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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16 11:55:58
Name 칠곡스타일
Subject [일반] 투수 발굴 서바이벌 오디션 '트라이아웃, 나는 투수다'
http://osen.mt.co.kr/article/G1109684854

SBS ESPN에서 서바이벌 오디션 '나는 투수다'를 한다고 하네요
심사위원이 화려한데요

한국인 출신 첫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이자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한국 야구의 영웅 박찬호
아시안게임 금메달 2회, WBC 준우승, 4강 감독  김인식
한국 고교야구 최후의 스타, JTBC 야구 해설위원 박노준
2루수 골든글러브 3회 수상자, SBS ESPN 야구 해설위원 안경현

이런 심사위원들이 많은 잊혀진 선수들을 대상으로 오디션과 트레이닝을 통해
크게는 정식 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것 같네요

이제는 너무 과부화가 심한 가수 오디션 말고 이런 소소하게 재미난 오디션들이 저는 좀 더 흥미로운 것 같네요

이 방송은 10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30분에 방송된다고 하네요
전 꼭 챙겨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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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막2장
13/09/16 11:58
수정 아이콘
진작에 이런거 좀 했으면 했는데 좋네요.
불량공돌이
13/09/16 12:05
수정 아이콘
오오~ 가수에 비해 투수는 좀 마이너한 영역이긴 하지만 스포츠 방송이니까 상관없겠죠.
다만 이런건 연출에 따라 퀄리티가 극과 극으로 갈거 같은데.. 다행히 평소에도 약을 잘 빠는 이스픈이니..
암튼 참신하기도하고 기대도 많이 됩니다.
불쌍한오빠
13/09/16 12:19
수정 아이콘
스토리만 좀 감동적으로 뽑아낼 수 있다면 정말 재밌을것 같네요 흐흐
감모여재
13/09/16 12:24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헤나투
13/09/16 12:32
수정 아이콘
성공하는 선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겠네요~
13/09/16 12:40
수정 아이콘
서울시 도봉구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시는 숨겨진 150km 파이어볼러 이불공 씨
서울시 서초구에서 너클볼을 연마하시던 억대연봉자 40살 김울렁씨 가 나올까요? 크크
13/09/16 12:47
수정 아이콘
허민씨? 크크.
방과후티타임
13/09/16 12:51
수정 아이콘
재미있겠네요.
13/09/16 12:55
수정 아이콘
정말 거짓말같은 재능을 가진 꿈나무 하나 발견해냈으면 하네요
절름발이이리
13/09/16 12:56
수정 아이콘
재밌긴 하겠는데 과연 쓸만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런지..
스카야
13/09/16 12:59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 영역은 객관적으로 평가가 가능해서 진주가 있기가 참...
절름발이이리
13/09/16 13:02
수정 아이콘
마이스타리그 꼴이 날수도 있죠.
내일의 香氣
13/09/16 12:58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은퇴한 랜디옹이 저기에 지원한다면???/
크크킄.....
comesilver
13/09/16 12:58
수정 아이콘
갑자기 대진이형 복귀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투수에 대한 애정에 남아있는 김선빈 선수도 깜짝 등장하면...;;
목화씨내놔
13/09/16 13:05
수정 아이콘
아 나도 나갔어야하는데.
레지엔
13/09/16 13:06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비슷한 걸 한 적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예선에서 뽑힌 3명을 데리고 미국 독립리그와 훈련 캠프 다니면서 던지게 했고, 드래프트 외 선발이 되느냐 안되느냐... 뭐 그런 거였죠. 최종적으로 한 명만 신고 외 선수로 선발됐던 걸로 기억합니다.
와룡선생
13/09/16 13:08
수정 아이콘
나는 스트라이커다도 곧 나왔으면..
심사위원 : 차범근, 허정무, 황선홍, 홍명보, 안정환
외계인
13/09/16 13:18
수정 아이콘
골키퍼도 한 명 넣어주세요~ㅠㅠ
와룡선생
13/09/16 13:38
수정 아이콘
공격력이 뛰어난 김병지형? ㅜㅜ
13/09/16 13:59
수정 아이콘
최종 결승: 김병지가 드리블하는 공을 빼앗아 골을 넣는자가 승리!
13/09/16 13:21
수정 아이콘
재밌긴 하겠는데 과연 쓸만한 사람이 얼마나 있을런지.. (2)
땅과자유
13/09/16 13:25
수정 아이콘
중국이면 가능할 것 같아요. 저기 섬서성 **시에 사는 리웨이펑 선수는 초등학교때 무터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일 수제비와 토끼 잡기로 컨트롤을 연습하면서 꿈을 키워왔습니다. 이런 스토리....(써 놓고 보니 중국 비하라고 할 수 있을것 같긴하네요)
13/09/16 13:41
수정 아이콘
참가자: 저는 투수로서의 꿈을 가지고... 블라블라... 홀어머니를 모시고... 블라블라... 이제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공을 던지겠습니다.
심사위원: 그래요. 공 던지는거 한번 볼께요.
칠곡스타일
13/09/16 13:48
수정 아이콘
심사위원 : 네, 잘 봤습니다. 제 점수는요~
멀면 벙커링
13/09/16 17:19
수정 아이콘
60초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13/09/16 14:00
수정 아이콘
정말 대 오디션 시대네요. 다이빙 오디션 보고 별걸 다한다 생각했는데 투수 오디션이라니 크크
13/09/16 14:07
수정 아이콘
박노준 멘토 : 자 그립을 이렇게...손가락을 벌려서 잡으시고요, 네 그렇게 던지면 스플리터가 됩니다
내일의 香氣
13/09/16 14:07
수정 아이콘
어서와~~~! 불펜은 처음....은 아니겠구나... 크크크
바람모리
13/09/16 14:25
수정 아이콘
투수는 일단 구속이 나와야 하는데 그건 타고나는 부분이니까..
학창시절에 공던지기 안해본 사람은 없을테고
재능이 있다면 이미 거기서 나타났겠죠.
사회인야구팀 에이스 수준이면 나가볼만도 할것이긴 한데..
예전에 엘지에서 유이하게 투수골글을 받은 신윤호씨가 복귀하겠다는 기사를 봤는데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01년도에 15승 18세이브였나..
찾아보니 그해 선발 4경기 거의 불펜으로 144.1이닝;;
그해에 다승왕과 구원왕을 같이 먹은 후덜덜한..
통산승수가 28승이라니 1년 불태우고 으음..

어떻게 보면 엘지팬은 김성근감독을 안좋아해야 하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02년 이동현도 그렇고..
설마라도 엘지감독으로 오신다면 정말 환영하긴 할텐데 말이죠.

프로그램은 꼭 챙겨보고 싶네요.
4월이야기
13/09/16 14:42
수정 아이콘
이 오디션에서도 왠지 어린 나이 일수록 주목 받을 듯...
성장 가능성이 큰 인재를 뽑는 오디션이라면 더욱 그렇겠지요.

차범근 축구 교실의 야구 오디션화..?!
홍승식
13/09/16 15:18
수정 아이콘
중학교때까지 선수생활을 하다가 늦은 성장으로 고교 야구부에 진학하지 못한 A씨.
고등학교에서 폭풍 성장하면서 점점 공이 빨라지는데...

비슷하게 일반인 홈런왕 선발대회 해도 재밌을 거 같네요.
13/09/16 16:55
수정 아이콘
투수 발굴되서 프로 데뷔는 어려울듯 하구요.
고양원더스 트라이아웃은 사회인야구에서도 많이들 참가합니다.
고양원더스까지는 어떻게 비벼볼 수 있다고 봅니다. 퓨쳐스가면 히어로 프로까지가면 신되겠죠.
여기도 뭐 선출들이 많이 출전할것 같으니 치열하겠네요.
장야면
13/09/16 18:25
수정 아이콘
재미는 있겠지만 투수가 발굴한다고 발굴 할 수가 있을까요?
13/09/16 19:09
수정 아이콘
일찍 은퇴했거나 방출당한 선출들 많이 나오면 좋겠네요
레몬맥콜
13/09/16 20:42
수정 아이콘
의도는 좋지만 심사위원이 좀 빈약해보이네요. 특히 손가락 벌렸죠?와 아 기아 우승의 그분이 특히... 차라리 피칭 이론에 정통한 손혁씨나 전현직 인스트럭터분들이 나와서 봐주셨으면 어땠을련지...
자제좀
13/09/16 21:10
수정 아이콘
뭔가 신선하네요 크크 더불어 여러 커뮤니티 반응이 기대됩니다
13/09/17 09:12
수정 아이콘
대박 기대되네요
이세상은말야
13/09/17 12:13
수정 아이콘
지리산골 두메에서 자란 구영탄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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