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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2 17:39
최근 양현석이 상반기 최고 히트곡으로 꼽았더군요. 뭐 이름이 뭐에요가 더 히트친거 같긴 하지만, 컨셉의 특이함등 센세이션 기타 효과까지 감안한 듯.. abc에서 next 갱남 스타일 후보로 한번 방영도 해줬던데.. 어쨌거나 다음곡에 달린 것 같습니다.
13/09/02 17:43
빙빙빙이랑 댄싱퀸이 좋은노래인지 당시에는 잘 몰랐는데..
어디선가 빠빠빠 영상보면서 봤었는데 참 잘만든노래 댄스 였구나 생각 나더라구요. 노래만 들으면 좀 싱겁긴한데 댄스 포인트들이 참..
13/09/02 17:43
일베논란이 있었어도 컨셉이라던가 노래가 맘에 들었는데, 뭔가 언급하기가 귀찮아진 그룹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거리를 두게 되는 것 같아요.
13/09/02 17:44
적으로 돌린 층이 커서 기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더군요. 관련하여 생긴 논란들이 멤버들보다는 대부분 회사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미래가 썩 밝아 보이진 않지만, 저도 다음 곡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13/09/02 17:44
다른건 몰라도 적어도 회사가 잘못했는데 가수가 욕먹는다는 부분은 동의할 수 없군요.
회사의 마케팅으로 가수가 인기를 얻었으면 욕도 가수가 먹는게 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에도 비슷한 댓글을 쓴 거 같은데 일제가 전쟁에서 이길 때는 반전주의자를 배척하다가 패전하니까 잘못한건 군부고 우리도 피해자라고 하는 일본인을 보는 것 같아요.
13/09/02 17:45
말많고 탈많은 크레용팝이지만 1위한거 축하합니다.
누군들 신인시절이 안 힘들겠느냐 만은 그래도 크레용팝은 더 구설수에 많이 오르는거 같네요. 앞으로도 크게 사고 치지 말고 좋은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연예인이 일베를 하던, 게임폐인이건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음주운전이나 도박, 마약 같은 실정법을 위반하는 연예인들이 한둘이 아닌데 말이죠.
13/09/02 17:45
전 빠빠빠는 별루인데 빙빙빙은 정말 오래 들었었네요. 춤도 그렇고 참 좋았어요. 그룹에 대한 감정은 나쁘지 않은데 소속사가 참.. 그냥 멍청하다 하는 느낌뿐이라...
13/09/02 20:01
네, 사과문도 그렇고 기부건도 그렇고 소속사가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거라면 정말 어렵게 쌓은 팬심을 잃고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하고요.
13/09/02 17:47
워낙 대체재가 다양한게 걸그룹 분야다보니 크레용팝에는 관심이 안가더군요... 싫어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는데 그런걸로 싸울까봐서요. 그와는 별개로 후속곡은 잘나왔으면 합니다. 빠빠빠 중독성이 상당하더라구요 흐흐
13/09/02 17:50
댄싱퀸 노래라던지, 그 시절 활동이라던지는 제법 좋은 방식으로 접근하는 팀이 생겼구나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밑바닥 부터 차근차근 밟고 올라오는 자신들을 알리는 홍보방법, 친근한 옆집 동생 혹은 아는 친구 정도의 이미지는 좋은 호응으로 제법 팬층을 결집시키기 시작했다고 봤던 터라 나름 관심있게 봤는데.. 자신들을 낮추는 홍보전략과 완벽하게 대치되는 돼지...의 후유증은 어지간한 상황에서 떼어내기 힘들거라고 봅니다. 일베논란이야 뭐 진짜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돼지...는 자신들을 낮추며 열심히 했던 활동들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대중에게 더 친근하고 싶어 길거리를 돌아다녀놓고, 대중을 비꼬는 모습은 하...)하는 모양새여서 실망 많이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양현석 사장이 빠빠빠 언급을 했다고 하던데, 상반기에서 Top 1까지는 공감 안하고 싶고 Top 3정도까지는 공감갑니다. 아마 2013년 대표곡 Top 5정도는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13/09/02 18:05
여러가지로 많이 관심이 가는 그룹입니다.
노래와 안무가 괜찮은 것 같아서, 제작자가 댄서나 작곡자 출신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구체적인 내용이 언급된 제작자 인터뷰가 있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http://ppss.kr/archives/11924 제가 보기엔 제작자가 상품을 만들고 파는 법을 잘 알고 있는 것 같네요. 주위에서 안된다하면 욱하는 반발기질이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상당한 결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그 때문에 성공도 할 수 있었던거긴 하겠지만요.
13/09/02 18:06
근데 일베돌 이미지 때문에 지금 자리에서 더 크긴 힘들 거 같아요
빠빠빠도 일베논란만 아니었으면 지금보다도 더 위까지 갈 수 있었을 텐데 좀 아쉽네요
13/09/02 18:08
PGR에서 그렇게 까이고도 계속 글 올라오는 거 보면 팬분들이 참 열성적인 것 같습니다.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빠빠빠' 출시 초기에 회사쪽에서 크레용팝을 띄우기 위해 '일베' 마케팅을 했거나, 일베 마케팅까지는 아니어도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며 이를 방조했다고 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지지해주기 힘든 팀입니다. 하지만 아티스트와 팬 모두 멘탈은 갑이란 점은 인정!
13/09/02 18:09
저는 반대로..
처음부터 초반에는 노래가 꽤 괜찮다.. 고 생각했는데, 다소 빨리 질려버렸습니다 -_-;; 후속곡 좋게 나오면 그 때 듣지요 뭐..;; 2.3.4는 전혀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고.. 1번과 5번이 결국은 세일즈 포인트..
13/09/02 18:20
'재미있네?' 정도로 생각한 팀이었는데 소속사의 대응 및 멤버들의 발언을 보고 생각 접었습니다.
무관심 층 중에는 저같은 사람이 적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무관심 층이라도 '호의적 무관심'과 '적대적 무관심'의 차이는 큽니다. 현재 크레용팝은 후자의 구성이 더 많아보이는군요. 이는 팬의 실드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본인들의 적절한 대응이 중요합니다. 안되면 티아라처럼 그냥 '아 좀 내 귀랑 내 눈에서 안보였으면 좋겠어' 수준이 되겠죠.
13/09/02 18:31
저는 어쨌든 노력이 만들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명아이돌 그룹이라해도 길거리공연을 그렇게 전투적으로 하는 일은 정말 흔치 않은 것같아요
13/09/02 18:32
SLR자게에서 오래 놀고 있는 저로선 첨에 크레용팝이 신선하게 느껴질 때와
요 근래 보여준 행보나 그 수습을 봐선 도저히 정이 안가더군요. 나름 팬사이트도 초반(생긴 당일)에 가입해서 자주 눈팅도 했는데 말이죠.
13/09/02 18:48
faboulous님이 유게에 올려주실 때 재미있게 잘 봤는데
소속사에서 일베마케팅하고 그로인한 노이즈마케팅 한후 대처가 안좋더군요. 덕분에 저도 정떨어지고요. 좀 안타깝더라고요. 차라리 반대로 마케팅 했으면 성공했을 것 같은데
13/09/02 19:05
여기 유머게시판에 태연 모습에 댄싱퀸을 입힌 영상을 보고 찾아 댄싱퀸 팬이 되었고 열심히 하는 모습도 좋아 보였는데요
피지알에서는 뜨기 전에도, 뜨고 나서도 왜 그리 구설수에 오르는지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도 일베가 뭔지 잘 모르지만 일베 논란이 없었더라도 뜨고 나서 까였을거 같기도 해요 후속곡이 딱 댄싱퀸처럼만 나왔으면 좋으련만 그렇게 될런지 지켜보렵니다.
13/09/02 19:21
독특한 컨셉의 걸그룹이란 생각정도였는데. 크레용팝 빠들때문에 보기 싫어진 그룹입니다.
5기통 춤은 재밌는 정도지만 딱히 응원하고 싶진 않네요.
13/09/02 19:23
일베 논란이....
E급에서 b,c 급으로 올라갈때는 큰 도움이 되는거지만.. A급, S급으로는 올라가기 힘들게 하는 족쇄가 되고 있죠. 옥션 광고 끊기고 나서 나온 사과문이... 돼지 드립 나올때 나왔으면.. 인터넷에서 지금보다 훨씬 더 떳을꺼라고 봅니다.
13/09/02 19:44
처음 일베논란 생겼을때만해도 별로 나쁜 감정은 없었는데 그 후의 SNS나 방송에서의 부적절한 언행 때문에 아무래도 저는 안티까지는 아니어도 호감을 가질 수는 없더군요.
소속사와 사장도 솔직히 마음에 안듭니다만 일베 포함 각종 논란들에 대해서는 해명, 사과로 일단락 되었다고 보고 더는 구설수 만드는 일 없이 순항했으면 합니다.
13/09/02 20:14
절대 naver 뜰 수 없는 팀이라고 봤는데, 공중파 1위까지 올라갔더군요.
가히 입지전적인 그룹이라 할 만 합니다. 대단해요. 그 과정과정에 여러 부침이 있었지만, 뭐 멤버나 노래 자체엔 큰 반감 없습니다. 다만 극성팬들에겐 학을 뗀지 오래에요. 무슨 완장이라도 찬듯 구는게 영..
13/09/02 20:30
소속사가 감이 좋은 거 같아요 노이즈라도 걸그룹중엔 제일 화제거리가 됐으니까요.
문제는 그 뒤에 바로 사과하고 조심 했으면 좋았는데 소속사 사장이 약간 보수쪽은 맞는 거 같더군요. 문제 인식을 못해서 조금 무덤덤하게 반응하다 너무 나가버린 거 같습니다. 그래도 힘내라 금미야! 나이 먹을 수록 금미가 좋습니다
13/09/03 01:14
본문에도 링크를 걸었지만 웬만한 걸그룹 만큼은 노래를 합니다. 빠빠빠란 곡 자체가 노래보다는 춤이 포인트고 점프가 많아서 라이브를 줄이지 않았나 합니다.
13/09/02 22:38
가수가 데뷔하면 누군가는 좋아하는 팬이되고 누군가는 안티가 되죠. 크레용팝은 시작부터 꽤 많은 안티를 양산하되 인지도를 끌어올린 전략을 썼습니다.
지금 당장은 이슈몰이와 꽤 잘빠진 노래로 반짝 흥했지만 그 뒤는 글쎄요? 지금 처럼 노래가 계속 잘 빠져주지 않는다면 팬은 줄어들고 안티는 유지하게 되면서 점점 기억에 잊혀져가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호감인 그룹이고 후속곡이 그렇게 잘 나올거 같지는 않군요. 워낙 빠빠빠가 잘 빠져서.
13/09/02 23:45
이름이 거론되면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은 그룹이죠.
대중의 기호에 부응해서 자신을 판매하는 아이돌이 이런 이미지니 웬만해선 살아남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력만으로 안되면 예능을 통해서라도 어필을 해야되는데 이미지가 저렇게 박혀버려서 예능에서도 부르기 쉽지 않죠. 사실 지금 정도의 성과면 지금쯤 각종 예능 프로에서 얼굴을 내밀어야 하는데 전 아직 멤버들 얼굴도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13/09/02 23:49
위에 글을 읽어보니 (예능에서 안 부르는 게 아니고) 일부러 예능은 되도록 출연하지 않는 걸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워낙에 재미가 없고 예능을 할 능력이 없는 애들이라 출연하는 게 더 마이너스라고...
13/09/02 23:52
그런가요?
말은 그렇게 했을지 몰라도 그말도 썩 신뢰가 가지 않네요. 어떻게든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온갖 퍼포먼스를 다했던 아이돌이 예능을 마다한다니...
13/09/02 23:53
오히려 마이너스라고 판단된다면 안할 수도 있겠죠.
대신 말빨을 털 필요가 없는 출발 드림팀이나 아이돌 체육대회 같은 예능에는 출연하는 듯 하네요. 안 불러줘서 못 나가는 거라면 그런 쪽으로도 나가지 못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3/09/03 00:28
물론 마이너스라고 판단된다면 안할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만 예능을 일부러 안하는 아이돌이라는게 손에 꼽아보재도 생각이 안나는 수준인데 하필이면 그게 크레용팝이라는게 과연 우연일까 싶네요.
출발드림팀이나 체육대회같은건 주목도가 높지 않으니 오히려 이런 프로그램들로 간을 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9/03 00:35
크레용팝 예능으로만 검색해보아도 빠빠빠 이후 부르는 데는 꽤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빠빠빠 틀어놓고 직렬5기통춤 추는 것이 예능활동의 주된 패턴이라는 것 같은데, 이는 예능감이 없어서 예능 출연을 안 한다는 설명과도 맥이 닿는 부분이죠.
13/09/02 23:59
피지알에는 대세라는걸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지만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많이 만나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대세입니다. 국내 한정에 22세 이하정도 에서는 강남스타일에 조금 못미치는 수준에 아이유 좋은날 정도의 인기라고 생각되네요 사회초년생(26세 이상)정도 나이에서는 인기가 뚝 떨어지더군요 일베논란 탓인지
13/09/03 07:41
레인보우는 09년에 데뷔해서 아직도 1위를 못하고ㅠㅠ 에이핑크 걸스데이도 얼마전에야 간신히 1위찍었는데 크레용팝이 벌써 1위라니...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걸그룹 절대 다수가 아직도 듣보잡 신세인데 벌써 후속곡이나 롱런 여부 얘기 나오는 게 위엄이네요.
13/09/03 10:20
일배 논란도 그렇고;
다른 것 보다 모모이로 클로버Z랑 느낌이 되게 비슷해서 전 좀 그렇더군요; 특히 빠빠빠는 모모이로 클로버Z 노래 몇곡 듣다 이어서 들으면 같은 그룹 노래 같아요.
13/09/03 11:22
학생이라서 가끔 피지알 눈팅만 하고 유튜브에서 뮤비나 보는데요. 도대체 일베논란이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말이 좀 그래서 그렇지 비유한 글이 맞는 말 아닌가요? 무슨 나쁜 짓 한 것도 아닌데 이미 답은 정해놓고 까는 거보면 안타깝더라구요. 인터넷은 참 무서워요. 제가 나중에 아빠되면 딸은 연예인은 안시킬 거 같네요 불쌍해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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