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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3 01:28
저도 한 두명 보내다 보니.. 괜히 마음이 쓰리더라고요..
전 예전 여자친구들 웨딩사진보니 참 예쁘던데.. 그래서 더 쓰린건지도.. 어쨋든 축복(?) 받으셨네요.. 마음속으로 결혼 할려고 했던 나이가 지나가니.. 뭐 세상이 변해서 아직은 노총각은 아니겠지 하면서 스스로 위안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13/09/03 01:40
동감합니다.
저도 예전 어릴적 사진을 보다 좋아 했던 아이의 그 때 모습을 보면 내가 쟤를 왜 좋아 했을까 싶을때가 많았습니다.
13/09/03 08:39
요번에 동갑내기였던 예전 여친이 결혼하는데 별루더라구요. 오히려 최근 만나는 8살 연하 여친이 상큼해서 별 생각이 안납니다.
13/09/03 09:12
저도 동감합니다.
분명 저는 동글동글하고 어려보이는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예전 여자친구들 사진을 어쩌다 보면 죄다 어찌나 길쭉길쭉한지.. 나랑 사귈 때는 둥글게 유지하려고 노력하다가 헤어지고 나서 얼굴을 길렀나.. 참 신기해요..
13/09/03 11:00
저도 그렇더군요ㅠ 더 정확히 말하면 아무 느낌이 없는거죠..
그리고 결혼식의 주인공이 부럽지 않다는 건 아직 결혼하고 싶은게 아닌게 맞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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