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8/23 13:49:51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야구] 진격의 고양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바꿀닉넴이없네
13/08/23 13:52
수정 아이콘
롯데도 이쪽으로 눈을 좀 돌려봤음 하네요. 쏠쏠히 써먹는 구단들이 분명히 있는데 언제까지 상동만 바라보고 살건지
비공개
13/08/23 13:56
수정 아이콘
김성근의 선수 조련 능력은 정말 신급입니다...

떠돌이 선수를 모아서 프로 상대로 6할이라니....
짱구 !!
13/08/23 14:0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이 SK에 계속 계셨다면...

삼팬으로서 상상도 하기 싫네요. 어우.
사악군
13/08/23 14:13
수정 아이콘
6할요..? 헐.. 사실 5할, 아니 4할만 나와도 2군선수들 머리박아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은데..
김익호
13/08/23 14:15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요.
김성근 감독님 인간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야신임에는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그가 계속 sk에 있었다면 김광현이 어떻게 됬을까요?
한때는 류현진의 라이벌이었는데.............
설탕가루인형
13/08/23 14:16
수정 아이콘
공포의 외인구단 실사판....
자갈치
13/08/23 14:18
수정 아이콘
내년에는 교류경기라고 깨작깨작 하지말고 정식으로 퓨처스리그로 경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레모네이드
13/08/23 14:25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및 고양선수단의 노고를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만, 어떻게 고양원더스의 승률이 6할이나 되는가? 에 대해 답한다면 아무래도 용병투수들의 공이 크다고 봐야겠죠. 작년의 경우도 그랬고, 올해도 용병투수 4명이 전체 이닝의 3분의 2 가까이 먹어주니까요. 2군선수들이 머리를 박아야 한다 이건 아닐껍니다.
타츠야
13/08/23 15:3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다만 그 용병투수들도 현재 프로구단 9개팀에서 아무 관심도 안 가진 선수들이라는 점도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1군에서 용병 때문에 골머리 썩는 팀이 여러 팀인데 고양의 용병 투수들 수준이 높으면 진작에 데려갔겠죠.
고양의 용병 투수들도 다른 고양 선수들처럼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관심을 안 가져줘서 한국의 정식 2군팀도 아닌 고양으로 온거죠.
그 선수들을 조련한 것도 김성근 감독님 공이죠.
레모네이드
13/08/23 18:02
수정 아이콘
2군에서 통할만한 용병을 찾는 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그 폭망했다는 가코도 이군에선 삼할이더군요. 고양원더스의 용병들이 정식2군에 못간 건 실력이 아니라 보유제한때문이고요. 김성근감독이 잘 육성해서 대단했다기 보다는 네 명이나 데려와 운영해주는 허민구단주의 배포가 대단하네요. 이들이 원더스선수처럼 천만원주고 쓰는 건 아니거든요
Love&Hate
13/08/23 14:30
수정 아이콘
경기도 3군선수들이랑 하지 않나요?
13/08/23 14:43
수정 아이콘
경찰청이면 2군아닌가요??
The xian
13/08/23 14:44
수정 아이콘
퓨쳐스리그 팀들은 2군 리그입니다.
정지연
13/08/23 14:45
수정 아이콘
2군팀이랑 경기합니다..
higher templar
13/08/23 14:45
수정 아이콘
근데 프로구단이 3군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도 있나요? 정말 몰라서 물어봅니다. 검색해 보니 일단 기아가 2011년에 최초로 3군을 도입했다고는 나오네요.
13/08/23 14:45
수정 아이콘
자체적으로 3군을 보유하고 있는 팀들이 있는걸로 압니다 물론 공식이 아닌 야메;;
정지연
13/08/23 14:48
수정 아이콘
기아가 공식적으로 있는걸로 알고 있고 재활군이나 2군에서도 뛰기 힘든 선수들을 뭉뚱그려 3군이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OneRepublic
13/08/23 15:52
수정 아이콘
엘지 3군과 고양 연습시합 많이 합니다. 고양에서 많이 고마워한다는데 현실은 엘지3군이 딸리는
엘지3군이 가장 많이 경기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추가로 3군은 보통 재활군이라 불리우죠
스타카토
13/08/23 14:49
수정 아이콘
스스로 야신임을 증명해내네요....
2군이라고 하지만....그들도 프로인데....프로를 상대로 6할이라니....세상에.....
대단합니다.....
그렇다면...물론 그런일은 없겠지만.....
고양원더스 그대로 1군으로 올라온다면 NC정도의 3할-4할정도의 성적을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참...대단합니다......
我無嶋
13/08/23 14:52
수정 아이콘
연간 50경기 밖에 못받는터라 경기마다 총력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는 합니다
능력 좋은 순서대로 매년 열명 가까이씩 프로에 보내다 보니 뎁스가 없어서 1군 올라가면 어떨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그 뎁스로 저 성적 내고 있는것 자체가 기적이죠.
레모네이드
13/08/23 14:56
수정 아이콘
퓨처스에서 넥센, 상무가 6할이상이거나 그 근처 내고있습니다. 넥센2군이 그대로 올라오면 Nc정도 할 수 있느냐? 라면 그건 아니겠죠
홍승식
13/08/23 15:04
수정 아이콘
NC는 몰라도 한화 정도는 할 수 있겠죠. ㅠㅠ
我無嶋
13/08/23 15:08
수정 아이콘
네 뭐 저도 지금 고양의 성적이 상위리그에서의 가능성을 표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양에 1군 교체요원으로 쓰일 만한 선수가 여전히 많다. 거나,
앞으로 지명 받지 못한 혹은 방출된 선수들이 재도약을 하기 위해서 고양에 입단하는 것이
기존구단에 신고선수로 입단하는 것 보다는 더 효과적인 방법이 되지 않을까 라는 추측은 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아직 신고선수도 불가능한 경우에 고양을 택하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타츠야
13/08/23 15:38
수정 아이콘
고양은 정식으로 2군 리그에 포함되길 바라는데 KBO가 못 하게 막는다는데 웃긴 점이죠.
야구 발전을 막는 KBO입니다.
13/08/23 14: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프로팀에서 야신을 보고 싶습셉슾
13/08/23 15:00
수정 아이콘
언젠가 고양원더스출신이 프로야구를 지배하는 선수가 한명 나와서 영화로 뙇!!나오길 기대합니다.
Ace_Striker
13/08/23 15:02
수정 아이콘
야신 돌리도....ㅠㅠ
전 SK팬은 오늘도 웁니다. ㅠㅠㅠㅠ
지나가다...
13/08/23 15:14
수정 아이콘
지금 기록을 살펴봤는데.. 음.. 좀 미묘하네요.
규정이닝을 넘은 투수가 전원 외국인이어서.. 심지어 마무리로 보이는 고바야시까지 규정 이닝을 넘겼군요. 이건 일정이 여유가 있기에 나온 현상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청이 호구를 잡혔네요. 1무 5패라니..
공격력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입니다. 투수력은 외국인 선수를 뺀다면 아직 좀 멀었다 싶고요.
어쨌든 이런 팀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이죠. 이제 KT도 창단하니 더 많은 선수가 프로에 진출할 수 있을 듯합니다. 그 선수들이 주전을 차지할 수 있느냐는 그들의 노력에 달렸지만요.
13/08/23 15:15
수정 아이콘
야신은 야신이죠.
사람으로는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실력은 진짜입니다.

벌써 6명이나 프로팀에서 실제로 뽑아갔고요.
13/08/23 15:15
수정 아이콘
글쎄 만약 고양이 창단팀이라 신인 5명데려오고 2차드랲하고 20인외로 각 팀에서 1명씩 뽑아온다면 승률 3할 한화보단 잘할거같은데
그리고 확실한 사실은 지금 고양이 없었다면 프로에 간 6명은 물론 현 고양 선수들은 다 야구를 접었겠죠.
13/08/23 15:18
수정 아이콘
이 이야기랑 관련있으면서도 좀 별개이지만 고양에서 현재 프로팀으로 간 선수들중에 안태영 선수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더군요.
넥센 2군에서 화려한 방망이질을 보여주더니 1군에서도 나름 쏠쏠한 활약을 해주네요.
13/08/23 15:19
수정 아이콘
안태영 데뷔전이 4타수 4안타 1홈런 2득점 1타점에 내야안타로 허슬플레이까지 보여주고 오승환한테도 안타쳤는데 조금씩 하락중
13/08/23 15:32
수정 아이콘
사실 적정선 이상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기에는 팬들의 기대치가 조금 높다고 봐야되겠죠 크크
개인적으로는 적당한 시기에 올라와서 인상적인 활약을 해주고 잠깐 다시 2군도 갔다오고 한 게 염감독이 잘하고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최소한 안태영 선수는 실력으로서 이제 2군에 있기에는 아깝고 1군에서는 틈이 있으면 기용해볼만 선수로 인식되고 있다는게 중요하죠.
이희성-김영관 선수는 아직 1군에 오래있지도 못했고 송주호 선수는 팀사정상 자주 기용되었는데 인상적인 활약을 아니였으니까요.
불멸의이순규
13/08/23 16:19
수정 아이콘
한화 팬분들은 야신이 탐나겠어요
13/08/23 16:35
수정 아이콘
하지만 공식적으로 안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엉엉
목화씨내놔
13/08/23 16:40
수정 아이콘
야신. 솔직히 쌍방울 때 좋아했고 엘지 때 열광했으며 SK 때는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실력은 정말이고 야구에 대한 사랑은 그 이상이죠.

야구인으로서 너무 존경할 만하고 배울 것도 너무 많죠.
13/08/23 18: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 팀 자체가 좀 의문투성이라...
말이 독립 구단이지 KBO 2군 초청도 없으면 경기도 못 치루지 않나요?
차라리 고양 기반으로 9구단, 10구단 창설 붐 때 뛰어들었으면 모를까...
선수들에게 부활의 기회를 준다는 취지는 좋지만 팬이 되기에는 뭔가 부족한 팀인 것 같습니다.
yonghwans
13/08/24 02:51
수정 아이콘
기대치가 큰데 사실은 뭐 대단한 활약을 하는 거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현재 KBO에서는 선수수급 자체가 굉장히 어렵죠.
그러한 파이프라인을 하나 뚫어놓은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안태영선수는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054 [일반] 奇談 - 네번째 기이한 이야기 (1) [13] 글곰4721 13/08/23 4721 3
46053 [일반] [해축] BBC 금일의 가쉽 [64] V.serum4925 13/08/23 4925 0
46052 [일반] 영화 <그랑블루> 보고 왔어요. 역시 명작이네요. (스포有) [6] 쌈등마잉4184 13/08/23 4184 0
46051 [일반] 여권 지지자도 좀 살려주세요. [344] 도도롱이10832 13/08/23 10832 61
46049 [일반] 오늘은 불금..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35] k`4036 13/08/23 4036 0
46048 [일반] [토론] 일간베스트에 대한 비하적 표현들에 대하여. [172] jjohny=Kuma7026 13/08/23 7026 2
46047 [일반] 운전 조심합시다...(수막현상) [15] Neandertal5354 13/08/23 5354 0
46045 [일반] [설국열차] 1000만 달성은 어렵게 됐네요... [43] Neandertal9805 13/08/23 9805 0
46044 [일반] 일베의 해악은 정파성, 진영논리와는 무관합니다 [272] Neuschwanstein8687 13/08/23 8687 32
46043 [일반] [야구] 진격의 고양 [38] 삭제됨5430 13/08/23 5430 2
46042 [일반] [해외축구] 기성용 선더랜드 임대? [120] HBKiD7567 13/08/23 7567 0
46041 [일반] 권신의 시대 ② 동흥전투 [2] 후추통8280 13/08/23 8280 5
46040 [일반] 뉴이스트/허니지의 MV와 김예림의 티저, 카라의 컨셉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17] 효연짱팬세우실5708 13/08/23 5708 0
46039 [일반] 지친 대중의 공포가 전염되는 사회. 2013 대한민국 [41] 사과씨7089 13/08/23 7089 28
46038 [일반] 이센스, 개코&아메바컬쳐 디스 곡 발표 (추가:스윙스, 쌈디 등에게 디스) [208] 유재석20647 13/08/23 20647 1
46035 [일반] 홍명보호, 10월 친선경기 확정, 브라질-말리 [17] 광개토태왕5409 13/08/23 5409 0
46033 [일반] [스포츠] 성남일화 해체... [46] Lover-Yu-na10258 13/08/23 10258 0
46032 [일반] 작업기억(Working Memory) 훈련 [11] 루치에15440 13/08/23 15440 0
46031 [일반] 어디든지 가고 싶을 때 - 3. 분천역에 내려서 걷다 [13] ComeAgain7939 13/08/23 7939 12
46030 [일반] 2013 프로-아마 최강전, 고려대 우승 [70] 행당동공돌이5876 13/08/23 5876 0
46029 [일반] 김치찌개의 오늘의 메이저리그(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1] 김치찌개4419 13/08/22 4419 0
46028 [일반] 척 [49] 절름발이이리11369 13/08/22 11369 18
46024 [일반] 수영 - 그것은 물과 내가 나누는 몸(?)의 대화 [42] Neandertal9783 13/08/22 978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