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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5 12:34
허걱 저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크라운베이커리 세개있으면 크라운베이커리를 갔었는데..
점점 크라운베이커리가 안보이는듯 하더니 크라운제과가 부도났었군요 -_-;;
13/09/05 12:37
크라운 베이커리가 떨이 가격은 케익쿠폰이 저렴하게 잘 나왔죠.
간간히 주문했는데 언제가부터 그 쿠폰을 쓸수 있는 지점이 하나둘 사라지더군요. 작년이었난 서울대입구점이 사라지면서 더 이상 이용안하게 되었죠. 다른 대형 제빵점에 비하여 낡다는 느낌이 인테리어나 메뉴, 동네 제빵점보다 늦어지는 신메뉴등 안타깝네요. 근데 지금도 크라운제과는 잘 나가지 않나요? 모회사가 아닌건가..
13/09/05 18:30
해태, 크라운 모두 98년에 부도났습니다만, 2000년대 초반, 크라운은 재활하면서 해태제과를 인수, 크라운-해태제과가 됩니다.
13/09/05 13:09
자금력에 결국 밀린 거죠. 특히 spc의 상도의를 무시한 출점때문에 투레쥬르도 밀리는 판국인데 말이죠.
어자피 회사 자체는 제과부분에서 갑인지라 슬프고 그런 느낌은 없네요.
13/09/05 13:12
어릴때 케이크가 다른데와 다르게 뭔가 촉촉해서 좋아했던것 같네요. 작은동네라 매장도 '시내'에 하나밖에 없기도 했어서 생일에만 찾긴했지만요
13/09/05 13:18
요 몇년 사이에 크라운 베이커리 체인점들이 파리바게트로 많이 바뀌길래,
그래도 나름 인지도 있는 프랜차이즈인데 의외다 싶었는데요, 결국은 문을 닫는군요. 이제는 빵집도 PB와 TLJ 둘만 남는 독과점 시장으로 전락해 버린 것 같아 아쉽네요.
13/09/05 13:25
아..어째 안 보인다 했더라니... 저희 동네는 동네 쌀빵집과 Eat Bread가 있어서 자주 갑니다. 뚜레주르와 파리 바게트는 비싸요 ㅜㅜ
13/09/05 13:31
작년 서울 상도동에 있던 크라운 베이커리를 보고
우왕 추억의 크라운베이커리다 하고 갔는데 규모가 작아서 빵 종류도 적고 딱 봐도 맛있는 빵이 없더군요 그러고 얼마 있다가 망하는거보고 망할만 하다고 생각했어요...경쟁력이 없더군요
13/09/05 13:31
다른 얘기지만 파리바게트의 케이크는 정말이지 너무 맛이 없어요. 뚜레주르는 그래도 맛이 괜찮다 싶은데, 파리바게트는 동네빵집보다도 맛이 없으니..
13/09/05 13:37
어렸을 때 크라운베이커리의 케이크를 먹고 신세계를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그전까지 케이크란 느끼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문을 닫다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13/09/05 22:35
크라운 베이커리는 저희동네에서 동네빵집에도 발려서 망하고 나가던 빵집...
그 동네 빵집도 파리바게트엔 GG치고 나가더군요....
13/09/06 09:47
20년 전 잠실 살던 때에 크라운 베이커리가 자리 잡고 있어서 엄청 많이 이용했었는데, 최근에 가보니 그 자리에 파리바게뜨가..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저희 동네 빵집을 애용하게 되더군요. 조금은 비싸지만 맛은 훨씬 좋은 빵집이라는 프리미엄 빵집으로 그래도 잘 살아남고 있어서 좋네요. 요즘 그래도 동네빵집들이 여기저기 생기던데 많이 잘되면 좋겠네요.
13/09/06 13:19
저희 집 양쪽으로 한두정거장 걸어가면 오래된 동네빵집 두 곳이 나오는데 참 좋습니다. 거리가 거리인지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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