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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2 14:49
LTE-A는 '떨어져있는 2개의 대역을 잡아서 서비스' 하는 방식이고
광대역 LTE-A는 '붙어있는 2개의 대역을 잡아서 서비스'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후자가 더 좋은 기술이죠.
13/09/02 14:51
후자가 더 좋은기술은 아닙니다. 기술적 난이도는 전자가 더 높고 성능은 두개가 같죠
전자는 20 + 20이고 후자는 그냥 한방에 40의 차이가 있습니다
13/09/02 14:52
후자가 배터리 소모가 더 적으니까요. (서치하는 대역폭 차이로 인해)
좀 더파고들면 전자가 더 상위 기술이지만.. 실제 소비자 입장에선 KT가 하는 기술이 더 좋은 기술이죠.
13/09/02 16:37
기술로 따지면 당연히 skt가 더 좋은기술입니다. 그리고 mc를 이용하여 ca 시 발생되는 위상차에 따른 잡음 최소화 등으로 싱글밴드보단 아니여도 폰에서 체감될정도로 배터리 많이먹진 않습니다.
13/09/02 14:51
아.. 그럼 혹시 "광대역 LTE"와 "광대역 LTE-A"는 다른 기술인가요?
전 KT가 하는게 "광대역 LTE"인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뒤에 A를 더 붙여서 "광대역 LTE-A"라고 하네요. 걍 마케팅적인 용어인지.. 아님 뭔가 더 발전된게 있는건지 궁금해서요..
13/09/02 14:57
찾아보니 KT의 LTE-A 서비스 이전에 광대역 LTE와 관련된 기사나 발표가 없는걸 봐선 A 적기 귀찮아서 그런걸로 보입니다. 광대역 LTE가능! 과 같은 기사가 있는데 기사를 읽어보면 LTE-A가 사용하는 대역폭이 명시되어 있고요.
13/09/02 17:11
다릅니다. KT가 일단 먼저 선보이는 것은 엄격히 보면 광대역 LTE 이고요, 현재 KT가 900MHz 대역의 클렌징 이슈로 활용을 못하고 있는데, 클렌징이 완료되면 900MHz까지 사용해서 광대역 LTE-A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론상 속도는 LTE-A=광대역LTE=150bps, 광대역 LTE-A는 3개의 도로가 뚫리므로, 225bps가 되는 거죠.
13/09/02 19:07
광대역 LTE는 단일채널이 광대역이라는 뜻이고,
광대역 LTE-A는 각 채널이 광대역인게 여러개 묶여있다는 뜻입니다. KT는 그냥 좋아보이는 말 다 가져다 붙인 것이고, 실제로는 "광대역 LTE"입니다. 즉 LTE-A가 아닙니다.
13/09/02 15:13
2차선 고속도로보다 4차선 고속도로가 더 빠르지요. 그렇게 봤을때
LTE = 2차선 고속도로 LTE-A = 다른 2차선 고속도로 2개 묶어서, 4차선 같은 효과를 냄 ( SKT, LG U+ 이용) KT의 LTE = 애시당초 4차선 고속도로 어쨌든 4차선이란 점이 같으니, SKT,LG U+, KT 모두 광대역 LTE입니다. 2차선보다 넓은 4차선이니까요. 하지만 SKT, LG U+는 각기 다른 고속도로 둘을 묶었으니 기술적으로는 조금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가능하기 위해, 4차선 효과를 이용할 수 있는 차를 타야 합니다. KT는 기술이고 뭐고 없고 그냥 4차선 도로입니다. 애시당초 자원이 빵빵한 형태에요. 그래서 구형 차도 광대역을 사용할 수 있고, 추가적인 오버헤드 없으니 좋지요
13/09/02 15:03
KT를 쓰지만.. wibro기기인 evo를 쓰는 저에게는 당분간 상관없는 얘기네요.
새폰으로 바꾸게 되면 아마도 번호이동을 하게 될테니 더욱..
13/09/02 17:14
하지만 칩셋이 차지하는 배터리는 극히 일부라 효과는 미미할겁니다. 칩셋만 놓고 보면 28%개선이지만, 스마트폰의 배터리 낭비의 주범인 디스플레이를 끼면 2.8%도 안 될겁니다
13/09/02 16:00
LTE가 끊겨서 3G가 잡히니 좋다고 선전하는게 아닙니다. 통화 안정성을 위해 데이터 망보다 기존의 망이 훨씬 '안정적'이라는 걸 강조하는거죠
이론적으로 데이터 통신이 안끊긴다면 당연히 그게 좋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데이터 통신이 끊기면 (지하철, 엘리베이터, 산, 등) 통화가 아예 안되는 LG U+방식보다야 전화가 언제라도 터지는 3G가 더 낫다고 강조하는건 매우 좋은겁니다.
13/09/02 16:07
과거에 이 광고를 만났다면 마치 '3G 끊겨도 2G로 통화하니 좋다'는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뭐, 현실적으로는 SKT의 방식이 엔드유저 입장에선 통화불능 상태가 최소화되므로 최선이지만, 내부적으로 보자면 LG U+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자사 LTE망의 튼튼함을 믿고 저 광고를 냈는지는 모르겠지만서도...)
13/09/02 21:49
내부적으로 보자면 LG의 방식은 어쩔 수 없어서 선택한 결과이지요.
LG는 3G망이 없죠. 그러니 울며 겨자먹기로 음성도 LTE로 하는거죠. LTE자체가 음성은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은 기술입니다. 그저 01010 디지털 데이터를 빨리 보내기 위한 기술이죠. 음성품질은 보증 못하는...
13/09/02 22:12
유플도 cdma망이긴 하나 3지 음성망을 가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volte단말에도 3지 기능을 같이 탑재를 했었구요.
이번에 single lte단말을 내놓은건 그만큼 lte커버리지에 자신감이 있다는거죠. 왠만큼 커버리지가 안되고는 3지 기능을 빼고 단말을 낼수없습니다. Sk광고처럼 volte가 안될때 3지가 서브역할을 해줘야하는거죠. 확실한건 유플은 전국 거의 모든곳에서 volte만으로 통화를 할수있다는겁니다 Sk가 작년 이맘때쯤 그렇게 광고하던 hd voice를 요즘엔 왜 쉬쉬할까요? 아직 완벽히 제공을 못해서입니다.
13/09/02 22:40
제가 용어선택이 좀 이상했네요. 죄송합니다.
LG의 3G망이 없는게 아니라 WCDMA망이 없는거죠. LG는 CDMA2000이죠. 3G라고하나 2.5G라 불리우는... 어찌되었거나 CDMA2000이라는 음성망이 있는데 왜 LTE로만 가려 하냐... 세계적으로 CDMA2000을 사용하는 사업자가 없다는 거죠. WCDMA+LTE는 계속해서 새로운 원칩들이 나오는데, LG만을 위해서 CDMA2000+LTE 칩을 개발해줄 칩셋업체는 없으니 남은 방법은 두가지죠. 처음부터 다시 WCDMA망과 LTE망 같이 까는 방법으로 돈을 두배로 쓰면서 다른 사업자 뒤따라가던가, 아니면, LTE망만 필사적으로 깐다음 음성품질 보장 못하지만 100% LTE라는 선점효과를 누리던가죠. (저라도 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진리의 LTE가 이런 절박함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SK가 HD Voice를 쉬쉬하는건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HD품질이 아니고 오히려 더 떨어지니깐요. 누구처럼 대안이 없는것도 아닌데 안좋은 품질을 계속해서 광고할 필요는 없죠. 그저 저쪽 심기만 건드려 주면 되었던거죠.
13/09/02 23:04
세계적으로 CDMA를 쓰는 사업자가 없어서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워낙 옛날 기술이라 이제 접는 추세죠.. 지금 당장엔 꽤 많이 쓰고 있습니다.
Verizon이라는 거대공룡이 여전히 CDMA를 주력망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4CDMA가 무려 Verizon 전용으로 나왔고, 아이폰4S도 Verizon/Sprint에선 CDMA로 물립니다. 다만 이제 Verizon이 2014년에 CDMA 접겠다고 해서 퀄컴에서 원칩 CDMA/LTE 모뎀이 더 이상 개발되지 않아서 안나오는거구요. 그동안 CDMA/LTE 모뎀은 LGU+보다는 Verizon 등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Verizon이 CDMA 버린다고 하니 안나오는거구요.
13/09/03 01:35
여러 번 이야기하지만 lgu의 rev a는 2.5g가 아니라 3g입니다
rev a가 2.5g라면 lte도 3.9g로 봐야 합니다 =_= 2g냐 3g냐 문제는 전적으로 itu에서 정하는 거에요 cdma는 미국만 봐도 버라이즌이랑 스프린트가 아직 쓰고 있습니다
13/09/03 08:50
네. 3G에 비해서 기술은 많이 올라갔는데(뿌린 돈이 얼만데) 3.xG로 홍보해야 하는 통신사들의 압박으로 4G로 불리워도 된다고 바꾼거죠. 원래는 LTE-A부터가 4G죠.
라고 말하면서도 평소엔 저도 3G, 4G라고 말합니다.
13/09/02 16:45
skt는 자신들도 release10 표준규격 안지키고 lte-a하면서 kt가 realease 9 쓰면서 광대역lte-a 광고했다고 법적대응 한다네요.
어차피 지금도 충분히 빠른데 속도경쟁은 그만하고 요금이나 안올렸으면 좋겠습니다.
13/09/02 18:48
둘다 나쁜놈이긴 하지요.. 그런데 release 10을 완벽히 준수하지 못한 채 LTE-A라 하는 SKT와,
그냥 LTE를 LTE-A라 사기치는 KT와 정도는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SKT는 차츰 표준화하면 된다지만, KT는 엄연히 LTE를 LTE-A라고 사기치고 있습니다.
13/09/02 16:50
아이폰은 배터리효율이 늘어난다는점만해도 엄청난 혜택이 되겠네요. 배터리때문에 일부러 3g만 사용하는 아이폰유저들도 많은데 엄청난 소식이군요.
13/09/02 19:10
KT는 구글 넥서스 업데이트도 잘 안해줍니다.
넥서스S와 갤럭시넥서스는 아직도 국제펌웨어보다 한참 아래 버전입니다. 갤럭시S3, 갤럭시S4 외에는 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13/09/02 19:20
흠 그렇군요 저도 예전에 어떤글에선가 봤었는데
통신사들이 업데이트 늦어지는 이유가 제조사에선 이미 다 업글완료해서 통신사에게 넘겼는데(여기서 통신사들이 후작업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용옙같은거 깔고;) 통신사가 늦어서 업데이트가 늦는다는 글을 봤었거든요
13/09/02 18:03
KT가 가져가야하는 입장에서는 이겼다고 볼 수 있지만, 진정한 LTE 전쟁은 이제부터라고 봅니다. 속도면 만을 강조해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가 어렵다는 것을 LTE-A를 통해서 느꼈고(LTE만으로 속도는 만족이라는 평가가 다수) 오히려 경매로 쓴 돈을 어떻게 다시 회수하느냐 그 방법에 따라, 요금제냐 행사 상품이냐 획기적인 신규 서비스냐 등의 아이디어+눈치 전쟁이 이제부터 열린거라 봅니다. 경매 자체만 본다면 SKT와 KT는 원하는 것을 얻었고, LGU+만 약간 손해의 느낌입니다.
13/09/02 18:46
LTE-Advanced가 아닌, 그냥 LTE입니다. 기존과의 차이점은 대역폭이 늘어난 것 뿐입니다.
KT는 당장 LTE-A 못합니다. 900MHz 클렌징도 아직 요원한걸요.. 그럼 그렇지, KT는 사기를 쳐야 역시 KT... ps. 이번 주파수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SKT입니다. 아주 저렴한 값에 광대역을 실현했죠. KT가 언플하며 찡찡대는 바람에 SKT는 여론없이 조용히 뭍어가서 고마워할겁니다.
13/09/02 21:14
스크나 KT나 사기기술이 어마어마하죠..
이번 주파수도 실상을 보니 결국 SKT가 가성비 갑으로 먹은거 같더군요.. KT는 보편적인 정가보다 2천억 더 주고 샀죠..
13/09/03 11:58
크크크 동감합니다. KT가 ARPU가 LGU+보다 낮은데 그 원인을 엄한데서 찾고 있죠.. 주파수때문이 아닐텐데 크크크... 눈뜨면 등쳐먹을 생각이나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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