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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3 10:02
아스날은 이적료 안 받을테니 니 주급 해결해주는 팀으로 가라 이겁니다. 타당하지 않나요?
물론 돈욕심은 다 있겠지만 박주영 본인이 못해서 시장가치 폭락한건데 욕심이 과한거죠. 그리고 각종 스포츠 기사들의 박주영팬들은 아스날때문에 이적 못한다고 왜곡하면서 벵거 신나게 욕하는데 어이가 없고
13/09/03 10:08
올해 어지간한 쩌리들은 갈팀 찾으면 다 상호해지 해줬죠. 대대적으로 선수단을 정리한 해라
무슨 아스날이 붙잡고 있다며 사람들이 떠드는데 진짜 어이가 없어서...;;; 굳이 필사적으로 팀도 안옮기는거 보니 군면제도 됐겠다 딱히 월드컵에 관심이 있는것도 아닌 듯하고, 뭐 2군시합이나 열심히 나오다 계약 끝나면 어디든 가겠죠.
13/09/03 10:17
말도 안되는 소설을 써보면
리그컵에서 미칠듯이 골 넣어서 리그나 챔스에 출전하는 길 말곤 답 없죠.... 군대면제가 됐는데 뛰질 못하네요
13/09/03 10:19
프랑스가 현재 고액 스포츠선수에게 때리는 세금이 75%인가 그렇죠... 그게 해결이 안되면 프랑스로의 유턴은 쉽지 않습니다...
13/09/03 10:26
국내언론은 아스날 욕하려면
주급주기 싫어서 내보내려고 한다고 까야죠 뭘 잡아 잡기는... 군문제처리로 이적료 두번 뜯긴 거 생각하면 혈압이
13/09/03 10:28
그냥 박주영이 갈 팀을 못찾아서 눌러앉아 있는거죠. 영국 독일 스페인에선 받아주는 팀이 없고 그렇다고 말도 안되는 세금 때리는 프랑스야 갈 이유가 없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정 갈 곳 없으면 중동이나 가서 한탕 시원하게 버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요. 유럽이 그렇게 좋은가....
13/09/03 10:40
자기꼴에 중동은 안간답니다 크크 아직도 축구천재인줄아나봐요. 경기제대로 뛴게 얼마나됐는데 자기불러주는데 가야되는게맞는거죠. 아스날에선 주급이나 뜯어내고있는데. 불러주는 프랑스는 돈때문에 안가고. 그리고 그 말도안되는 세금땐다는 프랑스에서 박주영보다 잘하는 선수들 잘만뜁니다. 그냥 박주영 본인이 문제에요.
13/09/03 10:52
지금 아스날도 돈때문에 남아있는 건데 돈많이 준다는 중동은 또 마다하고 크크크크
근데 불러주는 곳도 나름이지 프랑스는 안갈만합니다. 자국선수도 아니고 외국선수한테 75%씩 떼겠다는 정신나간 놈들인데.
13/09/03 10:53
자존심은 있나봐요. 아니면 이꼴난상황에 월드컵에 욕심있거나. 그런데 아스날에서 이정도 욕먹으면서 있는게 더 웃기죠. 지가 그만큼 자존심이 있으면 프랑스에서 다시 재기할 생각을 하는게 정상아니겠어요? 불러주는데는 프랑스 중하위권 구단이 전분데.
13/09/03 11:03
종교적 이유나 자존심 때문인지도 모르겠는데, 무엇보다 런던 생활을 더 하고 싶어서인 것 같기도 합니다. 배우자가 런던에서 공부 중이라서 떠나기 어렵다는 얘기도 있고요.
13/09/03 12:20
말씀처럼 그냥 외조나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일수도 있겠군요.
공부 마칠때까지 어영부영 있다가 그때까지도 받아주는 팀 없으면 미국에 가도 되는거고....
13/09/03 16:43
제 생각에는 중동이 위험해서 안가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분위기가 장난 아니죠..
러시아가 사우디한테 으름짱 놓고 있는 판국입니다. 시리아 치면 너네도 골로 간다고요(물론 협박 시작한 건 사우디가 먼저)
13/09/03 10:38
이건 박주영이 정말.. 아스날에게 미안할정도죠이건. 박주영은 돈깍고 나갈의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자기실력에 과분한 돈이라는거. 이번에도 자기가 주급깍아가면서 나갔으면 충분히 나갔습니다. 그 주급주고 박주영을 누가데려갑니까. 참 싫은선수에요. 자기도 선순데 뛰고싶지않나? 라고 생각했는데 뛰는거보단 돈이 더 중요해보이니뭐. 아참 그리고 대승적인 결정이라고 쓰셨는데요 이번 여름 이적이 불발될경우 상호해지를 하기로 합의했답니다. 그래서 박주영이 더 튕긴거죠뭐. FA되면 여름시장후에도 이적이 가능하고 자기는 돈은 다챙길수있으니까요.
13/09/03 10:47
제가 정확히 아는게 아니라서 그러는데
아스날이 이적료 조금이라도 더 얻으려고 임대 안보내는거 아닌가요? 챔피언쉽 모팀과 생테티엔에서 임대후 완전이적을 원했는데 아스날이 거절했다는 기사를 봤거든요. 그냥 빨리 임대보내버리는게 서로를 위해서 나을것 같은데....
13/09/03 10:51
박주영 주급이 9000입니다. 박주영을 보내려면 원소속팀에서 주급을 보조해주는 수준까지가야지 임대가 가능한데 아스날 입장에선 이적시키는게 훨나은 입장이죠. 임대는 어차피 아스날소속이기도 하구요. 챔피언쉽이나 생테티엔같은 팀에 이적이나 임대하려면 박주영이 돈을 깍아야가능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박주영이 그럴마음이 없기때문에 성사가 안되죠. 그래서 위에 댓글에 적은바와같이 여름시장까지 이적이 안된다면 상호해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리는겁니다.
13/09/03 10:53
아스날은 FA로도 놔줄 생각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사겠다는 팀은 프랑스쪽밖에 없는데 그쪽은 박주영이 거절했죠(고액연봉 +세금문제로 주급협상이 안됨)
13/09/03 11:01
아스날이 임대 후 완전 이적을 거절한 이유는 이적료 때문이라기보다는 주급 때문입니다. 임대로 보낼 경우 1년 간 주급 중 최소한 절반 이상은 아스날에서 부담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그럴거면 완전 이적을 시켜야 하는데, 그 경우에는 주급이 반토막도 안 되니 박주영이 거절하는 것이고요. 그리고 박주영 입장에서도 런던 생활에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13/09/03 11:19
그렇군요! 기사만 봤을때는 아스날이 도대체 임대를 왜막는지 의아했었는데..
천상님,최종병기캐리어님,Dornfelder님 세분 모두 감사합니다~
13/09/03 10:47
아스날은 패닉바이하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었고, 박주영은 불로소득을 얻고있으니 윈윈...
은 개뿔 어서 다른곳 찾아서 윈윈 할수 있음 좋을텐데 카카도 깎는 주급을 깎질 않으니 이건 뭐 어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
13/09/03 10:55
벵거는 정말 뼈져리게 느꼈을듯 크크크 일단 데려는 와봤는데 직접 봐보니 얼마나 헬이었으면 주급9000짜리가 경기를 못나올까요세상에.
그나저나 박주영 까는입장이긴한데 돈은 참 부럽습니다. *_*
13/09/03 10:54
일반적인 선수라면 선수가 을이고 구단이 갑이니까 노예 계약처럼 보일텐데, 이 경우는 오히려 선수가 갑인 것 같은 분위기죠. 아스날은 급료 주기 싫으니 나가라고 하는데, 박주영은 돈 많이 받고 편한데 왜 나가냐고 버티는.. 아마 상호 해지도 힘들 것 같습니다.
13/09/03 11:11
축구를 할 마음이 별로 없어보이네요.
그냥 돈받고 그만두면 된다고 생각하는듯. 전에 인터뷰에서도 축구 흥미 떨어지면 관두면 된다는식으로 인터뷰 한적도 있는걸로 알고있고..
13/09/03 11:25
뭐 리그앙 기록은 저정도 못줄 정도로 나쁘진 않았으니까요. 어느정도 자리잡은 1군멤버들이 받는 최소 액수입니다
이적료가 상대적으로 쌌던 것도 있고(실상은 모나코 통수로 액수가 더 뛰었지만)
13/09/03 11:38
뭐 박주영 입장에서야 군면제도 됐고
선수로서의 명예를 놓아보낸다면야 돈도 많이 벌었고 지금도 벌고있고 딱히 뛰는거에 집착할 이유가 없긴하죠 제가 박주영이라면(비꼬는게 아니고 진지하게)이제와서 바닥부터 뛰며 선수로서 경쟁력 되찾고 아름다운 마무리 하긴 어려우니 중동같은데 가서 크게 한탕하고 은퇴할듯.. . .
13/09/03 12:15
몇년째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어시왕 외질도 월드컵을 앞두고 레알주전경쟁에 밀려 대표팀 승선이 힘들까봐 아스날로 가는데
박주영은 월드컵 나갈 생각이 아예 없는건지 경기는 뛸 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군요. 이렇게 아스날에서 죽쑤고 있는데 대표팀에 뽑히면 진짜...
13/09/03 12:56
국대 감독이 홍명보니까 자길 뽑을거라고 착각하고 사나보네요. 말은 안했다 뿐이지 기성용처럼 자기도 해외파니까 무시해봐야 니네만 진다, 큰코 다친다 이런 마인드인거 같네요
13/09/03 13:11
축구선수로 더 뛸 생각이면 여기서 그돈받고 만족하면 안되죠. 최소한 반 정도 받고 이적해서 2년 더 뛸 생각을 해야지.
전성기 나이에 최전방 공격수가 2년을 통으로 논다? 2군경기 나오는것도 아니고 부상도 아닌데? 어학연수죠. (전설의 스페인 어학연수를 다녀온 우드게이트 생각이 나네요.) 한국축구계고 뭐고 이런 선수는 안보면 좋겠습니다. 이미 스포트라이트는 손홍민이 다 가져갔고 (최전방에서 골넣는 더 젊고 잘생긴) 수비수나 활동량 많은 중미가 아닌 이상에야 해외파라고 스폿라잍트 더 받을 일도 없죠 (지동원, 기성용 상태를 보면)
13/09/03 13:14
홍명보 감독도 죽을 맛이겠는데요. 당장 영국 달려 가서 패버리고 싶을 듯..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박주영 없으면 이동국 쓰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이동국 선수도 나이가 많고 최근 슬럼프에 두 달 부상까지 입어버렸으니.. 이젠 국가 대표도 난감하긴 합니다.
13/09/03 13:42
매번 나오는 얘기인데 손흥민 선수는 원톱 스타일이 아닙니다. 원톱에서 누가 비벼주는 선수가 있을 때 측면에서 침투하는 타입이죠.
13/09/03 14:19
이렇게 놓고 보니 06년 독일 월드컵 앞두고 안정환 선수의 월드컵을 향한 집념과 의지가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겠네요. 박주영만큼 주급을 많이 받지는 않았겠지만, 안정환 선수가 그냥 축구선수로서의 여생을 적당히 돈벌면서 지낼 생각했더라면 J리그 생활 마치고 유럽 무대에 다시 도전하면서 리그앙 하위팀이나 분데스리가 2부에서 구를 필요는 없었죠.
13/09/03 14:48
레알에도 이렇게 보기 싫은 선수가 하나 있었는데.. 그래도 그 선수는 훈련이라도 하고 외질 체력 안배용이라는 롤이라도 있었지..
13/09/03 15:40
폼은 바닥을 벅벅기고 있는되 자존심과 돈욕심은 한창 때 그것이네요.
뭐 은퇴하든지 말든지~ 다만 국대에서 그 꼬라지는 안 봤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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