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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3 08:55
지루 포돌스키 월콧 외질 카솔라 램지 로시츠키 아르테타 플라미니 윌셔 사노고까지
미들 공격이 이렇게 풍성했던 때가 언제였나 싶네요ㅠㅠ 굿올드아스날! 아 +AOC까지요..
13/09/03 09:02
간만에 이적소식에 설레이는 이적시장이였네요..
아직 제대로 된 전력을 가늠하긴 어렵지만.. 이번시즌에는 제가 꿈꿔오던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네요. 13-14시즌 리버풀의 리그 우승 & 아스날의 챔스 우승 괜시리 하루가 즐거워집니다~
13/09/03 09:57
아스날의 챔스 우승이라...
저도 그러길 바라지만 이번 시즌은 조별 라운드부터가 헬입니다. 도르트문트-나폴리-마르세유 ㅠㅠ 조작이 의심될 만한 조합이죠. 그래도 외질 사왔으니 통과할 것 같네요
13/09/03 09:09
레알 팬으로 슬프네요. ㅠㅠ
이니에스타에 대항하는 레알의 자존심이었는데.. 3년간 정말 고마웠던 선수네요. 챔스를 같이 들었으면 이렆게 아쉽진 않았을텐데.. 이렇게된거 아스날 가서 잘했으면 좋겠네요. 아스날, 토트넘 싸움이 굉장하겠네요.
13/09/03 09:13
사실 전 레알이 너무 쉽게 선수를 타 구단으로 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5,000만 유로가 어마어마한 액수긴 하지만 외질은 3년간 레알에 엄청난 기여를 한 선수인데 말이죠. 벵거 감독은 외질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모르겠군요 하하
13/09/03 12:44
그냥 루머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나가는 걸 보니 찹찹하네요. 외질을 내보낼 줄이야. 충격입니다. 앞으로 아스날 경기도 챙겨봐야겠네요.
13/09/03 09:11
외질과 카솔라는 안 겹치나요?
외질은 사이드 보다는 중앙이 더 잘맞고, 카솔라도 사이드 , 중앙 다 소화 가능한걸로 알긴 한데.. 물론 게임 중에서는 활발하게 자리도 바꾸고 하겠지만 카솔라도 전형적인 사이드 플레이어는 아니지 않습니까?
13/09/03 09:13
카솔라는 윌셔랑 나오든 로사랑 나오든 왼윙이에요 처음에 조금 헤맬지몰라도 정리되면 2선 강력해진듯요
테크니션 플메 카솔라 돌파되는 플메 외질 스피드의 콧 램지가 조금만 더 각성해서 후방에서 공 잘 뿌려주면 세명의 지휘관 다시 볼듯요 아오 씐나
13/09/03 09:15
저도 예전에 그렇게 생각했는데 카솔라가 좌우에서 툭툭 치는 드리블로 수비를 벗겨내는거보고 만능 2선 자원이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래도 월콧은 오른쪽 윙으로 계속 나오겠죠? 로시츠키가 밀릴 것 같네요 왠지..
13/09/03 09:18
로사나이도 그렇고 이제 윙어로 쓰기엔 스피드가 많이 죽어서 공미자리에서 제 1조커로 쓰일거 같아요
뭐 당장은 로사언니가 주전으로 몇경기 나오겠지만요
13/09/03 09:38
근데 아스날은 볼때마다 4-2-3-1 고집하는거 같아요.
1은 지루가 먹을 것 같고 3을 누가 꿰찰지 궁금합니다. 외질은 붙박이일테고요 ^^
13/09/03 09:11
으하하하하하
분데스있을때부터 좋아했는데 월클되서 아스날로 오다니 감격이네요 레알산은 원래 믿고 쓰는데 에이스급이 오다니 우승가잣 흑흑흑
13/09/03 09:12
세슼+반페 = 외질 + 2,300억이라고 생각하면 좀 아쉽긴 합니다.
그 외에도 송 등 나간 멤버들도 몇 있었고... 그래도 올해는 벵감독님 축구를 좀 볼수 있을거 같네요
13/09/03 09:12
이런 상황을 예견한 토튼햄의 레비가 그토록 베일 오피셜을 미루고 미룰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그도 웽거가 막판에 무려 50m을 베팅하리라고는 상상 못했겠군요.
뭐 베일딜은 레알에게나 토튼햄에게나 전혀 유익하지 않을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토튼햄도 베일을 팔아서 필요한 곳에 대한 전력보강은 충실히 했지만 결국 챔스권 경쟁팀인 아스날이 그로 인해 외질을 획득하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으니...
13/09/03 09:51
그래도 라멜라-에릭센 건진건 굉장한 수확 아닌가요?
둘다 세리에, 에레디비지에 씹어먹은 어린 재능들인데요. 전 오히려 베일을 판게 결과적으로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보는데... 물론 라이벌 아스날이 외질 사오는 빌미가 된건 부인할수가 없지만요..
13/09/03 09:59
라멜라, 에릭센이 뛰어난 선수기는 하지만 에릭센은 성장이 정체되는 모습이고... 라멜라는 작년 로마때 만큼 해준다면 토트넘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러나 리그 적응 등의 변수가 있어서.. 그리고 베일 이적으로 인한 실질적 4위 경쟁팀인 아스날이 완전 강해졌다는게...
13/09/03 10:03
맞아요. 리그 적응이란 변수가 있긴 하죠.
토트넘 팬으로선 북런던 더비도 무기력하게 지고 아스날이 월클급 선수를 사온게 너무나도 배아프겠군요. 그래도 솔다도-라멜라 라인이 터지고 다음 북런던 더비 이기면 되겠죠?? 크크
13/09/03 10:21
사실 북런던 더비 지더라도 솔다도-라멜라와 샤들리 등이 꾸준한 활약을 해줘서, 양학만 제대로 한다면 챔스진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13/09/03 10:18
에릭센은 큰 기대안하는게 낫고, 제 느낌은 첼시의 마린 영입느낌 터지면 좋고 아님말고, 라멜라가 적응잘해주면 베일나간거
어느정도 출혈완화죠. 아무리 잘해도 세스크아웃 아르테타인 느낌이니
13/09/03 09:18
맨유팬인 제가 봐도 설레네요. 명성만큼만 해주면 벵타짜가 그렇게 원하는 아름다운 축구를 꾸준히 실현할 수 있을텐데요..흐흐
13/09/03 09:49
근 몇년간 아스날이 월드클래스급 선수를 영입한 적이 거의 없지 않았나요?
아르샤빈이 종전 클럽 레코드였으니...ㅠㅠ 프리미어리그 자체가 매우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
13/09/03 09:29
벵랠루야!!!! 외질이라니... 레알의 에이스를!!!
그것도 구단레코드 금기를 깨고 월클선수를 사왔다는게 충격아닌 충격입니다~ 이번시즌 아스날 일 한번 낼꺼같습니다!!
13/09/03 09:37
저도 매우 충격이었고 아무도 [오피셜]로 안올려서 제가 올렸습니다.
진짜 레알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요. 물론 이스코도 엄청난 선수지만요..
13/09/03 09:41
그런가요? 지금 아스날 현지 분위기 어떨지 궁금하네요.
이번 이적 시장 통틀어(포지션은 약간 다르지만 가레스 베일이 외질을 압도한다고 생각하지 않는지라) 가장 대박 영입을 했으니 말이죠. 제 주변 아스날 빠들은 지금 난리가 났습니다 크크
13/09/03 09:47
하지만 리버풀은 이번에 실력파 다수를 영입했죠. 단연 이적 시장의 승자라 보는데..
특히 전 박주영 옛 동료 아스파스보다 '첼시 조연' 모제스를 1년 임대한게 참 잘한 것 같습니다. 에프엠 특급 사코, 발렌시아 주전 풀백 시소코 등이 일제히 붉은색 유니폼을 입게 됐으니 기대해봐야겠죠? 여기에 스터리지-쿠티뉴가 폭발하고 있고 수아레스가 곧 돌아옵니다. 리버풀은 충분히 강하다고 봐요 ^^
13/09/03 10:08
아 그런가요? 전 그래도 30경기 쯤 뛰어서 주전인줄 알았거든요. 무엇보다 셀타 비고와 경기할 때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전 완전 이적인줄 알았는데 임대네요. 믿을건 미뇰렛 골키퍼뿐인가요? 3라운드까지 베스트 골리같습니다.
13/09/03 10:11
전 지난 시즌 지동원 보려고 선더랜드 경기 꽤 봤었는데 미뇰렛은 정말 물건이란 생각을 그때부터 했습니다.
동물적 감각이 체흐 부럽지 않더라구요
13/09/03 09:53
어이쿠 아이디에서 위엄이 느껴집니다. 크크
챔스스날로 본의 아니게 아스날 팬들을 디스한 것 같아 죄송한데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번 시즌 아스날 4위 어렵다 어렵다 하는 분위기였거든요. 하지만 북런던 더비 승리 챙겼고 외질도 사온거보니 생각이 달라지네요. 근데 챔피언스리그 조는 진짜 한숨 나올 만합니다. 지난시즌 준우승 도르트문트에 폭풍 영입의 나폴리라니;;;; 그래도 통과하겠죠?
13/09/03 09:59
애초에 연속챔스 진출기록을 쓰고있는 아스날이 방출없는데 챔스힘들다는 전망은 그냥 예상이죠 노방출 괜찮은 서브영입인데요
영입없어도 챔스는 무난했을거에요 뭐 작년처럼 막판까지는 가봐야겠지만요 뭐 이젠 지루신타지길 바라면서 우승노려야죠 흐흐
13/09/03 10:01
근데 지루 토트넘전 골은 정말 클래스 돋더군요.
세 경기 연속골이니 이번 시즌은 적어도 15골 이상은 넣어줄 듯 합니다. 그리고 이적하면 안되겠지만요 크크.
13/09/03 10:18
13시즌 연속 16강을 했던 팀이니 올라는 갈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외질없이도 조 1위 예상을 쿨럭!!)
그리고 사실 작년에는 16강에서 뮌헨을 만나는 말도안되는 대진운의 영향도 있었죠 하하 다른팀 팬분들 눈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이적시장에서 받던 고통이 끝났다는 생각에 너무 기뻐서 막 자랑하고 싶네요
13/09/03 09:52
아스날이 오천만유로라니 크크크
제일 좋아하는 디 마리아까지 왔으면 올해 올빼미가 될 뻔 했으나... 외질로도 대만족합니다. 월콧-외질-카솔라 짱짱맨이니 제발 부상만 당하지마라
13/09/03 09:55
분명 벵거 감독이 디 마리아까지 딜을 제시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레알이 거절했겠죠. 아무리 디 마리아가 이적생 베일때문에 뛸 자리가 없어졌어도 그 자리 서브가 필요하고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뛸 수 있으니 말입니다. 디 마리아 아깝긴 합니다.. 이번 시즌은 선발 어려울 텐데;;
13/09/03 09:58
근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펠라이니는 중원 어디든 소화가 가능하죠? 에버튼 경기보면 수미로도 잘하던데.. 이로써 리버풀전 삽질했던 클레버리는 선발 출전이 어려워지겠군요;;
13/09/03 10:06
공미를 제일 잘하고, 그 다음이 중미입니다. 수미는 에버튼 이적 초창기에 뛰었던 포지션이고, 맨유에서는 중미로 뛸 것 같네요.
13/09/03 10:10
본인은 그러는데, 막상 에버튼에서 뛰었던 것 보면 공미를 젤 잘했었죠. 지금같은 고평가의 이유도 작년 공미서 대활약해서고요.
13/09/03 10:15
에버튼이 앞마당인데 그거 그냥 자기생각이죠
자리잡기하나로 수비하는데 느려서 제쳐지면 자동으로 손쓰죠 수비센스가 좋지도 롱패스가 아주 쩔지도 않구요 제가보기엔 공미서 젤 잘하고 거기선 제 역할하는데 중미나 수미로는 맨유급은 아닙니다. 모예스감독님이 가장 얘를 잘알테니 잘 써먹겠죠
13/09/03 10:08
긱스는 윙보다는 공미로 쓰일 것 같네요.
가용가능한 윙 자원만 웰백-나니-발렌시아-영-자하-야누자이 6명입니다. 일던 몇명은 이적시키고 영입해야하는데, 모예스는 믿고 갈 생각인가 보네요.
13/09/03 10:13
아... 야누자이는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했어요.
자하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골잡이라고 해서 스트라이커인줄 알았습니다. 그나저나 MB님 말씀대로 폼 좋은 윙어가 별로 없군요. 가가와는 이번 시즌 어려우려나요??
13/09/03 10:10
외질의 영입도 놀랄만하지만 전시즌 스쿼드의 뼈대를 유지한 상태에서 외질의 추가라 더 흥미롭네요.
아르테타의 부상이 걸리지만 플라미니가 큰 무리없는 복귀전을 보여줬으니 기대가 됩니다. 다만 원톱공격수의 뎁쓰가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13/09/03 10:34
토트넘전을 보고나니 좀 안심이 되더군요.
쉴새없이 주변 자리잡아주고 정리하는게 확실히 예전 생각납니다. 지루의 경우는 제공권 강화와 터치 횟수를 줄이고 논스톱으로 마무리하는 슈팅으로 좋은 결과를 보고 있긴 한데 결국 지루 사노고로 한시즌을 끌고 갈 수는 없으니 추가 보강이 가능한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의 퍼포먼스가 관건이겠네요.
13/09/03 10:12
세스크 이후 아스날에 최고의 재능이 왔고 이번에야말로 맨유를 넘어설 시즌이 왔다고, 마 그래 생각해봅니다.
사노고 화이팅!
13/09/03 10:31
아직입니다. 스폰서 딜도 잘 맺었고 주급도둑 처리도 잘 해서
디마리아 벤제마 와도 되는 수준이었죠.. 안왔을뿐이죠 재정 안정이 된만큼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구장 건설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챔스진출 및 초반 우승경쟁이라는 성과를 내왔던 벵느님을 찬양하고 기다린 팬분들 모두 짱짱맨 입니다.
13/09/03 10:37
뜬금없지만 개막전 빌라전 패배는 심판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전반 5분 만에 지루의 감각적 슛이 들어갔을 때까지만 해도 적어도 3-0 은 이길줄 알았는데 말이죠.
13/09/03 10:44
심판판정도 있지만.. 경기력도 막 좋고 그렇지는 않았지요
그 경기도 완벽하게 이겼으면 외질이 안왔을꺼같아 진걸 다행이라 여기기로 했습니다. 하하하
13/09/03 10:38
대충 150m 있던거에서 40m 썼내요 -_-;; EPL 19개 팀의 총 현금보유액과 맞짱뜨고 있었는데 이젠 밀리게 되서 슬픕니다(?)
13/09/03 10:47
그냥 280m 빚있는거 반 갚아버리면 좋겠는데,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니까 슬프네요.
매년 15m씩 이자로만 나가는데...
13/09/03 10:37
이제 아스날도 월클을 삽니다!
맨날 이적시장이 미쳤다고만 했는데, 요즘 같은 때에 이만한 클래스를 15m으로 주워오는건 말도 안되죠. 드디어 망할 클럽 레코드도 확 깨버렸으니 가지디스는 빨리 포풍 마케팅과 스폰서 잡아오기에 몰빵을 해야 합... 여름 내내 아무런 계획도 대책도 없이 근자감으로 버티다가 막판에 천운이 따라서 외질을 영입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만, 이 버릇은 좀 고칠 필요가 있다능-_- 그리고 공격수 임대든 뭐든 한 명 쯤은 영입했어야 하는데 못한것도 아쉽고요. 날두, 벤제마 등에게 식도패스 공급하던 외질이 답답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거야 그때가서 지적할 문제고 지금은 그냥 '아오 씐나!'죠. 흐흐흐
13/09/03 10:43
항상 6월부터 기대를 하죠. 올시즌은 초장부터 미리 업어와서 발좀 맞춰놓자!
그리고 8월말까지 아무일도 없었다... 5월말에 사와서 월드컵때 중거리슛보고 설렜던 로시츠키 때가 0607이니...;
13/09/03 10:53
월콧이 포워드처럼 뛰니 경기 중에 외질이 써먹을 창은 하나가 더 있긴한데, 공격수가 없는건 진짜 걱정이죠. 포돌스키 3달 아웃이라서 지루가 만약 다친다면 사노고 원톱에 악폼 백업을 봐야한다능(...)
13/09/03 10:53
http://www.manutd.com/en/News-And-Features/Football-News/2013/Sep/Marouane-Fellaini-signs-for-Manchester-United.aspx
펠라이니 맨유쪽에서도 옷피셜 인증이네요. 정말 안어울려 보이는 옷이지만.. 아 좋다 ㅠㅠ
13/09/03 19:37
한동안 '빅클럽 맞나..' 했는데 외질도 오고 이제 좀 살아나는 것 같네요ㅠㅠ
다른 거너스들도 다 좋아하지만 포돌스키-외질-메르테자커 독국 국대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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