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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7 03:34
참. 작년에 롯데가 그러더니 올해는 LG 네요.
휴식기에 쉬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교체없이 풀로 LG 선수로 올스타전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투수도 리즈 7회 -봉중근 2회로 가구요.
13/07/07 04:31
개인적으로 엘지 롯데 모든 선수가 뽑히길 바랬는데 동군은 좀 아쉽네요.
엘지 롯데선수들 올스타에서 버닝하고 브레이크 이후엔 두팀 다 성적이 떨어져야(?) 기아가 4강갈텐데 말입니다(...)
13/07/07 09:03
롯데 선수가 많이 뽑힐땐 롯스타 라고 놀림 받았죠.
모 커뮤니티에선 올스타전이후 롯데한테 이기면 우와 대단한 롯스타한테 이겼으니 이제 우리가 진정한 올스타팀인가 하는 조롱은 덤으로... 이래저래 말 많은 올스타입니다.
13/07/07 08:48
서군은 양현종 박병호 김주찬 나지완 김선빈 이범호가,
동군은 김상수 배영섭이 아쉽네요. 근데 뭐 이런 선수들은 감독추천으로 왠만하면 선발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13/07/07 09:37
진짜 류중일 감독 말대로 해야됩니다 선수/코칭스태프 투표도 도입하고 인기투표 방식도 바꾸고 하튼 비율 잘 정해서 싹쓸이 막아야 되요
저도 롯팬이지만 작년에도 의도적으로 타팀 선수들한테만 투표했습니다 내가 민망해서...-_- 올해 롯데 인기 확 줄어든게 투표에도 보여서 한편으로는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싶을 정도
13/07/07 10:05
하긴 뭐 저도 씁쓸함 3 다행7 이정돈데 씁쓸함도 롯데 인기선수들 다 어디갔나 일본가고 타팀가고 에휴...하는 그정도고
안뽑힐만한 선수 안뽑힌거 자체는 100프로 환영합니다
13/07/07 10:01
올스타전에 기자단이나 선수/코칭스태프 투표가 높은 비율로 추가되는건 갠인적으로는 좀 반대고요....
롤드컵이 사용했던 방식을 쓰는 것도 괜찮지않을까 싶습니다. 투표는 지금처럼 하되 한 팀에서 최다득표 선수가 3명, 혹은 4명 이상 나오게 될 경우 차점자가 선발되는 방식으로요.
13/07/07 11:01
근데 젊은 선수들은 올스타에 상당히 나가고 싶어한다네요. 젊은 선수들 사기 진작 차원에서는 +이죠. 그리고 9이닝 내내 출전하는 것도 아니고 중간에 다른 감독 추천 선수로 교체되는지라 (특히 야수의 경우) 그닥 체력 손실이 큰 것도 아니구요.
13/07/07 10:11
동군 유격수, 외야수 3위는 역전될 수도 있겠네요.
그나저나 저는 올스타투표 볼때마다 나지완이 안타깝습니다. 얘 리그 OPS 2위인데... 인기 더럽게 없어요.. 크크
13/07/07 11:31
본문 보고는 박뱅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이 글 보니 나지완이 더 불쌍한거 같기도 하네요 ; 6위까지도 없네
만약 기아가 포시를 가면 강력한 MVP후보인데(MLB 기준으로는) 말이죠.
13/07/07 10:26
이게 다가 아니고 kbo 어플 투표랑 합산이 됩니다. 어플집계에서는 서군 외야는 김현수가 이승화 최형우보다 4만표이상 많고 신본기도 만5천표 차이가 더 납니다. 투수는 윤성환 송승준 거의 비슷하네요. 왠만하면 이대로 끝날겁니다. 아 추가적으로 봉중근이 오승환보다 9천표 더 많네요
13/07/07 11:04
근데 아무리 특정 팀의 투표 화력이 좋아도 그 팀 제외 특정 선수가 보고 싶으면
나머지 팀 팬들이 합세해서 밀어주면 될텐데 안그러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결국 열심히 투표하면 될 것을.
13/07/07 11:43
정치판에서도 잘 안되는 게 후보 단일화인데 올스타 투표에서 그게 가능했으면 올스타 투표는 이미 정치판이 되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13/07/07 11:50
감독추천으로 10명정도 추가선발되는데, 보통 포수 2명, 내야 2명, 외야 2명에 투수가 네다섯명이 선발되죠.
서군의 경우 이번에 다섯 팀인데다 구원투수까지 총 11명을 선발했는데도 독식이라 엘지 외의 팀 선수를 감독추천으로 팀당 2,3명정도씩 선발될텐데, 이게 만만치 않네요. 후보간 격차가 워낙 커서 3명밖에 못 뽑는 것이 걸리는 팀도 있고, 2명이상 뽑아야하는 것이 걸리는 팀도 있고... --;
13/07/07 12:14
인생시즌인 양현종이 저걸못뚫다니ㅠ(기아도 팬많은데..)
넥센이지만... 아무리잘해도 안될걸알고있습니다... 확실히 이번해는 다르긴다른가요...잠자던 엘지팬들 단체로 일어났네요
13/07/07 14:55
음악프로그램 순위도 어느 노래가 인기 많냐고, 프로야구 올스타도 어느 선수가 인기 많냐 싸움이죠.
문제 없다고 봅니다. 다만 인기 측정 방법이 ars로 문자 많이 보내기나 매일같은 인터넷 투표질이 아닌 좀더 신뢰도 높은 방법으로 바뀔 필요는 있어야한다고 보구요.
13/07/07 15:12
어차피 양현종은 허리 부상으로 뽑혔어도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니 아쉽지는 않지만...
나지완이 정말 엄청난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안된다는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LG는.. 어느 팀보다 '휴식' 이 절대적으로 필요해보이는 것이 요즘 분위기인데 올스타전에도 모두 나와서 뛰게 생겼네요. 아무리 설렁설렁 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는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기 마련인데 말이죠. 어차피 올스타전은 인기투표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선수에게 표가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아무리 못한다고해도 다른 팀 선수를 찍을바에는 아예 투표를 하지않거나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선수를 대부분 뽑죠. 차라리 1일 1표가 아닌... 한 계정당 x표 로 정하고 투표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MLB처럼 말이죠.
13/07/07 16:30
편향된다고 이야기는 많은데 저도 뭐 서군은 적당히 선수 호감도에 따라 찍었고 동군은 삼성 애들만 찍는지라...
올 시즌은 모르겠는데 지지난 시즌엔 참 열심히 투표했었는데, 네이버에 한 주민번호로 5개까지 가입되고 그게 다 투표가해서 가족 4명 아이디 20개를 매일 같이 찍어댔으니..
13/07/07 20:50
그나저나... 이번엔 서군이 5팀이라 감독추천선수 데려가기도 만만치 않겠네요. 팀별로 골고루 데려가야되는데...
투수 6명 야수 6명 고르는데 LG 하나도 안고른다고 해도 팀별로 2~4명씩은 배치해야할텐데... 야수쪽은 선감독이 머리 좀 아프겠어요. 기아는 그냥 김진우, 김주찬에 + 나지완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선빈이는 강정호 때문에 안될거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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