렇게 엉망인 걸 알았으면 개혁의지라도 보여주던가.... 셀프개혁같은 소리나 하고 있고 정작 채동욱 같은 비정치권 검찰총장은 잘려나가고. 뭐하는 짓입니까?
엔타이어
13/09/17 01:24
수정 아이콘
이명박 정권은 건너뛰는건가... ?
Fanatic[Jin]
13/09/17 01:25
수정 아이콘
헤헤...
그냥 웃을래요 헤헤...
웃으면서 이 정권이 하는짓을 지켜봐야죠.
후...한숨이 나오지만 다시 헤헤...
13/09/17 01:29
수정 아이콘
국정원의 행정기구상의 위치는 그냥 대통령 바로 밑에 직속기구입니다.
근데 셀프개혁을 한다? 국정원장이 대통령의 재가를 안받고 독단으로 개혁을 하는 일이 가능할리가 없죠..
결국 셀프개혁이라는 말은 개혁은 청와대가 시키겠다라는 말과 별로 다를말이 없습니다. 아마 김기춘이 개혁을 빙자한 개악을 하겠죠..
13/09/17 12:26
수정 아이콘
개혁을 빙자한 계약??
Norman rockwell
13/09/17 01:33
수정 아이콘
이런거 참 잘하시죠
크크크
유료체험쿠폰
13/09/17 01:35
수정 아이콘
그런데 노무현은 몰라도 최소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정원 개혁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겠네요.
국정원 관련해서 찾아봤더니 김대중 정부 시절에 벌어졌던 대북 불법송금을 도왔던 인물 중 하나가 임동원 전 국정원장이더군요.
(이 사건 때문에 박지원 씨가 징역 3년 선고받았고, 현대그룹의 정몽헌 씨가 투신자살했죠.)
제가 김대중 대통령의 최악의 업적 중 하나로 꼽는 게 북한 불법송금인데 이것을 위해 국정원을 이용한 거죠. 그 외 불법도청 건도 있고.
귤이씁니다
13/09/17 01:42
수정 아이콘
그분역시 구시대 인물의 한계라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는 가장 낫다 정도로 보는게 합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마의
13/09/17 01:50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시대마다 상황이란게 있다는 거죠. 요즘 기준에서만 보면 안되요. 한 400년쯤 지나면 지금 우리가 행동했던 많은 부분들도 굉장히 비이성적이고 비과학적으로 비춰질 것이거든요.
13/09/17 01:5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시대가 바뀌어도....
국정원이 선거 개입한건 잘못된 일이에요..
귤이씁니다
13/09/17 01:52
수정 아이콘
응..? 21세기에 국정원 선거개입하라는게 시대의 상황이란게 있습니까?

혹여나 과거 군부독재 쉴드를 치려는건 아니겠지요?

참고로 김대중 집권기 시절 그런일이 있었다면 잘못된거지 이해해야 한다는 전혀 아닌데 말입니다?!
이카루스테란
13/09/17 02:05
수정 아이콘
전 왠지 이번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해서는 굳이 400년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王天君
13/09/17 09:29
수정 아이콘
지금 이 상황은 굳이 400년까지 갈 것도 없고, 현재의 우리들에게도 비이성적입니다. 잘 말씀하셨네요.
뭐 그래서 이해하자는 건가요 아니면 다 나쁜 놈들이라는 건가요? 말하고자 하는 바가 헷갈립니다.
윗 글에서는 김대중도 국정원 이용한 나쁜 짓 했으니 나쁜 놈이다( 그러니 박근혜가 나쁜 짓 했어도 봐주자) 이고
지금 글은 김대중이 그런 건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볼 때는 나름 합당한 짓이었다( 그러니 박근혜도 시대적 상황에 비추어보면 이해할 만한 짓이다) 이고.
뭘 말하는건지?
13/09/17 01:47
수정 아이콘
가카같으신 분이 등장하니 글이 불타오르네요. 너무 뻔한 전개라서 이젠 익숙하네요 크크
13/09/17 01:5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졸린데 잠이 깨게 만드는 분이 있네요..
소와소나무
13/09/17 01:4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인정하고 사과해도 대통령에서 내려오라고 하는 사람 없을텐데 왜 저리 버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정 짜증나면 이명박을 제물로 바치고 다음 턴을 가던지;; 김대중 노무현은 언제까지 써먹어야 직성이 풀리는건지. 하다못해 전 대통령이 노무현이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이명박이나 박근혜나 아주 노무현타령으로 임기 5년 채우겠네요.
사마의
13/09/17 01:52
수정 아이콘
저는 그게 노무현의 클래스라고 봅니다.(저는 노무현의 정책노선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 어느 순간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올라갔어요.

박정희 같은 경우에는 죽은지 35년이 되가는데 아직도 반대파에서 기승전박으로 까이고 있죠.

원래 큰 인물들은 높이 올라간 만큼 그림자도 길어져서 욕과 찬양을 극단적으로 먹는 법입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01:54
수정 아이콘
그의 독재가 지금도 대한민국에 씻지못할 상처를 남겼고, 그양반때문에 피보신 분들과 유가족이 살아있는데 기승전박으로 억울하게 까인다고 착각하는 이유는 뭘까요?
사마의
13/09/17 02:10
수정 아이콘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박정희 집권이 형식상으로는 쿠데타 였지만 내용면에서는 쿠데타과정에서 단한명의 사망자도 내지 않은 무혈혁명이었고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했다는 지적 할 수 있으나 크게 보았을때 대한민국의 산업화라는 것을 이루어냈다는것 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보신 분들과 유가족 얘기 하시는데 누가 들으면 박정희가 히틀러처럼 가스실에서 사람들 학살한걸로 알겠습니다. 노무현 시절 과거사위원회가 털고 털고 또털었는데도 박정희 정권의 억울한 피해자라고 밝혀낸 새로운 사실이 몇개나 있었나요?

심지어 박근혜 후보는 40년전 일까지 대선후보 기간에 사과까지 했죠.
ForzaATH
13/09/17 02:12
수정 아이콘
혁명 좋아하시네요.
혁명은 3.3이 혁명이구요. 그냥 유신이 독재가 아니라고 외치고 다니세요.
피해자가 없다고 믿으시구요.
아니 월급이 얼마길래 사람이 이렇게 됩니까?
이카루스테란
13/09/17 02:14
수정 아이콘
당연히 혁명입니다. 오늘의 테마는 사고의 혁명이죠. 게다가 심지어는 안전한 무혈혁명이네요.
사마의
13/09/17 02:18
수정 아이콘
사람이 한명도 안죽은건 사실입니다.

그럼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강요하진 않겠습니다. 대신 제게도 님의 생각을 강요하시면 안됩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02:21
수정 아이콘
혁명재판당시 억울하게 죽은 민족일보 조용수 사장은 사람이 아닙니다?!
사마의
13/09/17 02:28
수정 아이콘
혁명재판얘기가 여기서 왜나옵니까 -_-;;

5월 16일 혁명과정에서의 사망자가 없다는 얘기인건데 -_-

계속해서 정의감에 똘똘뭉친 대학교2학년생 수준의 말꼬리 잡기만 하고 계시는군요
귤이씁니다
13/09/17 02:31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뭐라는건지..

5.16 당시야 사람 안죽였으니 가치있다 이런 헛소리는 하는 분한테 들을 말은 아니올습니다.

그리고 혁명(?)재판은 왜 뺍니까? 그리고 박통 쿠데타 이후 유신말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나갔는데 무혈이란 말을 입에 담으시는겁니까?
그리드세이버
13/09/17 02:32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정확히 말하면 위의 피해자 이야기는 박정희의 독재와 연관된 말들이죠
설마 박정희 정권이 독재가 아니었다해도 저런 피해자가 나왔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독재를 이야기했는데 왜 쿠데타의 무혈성만으로 넘어가려 하시는지?
이건 말꼬리가 아니라 님이 원하는 분야의 이야기만 하고자 하는 거죠
이카루스테란
13/09/17 02:23
수정 아이콘
네 저도 강요하진 않겠지만 지금 느끼고 계시는 답답함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네요.

"그니까 그 '대선 개입에 온라인 여론 조작' 이라는게 법원 판결 나야지 확정 되는 거라니까요 답답하시네 진짜"
王天君
13/09/17 09:34
수정 아이콘
다 사실이라고 쳐도, 민주주의 국가에서 쿠데타로 지도자 자리를 차지하고 그 정당성에 의문을 부여하는 거 헌법 뜯어고쳐가며 다 개발살 낸 게 잘 한 건가요?
산업화 산업화 하는데, 그 당시 저임금으로 죽어나간 노동자들이나 한번 생각해보시죠.
뭐랄까, 사람들은 발전의 밝은 면만 보지, 급성장때문에 착취당한 노동자들은 전혀 생각을 못하네요.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산업화도 절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도라귀염
13/09/17 05:43
수정 아이콘
2222222
귤이씁니다
13/09/17 02:15
수정 아이콘
쩝.... 5.16을 [혁명]으로 칭하시는 걸 보니 님과 저 사이엔 넘을수 없는 간극이 있군요. 다만 차이점은 사마의님의 관점은 완전히 글러먹었다는것 뿐이구요.

한다는게 히틀러보다 사람 덜 죽였으니 용서받을수있다식 논리라니, 산업화 했으니 용서받아야 한다니...

사마의님 논리가 조금만 더 발전하면 히틀러가 나쁜건 [전쟁에서 졌기 때문이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도 가능합니다.

한심스럽네요.
사마의
13/09/17 02:22
수정 아이콘
그건 논리의 비약이죠.

히틀러가 나쁜건 죄없는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 한 것이고

박정희의 경우는 그런 악랄한 학살은 단 한건도 자행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님과 생각이 다르다고 관점이 글렀네 한심스럽네 라고 하는건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으신 발언이에요.

그러면 노무현 정권때 시위하다 경찰과잉진압에 죽인 농민이 있는데 노무현은 살인마다 라고 하면 동의하실건가요? 당연히 아니죠 저도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귤이씁니다
13/09/17 02:25
수정 아이콘
박정희 시절에 용공분자로 몰려 수감, 고문, 사형, 재산몰수, 연좌제로 가족까지 풍비박살난게 한두건이 아닌데 고작 든다는게 히틀러 사례입니까?

님논리식으로하면 사람 100명 죽인 사람도 있는데 10명 죽인건 죄도 아냐! 이건데 뭔 비약이요.

어머나!!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대국민 사과까지 한일을 박통시절 철권통치 물타기로 사용하시다니 역시 노무현 대통령 없으면 글의 진행이 불가능하신 모양입니다!?
사마의
13/09/17 02:30
수정 아이콘
크하하하 용공분자로 몰려 수감, 고문, 사형, 재산몰수, 연좌제로 가족까지 풍비박살난게 몇건인데요?

찾아보시고 말씀하세요.

모르죠 님도 박정희 깔려고 자료 찾다가 생각바뀐 조갑제 처럼 될지.

그리고 박근혜도 박정희 시절의 과오에 대해 대선후보시절 사과까지 했습니다. 님이야 말로 박정희 없으면 글의 진행이 불가능해 보이네요.
그리드세이버
13/09/17 02:33
수정 아이콘
그건 먼저 인혁당 사건에 대한 망언이 있은 뒤에 급하게 한 사과죠. 두개의 판결 발언..기억 안나십니까?
게다가

박 후보는 “5.16 이후 아버지는 다시는 나와 같은 불행한 국민이 없어야 한다고 하셨고 유신 시대는 내 무덤에 침을 뱉으라고 하셨다”며 “저는 아버지께서 후일 비난과 비판을 받을 것을 아셨지만 반드시 국민을 잘 살게 하고야 말겠다는 간절한 목표와 고뇌가 진심이었다고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정치에서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없음은 과거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래야할 민주주의 가치라고 믿는다”며 “그런 점에서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킨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딱 박근혜의 포지션에 맞는 애매 모호한 사과죠.
박정희가 잘못한 건데 그의 진심이 왜 필요하죠? 웃음만 나오죠.
귤이씁니다
13/09/17 02:36
수정 아이콘
와우!! 역시 여기서도 횟수를 따지는 센스!! 역시 숫자가 적으면 용서가 될가야라는 착각속에 사시는군요
아~! 참고로 대한민국의 자칭 문호이신 이문열씨로 빨갱이로 몰려 꽤나 고생했죠. 유명인만 찾아도 한타스 이상 나오니 직접 찾으시길.

그리고 박통 꺼낸건 사마의 님이지 제가 아닌데요?! 왜 저한테 따지세요. 사마의님이 먼저 꺼내시고.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라.... 그래요 사과라니 믿어야죠. 근데 아버지시절 유신과 관련된 사람인 김기춘씨를 쓰는것 보면 그냥 빈말 같네요.

* 추가로 말씀드리는데 혹여나 역사책에 나오는 인혁당 사건과 같은 굵직굵직한 사건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참으로 오산이십니다. 자잘한걸 일일이 세지도 못합니다. 너무 많아서
사마의
13/09/17 02:38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횟수를 왜 따졌는지 스크롤 올려서 다시 보세요

님이 '한두건이 아닌데' 라는 워딩을 하셔서 물어본겁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02:41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횟수의 논리는 님이 꺼낸거니 저한테 따지는것도 웃기거니와

워딩을 따지시는거면 인혁당사건만 8명이니 기준이 충족하네요?!
사마의
13/09/17 02:56
수정 아이콘
제가 꺼낸게 아니고 님이 억울한 피해자가 수도없이 많다는 뉘앙스로 말을해서 그래서 그게 몇건이나 되냐고 물어 본건데 뜬금없는 횟수드립을 치시는군요.

인혁당 사건만 해도 그래요 말씀하신게 인혁당 2차 그러니까 인혁당 재건위 사건인데 인혁당 1차사건은 진짜로 간첩 잡은 사건이 맞고 2차 인혁당 사건이 2005년 노무현 정권때 과거사위에서 재심해서 사법살인이다 결론났는데 제주4.3과 비슷한 맥락으로 봐야되는 사건입니다. 제주도 실제 빨갱이가 있어서 그 진압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가 섞여있었던것이고 2차 인혁당도 같은 패턴이에요 그래서 일부 에서는 과거사위 결정을 인정못한다 심지어 조선일보 같은 메이저 신문에서도 칼럼에서 판결을 비판하는 칼럼도 실었던 거구요.

사건의 배경과 흐름 자체가 일반적인 독재자의 학살과는 패턴이 다릅니다.

김일성이 정적 제거 하는것과는 다른것이죠.

저것 가지고 깐다면 노무현 정권때 경찰 진압으로 죽은 농민도 노무현이 죽인거네요?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도 노무현이 죽인거고?
귤이씁니다
13/09/17 03:23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이런 자기전 확인하기를 잘했네요. 요딴 헛소리를 보게 되다니.

저보고 논문을 쓰라고 하시죠? 박정희 시절 피본 분들 숫자를 적어달라라...

한국기독교협의회 인권위원회에서 조사한1970년부터 1979년까지 양심수만 조사한 수치입니다.

국가보안법.반공법 261명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 72명
공무집행방해및폭행 38명
국가보위법.노동법 46명 게엄포고령 53명
내란죄 8명 방화죄 9명
경범죄처벌법 1184명
긴급조치 1호 48명
긴급조치 4호 142명
긴급조치 9호 580명
소요죄 108명
기타.미상 155명

저한테 묻지 마시고 박정희를 다루고 있는 논문을 찾아 보시죠? 분야가 광범위하고 너무 많아 일일이 세지도 못할테니.... 큼지막한 사건으로 뭘 들어볼까요? 전태일분신사건, 카톨릭농민회와 도시산업선교회 탄압, 광주대단지사건, 철거민투쟁, 아일보 광고 탄압, 자유언론실천운동에 대한 탄압, 필화사건, 검열, 전심의제도, 판금조치, 문인간첩단 사건, 인민혁명당 사건, 민청학련 사건, 유신쿠데타, 5.16쿠데타, 부마민중항쟁 등등등등등등 진짜 놀구 있네요.

하다하다 대한민국 사법부 역사상 최악의 사건인 인혁당을 재평가하실려구요? 진짜 답도 없네요.

자꾸 말돌리지 말고 왜자꾸 독재자의 학살패턴을 찾는 겁니까? 학살 안했으니 독재자 아님 이러고 싶은 겁니까? 주장하는게 뭔데요? 노무현 대통령과 박통을 또이또이 시킬수 있다는 망상은 혼자하세요. 너무도 한심해서 머리가 터질 지경이네요.
밀란홀릭
13/09/17 07:50
수정 아이콘
몇건이 문제가 아니라 한건이라도 있으면 그게 문제인겁니다.
밀란홀릭
13/09/17 11:05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인혁당 사건의 판결난 날 '우리 사법 역사의 치욕의 날'인건 아실 지 모르겠네요.
사마의
13/09/17 11:54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30분 동안 어떻게든 자료 찾아보려고 애쓰다가 이거다 싶어서 다음 블로그나 네이버 블로그가서 하나 긁어오셨는데 님 입장에선 이거다 싶어서 찾아 오셨겠지만 아쉽게도 땡이네요

님이 ctrl+c ctrl+v 해오신 저 자료는 사망자 숫자가 아닙니다. 징역 살거나 집행유예 떨어진 숫자를 말하는 거에요.

님의 워딩대로 '피를 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자꾸 제말을 곡해해서 들으시느데 제발 말의 의도좀 잘 파악하세요
딱 보니까 저에 대해 적개심으로만 가득해서 자신이 처음에 했던 말도 기억 못하시는군요

그리고
제 말의 포인트는 2차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재평가 라기 보다는

님이 처음 리플에 단것처럼 다른 제 3세계 독재자들 처럼 이유없이 죄없는 사람을 죽일려고 한것이 아니다 라는 겁니다.

1차 인혁당 사건 (이건 진짜 간첩 잡은 사건)이 있었고 이를 재건하려 했던 2차 사건이 있었죠 그리고 저 당시 베트남이 공산화 됬습니다. 이 과정에서 박정희 정권이 북한정권 추종세력과 반정부성향 인사를 확실하게 구별해내지 못하고 비이성적으로 8명 억울하게 사법살인 한건 인정합니다.

저는 그래서 박근혜대통령이 유족들 껴안고 울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과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 2차 인혁당 사건이 박정희가 이유없이 길가는 사람 맘에 안들어서 불러다가 물고문 하고 그 과정에서 사람이 사망하고 그런게 아니라는 거죠.
귤이씁니다
13/09/17 12:15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오~ 글로 쓰셨군요. 근데 안경좀 쓰셔야 겠습니다. 양심수 숫자라고 했지 사망자라고 적은적이 없는데 이 무슨 개그콘서트입니까?

[독재자들 처럼 이유없이 죄없는 사람을 죽일려고 한것이 아니다 라는 겁니다.]라..... 인혁당 피해자는 이유가 있는 피해자였던가요? 이유가 있는 사법집행? 이유가 있는 고문? 이야~~~ 대단 하십니다.

박정희 만세만세만만세!!!!! 똥을 싸고있네.

근데 제가 자료 찾느라 고생했다는 추측은 어디서 떠는 시건방입니까? 제가 님처럼 PGR에만 들러붙어 있을거란 착각은 금물이죠.
사마의
13/09/17 12:19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그러니까 님이 왔다갔다 오락가락 한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수없이 많은 사람이 피를 봤다' 라고 하셨잖아요
-> 이게 박정희가 사람 수없이 죽였다 라는 건데

그게 아니라고 반박하니까
자료좀 찾아보다가 사망자수가 없거든요 그러니까 한다는 말이
양심수라고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하하 참..
귤이씁니다
13/09/17 12:24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자신의 시력의 나쁨을 탓하지 않고 꼬리를 잡아보겠다니;;;;

고문당해 피본 분들은 피가 이닌 침을 흘렸다는 거지요? 보통 피봤다고 표현하면 그당시 무고하게 피해입으신

분들을 지칭한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아~~ 그래요 100번 양보해서 제가 표현이 과도했다고 칩시다.

근데 말 돌리지 말고 제대로 말하시죠. 지금 님의 주장은 [독재자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깔끔했다!? 그래서 단순한 독재자로 평해선 안된다!?]

이거라는 겁니까? 말 돌리지말고 제대로 하시죠!!

박통시절 사람 안죽였다는 어디서 나온 말인지?? 당장 역사책만 봐도 사람 죽인게 나오는데 이런

억지를 피다니;;;; 답이 없다.
사마의
13/09/17 12:44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100번 양보가 안하셔도 님이 표현 잘못하신거 맞아요

피봤다고 하면 누가봐도 사람 죽였다라는 뉘앙스로 말하신거죠

그래놓고 비아냥 거리면서 '잘못 됬다고 칩시다' 라고 하시나요

좀 예의를 갖추시죠.

그리고 님은 항상 남의 주장을 확대해석하고 논리를 비약시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발 제 글 좀 보세요. 저는 박근혜가 2차 인혁당 유족들 끌어안고 우는 정도까지 했어야 된다 + 비이성적인 결과가 있었다 까지 얘기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하면 제 주장이 '깔끔했다'로 비약이 됩니까

마지막 문장도 또 틀리셨어요

제가 죽은 사람이 없다라고 안했습니다. 거의 없다 라고 했고 게다가 몇몇 사례 예를 들면 2차 인혁당 같은 경우도 베트남 공산화 이후 도미노 이론의 여파로 정권의 비이성적 판단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긴것이니 자신과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죽이는 폴포트나 김일성 같은 살인마랑은 다르다는 취지로 말한겁니다.

자꾸 뭐가 됬건 O 아니면 X 흑 아니면 백 이런식의 이분법적 논리구조로 얘기를 끌고 가시는데 사고력의 수준이 많이 의심되는군요.

답이없네 뭐네 하면서 비꼬는거 보니 나이대도 짐작이 갑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12:45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내 나이대 짐작할거 없구요. 말돌리지 말고 바로 하세요.

님 주장은 지금 박정희는 독재자 아니라는 겁니까? 여기서 대답해요. 님이랑 길게 말해봐야 시간낭비니까.

5.16 혁명이라는 개그 하시는 분한데 요딴 말 들으니 기분이 확 상하네요.

아~ 참 혹시나 진심일까 해서 이글을 보시라고 올립니다. 좀 보시고 생각이란걸 하시기 바랍니다. 착한독재? 크크크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77270.html
13/09/17 12:46
수정 아이콘
피 봤다가 죽음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님께서는 그렇게 쓰실련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사마의
13/09/17 12:47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그런식으로 꼬투리 잡으면 노무현도 살인마네요

남상국 사장 죽게 했잖아요

그럼 노무현은 폭압적 살인정권의 수장이고 세치혀로 사람을 죽인 악랄한 인간이군요.

그냥 님은 박정희가 본질적으로 싫으신겁니다.

어릴때 뇌가 말랑말랑할때 박정희는 무조건 나쁘다라는게 머리에 자리 잡히신거에요

제가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랬거든요

다카기마사오는 (박정희라고도 안불렀습니다) 천하의 죽일놈 이러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좀 더 알아보세요 박정희가 신이라고 추앙하는게 아닙니다. 그러나 절대 님이 말씀하시는것처럼 최악의 독재자 이런건 아니란걸 깨닫게 되실겁니다.


마지막으로 중정끌려가 반죽음 당하신 동네 어르신이 몇분 계셨다고 하는데 그분 성함이 뭔가요?

제가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위원회에서 2005년에 낸 자료 전문을 가지고 있는데 이름 대조라도 좀 해보게요
만약에 없으면 새로 추가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사마의
13/09/17 12:47
수정 아이콘
karlla 님// 님 말 맞습니다. 피봤다가 죽음만을 의미하지는 않죠. 그런데 저분이 처음 부터 쓰신 리플을 쭉 보면 앞뒤 맥락상 사람 죽였다라고 한게 맞습니다.
13/09/17 12:48
수정 아이콘
아니오. 그렇게 안 보이는데요. 피해 본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쓰는 것 같아 보입니다만. 뭐 이런 쓰잘데기 없는 말을 꼬투리 잡고 그러세요.

사람 안 죽이고 감옥에만 가두면 독재자가 안 되는 것도 아니고... 김일성 같은 최악의 독재자가 아닌 평범한 독재자가 되면 뭐 마음이 편하세요?

지금의 보통 사람들에게는 최악의 독재자가 아닌 평범한 독재자일지라도 최악입니다. (독재자가 좋다는 독특한 취향정도는 개인적으로는 인정해주죠. 뭐) 그 시대 살았던 분들... 지금에 와서 그 시절이 좋았어. 라고 하실지 몰라도 그 당시에도 고박정희전대통령은 지지율이 바닥을 기었을 뿐만 아니라 온갖 욕을 다 먹었던 분이었어요. 착한 독재자면 뭐 평가가 바뀔 것이라고 착각하시는 건가요?
사마의
13/09/17 12:49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그리고 님은 제가 조목조목 지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단 한번의 사과나 입장 표명 없이

자기 할말만 하고 답정너 식으로 나오는데

그런식으로 하면 토론 자체가 안되죠

최소한 자신이 잘못된 팩트를 제시하고 제 의도를 곡해하거나 논리를 비약시킨것에 대한 사과 정도는 하셔야 됩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12:49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그래요 착한독재!!! 놀구 있네. 아 추가로 광구대단지 사건때 끌려가신 분이라 이제는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사마의 님이 설마 과거사진상위원회와 관련있는 분이셨다면... 생각을 맙시다.
사마의
13/09/17 12:53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링크로 거신거 잘봤는데요 저게 왜 다 박정희 책임입니까. 사람 죽으면 다 박정희 책임입니까. 최소한 박정희가 사형명령을 내리거나 사형 판결이 나게끔 유도를 하거나 아니면 대중 여론이나 검찰을 통해 자살을 유도하거나 정도는 되야죠.

그리고 님이 원하시는 대답해드릴께요

박정희 독재자 맞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폴포트나 김일성 처럼 수백만명 죽이는 그런 독재자는 절대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으로 일했고 사람인 이상 실수나 과가 있을 수는 있다가 제 의견입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12:54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논리비약이라... 독재자를 독재자라고 부르고, 그당시 무고하게 피해입으신 분들을 불쌍히 여기고

5.16을 혁명이라고 부르는 사람을 비웃은게 논리의 비약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잘 알고 갑니다.

님의 의도 잘 알았고, 논리를 비약?!해서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그 망상 꼭 가지고 살기를.
사마의
13/09/17 12:55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쪽지로 얘기하다가 자신이 조목조목 밀리니까 다른 사람들 도움까지 받을 수 있는 리플로 달아라

해서 달았더니 제가 제시하는 문장에 대해서는 단한번도 제대로 입장 표명 안하시고

자기 할말만 하면서 '놀구 있네' 등의 비아냥 거림이나 하시고 수준 딱 보입니다.
13/09/17 12:56
수정 아이콘
헌신...???

진짜.. 이 말이 제일 짜증납니다. 본인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마시고 싶은 거 다 마시고, 놀고 싶은대로 다 놀고.. 국고는 개인 금고로 사용한 사람이

헌신?

헌신이라는 말은 그 때 당시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나 쓸 말이죠.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난 노고??를 술집에서 풀고 있을 때도 열심히 일했던 그 국민들이요.
귤이씁니다
13/09/17 12:56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사미의 님 수준에 걸맞는 정확한 답변이었는데 별 마음에 안드십니까? 그럼 수준을 높히시든지.
사마의
13/09/17 12:57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또 이해를 못하시네요.

궁금하신게 님 일부러 그러시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이해를 못하시는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스크롤로 내리면서 대충 읽고 생각을 안하시는 건가요?

제가 '논리비약' 말했던 것은 2차 인혁당 판결에 대한 저의 의견을 님이 박정희는 깔끔했다 라고 말한것에 대한 거잖아요 -_-

이건 뭐 거의 수능 6,7등급 수준의 사고력인거 같은데
사마의
13/09/17 13:00
수정 아이콘
karlla 님//
뇌물 받아 먹고 무책임하게 자살한 노무현도 있죠
귤이씁니다
13/09/17 13:01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제 말의 포인트는 2차 인혁당 사건에 대한 재평가 라기 보다는 님이 처음 리플에 단것처럼 다른 제 3세계 독재자들 처럼 이유없이 죄없는 사람을 죽일려고 한것이 아니다 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2차 인혁당 같은 경우도 베트남 공산화 이후 도미노 이론의 여파로 정권의 비이성적 판단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긴것이니 자신과 반대하는 사람이라고 죽이는 폴포트나 김일성 같은 살인마랑은 다르다는 취지로 말한겁니다.]

이딴 글 올려두고 남의 사고력을 논해봐야 난 웃을뿐이라구요. 그럼 어떤 식으로 해석해야 1등급 사고력인지 한번 봅시다!? 아 머리아;;;
13/09/17 13:03
수정 아이콘
고노무현전대통령이 자살했는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고노무현전대통령이 뇌물 받아서 자살하면 뭐 고박정희전대통령의 평가가 달라지기라도 한답니까? 제가 뭐 그래서 고노무현전대통령이 나라를 위해서 헌신했다고 쓰기라도 했나요? 별 시덥잖은 소리 다 보겠네.

게다가 그 사건 "법원의 판단"이 아직 안 내려졌습니다. 마음대로 판단하셔서 그렇게 쓰고 다니시면 안 되죠.
사마의
13/09/17 13:05
수정 아이콘
karlla 님// 법원의 판단이 당연히 안내려졌죠. 내려지기 전에 본인이 자살했으니까 내려질 수가 없었죠. 마음대로 판단 안했습니다. 노무현 스스로가 '면목이 없다' 자기 팬 싸이트에 '저를 버리셔야 됩니다'라며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했는데 무슨 더 말이 필요한가요
사마의
13/09/17 13:06
수정 아이콘
귤이씁니다 님// 그러니까요 어디가 잘못됬고 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도가 대체 뭐죠? -_- 그냥 님 말은 이제 답장 안하겠습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13:11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뜨악...
[다른 제 3세계 독재자들 처럼 이유없이 죄없는 사람을 죽일려고 한것이 아니다]
[베트남 공산화 이후 도미노 이론의 여파로 정권의 비이성적 판단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생긴것이니]
라는 글을 쓰고도 어디가 잘못됐다라는 인식이 없다니...

내가 졌습니다. 갑자기 급 피로하네요. 혁명투사 만세!!! 착한독재 만만세!!!
13/09/17 13:43
수정 아이콘
그 말에 어디에도 뇌물 받았음. 이라는 말 없네요. 님이 법원이세요? 님이 방금 전에 하신 걸 두고 마음대로 판단내린다고 하는 거에요.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석 가능한 상황에서 님 생각대로 판단내리는거요. 다른 분들이야 그래도 되지만 님은 그러시면 안 돼죠. 법원 판결 내리기 전에는 비판도 하면 안 된다고 하셨잖아요?
밀란홀릭
13/09/17 14:47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그냥 편하게 생각하시길 권합니다. 괜히 노 전 대통령 끌고 오지 마시고.

박 전 대통령이 쿠데타로 정권잡아서 독재한것도 사실이고, 엄한 사람들 죄 덧씌운 것도 사실이고,
경제 발전에 힘을 실었던 것도 사실이에요.

그걸 '헌신'이니 '구국의 결단'이니 표현하지 마세요. 그게 바로 독재 찬양의 한 단면으로
비춰지고 있는 겁니다.

혹시 '빠가 까를 만든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 모르겠는데.
들어보셨다면 한번 의미를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 사마의님께 남기는 글인데 밑에 달려 여기로 옮깁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15:01
수정 아이콘
사마의 님// 오오 글이 이제 위로 써지는군요. 역시 사마의님!! 역시 편리한 뇌구조를 가지고 계십니다.

의견 있으면 다른 PGR분들이 볼수있게 리플로 다시라고 쪽지를 보냈지 다른사람들 도움까지 받을수 있게

리플로 달아라 라고 언제 썼습니까? 진짜 시력검사 한번 해보세요. 걱정되요.

그리고 제가 도망간적 없는데요? 정작 리플 안달겠다고 하신건 님이잖습니까? 또한 비아냥 거린다고 하시는데님의 글이 글 수준이 딱 그수준이기에 제가 그에 걸맞는 대답을 해드린것 뿐입니다. 귀막고 자기 할말만 하시는데 무슨 대답을 해달란 겁니까? 님이 저한테 느끼는 불쾌감이 님 글을 보는 많은 PGR분들의 불쾌감과 비슷할겁니다.

마지막으로 뭐 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출범한 날이 2005년 12월 1일인데 가지고 계시다는 2005년 전문 자료는 뭔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타자실수라고 생각하겄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내일부터 한가위 잘 보내시길.
이카루스테란
13/09/17 02:27
수정 아이콘
둘 다 살인마가 아니라는 것에는 다들 동의하실 수도 있겠으나 왠지 둘 다 독재자냐는 질문에는 대답이 갈릴지도 모르겠네요. 이것도 논리의 비약인가요?
13/09/17 16:31
수정 아이콘
개인 신문사 하시던 가장이 끌려가서 고문 후유증으로 죽고 맞이는 당구장에서 일하면서 먹고자며 고등학교 다니고 동생들은 학교 못다니고 구두닦이 나가게되고 쓰러져가는집에 이사가도 찾아와서 신문사하던 누구네 가족 맞냐 왜 말도없이 이사갔냐며 감시하고 이게 악랄한 학살 아닌가요?
13/09/17 02:19
수정 아이콘
사마의님..공의 부분에서 동의하는 부분은 있으나..
공과를 명시할때는 공으로 과를 덮으려는 논조를 취하시면 반발이 일어나기 십상입니다.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고픈
13/09/17 04:12
수정 아이콘
님 논리대로라면 전두환도 광주만 아니었으면 무혈혁명을 이룬 사람이 되겠군요.
참 쉴드도 어지간 하십니다.
인혁당 사건으로 법정 살인 당한 사람들이 버젓이 존재하는 건 둘째치고 보안사에 끌려가 고문당한 사람이 부지기순데 뭔 억울한 피해자 이야길 하시나요?
새롭게 밝혀내고 자시고 할게 어딨습니까?
기존에 밝혀진 것만 해도 수두룩 빽빽한데.
웬만하면 보안사에 끌고가서 고문하고 국회의원들마저 두드려팬게 박정흰데 그런건 억울한 피해자 축에 끼워주지도 않는 모양이죠?
이쥴레이
13/09/17 09:12
수정 아이콘
혁명이라...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현대사를 공부하고 고등학교 이후 정치적인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지만 무혈혁명이라... 하하하..
그리드세이버
13/09/17 02:13
수정 아이콘
박정희가 까이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잘못했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경제 성장이라는 결과로 퉁치려 하기 때문이죠.
우리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라고 인과관계를 단정짓고 그의 행동을 이해해야 하나요? 그냥 역사에 드러난 데로 잘못한 점을 까면 됩니다.
인과관계로 이야기 할 거 같으면 성적도 나빠 찌그러져있던 전두환을 자신의 쿠데타를 적극 긍정했단 이유로
승승장구 시켜 결국 자기 사후에 또 다른 쿠데타 정부를 만드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죠. 이게 더 올바른 인과관계 같네요
경제 성장했으니 사법살인하고 민주주의 개무시하면서 쿠데타 일으키고 독재정권 해도 되는 겁니까?
박정희가 경제성장에 주도적인 역활을 한건 사실이지만 꼭 독재로 해야 했나요?
왜 우리를 독재가 아니면 발전 할 수 없는 민족으로 생각하는지 박정희 지지자들의 생각이 궁금해요.
그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의 과오마저도 잘못은 했지만 불가피했다고 하는 양상이라...전 이해할 수 없네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죠.
솔직히 말해보죠.
박근혜가 박정희의 딸이 아니었다해도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을 까요?
박근혜의 대통령 당선의 상당지분은 박정희에 대한 향수 및 그에대한 긍정이고
(박근혜 대통령도 교묘하게 이용했죠 - 특유의 두리뭉실하게 말하기로
지지자들에게 과거를 사과했다는 명분을 줬지만 결국 제대로된 해명은 한 건 없지 않나요?)
그러니 이것을 이해 못하는 반대파들이 이야기해야죠. 왜 박정희를 비판해야 하는지를요.
마냥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지금의 상황과는 다르지 않나요?
노무현은 정책적인 과오는 있을 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민주적인 과정에서 투표로 선출된 대통령이었고 민주주의의
해악을 미친 바는 박정희와 비교할 바가 못된다고 봅니다.

설마 무혈이었다고 쿠데타가 민주주의에 나쁘지 않았다는 논리를 펴시진 않겠죠?
엄연히 총칼에 탱크 몰고가서 반대하면 죽이겠다는 협박으로 쟁취한 권력이죠.
사마의
13/09/17 01:57
수정 아이콘
역사학자들은 한국 현대 정치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친 사람 3인을 이승만 김일성 박정희로 꼽습니다.
(좋다 나쁘다 순위가 아닙니다. 잘했다 못했다 순위도 아니고 '영향력'순위입니다)

저는 4명을 꼽자면 저기에 김정일을 넣겠고

노무현도 보면 양김은 넘은것 같고 전두환과 비슷하거나 그 윈것 같습니다.
13/09/17 02:0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지금 그게 뭐 어쨋다는건가요 ?
그리드세이버
13/09/17 02:27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도대체 얼마나 한국 정치사에 많은 기여를 했기에
쿠데타를 일으키고 시민을 학살했으며 거액의 비자금까지 조성한
전두환 이상의 영향을 미쳤다는 걸까요?
분명 좋은 의도로 하신 말씀은 아닌 거 같은데 궁금하네요?
그들의 반대파가 아직도 이름을 들먹거리기에 영향력이 있다고 한다면
다소 이해는 갑니다만
옆집백수총각
13/09/18 17:06
수정 아이콘
'상당수'역사학자들은..
뜨와에므와
13/09/17 01:58
수정 아이콘
박근혜에게 민주주의란 '투표의 형식을 빌려서(과정상관없이) 누군가를 선출'하는 제도일 뿐이죠.

딱 그 수준에서 멈춰있다고 봅니다.

북한도 투표는 하는데....
13/09/17 02:00
수정 아이콘
오늘 진짜 TV생방송으로 했다면 아마 지금쯤 난리 났을거 같습니다..
"국정원 선거 개입은 나와 관계 없다" 라고 하는 걸 라이브로 들었어야 하는데...참 아쉽습니다..
무슨 표정으로 그런 말을 했을지 정말 얼굴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김한길은 무슨 죄인지...벽보고 이야기 하는 느낌이었을 듯 하네요..
사마의
13/09/17 02:02
수정 아이콘
하하 아무리 박근혜가 맘에 안들어도 북한하고 비교는 하지 맙시다.

우리는 '박근혜' '이명박' 이런식으로 이름 막 부를 수 있잖아요.

북한 같았으면 뜨와에므와님이나 저나 최고존엄 모독으로 총살 당합니다.
13/09/17 02:06
수정 아이콘
박정희때만 해도 잡아갔습니다

지금 누구덕에 안잡혀가고있나 잘한번 생각해 보시죠

잡혀가는게 맞는거지 어디 대통령각카이름을 .. 하고 생각하는분 같습니다만
사마의
13/09/17 02:13
수정 아이콘
아뇨 잡혀가는게 맞는거지 어디 대통령각카이름을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자기 멋대로 생각하시네요

제 댓글 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뒤에 호칭 안붙이고 박정희 박근혜 이렇게 씁니다.
ForzaATH
13/09/17 02:08
수정 아이콘
73개 무한반복 하시는 분은 알고 저러는 거죠.
다른 회원들이 몇 번이나 자료 제시해 줬는데도, 그냥 73개라고 하고 자기 할 말만 하는 겁니다.
그냥 트롤러 혹은 인지부조화를 겪고 있는 분.
사마의
13/09/17 02:17
수정 아이콘
잘 모르시는건 님이신것 같은데 -_-;;

73개가 어디서 나온거냐면요 검찰 공소장에 나온겁니다.

2010년 4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2개월간 국정원 직원이 게시하거나 단 댓글이 1700여개 정도 인데

그중 대부분이 현정권 업적 홍보내지는 종북 반대였구요

'대선기간'에 상대방 후보를 언급한 게시글이나 댓글이 문재인 30여개 이정희 30여개 안철수 4개 여서 73개라는 겁니다.

이게 팩트구요 다른 자료는 없습니다 어떤 회원분과도 쪽지로 15차례 주고 받다가 그분이 답변 회피 하시고 자료 제시 못하셨는데

이런건 있습니다.

'경향 신문'에서 카더라 통신 쓴건 있어요 그러나 그건 공신력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없죠.
이카루스테란
13/09/17 02:2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미미하게 딱 73개에서만 이득을 본 것이군요. 나머지 현정권 업적홍보나 종북반대는 당시 여당 대통령 후보였던 박근혜 대통령과는 무관한 것이겠죠. 이제 이해가 됩니다.
ForzaATH
13/09/17 02:22
수정 아이콘
공소장에 그 많은 건수를 다 입력합니까? 그 중에 추려서 73건을 따로 기재한 것 입니다.
이미 검찰이 공개한 자료에 다 나와있는 내용을 싸그리 왜곡 하시네요.

원래 구라는 모르쇠 보다 더 악질인 거 당연히 아시죠? 구라 좀 그만 치세요.
누구 하나 어수룩하게 보고 지나가다가 '73개로 호들갑이었어?' 하고 넘어가길 바라시죠?
그게 목적이니, 누가 뭐라든 당연히 뭔 상관이겠습니까.

뭐 자료야 다른 회원들이 많이 가져다 날랐으니 이제와서 갖다드릴 이유도 없고...

그냥 팩트라고 쓰고 구라라 읽는 그 팩트 많이 좋아하시길.
사마의
13/09/17 02:25
수정 아이콘
어디가 왜곡됬다는건가요? -_-
ForzaATH
13/09/17 02:33
수정 아이콘
검찰이 제시한 자료에 나오는 갯수나 알아 보세요.
공소장 공소장 되뇌이지 마시고.
사마의
13/09/17 02:39
수정 아이콘
검찰이 제시한 자료가 제가 말씀드린 그대롭니다. -_-

이분 웬지 예전에 저에게 쪽지 10개씩 보내시다가 잠수타신 그 분과 똑같은 패턴이라 걱정되는군요.
13/09/17 02:26
수정 아이콘
제가 찾아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오마이, 경향, 뉴스타파, 한겨레에서 fact만 가지고 취합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newstapa.com/657

혹시나 해서 제가 하나 가져왔습니다.
기소된 내용만이 댓글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추가 수사를 통해서 수많은 댓글의 흔적을 발혀냈고 앞으로 추가 기소를 하겠죠..
기사를 보시면 트위터로만 7000개 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거 말고도 구글에서 댓글 이라 검색해 뉴스를 보면 증거가 수두룩하게 나오니 더이상 73개 이야기는 꺼내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수많은 뉴스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실 관계를 헷갈릴때는 진짜 트롤러로 보겠습니다.

그리고 댓글의 개수는 7개던 70개건 7만개건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국정원의 공식 파트가 박근혜의 당선을 위해서 조직적으로 댓글을 달았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겁니다.
사마의
13/09/17 02:37
수정 아이콘
저 뉴스타파 가져오실줄 알았어요 저거 벌써 세번째 봅니다. 저런게 대표적인 카더라죠
밑도 끝도 없이 '뉴스타파 분석 결과 검찰이 확보한 402개 트위터 계정의 대선 및 정치개입 관련 트윗글만해도 무려 만7천 건에 달했다.'

하다못해 날짜라도 대선기간 (2012년 11월 27일에서 2012년 12월 19)이면 대선기간 정해서 잡던가 말이죠
그리고 트위터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리트윗은 본인이 작성한게 아니죠 검찰이 뉴스타파보다 조사를 안했겠습니까
명색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뛰어난 인재 (서울대법대 고시상위권패스한 괴물들이 널린)들이 모인 집단인데 말이에요
13/09/17 02:45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신분이 73개란 주장을 하십니까? 허허..

어쨌든 이 기사를 아신다면 다른 글도 아실테고..
이 글을 이해를 잘 하셨다면 73개란 말을 하시지는 마시죠..
아무리 못해도 73개만 달지는 않았으리라는 것쯤은 충분히 아실거 같은데..^^
왜 그런 말도 안되는 글을 자꾸 쓰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검찰의 수사를 굉장히 신뢰하시는거 같은데..검찰의 인터뷰에도 이게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 기사도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아마 예전에 제가 쓴 댓글에 인터뷰를 발췌한 내용이 있을거에요..
사마의
13/09/17 03:04
수정 아이콘
그 기사도 뭔지 알아요. 경향신문꺼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것도 익명의 검찰 관계자라고 나옵니다. 그런식의 의혹제기 기사를 다 받아들일 수는 없잖아요 -_-;; 반대진형에서는 조중동이나 갤럽을 그렇게 신뢰 안하는것 처럼 저도 그런 카더라 기사는 신뢰성이 떨어져서 100% 받아들이기가 힘듭니다.

사실 완전한 사실이란건 누구도 알 수가 없죠 그나마 제일 가깝고 설득력이 있는 주장을 취사선택 해야 하는게 우리들의 과제겠죠.
애패는 엄마
13/09/17 09:25
수정 아이콘
제일 가깝고 설득력이 있는 주장을 취사선택 해야 하는게 우리들의 과제라는 것에 5.16 무혈 혁명은 굉장히 벗어난 거 같습니다.
바르샤맨
13/09/17 02:47
수정 아이콘
국정원 댓글갯수가 밝혀진건 1770개입니다. 그리고 원세훈을 선거법위반으로 기소했기때문에 선거법위반의 성격에 해당되는 글의 갯수가 73개라서 그 댓글로 기소한거구요. 그리고 애초에 댓글갯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국정원의 정치관여가 문제인거죠.
사마의
13/09/17 03:01
수정 아이콘
그 의견에는 부분적으로 동의합니다. 법원이 잘 판단해서 가려주겠죠.
13/09/17 08:24
수정 아이콘
자체삭제했던 수천~수만건은 전혀 관심도 없으시겠죠. 이분은 항상 이런식이더군요.
혼자서 근거가 부실한 무리한 주장 반복하다 다른분이 팩트 제시하면 그 꼭지에선 댓글 더 이상 달지 않고
다른 꼭지에서 다시 무리한 주장 반복하는 무한루프시던데,
열심히 댓글은 다시지만 의견교환은 없이 자기 할말만 하고
자기 할말이 없어지면 다른곳에서 다시 하던 말만 반복하는건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내지 못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사마의님.. 트롤러 같네요.
13/09/17 02:16
수정 아이콘
박근혜 깝깝해 지겠네요. 앞으로 박근혜가 추진하고 싶은 정책은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을 겁니다. 그놈의 국회선진화법 때문이죠.
원래 총선 새누리당이 이기고 합의를 안해주었으면 상관이 없었을지 모르겠네요. 박근혜가 무슨생각인지 총선 이기고도 국회선진화
법 찬성을 해버렸습니다. 이건 여야가 타협을 해서 정치를 하겠다는 건대 그럼 싫더라도 민주당 비위를 맞쳐주어야 하는대 전혀 그
럴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되는게 하나도 없으면 결국 욕먹는건 정부죠.
13/09/17 02:22
수정 아이콘
언론이 있어요. 새누리당은 이거 민생에 꼭 필요한 건데 민주당 발목잡기로 인해 안되고 있다고 할꺼구

많은 국민들도 동감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떨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13/09/17 02:29
수정 아이콘
글쎄 과연 그럴까요. 저번에 세법 개정안 냈나가 된통 당했습니다. 조중동,종편이라고 박근혜가 하는거 무작정 빨아주지를 않습니다.
현재 채동욱건만해도 조중동,종편,기타 언론에서 무작정 박근혜 편들었으면 이런 상황까지는 안왔을 겁니다. 실제로는 다른 언론들
은 채동욱건 채동욱vs 조선일보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현재도 이건 변한게 없어서 지금은 채동욱vs 청와대가 되어 버렸죠.
13/09/17 02:31
수정 아이콘
현정권이 생각보다 언론장악이 안되었나 보군요;;
설탕가루인형형
13/09/17 10:57
수정 아이콘
되는게 하나도 없으면 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그러면 박근혜 정부는 지지율이 올라갑니다?
박근혜정부 발목을 잡고 있는 야당의 지지율은 내려갑니다?
크크크 -0-
HVAC Tech-Expert
13/09/17 02:22
수정 아이콘
원칙의 박근혜이요? 이거 누가 만들어낸 허언이죠?!!
무슨 개뿔 원칙이야?
정치력도 없어 , 아는것도 그다지 없어, 회담 생방송도 겁나서 못해,
문재인이 증세 안할수 없다고 하니 그래서 내가 대통령 될려고한다고 하는 동문서답을 해,
결국은 증세하겠다고 나불대고 있지 않나
이 여자 우리나라 대통령 맞아요?
야당 대표 만나자고 해서 고작 한다는 말이 자기말만 하는 거에요?
정말 국격 쩌네요.

그냥 한복이나 쳐입고 외국이나 돌아다니다가 5년임기를 마치기를 바랍니다.
13/09/17 02:23
수정 아이콘
요몇일 여기서 단것만 해도 73개는 넘어보이는데 껄껄
바르샤맨
13/09/17 02:24
수정 아이콘
자꾸 갯수로 물타기 하려는 심산인가보네요 애초에 국정원 선거개입 자체가 문제인겁니다. 갯수는 문제가 될게 아닐텐데 말이죠
ForzaATH
13/09/17 02:31
수정 아이콘
갯수는 문제 될 게 아닌데다, 갯수로 거짓말 까지 하니 엄청난 문제죠.
천 단위 만 단위가 73이 되는 기적...

국정원 계정만 몇 백개에, 국정원에서 월급 준 사람들 및에 붙어있던 사람들이 백단위가 넘어간다는 기사가 몇 갠데
사마의
13/09/17 03:08
수정 아이콘
거짓말이 아니라니까요 공소장에 들어간내용을 말씀드린거고

그 기사 뉴스타파꺼 아니면 경향신문꺼 내용도 지겹게 봤습니다.

뉴스타파 기사는 밑도 끝도 없이 '리트윗 포함'해서 게다가 기간도 명시하지 않고 개입이 1000개가 넘는다고 썼고

경향신문 기사는 취재원 밝히지도 않고 막현이 카더라로 썼죠.

그럼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떤 정보를 가장 신뢰성 있게 받아들이겠습니까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제일 머리 좋고 똑똑한 인재들이 모인 검찰 조사결과 (공소장에 담긴)를 받아들이겠죠.

그런 합리적 판단을 한건데 무슨 거짓말이네 물타기네 하십니까
13/09/17 04:02
수정 아이콘
73개라는 숫자에 대해서만 적어보면

73개라면 기간과 인원은 어떻게 됩니까?

73개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추론하면
10명이라는 대인원이 모여서
하루 동안만
글 하나에 한 시간씩
근무시간은 9:00-12:00, 1:00-5:30
이렇게라도 되나요.

다른 분들 의견은 무시하고 너무 억지를 부리시는 것 같습니다.
보고픈
13/09/17 04:17
수정 아이콘
장인정신으로 댓글을 다는 댓글짓는 젊은이라 그렇습니다 ^^;;;
사마의
13/09/17 11:54
수정 아이콘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13/09/17 13:22
수정 아이콘
왜 쪽지를 보낸건지는 모르겠지만
--------------------------------------------
공식 대선 선거 기간 11월 27일 부터 12월19일까지

'상대당 후보 언급'한 댓글이 문재인 30여개 이정희 30여개 안철수 4개 해서 73개라고 수차례 말씀 드렸는데

억지라고 하시면 어떡하나요

그리고 다른분들 결국 마지막엔 다른 증거 제시 못해서

논리적으로 밀린 후 다 도망가기 바빴습니다.

님도 똑같은 패턴인것 같아 보이네요
-------------------------------------
다른분들이 다 도망갔다고요? 같은 패턴이라고요?
우와.
만약 진심으로 그렇게 믿는다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귤이씁니다
13/09/17 13:24
수정 아이콘
길게 상대해봐야 답이 없습니다. 진심으로요.
13/09/17 13:26
수정 아이콘
네. 그런거 같네요. 댓글 괜히 달았다 싶어요. 이걸로 이 글에서 댓글은 안달려고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SwordDancer
13/09/17 13:42
수정 아이콘
증거를 제시하면 난 그거 못 믿겠으니 다른 증거를 가져와라의 무한반복인데 지쳐서 손을 떼면 증거제시 못했으니 논리에서 밀린 것이다 승리선언을 하고 계시죠. 과연 답이 나올까요?
13/09/17 03:01
수정 아이콘
저 집은 빤쓰에 똥을 쪼끔 싸면 그냥 안빨고 입나보죠~
13/09/17 02:28
수정 아이콘
귀는 닫은채 자신의 정보만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과의 대화는 힘들죠.
지바고
13/09/17 03: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럴 때 개인화 기능을 이용해서 아예 안보이게 해놓습니다. 이게 네이버 덧글 차단과는 다른 것이, 네이버는 '글이 차단되었다는' 이야기는 나와서 글이 있다는 것은 알 수 있는데, 피지알에서는 아예 보이지가 않아서 글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조차 없게 되어버려서 좋은 것 같아요.
루크레티아
13/09/17 02:58
수정 아이콘
저는 박근혜 대통령이 MB를 그냥 죽여버릴 줄 알았는데, 아직도 그놈의 김대중/노무현 두 죽은 대통령과 싸우기 바쁜 양반이었군요.
13/09/17 03:21
수정 아이콘
설령 저 말이 진실이라도 이미 죽은 사람에게 뭐 어쩌라는건지 크크크
사과는커녕 뻔뻔함으로 언론 장악하고 이미지 관리나 해대는 거 보면 능력 이상으로 인성도 글러 먹은 듯.

공안 정권이라 이런거 쓰면 전화올려나? 덜덜
두려워서라도 근혜 꽃 찬양 글이라도 올려야 할듯.
소문의벽
13/09/17 03:40
수정 아이콘
진짜 멍청한건지 멍청한 척 하는건지 분간을 못하겠다...
스타본지7년
13/09/17 03:54
수정 아이콘
진짜 벌점 먹을까봐 말도 못하겠네요. 이건 뭐 아이디를 바꿔서 활동하는건지 모르겠지만 벽이 하나 더있네요.
MC_윤선생
13/09/17 03:56
수정 아이콘
73개라 문제가 되고 안되고의 사안이 아닙니다.

단 10개라도 국정원이 선거에 영향을 주고자 작업을 했다는 그 사실이 중요한 겁니다.

1700개라고 밀어부칠 이유도, 73개라고 발뺌할 이유도 없습니다.

자꾸 물타면 커피 싱거워집니다. 물타지 마세요.
애패는 엄마
13/09/17 04:27
수정 아이콘
박근혜 정부가 mb 정부보다 퇴보할 것 같은 발언이네요. 5년 동안 뒤로 갔는데 그걸 앞에다가 책임을 물으니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Pavlyuchenko
13/09/17 04:37
수정 아이콘
저런 어그로 끄는 분들은 벌점을 요리조리 잘 피해다닌다는게 늘 신기합니다.
는 개뿔.

5.16을 혁명이라 하는 분을 pgr에서 뵐 줄 몰랐습니다. 우어...
1분지각
13/09/17 06:22
수정 아이콘
심지어 무혈혁명 와우... 누가 박정희에게 정치에 데뷔하고 대통령 하라고 한건가요? 자기가 하고싶어서 소속부대 동원해서 쿠테타 한건데... 자기 소속부대 지훠권은 그런데 쓰라고 일임한게 아닌데... 뭐.. 아직도 군대 간부들은 그렇게 생각하는것 같기도 하네요.. 자기 것이 아닌 무력으로 정권을 빼앗은건데, 미화가 참 잘되네요. .
13/09/17 06:29
수정 아이콘
분탕질 유저 치고 참 오래도 살아남네요. 쩐다... 516이 혁명이라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
----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박정희 집권이 형식상으로는 쿠데타 였지만 내용면에서는 쿠데타과정에서 단한명의 사망자도 내지 않은 무혈혁명이었고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했다는 지적 할 수 있으나 크게 보았을때 대한민국의 산업화라는 것을 이루어냈다는것 만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정희 전대통령이 한 쿠데타는 그야말로 요즘 이석기가 처벌받는 내란 예비보다 더 심한 내란죄입니다. 내란 수괴고요.
성공한 쿠데타라는 미명 하에 처벌받지 않았을 뿐이지,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한 내란 수괴임에는 변함이 없죠.
그래요
13/09/17 06:55
수정 아이콘
이게 먹힌다는 게 답답하다 못해 숨이 막힙니다.
FastVulture
13/09/17 07:48
수정 아이콘
516이 혁명이라구요? 아무리 다양성을 존중해야한다지만 이건 그 범위를 넘은 거 같은데요?
Liberalist
13/09/17 08:23
수정 아이콘
댓글만 보고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516을 혁명이라고 하는 어처구니 없는 작태를 보니 로그인하게 되네요. 크크크;;

박정희나 이석기나 내란 수괴라는 점에서 다른게 뭔데요? 박정희는 실제로 성공했고 이석기는 중2병 짓 하다가 끝난거?

박정희 516이 혁명이라고 하시는 분에게 헌법이니 민주주의니 하는 말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앞으로 어디서 민주주의 운운하지 마시길.
아이군
13/09/17 08:35
수정 아이콘
덜덜덜... 생각해보니깐 그럼 이석기도 무혈로 성공하면 혁명되는 거군요..... 다시한번 덜덜덜...

정말 극과극은 통하는게... 다시한번 덜덜덜....
SwordDancer
13/09/17 08:25
수정 아이콘
결국 본인 구미에 안 맞는 사실은 안 믿겠다는 소리하고 뭐가 다른지 참..;
가만히 손을 잡으
13/09/17 08:30
수정 아이콘
와...넷상이 보수화되네 어쩌네 하더니 이제 516무혈혁명론까지 나오는군요. 크크.
민주주의 그 까짓거 엿바꿔먹고 김씨 박씨 왕조라도 세울까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자는 피지알의 규정을 정말 잘 악용한다고 할까요? 이런 식으로 말도 안되는 논의로 상대를 자극하고 자기는 빠져나가고,
여기에 흥분하면 안되겠죠. 예.
스케미
13/09/17 08:32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내가 근현대사 배울 땐 5.16 군사정변(쿠데타)이라고 배운거 같은뎀 껄껄

설마 그 보수적인 역사학자들이 좌파였던 것인가
스타카토
13/09/17 08:40
수정 아이콘
에휴.......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군요......
무섭습니다....
9th_Avenue
13/09/17 08:53
수정 아이콘
에라이 미친x;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나 전전정권드립 흐흐흐;;

그리고 여전하시네~ 한분..
어그로 땡기는 것도 소재가 다채로워야 지켜보는 맛이 있는데 레파토리가 매번 똑같아요.
무료급식소 배식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 좀 바꿔드십시다
인생은생방송
13/09/17 09:05
수정 아이콘
점입가경입니다.

그리고 제 지인 중에도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518폭동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동의하지 않지요.

516쿠데타를 혁명으로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Tristana
13/09/17 09:19
수정 아이콘
516 무혈혁명에 취하는군요 크크크
王天君
13/09/17 09:20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요. 어떻게 하면 저렇게 뻔뻔할 수가 있지? 국정원 선거 개입(의혹) 덕을 누가 가장 많이 봤는데 지금 개혁은 왜 안했냐 이딴 소리나 하고 있습니까?
이쥴레이
13/09/17 09:30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분들은 회원정보가 비공개죠.
13/09/17 09:32
수정 아이콘
파이어 될 거리도 아닌 일련의 사건들이 각 사이트마다 파이어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대단하다는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껄껄
대단합니다.
EndLEss_MAy
13/09/17 09:35
수정 아이콘
국정원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모 유저가 특정 사이트에서 계속 쿠데타를 옹호하고 매카시즘으로 조작된 용공사건을 일으킨 독재정권을 찬양하고 다니는데 얼른 잡아넣어야죠. 저것이야 말로 민주주의 국가의 국체를 손상하는 일 아니겠습니까.
시네라스
13/09/17 09:35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까지는 그런가 싶다가도 무혈 혁명 드립한방에 댓글 내렸네요 쿠데타 포장도 적당히 해야지...
그리고 부마항쟁당시에 박통이 안죽었으면 차지철의 의견에따라 강제진압들어갔고 광주에서 흘린만큼의 피를 봤을 수도 있습니다.
바알키리
13/09/17 09:39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근간도 모르고 516을 혁명이라고 부르는 사람에게는 국보법 적용안되나요??쿠데타를정당한.정권창출로 믿는 사람=석기랑 별다르지 않은.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은데 이런 역사인식을.가지고 이시대를.같이 살아가고 있다는게 슬프네요
13/09/17 09:43
수정 아이콘
저 분 멘탈에는 박수를..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13/09/17 09:46
수정 아이콘
아 위에 사마의님에게 설명을 좀 해드릴께요.
물타기란 다음과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에 이석기 사건 있죠? 여기서
물타기: 박정희도 남로당 빨갱이였다가 대통령 되었는데 왜 이석기는 이렇게나 욕을 먹어야 하는가
물타기 아님: 박정희도 남로당 빨갱이였다가 사면시켜주니 내란죄를 다시 한번 일으켰다, 이석기 또한 강력하게 처벌해서 공직으로 올라가는 길을 확실히 차단해야 된다.
수호르
13/09/17 09:47
수정 아이콘
와우~~
개인적으로는 새벽까지 열심히 댓글을 달면서 자신의 생각을 개진한 님한테 돈이라도 드리고 싶음.
사실 돈도 안받고 그런일 하기에는 힘든일이잖아요.
그리고 꼭 추가 수당도 달라고 하세요~
추가로 교학사 역사 교과서 파트 분야에 지원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해요.
5.16 무혈 혁명론 파트 넣어달라고 하세요~
13/09/17 09:48
수정 아이콘
국보법적용은 둘째치고 가지고 계시는 논리가 다른 차원의 것 같은데
이정도면 분탕질유저 아닌가요?
물론 판단은 운영진의 몫이겠습니다만..ㅠㅠ
스타본지7년
13/09/17 09: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렙업이 안되는게 이상합니다.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Smirnoff
13/09/17 09:58
수정 아이콘
516 혁명에 취하네요. 백성 하고싶으면 혼자 하세요
불굴의토스
13/09/17 10:11
수정 아이콘
근데...MB도 전 대통령인데...대통령 취급 안해주나요?
13/09/17 10:16
수정 아이콘
뭐 의도하신건 아니겠지만 사마의님 덕분에 피지알말고 다른데서 깽판치는 우익코스프레 어그로분자들 박살낼 자료 여러개 얻어가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NOH]ChrisPaul-NO.3
13/09/17 10:26
수정 아이콘
유신헌법 재평가에 516혁명 까지 나름 신선하네요
13/09/17 10:36
수정 아이콘
근데 5.16은 어떤관점에서 봐야 혁명으로 볼수 있는건가요?
그냥 잘봐줘야 무혈쿠데타 아닌가 싶거든요;

차라리 이석기가 봉기해서 체제를 뒤집어놓으면 혁명이 될수는 있을지도.

공과 과를 떠나서 그냥 5.16은 쿠데타이고 유신헌법은 독재헌법이죠.
13/09/17 10:36
수정 아이콘
민주당 의원이었던가 '소름끼친다'는 표현을 썼던데, 저런 인식과 태도를 가진 자가 절대권력을 휘두르고 그걸 다수가 지지해주고 있다니 정말 소름끼칩니다.
중용의맛
13/09/17 10:37
수정 아이콘
댓글의 흐름이 이석기 무혈혁명 설까지 가는거 보니 사마의님 의도되로 되는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
광란고양이
13/09/17 10:46
수정 아이콘
516을 혁명이라니... 입 한번 잘못 놀리면 쥐도새도 모르게 끌려가 코렁탕을 듬뿍 먹는 사회에서 살고싶으신듯
13/09/17 10:47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부엌칼들고 무차별 살인 해치운 살인자가
'왜 내가 범죄를 저지를때까지 부엌칼을 만들도록 내버려뒀냐, 부엌칼 만든 업자가 잘못한거다.'라고 말하는거라고 이해하면 되는걸까요.
애초에 부엌칼은 요리할때 쓰라고 만든거지 그걸로 남을 해치라고 만든게 아닐텐데요.
Walk through me
13/09/17 10:51
수정 아이콘
이제는 웃음조차 안나오네요. 5.16이 혁명이라니. 그냥 보고 실컷 웃게 자음연타나 실컷 쳐봤으면 좋겠네요.
13/09/17 11:24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과잉이 맞나봅니다. 5.16이 혁명이 되는 그날까지...
ODYSSEIA
13/09/17 11:42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저 말에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정권의 책임을 따져물으면서 원천봉쇄하는 정치적 수사.
야당 지도자이거나, 한 정치인으로서 저런 표현을 쓴다는 건 어쩜 필요악일 수도 있습니다만,
국가의 대표이자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의 자리에서 전정권 탓만을 하는 것은
자신이 지도자로서 무능하다는 사실만 가리킬 뿐입니다.
더구나, 지금과 같이 국정원의 선거 개입이 문제 되는 상황에서
'너희들이 정권 잡을 때는 안그러더니 왜 내가 정권 잡으니까 이 난리냐'는 투의 대응은
여전히 독선과 아집에 찬 모습으로만 비추어 보일 뿐, 정치적 반대파의 국민들을 자기가 대표해야 할 국민으로 보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아마도 박근혜 대통령 재임 기간 중에 경제 성과가 어느 정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회적으로는 전두환 추징과 같은 극적인 이벤트로 인기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의 태도로는, 지금과 같이 국가와 국민을 보지 않고 자기를 중심으로 국가를 보는 태도로는
좋은 정치를 하는 대통령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라지만, 정치적으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는 길을 걷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덧글. 김대중-노무현 당시 국정원 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명백히 잘못한 일입니다.
특히 김대중 정부는 국정원의 명칭까지 바꿨으면서 내실을 바꾸지 않은 책임이 크죠.
그렇지만 그건 그것대로 잘못한 일이고, 지금 이명박 정부-박근혜 정부로 이어지는 국정원이 잘못한 점 역시 동일 선상에서 비판받아 마
땅합니다. 선거개입이라뇨. 군사 독재 시절에나 가능할 법한 퇴행적인 권력 행태라고 봅니다.
노도장
13/09/17 13:40
수정 아이콘
국민이 인정하면 쿠데타도 혁명이 되는 것이고, 반란도 혁명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게 바로 민주주의 아니겠습니까?

비록 5.16이 군사쿠데타로 시작되었다고는 하나,
박정희는 직선제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당한 권력자이고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이미 5.16까지 국민에게 심판받았으며,

그런 의미에서 혁명으로 봐도 옳다고 봅니다.
13/09/17 13:45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5.16은 군사쿠데타라는게 국민의 심판입니다. 국민의 심판을 왜 멋대로 바꾸세요? 그게 민주주의에요?
노도장
13/09/17 13:52
수정 아이콘
5.16이 단순하게 군사쿠데타일 뿐이라면 박정희는 대통령에 당선되지도 못했겠죠.
국민들이 박정희를 정당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것으로, 이미 5.16에 대한 심판은 끝났다고 봅니다.
그 시점에서 이미 단순한 쿠데타가 아닌 국민의 동의를 구한 것이죠.
13/09/17 13:53
수정 아이콘
아니오. 그때 그 사람들에게 군사쿠데타 아님. 혁명임 하고 물어보셨어요?

그 시절 사람들이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뽑은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그거 하나만으로 군사쿠데타 아님. 당시 사람들에게 인정받았음. 이러시면 안 돼죠.
노도장
13/09/17 13:58
수정 아이콘
그 어떤 혁명도 그때 그 사람들에게 "이거 반란임? 아니면 혁명임?" 택일하라고 국민투표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2년전의 5.16을 머리속에서 완전히 다 지워버리고, 리셋 상태에서 박정희를 뽑았다면 모를까요.
밀란홀릭
13/09/17 14:12
수정 아이콘
네. 그래서 5.16 쿠데타 주도 세력 중 민정이양 안하냐고 했던 만주군관학교 선배들을 반혁명 세력이라고 잡아가뒀군요.
장준하 선생도 5.16 초기에는 혁명이었다고 생각했더랬죠. 근데 생각이 바뀌셨어요. 왤까요?

박 전 대통령이 5.16 이전부터 쿠데타 하자고 떠들고 다녔던건 아시나요?
6.25 전란 중에도 쿠데타를 생각했었다는 이한림의 의견도 아시나요?
그리고 쿠데타의 원인이 거대해진 군의 인사적체 때문인건 아시나요?

말도 안되는 말씀 좀 그만하시기 바랍니다. 공은 공이고, 과는 과에요.
공은 공대로 잘했네 하면 되고 과는 과대로 욕을 하면 되는거죠.
굳이 쿠데타를 혁명으로 격상시키려 하지 마세요.

하나 또다른 예를 말씀드리죠.

포루투갈의 카네이션 혁명을 아시나요? 군부가 나서서 쿠데타를 일으키고 나서
그대로 민정이양을 해버렸어요. 만일 박 전 대통령이 이대로 했었다면 저도 인정했었겠네요.
노도장
13/09/17 14:15
수정 아이콘
본인이 군제대하고 대선에 나욌으니 민정이양은 한거죠.
단순한 쿠대타라고 국민들이 생각했으면 알아서 떨어졌을테고.
노도장
13/09/17 14:17
수정 아이콘
참고로 장준하 선생은 5.16 당일날부터
4.19를 이어가는 세계에 자랑할만한 위대한 혁명이라고 추켜세웠고요.

그 자채만으로도 당시 훌륭한 평가를 받았는데,
거기에 군을 제대해서 직선제로 직접 국민의 심판을 받아 정당한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했으니 단순한 군사쿠데타로 볼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밀란홀릭
13/09/17 14:25
수정 아이콘
표면적으로야 물론 그렇겠죠.

전두환 당시 대령에게 박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 출마하라고 했을때 그가 했던 말은
'각하, 군부내에도 충성스러운 사람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였습니다.

... 정말 100% 군 전역을 해서 군에 대해 아무것도 도움을 못 받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 하나, 전두환 당시 대위가 5.16 쿠데타 당시에 공을 세웠던 건
차지철이 실패했던 육사 생도들의 가두 행진을 이끌어냈다는 것이죠.
근데, 이등병도 안되는 새파란 육사생도가 서울대 ROTC 대령이 명하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전두환 당시 대위는 본래 심리전 병과인건 아시죠?

모든 일에 대해서 표면적으로만 보시면 곤란합니다.

*수정합니다. 당시 전두환은 대위였군요.
귤이씁니다
13/09/17 14:26
수정 아이콘
똥에 설탕가루 뿌리면 똥이아닌 브라우니가 됩니다?!

하여간 세상 편하게 삽니다.
중복입니다
13/09/17 14:55
수정 아이콘
단순한 쿠데타 맞는데요?
13/09/17 14:24
수정 아이콘
물론이죠. 제대로 투표해서 뽑은 사람들마저도 총, 탱크 몰고가서 물러가게 한 사람들인데... 그 기억이 멀쩡한 시절에 그 당사자가 선거에 나왔는데 .... 열렬한 환호 보냈겠지요. 안 그러면 총, 탱크 다시 몰았을지 안 몰았을지 모르겠지만요.

그 시절에 단순히 군사쿠데타를 인정해서 뽑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참 우습네요.
노도장
13/09/17 15:01
수정 아이콘
그 재대로 투표해서 뽑았다는 사람과 - 윤보선이 직선제로 뽑힌 것은 아니지만 - 다시 재대로 투표해서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았지요.
13/09/17 16:44
수정 아이콘
총칼들고 심판해봐라 이런거지요
밀란홀릭
13/09/17 13:56
수정 아이콘
국회 일정동안 탱크가 국회의사당 앞에 있었는데요?
그걸 국민들이 봤는데 겁이 안날까요? 과연?
노도장
13/09/17 14:59
수정 아이콘
겁이 난들 투표할 때 박정희 안 찍은사람 어디 끌고간 것도 아닌데,
직선제에서 대통령 뽑힌 것과는 무슨 상관이죠?
그렇개 무법적이고 무서워 보였으면 오히려 악영향만 주겠죠.
밀란홀릭
13/09/17 16:30
수정 아이콘
상관이 있죠. 투표권이라는 신성한 권리에 영향을 준거잖아요.
중복입니다
13/09/17 14:53
수정 아이콘
여기만 봐도 쿠데타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국민들의 동의는 무슨 크크 탱크몰고갈때 국민동의받고 갔답니까?
노도장
13/09/17 14:58
수정 아이콘
껄껄껄. 여기만 봐도 쿠데타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
여기서 쿠데타라고 주장하는 사람 많은 걸 모르고 이런 글 적나요?
이걸 도대체 무슨 소리라고.
그럼 5.18때 경찰서 무기고 털때는 국민동의 받고 털었나요?
중복입니다
13/09/17 15:00
수정 아이콘
껄껄껄 드디어 본색을 드러 내셨군요. 축하합니다. 국가주도의 폭력에 국민이 들고일어난 것과 군인이 자기맘대로 정권탈취야욕에 탱크몰고 간것과 똑같다고 말하는거죠 지금?
노도장
13/09/17 15:05
수정 아이콘
군인도 국민이죠.
군인이 했다고 특별히 폄하받을 필요는 없다는 뜻입니다.
어차피 모든 혁명은 국민들로부터 인정받기 전에는
결국 기득권 세력으로부터 폭동, 반란 대접을 받을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니깐요.

그러니까 국민들 동의받고 탱크몰고 갔냐는 주장이 얼마나 의미없는 주장이냐는 거죠.

그나저나 이렇게 급정색 하시는 걸 보니 제가 제대로 지적한 모양이네요?
중복입니다
13/09/17 15:08
수정 아이콘
그럼요. 본인의 사상을 제대로 드러내셨죠. 한점한점 버릴데가 없는 명언이군요. 캡쳐해서 보관해야겠습니다.
노도장
13/09/17 15:11
수정 아이콘
크크. 엠팍의 최고명언인 "님 아이디 꼭 기억하겠습니다."의 피지알 버전인가요?
중복입니다
13/09/17 15:13
수정 아이콘
우울할때마다 보면서 웃으려구요. 크크크 짧은글에 이렇게 논리가 꼬이기도 힘들텐데 신기해서요.
보고픈
13/09/17 19:57
수정 아이콘
전두환은 선거 안하고 대통령 된 줄 아시나요?
노도장
13/09/17 13:43
수정 아이콘
노무현 정권 시절에,
국정원 요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후보의 친인척 140명 가량을 탈탈 털었는데도 국정원 요원 개인이 한 일이라고 묻어버렸습니다.
물론 뭐 노무현이 사과할 리는 없겠죠.
야당 지지자들은 신나서 법원에서도 개인이 한 일이라고 판결했는데 왜 따지냐고 큰소리를 칩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국정원 사건의 대법원 판결이 어떻게 날지 참 기대가 됩니다.

저 정도 일도 개인이 한 일이라고 판결을 내버렸는데,
댓글 몇개가 정해진 선을 넘어선 사소한 사건을 법원이 어떻게 판결할지는 좀 뻔해 보이거든요.
귤이씁니다
13/09/17 13:53
수정 아이콘
노도장
13/09/17 13:55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반박이라는 것인지.
밀란홀릭
13/09/17 13:58
수정 아이콘
어떤게 반박이 아니라는건지 근거를 제시해주세요.
귤이씁니다
13/09/17 14:01
수정 아이콘
[국정원 요원이 이명박 전 대통령 후보의 친인척 140명 가량을 탈탈 털었는데도 국정원 요원 개인이 한 일이라고 묻어버렸습니다.]라는 글에대해 좀 제대로 된 정황을 설명하는 기사인데 너무하네요.

그리고 [야당 지지자들은 신나서 법원에서도 개인이 한 일이라고 판결했는데 왜 따지냐고 큰소리를 칩니다.]라는데 국정원 물타기는 누가 시전했는데 야당지지자를 탓합니까?

이거 판결 이명박 대통령 집권기간에 나왔어요. 아니 아예 검찰 기소때부터 단독범행으로 기소했구요. 판단은 자유인데 역사왜곡하지 맙시다!!

그리고 대법원 판결 어떻게 날지 보자고 하는데 봐야죠. 근데 법원 판결은 정확하고 공정할때 그 가치를 가진다는점을 명심했으면 하네요. 과거 대통령 아버님시절의 정치적 판결이 무의미한것처럼 말입니다.
노도장
13/09/17 14:10
수정 아이콘
즉 나와 취향이 안 맞는 판결은 공정하지 못하고 정확하지 않다고 간주할 준비가 되어있다 이거군요. 참 바람직한 자세입니다. 제가 이래서 여당을 지지해요. 본인들이 절대적 진리이고 선이고 항상 옳은 줄 알거든요. 나랑 코드맞는 대법원 판결은 훌륭한 판결이고, 코드 안 맞으명 독재정권위 음모겠죠.
귤이씁니다
13/09/17 14:17
수정 아이콘
올바르고 공정한 법집행을 취향정도로 해석하니, 쿠테타도 혁명이 될수있다는 헛소리를 하는 거겠죠.

언제나 핑계는 그럴듯 합니다. 어차피 지지할 생각도 없으면서.

님이 뭘 지지하든 별 상관 안하니까 마음대로 하세요. 근데 역사왜곡은 하지 마세요. 물타기는 야당지지자가 한적이 없어요.
노도장
13/09/17 15:08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댓글사건이 무죄 나와도 공정하지 못하고 올바르지 못한 법집행으로 매도하시지는 않겠네요.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귤이씁니다
13/09/17 15:15
수정 아이콘
어지간하면 법원의 판결에 걱정하고 싶지 않은데 말입니다.... 선거에 국정원을 개입시키고, NLL기록을 그당시 민간인이던 권영세, 김무성이 떠벌이고, 경찰이 수사축소보고하고 법무부장관이 검찰에게 압력넣고, 국정원이 명예를 지키겠다고 대통령기록물 지멋대로 까고, 더 웃긴건 지멋대로 짜집기하고, 여당은 국정조사 파토내고, 이모양 이꼴인데도 아무것도 몰라요~~~하고 티타늄피부를 자랑하는 대통령 집권기라서 말입니다.

매도라... 전 누구랑은 달라서 말입니다. 무죄에 대한 합당한 근거가 있으면 받아 들여야죠. 그게 없을테니 문제겠지만.
중복입니다
13/09/17 14:58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무려 국정원장 원세훈이가 지시까지 내린게 들통난시점에서 사소한건 물건너갔습니다. 이건 부정선거죠
노도장
13/09/17 15:12
수정 아이콘
들통난 적 없는데요?
중복입니다
13/09/17 15:13
수정 아이콘
들통났는데요?
13/09/17 13:51
수정 아이콘
댓통령이나 댓글러들이나.. 암울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9/17 13:57
수정 아이콘
승자는 MB
13/09/17 15:07
수정 아이콘
호메이니가 집권한것도 이란 혁명이라고 하고 역성 혁명이란 표현도 있으니 혁명이라 못 부를거 없겠죠. 혁명이 일어난다고 무조건 사회가 진일보하고 더 좋아지는 것도 아니니까 말입니다.
옥동자
13/09/17 15:20
수정 아이콘
51.6% 지지자들이 원한 세상입니다
48%가 참고 살아야죠
13/09/17 15:27
수정 아이콘
으..진절머리가 나네요.
중학교1학년 학생들보다 역사이해도가 떨어지는 듯 합니다.
13/09/17 15:37
수정 아이콘
진짜 중1일수도 있죠.
스타본지7년
13/09/17 15:55
수정 아이콘
진짜 저정도면 운영진에서 제재 필요한 사항 아닌가요?
13/09/17 16:57
수정 아이콘
이 댓글 몇개만 봐도 박근혜가 헛소리 하는 이유가 나오죠. 콘크리트 지지층의 사고 회로가 저러니 박근혜도 저런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 겁니다.

5.16은 구국의 혁명이고 박정희는 죽인사람 없는 헌신적인 지도자라... 그렇게 따지면 저기 북조선 태조놈이나 인민 갈아 넣은 마오나 강철의 대원수도 합법적이었죠. 저놈들 깔 때 사람을 많이 죽였다는 단순한 논리로 까는게 아닙니다. 정치법에 대한 심각한 탄압(홍위병, 정치범 수용소, 시베리아 유형 등)을 비롯해서 권력을 이용한 독재, 자기 신격화, 반대파 탄압과 같은 것들 때문에 까는거죠.

뭐 꼴랑 저놈들이랑 박정희와의 차이점이라곤 죽인 인간 숫자 정도밖에 없을 정도로 질적인 의미에서 차이점을 발견 못 하니까 저런 부분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일테니 이해는 가네요. 사람 죽인 숫자 빼면 박정희나 저놈들이나 권위주의적이고 반대파 탄압에는 일가견 있는 독재자 놈들이니 김일성이나 마오, 스탈린같은 놈들은 빨갱이라 까긴 까야겠고, 박정희는 그러면서 까면 안 되니까 저런 논리가 나오는 것이겠죠.

p.s그나저나 차단 해놓은 댓글이 왜 보이는건지... 자주 이러는데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건지 모르겠네요.
13/09/18 00:32
수정 아이콘
저는 본문과 링크보다는 댓글에 혈압이 올라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이번 정권이 더이상 놀랍지 않은 것은 지난 5년간의 경험 덕분이지만 그래도 늘 평안하지는 않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524 [일반] 최경환 (새)원내대표 "민주주의 위기가 아니라 민주주의 과잉을 걱정" [96] higher templar5798 13/09/17 5798 1
46523 [일반] 주파수 전쟁 그 이후 [24] Unikys5251 13/09/17 5251 0
46522 [일반] 건륭 황제의 위대한 공덕을 찬양하라! [14] 신불해10325 13/09/17 10325 5
46520 [일반] 소액결제 사기 조심 -두번 확인하세요- [17] 기리6102 13/09/17 6102 0
46519 [일반]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에 대한 다른 시각 [21] 곰주8590 13/09/17 8590 2
46518 [일반] 요즘 가장 뜨거운 뮤비 하나 올립니다. [20] 안동섭6797 13/09/17 6797 4
46517 [일반] 3차 이프르 전투(5)- 2차 대전을 향한 걸음마 [3] swordfish5396 13/09/17 5396 3
46516 [일반] 박근혜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왜 국정원 개혁을 안했나" 민주당에 역공 [318] 마르키아르11091 13/09/16 11091 3
46515 [일반] [야구] 우울한 기아의 2014 전망. [78] 삭제됨6421 13/09/16 6421 0
46514 [일반] 방금 끝난 JTBC 뉴스 9 어떻게 보셨어요?? [32] 골수KT팬13192 13/09/16 13192 1
46513 [일반] 내가 좋아하는 KBO 선수 응원가 뽑아보기! [94] 지터와브라이언트6856 13/09/16 6856 0
46512 [일반] 지금의 일본보다 대기중 방사능 농도가 더 높았을 때. [24] 드롭박스11269 13/09/16 11269 2
46511 [일반] 아버지는 경비원 입니다. [47] 서큐버스7902 13/09/16 7902 22
46510 [일반] 갤럭시와 아이폰에 대한 사견 [132] minyuhee11945 13/09/16 11945 55
46507 [일반] 전통시장에 대한 잡설. [86] 시크릿전효성8974 13/09/16 8974 5
46506 [일반] 투수 발굴 서바이벌 오디션 '트라이아웃, 나는 투수다' [38] 칠곡스타일10495 13/09/16 10495 0
46504 [일반] 여성그룹 노래 10곡이요. 함정(有) [16] 4809 13/09/16 4809 0
46503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시즌 21호 홈런) [2] 김치찌개4584 13/09/16 4584 0
46502 [일반] 예요예요. [28] 삭제됨6064 13/09/16 6064 2
46501 [일반] 박근혜 정부의 실제 10대 공약 점검해보기. [99] Alan_Baxter10020 13/09/16 10020 16
46500 [일반] 며칠전 블로그를 지웠습니다. [23] 류지나6773 13/09/15 6773 3
46499 [일반] 갤럭시기어 지금 사면 호구 인증? [70] Neandertal14130 13/09/15 14130 0
46498 [일반] 어제 오늘 담배로 생겼던 해프닝 [40] 녹용젤리7197 13/09/15 719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