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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7 00:40
감독은 자기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뽑아야하는거고 그로인해 다른선수들이 밀려나는건 당연한 수순입니다 그에 따른 책임은 감독이 책임지는거구요
박탈감은 밀려난 선수들이 다 가지는거고 이에대해 자유로울수있는 감독은 세상어디에도없습니다 감독이 자기입맛에 맞게 선수 소집하고 뽑는괴 죽일짓입니까 떨어진선수 박탈감 운운하면 세상에 욕안먹을 감독은 없겠네요 감독이 세대교체를 하겠다 젊은 자원 위주로 뽑겠다하는건 감독 고유의 권한입니다 여기에 떨어진 선수들 박탈 느낄거다라고 죄인으로 몰면 감독 어떻게 합니까 결과에대한 책임은 감독에게 묻고 선수선발에대한 권리는 안줍니까 이웃 일본과 중국은 철저히 올림픽을 내다보고 단 한 장의 와일드카드 없는 순수 U-21대표팀을 AG에 출전시키는 원칙을 이미 지난 2002년 부산 AG때부터 세우고 있습니다. 어떤 계획과 플랜을 짜는건 감독의 몫이고 선수층을 어느세대로 꾸릴것도 감독의 권한입니다.
13/07/07 00:43
기회는 평등할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것입니다.
문재인 대선후보 캐치프라이즈 입니다. 기회는 평등하지 못했고, 그래서 과정이 공정하지 못했고, 결과는 이꼬라지가 난거죠. 이 사단이 안났으면 문제될게 없는데, 이 사단이 났으니 문제가 되는겁니다.
13/07/07 00:44
선수선발은 감독의 절대적인 권한입니다.
기회가 평등하지 못했다는데 감독이 평등하게 선수를 뽑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신의 입맛에 맡게 자신의 전략 플랜에 맡게 선수를 뽑는거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감독 스스로 지면 되는겁니다. u-21 세계 선수권 8강 그리고 아쉽지만 광저우 아시안 게임 동메달............. 그리고 런던 올림픽 동메달... 홍명보감독은 나름 성과를 냈구요..
13/07/07 00:45
런던올림픽 동메달 까지는 성과가 났죠. 이후는 어땠나요.
성적 올리려고 했던 일이 국대를 박살내고 있는 상황이죠. 그러면 잘못된겁니다. 접근을 잘못한거죠.
13/07/07 00:47
런던올림픽 이후 홍명보 감독이 한게 뭐죠?
그이후의 기성용의 난동까지 홍명보가 책임져야 합니까? 본인이 키운 선수들이 크게 활약해서 자신감이 넘쳐 난동을 부린것까지 감독이 책임져줘야 하나요? 홍명보가 그 이후 국대감독이었습니까?
13/07/07 00:49
이 글은 홍명보감독만 지적하는 글이 아닌데요.
또한, 축협은 축구게에서 그다지 권위가 강하지 않은, 올림픽이라는 한 대회를 위해 한 세대를 포기하면서 변칙적인 운영을 감행했습니다. 라는 내용도 있습니다만
13/07/07 00:50
다른나라의 예를 봐도 변칙적인 운영이 아니라구요.
그리고 마치 홍명보감독이 축협의 꼭두각시마냥 축협이 시키는데로 따른다는식으로 씌여져있지않습니까 선수선발은 감독고유의 몫인데 이글은 마치 축협이 자기들 멋대로 뽑은것처럼 써놨잖아요. 홍명보 감독이 축협의 꼭두각시라도 됩니까? U-21 을 주축으로 선수단을 꾸리겠다고 한건 홍명보감독이고 그건 감독 고유의 권한입니다.
13/07/07 00:50
다른나라에서 감독에게 항명하고 SNS로 1년동안 씹는경우가 흔한일이 아니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해외파랍시고 어깨으쓱해서 파벌만들고. 원인을 추적하다보면 축협의 저런 선택이 있었다는 글인데요
13/07/07 00:52
그렇게 뽑힌 U-21이 다 SNS하고 항명했습니까?
U-21 이 기성용 윤석영 딸랑 두명이었나요? 그중에 소수가 잘못한게 어떻게 이전일로 까지 이어져서 홍명보 키드 문제로 비화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런논리는 마치 2010년 월드컵에서 허정무가 기성용을 중용해서 그떄부터 기성용선수가 거만해지기 시작했다며 허정무를 까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13/07/07 00:54
다 항명했습니까 라는 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애초에 항명을 하는거 자체가 희귀한 케이스고, 문제를 일으킨 기성용과 윤석영 모두 저 테크트리를 탔으니 나온 이야기죠.
13/07/07 00:55
그냥 올대 그리고 U-21의 두명일뿐입니다.
그게 왜 홍명보키드 전체의 문제로 비화됩니까? 전체가 다항명했나요? 기성용선수 본인의 인성이 문제인거지 그게 왜 U-21 그리고 홍명보키드 자체의 문제로 되는겁니까?
13/07/07 00:58
이번 문제가 홍명보키드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럼 저와 애초에 평행을 달리겠네요.
저는 본문에 언급된 사건부터 박주영의 선수선발까지 옳은판단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동메달따면 끝이다? 절대 아니죠.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불만은 커지고, 결국 이번일처럼 폭파하고 맙니다. 그런 베이스를 깔아준건 축협이고, 홍명보감독은 애초에 감독자리에 오를때부터 구설수에 오른 사람입니다. 왜 홍명보가 축협의 아이돌로 불리는지, 고대라인에 대한 우려가 왜 그리 많은지는 저런 사건들이 있었기 때문이죠.
13/07/07 01:00
그 구설수가 제대로 된 근거를 갖추고 나온겁니까?
홍명보가 막내인 열하나회를 가지고 홍명보의 사조직이니 파벌이니 운운하고 아무런 근거없이 고대라인 홍명보 파벌 운운하는게 제대로 된 논리인가요? 그리고 홍명보키드가 기성용 윤석영 딸랑 2명입니까?? 침묵을 지키는 다른 수많은 선수들은 뭔가요?
13/07/07 01:03
홍명보 고대라인은 열하나회가 아닌상황에서도 나온 말입니다. 라이센스도 없이 대표팀 코치, 수석코치를 맡던게 홍명보죠. 축협에서도 차기 감독카드로 키우기 위해 유학도 보냅니다. 모르는건 아니실테구요. 조광래 최강희는 시간벌어주기 용이었죠. 홍명보가 경험치 쌓을때까지.
13/07/07 01:04
그러니까 고대라인으로서 홍명보가 파벌을 이끌어 난동을 부린다는 근거가 있나요?
홍명보가 고대선수들만 뽑아주고 이뻐라한다는 근거가 있습니까?
13/07/07 01:13
저는 일단 열하나회는 믿지 않는사람이라는걸 밝힙니다.
근거는 없지만 고대라서 이뻐한 케이스는 있었죠. 천하의 국가대표 감독의 부름도 쌩깠던 박주영이, 홍명보의 부름을 받은건 고대선배였기 때문입니다. 둘이 만난곳도 고대죠. 당연히 그런 시선이 생기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지금까지 오는과정에서 고대라는 공통분모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죠. 임팩트 찍은건 박주영이었습니다. 박주영을 그렇게 억지로 끌고가지만 않았더라도 이런소리는 안했을테구요. 그리고 홍명보가 축협의 아이돌이라는 소리는, 라이센스 하나 없이 코치가 되었을때부터 나온말입니다.
13/07/07 01:17
박주영을 홍명보가 중용한건
당시 쓸만한 공격수가 박주영 말고는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걸 고대라서 썼다고 생각하세요? 실력도 없는데 단지 고대라서?? 기성용은 그럼 고대인가요? 기성용이나 윤석영 다 고대가 아닙니다. 최강희가 이동국 기용한건 그럼 전북라인때문에 그런겁니까? 아니죠 실력이 있는 공격수가 이동국이니 쓴거고 홍명보도 마찬가지입니다.
13/07/07 01:19
당시 쓸만한 공격수가 없어서 국가대표 감독 최강희감독도 박주영을 불렀는데, 박주영은 그걸 거절합니다. 거절도 아니죠 대답을 안했으니 쌩깐거죠
얼마후 홍명보 감독의 부름엔 대답을 하죠. 그걸 말한겁니다. 홍명보 라는 사람이 지도자생활을 하면서 고대라는 공통분모가 너무 많았어요.
13/07/07 01:22
최강희 감독에게 쌩깟다면 쌩간 박주영을 깔일이지
같이 선수 불른 홍명보감독을 왜깝니까? 최강희 감독도 박주영 불렀다는건 그만큼 박주영이 한국에선 쓸만한 공격수다라는걸 입증하는거 아니겠어요?
13/07/07 01:22
고대라인에 대한 우려라고 했지 그게 실제로 존재한다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파벌은 고대에 의한 파벌이 아니라, 기성용이 이번에 언급한 해외파 그리고 기자들이 썼던 실제 해외파와 국내파간의 보이지않는 벽을 말하는거겠죠. 둘을 혼동하시면 안됩니다. 최강희감독은 면담을 원했었죠. 당장 너를 쓰겠다 라는게 아니라. 그거자체를 박주영은 쌩깠습니다.
13/07/07 01:24
해외파가 다 홍명보키드는 아니지만, 기성용과 윤석영은 그 홍명보 키드죠. 왜 해외파라서 으쓱댔을까를 거꾸로 올라가니 이런 일이 있었다 라는 글을 글쓴이가 쓴겁니다. 그리고 그 중심엔 축협이 있었다 라는 글이죠. 괜히 오버해서 감쌀일이 아닙니다.
13/07/07 01:23
그냥 중용하는 정도가 아니라, 실력도 안되는 선수 대신 군대가겠다며 나서는게 문제죠.
뭐, 홍명보 본인이 보기엔 팀에 꼭 필요한 선수였나 봅니다.
13/07/07 01:29
뭔가 오해를 하시나 본데, 저는 기성용이 실력이 안된다고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1년동안 제대로 출장도 못한 박주영이보다 그때 대체할 선수들이 꽤나 많았죠. "내가 대신 군대가겠다." 얘기는 홍명보가 당시 모나코 체류권 때문에 올대 훈련 참여도 못하고, 혼자 일본에서 훈련하던 박주영 얘깁니다.
13/07/07 01:31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주영선수를 대체할 자원이 없었나보죠.
최강희감독이나 홍명보감독이나 그리고 실제로 박주영은 올림픽대회에서 결승전에 1골 1어시스트로 성과를 냈구요
13/07/07 01:38
홍명보 감독이 뽑아간 박주영 선수 올림픽 얘기에 최감독 말은 왜 나오는지요.
최감독은 병역문제 불거진 이후에 박주영 뽑은적이 없습니다.
13/07/07 01:40
당시 쓸만한 공격수가 없어서 국가대표 감독 최강희감독도 박주영을 불렀는데, 박주영은 그걸 거절합니다. 거절도 아니죠 대답을 안했으니 쌩깐거죠
얼마후 홍명보 감독의 부름엔 대답을 하죠. 그걸 말한겁니다. 홍명보 라는 사람이 지도자생활을 하면서 고대라는 공통분모가 너무 많았어요. 달리자달리자님이 최강희 감독도 박주영 불렀다고 하시는군요
13/07/07 12:21
이민성씨가 도쿄대첩에서 결승골넣은 덕에 그 놀라운 수비력을 가지고도 이후 10여년간 붙박이 수비수노릇을 했지요.
이번 건도 비슷한 결과가 초래되지 않을까 합니다.
13/07/07 00:43
감독 이야기가 아니라 본질적인 문제, 축협에 대해 쓴 글입니다. 본문을 다시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중국이랑 일본애들 우리 애들이랑은 다르게 군대 안갑니다. 그 사안은 감안을 하세요.
13/07/07 00:47
군대 안가더라도 박탈감있는건 마찬가지아닙니까?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죠
군대 가면 올림픽 대비해서 U-21 쓰면 안되고 군대 안가면 올림픽 대비해서 U-21 써도되나요? 군대문제는 사실 고려대상의 극히 일부분이지 주가되서는 안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선수선발의 권한은 감독에게 있습니다. 그 선수선발이 잘못되었다고 하면서 홍명보의 잘못이 없다라고 말하시는건 아니시겠죠? 홍명보가 무슨 축협의 꼭두각시도 아니구요.
13/07/07 00:51
군대를 안가는 중국이나 일본 대표와,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하면 군대를 가야하는 우리 선수들을 똑같이 비교하셔서 댓글을 남겼습니다.
13/07/07 00:53
똑같이 비교한적 없습니다.
다만 아시안게임에 올림픽을 위해 U-21 대표단을 쓰는건 절대 말도안되는 운영이 아니라구요. 군대이야기가 선수선발에 왜 나옵니까?
13/07/07 00:54
아시안 게임이니까요. 연령제한과 병역 혜택이 있는 그 대회를 중국, 일본과 동일시하며 비교하면 안되죠.
다른 대회들에서는 우리 선수들 군대 상관없이 다들 나옵니다.
13/07/07 00:56
아시안게임이던 올림픽이던 월드컵이던 군대문제는 나중에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그럼 병역문제걸린 선수들로만 뽑아야된다는 말인가요? 다른 나라와는 달리...
13/07/07 00:59
연령제한이 있는데 이미 군면제된 선수는 쓰지도 못하겠군요?
이청용같이 능력있어도 군면제된 선수는 군필 필요한 선수를 위해 자리를 양보해야한다는겁니까? 병역면제는 그냥 최후에 생각할문제지 선수선발에 그걸 왜 신경쓰나요...
13/07/07 01:03
양보가 아니라, 그런 선수들 아예 뽑지도 않았습니다 이제껏.
그 나이대에 병역이 해결된 선수가 오히려 드물으니까요. 또, 이청용은 부상으로 인해 폼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으면 당연히 작년 올림픽에 갔을겁니다. 굉장히 공격적으로 한가지가 해명이 되면 다른 이슈로 바꾸시는데. 일단 저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13/07/07 01:05
애시당초 전혀 상관이 없는 군문제를 꺼내니까 그렇죠
한가지가 해명되었다는데 제가보기엔 단한가지도 제대로 해명되지않았는데요 애시당초 선수선발에 군문제는 신경써야 할 부분이 아닙니다.
13/07/07 01:07
군대문제가 없는 중국이나 일본 청소년 대표 애들과,
군대문제가 걸려있는 우리 청소년 대표 애들을 똑같이 생각하시는군요 이건 님과 저의 생각 차이인것 같네요.
13/07/07 01:13
만 23세 이하라는 연령제한이 있다 보면, 당연히 군문제 해결못한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나이대에 병역 해결한 선수는 큰 부상 당했던 애들밖에 없으니까.
13/07/07 01:19
뭘 또 안했다는거죠?
자꾸 군문제를 가지고 중국 일본과 한국은 다르다 이런논리를 하시는데 군문제는 논할 가치가 없고 홍명보가 선수를 선출한방식은 중국 일본에서도 한 방식이라는겁니다. 그게 왜 비합리적입니까?
13/07/07 00:51
순두부 님이 말씀하신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올림픽을대비해 21세 선수만쓰는게 합리적인가 생각해볼필요는 있습니다 물론 아시안게임을 경험하고 올림픽을 경험하면 좀더 좋겠지만 좀더 크게 보면 아시안게임을 나가고 월드컵을 나간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일본을 예시로 드셨는데 일본도 요즘 저와 같은 여론때문에 재검토 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기회는 향후 대회랑 상관없이 평등해야죠 막말도 예선통과못하면 못나갈지도 모르는데요
13/07/07 00:48
지금 u-20팀 이광종 감독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능력도 있고 유소년축구에 애정이 있더라구요. 유소년 축구지도자 과정 수료한분중 유일하게 남아있는분이고. .
이런 감독들좀 계속 육성했으면. .
13/07/07 00:51
일본/중국도 이미 시행하는 정책이라면 아시안게임에 u21내는 게 아주 말도 안되는 논리는 아니겠지요.
애초에 축구 국대에서 [공정한] 선수선발이 가능한지는 좀 의문입니다. 공정한 선수선발이 어떤 방법을 말하는 것인가요.
13/07/07 01:02
저도 공정한 선발이란 무엇인가 하는 논제에 대해서는 참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구상한 전술에 안맞는 선수라면 발롱드로 수상자라도 제외시키는게 맞는건지 그게 불공정한건지에 대한 대답을 무어라고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한국 축구가 그렇죠. 오죽하면 외국 언론 기자(죄송합니다만 정확히 누군지 기억이..)가 한국에 축구천재는 많지만 한국축구에 맞는 천재는 없다고 했죠.
13/07/07 00:54
선수선발로 인한 결과는 감독이 오롯이 책임집니다. 감독이 책임질거면 선수선발 역시 감독에게 맡겨야죠.
책임을 다 지게끔하면서 권한도 제대로 주지않는건 말이 안되죠?
13/07/07 01:01
국내 언론들이 한 클럽이 선수기용 잘못했다고 기사를 내지는 않지요.
그런데, 국대는 깝니다. 그리고 국대 위에는 협회가 있어요.
13/07/07 01:04
그거야 국내언론들이 K리그에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외국클럽은 언론들이 심심하면 선수선발 관련해서 까거든요? 그리고 클럽도 클럽위에 구단주가 있지요
13/07/07 01:11
이해가 안되시면
한가지만 말할께요 클럽이나 국대나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감독이 집니다. 국대 감독이라고 책임을 감독이 안지고 국민이 집니까?
13/07/07 00:54
지금 현재 상황이 이렇게 된거에 대해서 저는 정말 조광래 감독이 싫어집니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예전에 경남이라는 클럽팀을 그렇게 잘 이끌었는지 참...
13/07/07 00:57
사실 글쓴분이 상당히 조심스럽고
세세하고 깊게 분석하셨는데 저는 비슷한 맥락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주니 눈에 븨는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13/07/07 00:58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박탈당했다라...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습니다.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마운 일이지만, 그것이 권리는 아니죠.
일본/중국도 이미 시행하는 정책이라고 하셨는데, 올림픽을 더 중요시하는 것이 대단히 이상한 것도 아니고, 그런 큰 그림에서 시행한 것이라면, 특정 나이대가 병역 혜택을 받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 배제되었다고 공정성에 대단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13/07/07 00:58
U-20 멤버가 한두명입니까?
수십명입니다. 그중에 기성용선수가 문제를 일으킨거고 윤석영선수가 트윗으로 혈액형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수십명중에 두명이 한일을 가지고 그게 홍명보키드의 문제고 아시안게임 U-21 의 문제로 확대되는게 어처구니가 없네요...
13/07/07 01:05
저도 몰랐거나, 얼핏 알고 지나갔을 수도 있었던 사실을 알게되었군요!
올림픽을 위해서건, 협회차원의 누군가 밀어주기건, 어떠한 판단에 의해서 아시안게임 선수선발의 경우 제 개인적으로는 정당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시안게임이 언제부터 올림픽을 위한 전초전이 되었나 하는 생각이네요!
13/07/07 01:06
이건 좀 어이없군요. 홍명보 감독이 U-21 세대를 올림픽까지 쭉 끌고 온 이유는 세계 청소년대회부터 올림픽기간에 이르기까지 감독-선수들 간 팀의 완성도와 화합을 잘 끌어올렸기 때문이지 본문에 나와 있는 정체모를 '말도 안되는 이유'가 아닙니다. 대체 저게 왜 말도 안되는 이유인지도 모르겠고 더욱이 언급된 U-23은 올림픽 세대-2002년 세대 사이의 골짜기 세대로 평가받는 상태입니다. 얼추 87-84년 출생에 해당할 텐데 실제로도 이 세대에서 그나마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둔게 박주영 정도에요. 올림픽 당시 팀에서 부진하긴 했어도 모나코 시절 활약은 충분히 평가받을만 하고요. 그리고 저 세대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뤄낸 선수들은 와일드 카드로 팀에 합류했습니다.
13/07/07 01:10
그리고 기성용선수는 구단의 반대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를 못합니다.
애시당초 기성용선수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여도 못해요..
13/07/07 01:12
올림픽에 맞춰서 u-19부터 감독을 선수단과 함께 끌어 올려가는 운영이야 외국에서도 종종 있는 일이라 뭐 특별하게 이상하다고 보진 않는데, 이번 런던 세대처럼 잡음이 심한 세대가 있었나 싶긴 하네요. 뭐 그 잡음의 대부분이 썩은 멘탈의 기성용 때문이긴 합니다만...
본인 라인이라고 생각하는 홍명보가 감독도 됐겠다 앞으로 더 나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13/07/07 01:12
그러니까 근거는 없는데 정황상 이러이러한 점이 좀 그렇다~ 이런 글이군요?
전혀 공감할 수 없고.. 자료 또한 매우 부족하네요. 예를들어 u-23 선수들 중에서 올림픽 대표급으로 잘하지만 홍감독이 선발하지 않은 선수들의 면면이나 축협이 아시안게임과 홍감독의 성과를 위해 한 세대의 어떠한 면을 포기했는지 좀 자세하게 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07/07 01:18
기성용은 홍명보 감독 밑에서는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았는데요? 이전에 다른 감독들 지휘 하에서도 문제를 만들었다면 모를까 홍명보호의 기성용은 파벌을 만들지도, 항명을 하지도 않았습니다.
13/07/07 01:21
기성용.윤석영 sns문제는 파벌보다 개개인의 잘못으로 봐야 옳고 파벌은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 같군요. 그리고 파벌의 실체는 루머와 기성용 sns로 인한 추측일 뿐 아닌가요... 올림픽 세대의 파벌인지 해외파의 파벌인지.. 기성용을 위시한 몇몇 선수들의 락커룸 분위기 조성인지 잘 모르겠네요..
13/07/07 01:15
저 역시도 병역문제는 추후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폼과 실력이 먼저이지요. 어떤 성과, 성적을 내야한다면 그게 먼저입니다.
물론, 병역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평가전도 아니고 공식 대회라면 폼 좋고, 실력있는 선수 먼저 선발해야합니다. 그게 감독 권한이고, 마땅히 부여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결과가 계속 안 좋게 나오면, 책임지고 물러나는거구요... 다만, 글쓴 분의 말처럼,, 실력이 우위인 U23이 있었는데.. 축협의 의지가 반영되어 못 뽑힌 경우가 있었다.. 그러면 그건 문제가 되는거죠.. 뭐........그건 그렇고.. 제 생각엔 어린 선수들이 너무 단 기간에 성공한 나머지... 안하무인이 된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13/07/07 01:19
예.. 성적을 낸다는 점에서 전 동일하게 봅니다..
실력이 밀리면 당연히 선발에서 밀리는 거지요 물론..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팀 멘탈 파괴시키는 선수라면 제외해야 하구요
13/07/07 01:23
U21은 실제로 올림픽에서 성과를 냈어요. 이미 드러난 결과가 있는데 근거가 없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 면면이 국대에서도 중히 쓰이고 있구요.
13/07/07 01:28
그말은 본인이 하신 말씀을 부정하는것 아닌가요?
그러니까 u21이 실력이 낫다는 근거는 오히려 더 없다라는 말씀을 증명하지 못하네요...
13/07/07 01:43
그럼 추정이고 추측인 이야기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저도 기성용 sns파문과 국대 발탁에 관해서 우려하고 있습니다만... 근거없이 막 쓴 것이 아니란걸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홍명보 키즈 때문에 u-23 선수들의 기회 박탈이란 글쓴 분의 주장을좀 더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13/07/07 01:30
이런 가정으로는 아무런 결론도 내릴 수 없죠. 있지도 않은 일을 갖고 이야기하는데 무슨 결론이 나겠습니까. 기회를 박탈했느니 이런 이야기는 그야말로 막연한 추측에 불과한데요.
13/07/07 01:18
유도 같은 스포츠도 국대 선발전 하지말고 감독도 있는데 고유 권한으로 선수를 뽑아 가죠.
책임은 감독이 지면 되는거 아닙니까?
13/07/07 01:27
이 글의 요지는
그냥 기성용, 윤석영이 잘못했다. -> 둘의 공통점 올림픽멤버 -> 그 팀의 감독 홍명보 -> 홍명보는 축협과 친하다 -> 축협이 선수선발에 관여했다 -> 축협이 만들어낸 홍명보키드의 문제점 이런식이군요. 정작 기성용은 아시안게임 엔트리도 아니구먼....
13/07/07 01:32
저 개인적으로는 스포츠 관람의 축이 야구>축구인 입장이기에 축구팀이나 국가대표등에 대한 자세한 속사정은 모릅니다.
그래서 그러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저 '홍명보 감독님이 되었으니 자기가 잘 알아서 잘 하겠지뭐.'입니다. 감독님이 정말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 멀리 내다보고 생각하고 한 행동일수도 있는데다가 어느정도의 좋은 결과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의 +글에 대한 답으로는. 기성용이 어떻게 될거 같아요?!(같아?!) 어제 오늘(금.토) 술자리에서 제가 직장동료와 친한 친구들에게 가볍게 물어본 질문입니다. 돌아온 답은 '걔 잘하지' '한혜진이랑 결혼 했다며 좋겠다' 등등이었습니다. pgr21에는 거의 매일 접속을 하며 여러가지 소식을 듣고 가끔 인터넷으로 큰 이슈가 되는 일들은 찾아보고는 하기에 질문을 했었는데 아직은 sns가 어떻고 하는 내용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나 제 주위의 사람들이 일반적인 국민의 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제 주위의 30대가 넘는 사람들은 몇몇 사이트에서의 의견처럼 만약에 기성용 선수가 징계를 받아서 몇년간 국가대표에 뛸 수 없게 되었을때 경기의 결과나 내용이 좋지 않다면 '왜?! 기성용 안 내보내고 뭐하냐?!'라는 의견이 나올수 있을듯 합니다. 축구에 대한 적은 관심으로 최근의 이란전에서는 '이천수 왜 안나오냐..............;;' 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기에 그다지 의미없는 생각일수도 있습니다만... 기성용 선수는 '최순호 차범근 이동국 박주영 유상철 이천수 박지성 김병지 이운재 차두리 유상철 황선홍 홍명보 김남일 송종국 이영표 구자철 손흥민 등등' 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름'은 아는 선수입니다. 그냥 이러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성용선수가 실수(잘못)을 한것은 맞고 사과도 부족하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저는 감독님에게 발탁되어 국가 대표로 열심히 한다면 응원은 할것 같습니다.
13/07/07 01:33
마지막의 "+) 그리고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홍명보가 기성용을 징계없이 발탁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서 알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용?
13/07/07 01:39
홍명보감독이 쓴선수가 한두명이 아니고 중용한 선수가 한둘이 아닐진데 기성용 윤석영을 홍명보만 쓴것도아니고 홍명보감독이 썼었다고 그 둘이 홍명보 감독이 물러나고 한 만행에 홍명보감독이 책임을 져야합니까?
특정세대가 뛰어난 실력이 있으면 그 세대를 주축으로 감독은 선수진을 꾸리는거고 그로인한 결과는 감독이 책임지면 되죠 대체 자신이 팀에서 물러난뒤에도 그 선수가 잘못하면 감독이 다 책임을 져야하나요? 기성용을 홍명보가 처음 발탁한것도 아니고 홍명보만 중용한것도 아니고 같은 고대라인도 아닌데요. 홍명보키드가 기성용, 윤석영 딸랑 2명만 있는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13/07/07 01:45
Bergy10 님은 지금 댓글을 다는 분들이 왜 이런 댓글을 다는지 전혀 감을 못잡고 계시는것 같네요
제가 보기엔 '비약'이라는 한 단어가 떠오릅니다
13/07/07 01:48
전혀 납득이 안가는 내용입니다.
예전에 기성용 힐링캠프 나왔을때 올림픽 멤버로 대표팀 합류 했을때 분위기 적응 못한 얘기도 했었죠 아마 홍감독이 팀웍을 위해서 공동체 의식을 많이 심어준거 같이 말을 했었는데 그게 지금 와서 파벌문제가 되는거지 이걸 가지고 축협 홍감독 까는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그리고 예전에 다른 종목에선 진짜 듣보잡 취급인 아시안게임 억지로 출전 시킨다고 좀 말이 나오지 않았었나요? 특히 일본 같은 경우엔 야구팀 보면 사회인 수준으로 출전을 시키고... 올림픽 같은 경우엔 꽤 중요하지 여기지 않습니까? 다른 나라들도? 특히 테니스의 경우엔 그랜드슬램에 금메달까지 따면 골든그랜드슬램이라고 하던가... 그냥 자기 입맛에 따라 중요한 대회 안중요한 대회를 맘대로 재단하시는 느낌입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13/07/07 02:00
정상적으로 뽑았었던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딴 결과는 언제적 얘기지요?
제 기억으론 86아시안게임 이후로 없었던거 같은데... 애초에 우리나라가 월드컵 예선 통과를 잘해서 그렇지 아시안이름이 붙은 대회에는 정말 약하지 않았나요? 아시안컵도 우승 못한지 꽤 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병역혜택은 정말 부수적이야 되지요. 목적을 달성하고 나서 따라오는 부수적인 혜택..... 그게 목적이 되면 정말 곤란합니다.
13/07/07 02:41
본문은 그냥 까는글같고 댓글은 더 이해가 안가네요.
일본 중국도 U-21대표팀을 AG에 내보내는게 사실이라면 홍명보 감독이 비판받을 이유가 별로 없어보이네요. 우리나라는 병역해택이 달려있어서 다르다는데 뭐가 어떻게 달라서 뭘 어떻게 해야 한다는건지;;???? 그 말씀을 하실거면 군 면제된 선수는 뽑으면 안된다는 말과 뭐가 다릅니까 하물며 그 박탈당한 U23세대 중에 지금 국대급 선수 누가 있는지라도 알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13/07/07 03:00
저 역시 본문글이 공감되지 않습니다. 대체 왜 홍명보 감독이 확실한 근거도 없는 파벌 때문에 욕을 먹어야 하는지요?
댓글로 '그냥, 여기 글 적으신 분들이 저번주 옐로카드에서 한준희 위원이 발언한걸 한번씩 보시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셔서 30분 풀로 다 봤는데 오히려 한준희씨는 2012 런던 홍명보 키드라는 말은 편가르는 말처럼 들리니 좋지 않다라는 말을 했지, 파벌이 있다라는 얘기는 전혀 안하시던데요? 모든 스토리를 Bergy10님의 비약속에 끼워 맞추시고 있습니다. 그러니 내용 사이사이에 구멍이 숭숭 뚫려있구요. 요새 하도 기성용 문제때문에 pgr이 시끌시끌 하다보니 저도 관심이 많이 생겨서 이것저것 컬럼 기사를 챙겨보고 있는데요. 듀어든 씨가 쓴 글이 전 와닿더라구요.(링크 :http://sports.news.nate.com/view/20130705n05223?pcview=) 결국 대표팀도 우리네 사는 인생과 같이 하나의 사회이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등 또한 존재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게 갑자기 무슨 기성용과 올림픽 키드 때문에 지금까지는 한번도 없던 갈등이 생겨났고 뭐 이런식은 아닐 겁니다. 단지 그 표현방식에 문제가 있었고 그것이 타의로 수면위로 떠올라 버렸고, 이런 일이 처음이기에 엄청난 파장이 일어난거죠.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 벌어진건 아닙니다. (사내메신저로 실수로 파트장 욕을 파트장에게 한다던가..이런 문제의 확장판 정도?)이제 겨우 20대 중반에 운동만 했던 선수들 입니다. 어리다고 볼수도 없지만 성숙하다고도 볼 수 없죠. 흥분을 가라앉히고 조금은 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3/07/07 03:02
일부 공감을 할 부분도 있지만 일부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부분도 있고, 따라서 글의 전체적인 결론에도 크게 동의하기 힘듭니다. 현재 듬성듬성 구멍난 부분을 추가로 메꿀 근거를 제시하시지 않는다면 이 글은 저에게도 심한 비약으로 느껴집니다.
특히 중요 근거가 될만한 부분들에서 글쓴분은 스스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인지 가볍게 일축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그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면 추가 설명이 당연히 필요하지 않을까요. U23 선수 중에 당시 리그 등에서 보여준 실력이 좋은게 분명했는데, 축협의 U21 경험 우선 논리에 희생되어 순전히 나이 하나 때문에 억울하게 탈락된 선수의 구체적 예시라던가요. 그런 선수 명단을 달라는 반론이 많았는데 글쓴 분은 거기엔 묵묵부답이시네요. 또한 계속 한준희 해설의 옐로카드를 보라고 하시는데, 파벌이 주제라는거 외에 최소한 어떤 내용인지 더 설명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본문에서 옐로카드를 언급하시면서 파벌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으신 분은 한번 보라고 추천하신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논쟁 중 반대 입장에게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옐로카드 보라고 하시면서 추가적인 설명이 없는건 너무하네요. 거기서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 조금이라도 더 써주셔야 설득력있지 않을지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각각 시간을 내서 보고 오라고 주장하시려면 무슨 내용인지 그 시청을 주장하시는 분이 언급을 더 하셔야죠. 오히려 제 위 리플에선 하루아빠님이 한준희 해설의 옐로카드는 Bergy10님의 주장과 상반되는 내용이라 하시니 더 의아해지는데요.
13/07/07 05:52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있는 문제가 있는데 그 것에 대해서 비약적으로 또 너무 성급하게 글쓴이분께서 결론을 내신 것 같습니다.
"뭐뭐뭐의 오류" 이런 건 잘 모르지만요... 수십명의 런던파 혹은 해외파 중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자만심이 넘치고 물흐리는 소수의 선수들이지 최강희 감독 홍명보 감독이 아닙니다. "파벌"이란 단어가 잘못 사용되었습니다. 2009년부터 홍명보가 만들어 온 파벌 이라 하셨는데 틀렸습니다. 홍감독은 선수를 선발한 것이고 또 중용한 겁니다. 생각의 출발이 여기에서부터 다르네요. 근거가 빈약하지만 본문에는 오히려 생각해볼 요소들이 있는 반면에 오고간 토론에서 나온 글쓴 분의 의견은 아닌 것 같습니다
13/07/07 05:53
답정너성 글이네요. 결론을 내려놓고 논리를 끼워맞추려니 근거가 빈약하고 비약이 심해요..
병역은 의무지 권리가 아니죠.. 단지 '기회'만이 있는 가능성일 뿐이고 그게 왜 선수들이 누려야할 권리인지도 모르겠고.. '박탈'은 전혀 맞는 표현이 아니죠. 더군다나 근거를 요구하는 댓글에 무신경하게 옐로카드나 봐라는 맥빠지는 댓글은..참.. '뭣도 모르면서 어휴 쯧쯧 나꼼수 들어봐라 거기 다 나와있어'가 생각나는 댓글이네요.
13/07/07 08:08
23세 이하 대표팀인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21세 이하로만 꾸린 것은 22-23세 선수들에게 박탈감을 줄만한 상황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공고히 할 위험성이 있었던 선택임은 분명합니다. 게다가 그나마 유일한 22-23세 선수라고 뽑은 선수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었던 홍명보 감독의 대학교 후배 고대앙리라는 점을 생각하면 문제될만한 선수 기용이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홍명보 감독의 의도가 어쨋든 그로 인해 대표팀 내 파벌화가 더 심해진 것도 관련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3/07/07 09:01
비약이 너무 심하네요.
한준희 해설의 발언이 근거가 되는가 본데 링크라도 달아주시든가.. 근데 찾아보려다가 윗분들이 댓글 남겨준거 보니 굳이 찾아볼 필요성은 못느끼겠네요. 추측성으로 기성용선수 실드치는 글이랑 다를게 뭡니까. 똑같이 추측성인데.
13/07/07 09:40
아시안게임 당시 u23 중에 정말.잘하는데 저 정책때문에 못 간 선수 누구있죠? 현재 국대에서 활약 하는 선수라도.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누가 명단좀 알려주세요. 위에서 몇몇분들이 궁금하다고 댓글달았는데 글쓴분을 비롯해 아무도 속시원히 답변을 안달아주시네요. 정말 궁금해요
13/07/07 10:17
혹시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논란이 되고있는 2010 아시안게임당시 U-23대표팀에 23세정도에 걸쳐있는 라인의 선수들이 2007 청소년월드컵 멤버들이죠.
비록 조별예선에서 1승도 거두지못하고 탈락했지만 브라질을 상대로도 꿀리지않은 경기력을 보였고 모두가 극찬했던 그 대표팀.. 지금 국대로 뽑히는 선수들중에서 그 대표팀에 뛰었던 선수로는 기성용,이청용,박주호,신광훈,김진현 이정도가 있겠네요. 그외에 K리그에서 맹활약중인 송진형,이상호선수도 있구요. 그리고 그당시에도 논란이되었던게 밑에 글 제목에도 나와있는 유병수선수죠. 2010년에 K리그를 씹어먹고있었고 87년생이라서 나이제한도 안걸리는 상황이였는데 홍명보감독이 안뽑고 데려간게 논란이되었던 고대앙리 박희성입니다. 막상 생각해보면 그때 U-23나이에 걸쳐있던 87~88년생 선수들중에 활약이좋고 차출이 가능했던 선수는 그렇게 많이 없었던거 같네요.
13/07/07 12:03
작은 딴지이지만 이청용과 기성용은 홍명보 청대가 아니었습니다.
이청용과 기성용은 조동현 감독이 본선까지 이끌었던 07청대의 멤버였습니다. 이청용은 기성용, 구자철보다 생년이 1년 빨라서 09청대에는 포함될 수 없는 나이였으며 기성용은 나이상으로는 09청대도 가능했으나 이미 월드컵 예선을 뛰고 있는 국대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청대에서는 호출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13/07/07 14:37
홍명보 감독이 축협에서 파격적 혜택을 받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조금은 미심쩍게 보고 있는데 말이죠.
이런 류의 의혹 제기성 글을 쓰실려면 확실한 증거를 대셔야 합니다. 기본적인 사실 관계부터 틀렸어요. 조동현 감독은 개인 사정으로 사퇴한 게 아니라 U-19 대표팀 감독으로서 계약기간이 08년 연말이 끝났습니다. 보통 U-19 감독이 세계대회 진출하면 U-20 감독을 연이어 맡기 때문에 중도 사퇴라고 느낄 수 있지만 계약 관계 상으로는 분명히 계약 기간 만료가 된 겁니다. http://blog.naver.com/ivanz/40062568363 "조감독의 계약 기간은 지난해 11월 아시아 U-19 청소년대회까지이고 연임 여부는 기술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되는 만큼, 이 날 홍명보 이사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절차상 아무런 하자가 없었다. " [출처] 난데없는 홍명보의 등장, 때문에 듣지 못한 이야기|작성자 축구선수를 꿈꾸다 갑자기 조동현 감독을 내치고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것부터 조동현의 청대를 '스틸'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절차 상 하자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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