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사실 가을에 가장 책을 안 읽는 계절이라고 하죠.
책 유통시장에서도 가을이 가장 책이 안 팔린다고도 하고..
허나 책을 읽을 수밖에 없게 만들어 주신 Astrider님 때문에 저에게도 독서의 계절이 찾아왔답니다.!!
이번 2013년에 저에게 아주 좋은 일들이 많아서 인증도 할 겸 자랑도 하려고 합니다.
이번 년에 무려 pgr21 커뮤니티 이벤트 3번이나 당첨됐습니다!! 우하하
첫 번째로 스타2 결승전 이신형선수의 우승을 점 쳐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물 받았고요
두 번째로 임요환 감독의 인터뷰 질문글을 올려 바나나 우유를 선물 받았고요~ (킬빌리티님 너무 감사합니다~!)
세 번째로 이번 Astrider님의 이벤트로 읽고 싶은 책도 받았습니다.. 히히~
Astrider님께서 우체국 택배로 친히 밀봉하셔서 뾱뾱이로 친히 포장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사실 제일 원했던 책은 반지의 제왕 1권이었지만.. (이사하다가 1권만 잊어버렸습니다..) 1권만 응모하면 너무 염치없기에
그 다음 책인 모든살인은 증거를 남긴다를 응모해서 당첨되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Astrider님께 너무 감사하고 책 끝까지 잘 읽겠습니다!
마지막 자랑 하나 더하자면
이번에 학점이 아슬아슬했는데 성적장학금까지 받게 되어서 부모님 또한 좋아하셔서 학교, 친척집 다니면서
어깨에 힘좀 들어갔습니다.!
이제 여자친구만 생기면 저의 2013년은 제 인생 최고의 년도가 될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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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이었던가 2004년이었던가 가물가물한데 한창 CSI를 즐겨보던 때에 네이트 CSI 동호회에서 진행된 공동구매로 2만원에 샀던 책입니다. CSI 한편 보고 몇페이지 읽고 그랬었는데 그땐 정말 대책없이 즐겁게 살았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책을 꺼내보고 나눔을 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려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