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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3/09/02 14:17:12 |
Name |
종이사진 |
Fil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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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일반] 8월의 집밥들. |
여름은 더운 계절이지만, 지난 8월은 특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여름이었는데, 어느덧 새벽에는 쌀쌀해서 창문을 선풍기를 끄고 이불을 덮게 되더군요.
아침 일찍 조깅을 위해 동네 학교 운동장에 나가는데,
이젠 민소매 티를 입기 어려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습니다(서울 기준 아침 18도)
일교차가 10도나 되는, 말 그대로 가을이 온 것이지요.
한낮에는 아직 햇살이 따갑지만, 습도가 낮아져서 그런지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가을에는 맛있는 것 들이 무척 많습니다.
각종 과일들, 전어, 송이버섯, 대하, 햅쌀로 지은 밥...
그리고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피지알 여러분들도 맛난 음식 드시고 행복한 가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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