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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7/08 17:13:27
Name Duvet
Subject [일반] 블로그로 수익을 올려보자
요즘 다들 블로그를 하길래 저도 그 흐름에 한번 동참하고자 블로그를 하게되었습니다.


가장 많이 쓰는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 , 티스토리블로그가 있더군요


두 블로그의 장단점은


1) 네이버블로그

만들기 쉽다. 제공하는 스킨등이 있어 쉽게 적용가능

네이버카페등과 연계해 방문자를 모을수있다.

아무래도 네이버가 사람이 많으니 쉽게 많은 방문자를 끌어모을수있다.

폐쇄적이고 자기입맛에 맞게 블로그를 바꾸기가힘들다

iframe 태그등이 적용되지 않는다

구글애드센스 광고를 넣을수 없다



2) 티스토리블로그

좀더 자유롭게 블로그를 자기입맛대로 꾸밀수있다

구글애드센스 광고를 넣을수있다

자유롭게 블로그를 만들수있는만큼 만드는데 네이버블로그보다 어렵다

바로 블로그를 제작할수있는게 아니라 초청장을 받아야 한다



등이 있더군요



전 많은 사용자가 있는 네이버 블로그쪽으로 가닥을 잡고 만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만들기 편하고 쉬운 장점도 한몫을 했겠죠

만드는데는 정말 시간이 얼마 안걸렸습니다. 대충 툴 잡고 하는데 10분 그리고 세밀하게 이리 고쳤다 저리 고쳤다 하는데 30분정도만 투자하니 금새 블로그 하나가 뚝딱 만들어지더군요.


일단 만들었다고 해서 방문자가 저절로 찾아올것도 아니고

처음에는 열심히 포스팅했지만 하루방문자수가 100명도 안넘더군요.

그래서 카페연계를 하기로 했습니다.


내 블로그와 동일한 주제의 카페에 가입해서 카페에 내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을 보내기하고 제글이 맘에드는 카페분들은 제 블로그로 찾아오시는거죠.


네이버 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는 이런 네이버카페와의 연계에 있더군요.




하여간 계속 글을 포스팅하면서 하루 평균 방문수가 어느덧 500명 1000명을 넘더니 5개월이 지난 지금은 하루 평균 2000~2500명정도 들어오더군요.




그러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라는 네이버에서 만든 광고수익모델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따라서 네이버에서 만든건데요 네이버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를 달지못하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만든 광고수익모델입니다.

주소는 여기구요

http://adpost.naver.com/main.nhn



여기서 구글애드센스가 뭐냐면

구글에서 만든 광고수익모델로

광고주가 일정금액을 광고료로 지불하면 그 광고료 일부가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할시 광고를 개제한 블로거나 홈페이지 주인에게 가는 시스템입니다.


우리가 홈페이지를 방문할때 밑에 배너라던지 광고문구가 있는데 이러한 광고들 주로 구글애드센스가 많이 쓰입니다.




네이버블로그는 구글애드센스가 적용이 안되기에 따로 네이버 애드포스트가 있는데요

이걸 신청하기위해선

3개월동안 블로그를 운영해야하고

일정수의 방문자가 있어야

심사를 통해 승인이 됩니다.




저도 3개월후에 승인을 받아 블로그내에 네이버 애드포스트를 달았는데요

수익자체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더군요.

윗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한달에 대충 4만원정도 나왔습니다.

1클릭당 몇십원에서 몇백원나오는데 클릭률 자체가 높지못해 하루 몇백원정도 나오네요

가장 최고를 찍은게 하루 1만원이었는데 이때는 클릭자체가 구매로 이어진듯 싶습니다. 구매금액의 일부 %가 수익으로 떨어진거지요




네이버 애드포스트로는 많은 수익을 내기 힘들거라고 생각하던중

링크프라이스라는 광고수익모델을 새로 발견했습니다.

홈페이지주소는

www.linkprice.com

인데요


링크프라이스, 리더스CPA, 애드알바등 여러가지 블로그 광고수익모델이 있는데

이러한 모델들의 특징은 주로 CPC 방식이 아닌 CPA 나 CPS 방식이라는겁니다.




CPC 방식은 COST BY CLICK 으로서 방문자가 배너 클릭만해도 돈을 지급하는 방식이고

CPA 는 COST BY ACTION  클릭후 무료회원가입 이벤트참여등의 액션이 있었을때 돈을 지급하는 방식

CPS 는 COST BY SALE 클릭후 물건의 구매가 있었을때 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CPC 가 CPA 나 CPS 보다 더 많은 건수가 나올테지만 클릭당 금액은 상당히 적고(1클릭당 50원??) 따라서 CPC로는 많은 수익이 나기 힘들더군요.

네이버애드포스트가 포스팅된 내용을 가지고 랜덤하게 광고가 올라오는반면

링크프라이스에서는 패션, 여행, 도서, 쇼핑, 자동차, 호텔등 여러가지 주제의 회사들이 있고 그 회사의 광고태그를 받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두면

블로그 방문자가 그 광고를 클릭하여 직접 물건을 구매할시

보통 커미션으로 구매액의 1~5%정도 수익을 받습니다. 이 %는 각 회사마다 다릅니다.



저는 아무래도 여행 블로그다보니 여행에 관련된 호텔이나 항공사 등의 광고태그를 블로그에 달아두었고

처음에는 수익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계속 운영하다보니 어느새 구매액이 발생되었습니다.

아래사진이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 올려놓은 광고를 통해 들어가 구매한 구매액이며

모두 580만원정도의 구매가 발생했습니다.

구매건은 모두 호텔 예약등이며

커미션이 구매액의 4%정도이므로 23만원정도의 수익이 발생했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느낀건

1. CPC 방식의 최고봉은 역시 구글애드센스다...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정말 수익안난다.

2. 다양한 잡다한 주제를 하는것보다는 한주제만을 파는게 더 효과적이다.

3. 검색시 자신의 글을 첫페이지에 위치하게 하려면 자주 글을 쓰고 활동을 많이하는게 중요하다. 아무래도 네이버에선 방문자수가 많고
자주 포스팅되는 블로그를 더 쳐주는 듯 싶다.

4. 글을 쓸때 검색이 자주될법한 키워드를 제목에 넣고 또 본문에도 자주 넣어주는게 검색시 첫페이지에 나올 확률이 높다

5. 광고는 그 블로그의 주제와 연관된걸 다는게 더 수익이 된다.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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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8 17:19
수정 아이콘
오호 ~ 네이버 에서도 광고가 가능하군요.
하루 2천명이 찾는 블로그만 상당히 인기 블로그 아닌가요 ?
집사람 하는거 보니 하루 200명도 많이 오는 것 같던데 ^^
당삼구
13/07/08 17:25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 다른 블로그 사이트에서 평균 Min.1천, Max.3천 정도 되는 블로그를 작년 11월까지 운영했는데 -주로 맛집, 시계 정보- 출장중에 해킹 당해서 성인 광고 블로그로 변모하더니 그대로 영구 정지 당했습니다..ㅠ.ㅠ 그후로 블로깅하는게 허무해지더군요..
화잇밀크러버
13/07/08 17:26
수정 아이콘
광고를 보면 항상 아쉬운 마음이 있습니다.
하루 2천명 정도에 총 2백4십만 조회 수를 넘었는데
블로그에 광고를 달면 포스팅에 얶메이지 않을까 싶어서 안 달았거든요.
이 글을 보니 막 탄력받던 시기에 달았다면 도합 몇십은 벌지 않았을까 싶네요. 흐흐.
지금이라도 늦진 않았겠지만 계속 없이 지냈으니 참으렵니다. ㅠㅠ
설하보이리뉴
13/07/08 17:29
수정 아이콘
저두 그냥 고양이 사진 올리려고 시작한 네이버 블로그 있는데,
하루에 한 번 포스팅 할까 말까 하는데두 평균 250명 정도 들어오더라구요.

제 블로그 통계 페이지 보니까 자주 들어오는 검색어가
설리 털/가슴만지기/설리 겨드랑이/설리 겨털 .......
허허허 ...... 그냥 웃지요 .....

가끔 엠블랙 글 쓰고 이런저런거 쓰다보니까 1000명 이상 들어오고
그러다 보니까 메일로 쪽지로 광고포스팅 올려달라는게 자주오는데 더 인기 있는 블로거들은 얼마나 많이 올까 싶네요.
절름발이이리
13/07/08 17:31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광고를 답시다.
13/07/08 17:38
수정 아이콘
누이좋고 매부좋고...
항즐이
13/07/08 17:41
수정 아이콘
마성의 키워드네요..
설하보이리뉴
13/07/08 17:43
수정 아이콘
설리 털이나 설리 겨드랑이나 설리 겨털은 저희집 고양이 털 정리 해주는 글 때문이고
가슴만지기는 저희집 고양이가 제 가슴 위에서 꾹꾹이하고 맨날 파고들어서 쓴 글 때문인데 ...
잘못 들어온 사람들은 얼마나 허탈했을까요 하핳...
13/07/08 17:48
수정 아이콘
찌질한 기사제목 써대는 인터넷 기자들의 심정을 느껴보셨겠군요... 크크
13/07/08 17:42
수정 아이콘
몇년전에 에드센스 단가 너프되기전에 꿀좀 빨다가
올만에 들어가보니깐 몇년동안 30달러 쌓여있네요. 망..
ThisisZero
13/07/08 17:44
수정 아이콘
저는 유튜브 영상과 구글 일본어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애드센스를 달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안나오더군요 -0-;;;
유튜브는 주로 제가 게임하는 영상을 올리는 편인데 빵빵 터지는 영상이 안나와서 Fail
그나마 잘나온게 [https://pgr21.co.kr/?b=10&n=152384] 이거 정도네요 크크;
블로그는 일본에서도 롤 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서 국내 롤 정보를 좀 올려볼까 하고 만들었는데 3주쯤 됐나 아직은 좀 미적지근하다가
최근 상호RSS라고 해서 서로 링크달면서 나름 이름있는 블로그에 링크를 걸기 시작하면서 약간씩 늘고 있는 느낌도 있네요.

작년 10월에 달았으니까 약 9개월 정도 지났는데 누적수입이 12달러네요...안습;
13/07/08 17:48
수정 아이콘
티스토리는 요즘 추세에서 비추천입니다. (애드센스 등을 이용할 계획이라는 전제)
전적으로 PC나 태블릿 등의 최적화된(모바일은 아예 지원하지 않을 생각) 블로그가 아니라면 추천을 하기가 힘듭니다.

이유가 모바일용 스킨을 별도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사용자가 수동으로 서식등을 이용해 매번 모바일을 위한 별도의 광고코드를 삽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여전히 지원할 계획은 없다고 이야기 중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모바일을 버리고 하는 블로깅에선 티스토리가 甲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요즘 티스토리는 갑을을 떠나 병정도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이게 문제가 또 어디서 터지냐 하면 방문자수 체크를 위한 구글 통계에서도 모바일은 제껴집니다. 같은 방식으로 애드센스와 혼합해 써야 하는 문제점이 생기죠 -_-;;
애니가애니
13/07/08 17:50
수정 아이콘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설탕가루인형형
13/07/08 17:54
수정 아이콘
요즘 좀 시간이 많아서 블로그를 열심히 쓰는 중인데 한번 달아봐야겠네요
13/07/08 18:01
수정 아이콘
아니 유부남게시판 불판이 아래 있는데 역시 돈에만 눈이?...
아니 아내가 이뻐서 못 오시는건가?
설탕가루인형형
13/07/08 18:1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뭔가 신기해서요.
KalStyner
13/07/08 17:55
수정 아이콘
MT나 TT, ZOG 같은 애들이 한창 쓰이던 초창기에는 올블로그나 블로그코리아 같은 메타블로그들이 있어 타서비스들 간에 어느 정도 교류가 가능했는데 메타블로그가 없으니 네이버블로그는 네이버블로그 끼리, 이글루스는 이글루스 끼리만 뭉쳐서 조금 아쉽습니다.

네이버랑 이글루스 다 안 좋아하는 저는 홈서버에 워드프레스 하나 깔아놓고 혼자 쓰는데 검색봇도 막아놨는데 가끔 사람들이 들어와서 놀랍니다.
채넨들럴봉
13/07/08 17: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블로그에다가 제가 소장한 영상 그냥 몇개만 심심해서 올려뒀는데
뭐 많지는 않지만 수백 단위로 들어왔는데
내 영상은 혼자만 보겠어! 하고 다 비공개로 해두고
다시 열어두니 10명을 넘어가지를 않네요
그때부터 지속적으로 좀 더 열심히 올렸어도 지금은 1000명은 넘게 들어올듯 한데 흑흑
13/07/08 18:55
수정 아이콘
저희 누나도 요즘 블로그 한다던데... 막 광고사에서 제품 써보라고 보내준다네요.
밀가리
13/07/08 18:55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맛집 파워 블로거입니다. 이번에 가게 새로 오픈 하셨더라구요. 제가 한 번 시식하고 블로그에 올리면 손님이 엄청 늘어날텐데, 쏼라 쏼라..

이런 글인줄 알았는데 예상 실패군요!
nameless..
13/07/08 19:10
수정 아이콘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정말 수익이 안 나더군요.
저는 명상 분야 블로그를 운영중이라 링크프라이스 같은 것은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타디스
13/07/08 20:14
수정 아이콘
구글애드센스는 어느정도 규모가 있어야 승인이 되나요?
예전에 야심차게 신청했다가 탈락메일 받아서 다시 신청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13/07/08 21:59
수정 아이콘
제 블로그가 티스토리 하루에 20~30명 올까말까할 떄 신청했는데 통과되더군요.
투데이보다 "포스팅"하는 간격이나 숫자로 보는 거 같아요.
그땐 하루에 하나 이상 올릴때였는데 한번에 통과되더라구요.
NeverEverGiveUP
13/07/08 22:09
수정 아이콘
블로그를 해볼까 하는데,, 혹시 티스토리 초대장 있으신 분은 공유 부탁드려요.
13/07/08 23:35
수정 아이콘
제 동생이 블로그 광고수입에 관심이 많아서 연구를 많이 했었죠.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가해서 살펴보던데 등너머로 배운 것이 있다면

1. 어떤 것이 수익이 좋은가
네이버 애드포스트보다는 구글애드센스가 광고당 단가 때문에 더 수익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한 것이 아니라 티스토리를 개설했죠. 돈을 찾는 과정이 조금 귀찮은 것이기는 하지만 일단 수입이 달러도 들어오고 지금은 환전하기에도 편하다고 합니다.

2. 꾸준한 포스팅이 중요하지만, 그것과 함께 중요한 것은 자신의 글을 검색시 최상위권에 놓게 만드는 스킬이죠.
저는 문과생이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며칠동안 알고리즘을 연구하더라구요. 그리고 확인차원에서 블로그의 글을 임의적으로 순위권(단어검색시 5위권이내에 걸리게 하는것)에 가게 하는 것을 시연해 보였습니다.

3. 떡밥같은 글을 올려놓고 클릭을 유도하는 것은 쉬운 일이나 사람이 할 짓은 아니고
여행이나 기타의 정보를 이용해서 구글과 연계되어서 수입을 얻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포스팅 량이 매우 많아야 합니다.
구글의 광고는 포스팅 글과 연계되어서 들어가는데 여행의 경우에는 여행사광고가 좀 그렇거든요. 클릭 수 자체가 매우 적습니다.
떡밥용 블로그의 경우에는 많은 수의 유입자를 일단 유치하고 그 중에서 확률적으로 광고를 누르는 것을 바라는 식으로 운영합니다.
전체의 몇%가 누르면 대략 얼마의 수입이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블로그에 매일 유입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수 자체도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애드센스의 경우에는 광고 주제에 따라서 광고단가도 다릅니다. 광고단가가 굉장히 강한 광고가 몇 개 있습니다.
제가 눈으로 본 가장 단가가 센 광고는 1클릭에 1달러가 조금 넘는 광고였습니다.

4. 애드센스 수입만으로 BMW를 사서 인증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입이 생기면 좋은 것이지
수입을 얻기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은 절대로 옳은 답이 아니라는 겁니다.
수입에 눈이 멀면 그 수입만큼 자기 자신의 소중한 것을 팔아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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