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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5 20:58
UFC에서 크리스 와이드먼을 크게 띄워주기 하는데.. 제 생각엔 오카미 유신꼴 날것 같습니다.
앤더슨 실바도 레슬링 방어는 만만치 않은 편이고,와이드먼이 소넨만한 저돌성은 없어보이네요. 무뇨즈를 인상깊게 잡긴하지만,데미안 마이어와의 경기에서 저질 3류 타격전을 벌인 적도 있고.. 실바가 무난히 잡을 것 같네요.
13/07/05 21:05
일리가 있으시네요. 그렇지만, 와이더만이 타격전없이 클린치싸움과 레슬링으로 밀었을때 앤더슨이 잘 빠지면서 카운터 몇방 먹이고, 레슬링이 통하지 않으면 와이드먼이 샌드백놀이 당하다가 질것같기도 하고요. 실바 나이가 있으니 시력도 떨어지고 순발력도 떨어지고 근력도 떨어질텐데 약도 안하면서 어떻게 이렇게 센지 궁금하긴해요.
13/07/05 20:59
앤더슨 실바와 조상필이 타이틀 방어를 위한 큰 고비라고 보여지네요 . 그리고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진짜 큰일 한번 냈으면 좋겠습니다. 알도가 너무 무시무시하긴 하지만요 적어도 미국에서 여는 대회였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주도산대 케인은 주도산이 최근 경기 헌트 전에서 이기긴 했지만 저는 6:4 케인 우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3/07/05 21:08
저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UFC에서 정찬성이랑 붙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브라질이라니... 아무리 대타지만...
이변을 바라는수밖에 없어보이긴합니다
13/07/05 21:01
음, 앞 3경기는 챔피언이 무난히 타이틀 수성할 것 같습니다.
조제 알도가 조금만 약한 챔프였다면 코리안 좀비의 타이틀도 비벼볼만한데 이거 참 하필 그 "조제 알도"네요. 그냥 풀타임 판정까지 가도 대단할 성과라고 봅니다. 문제는 헤비급과 웰터급인데, 일단 조상필은 이번이 꽤나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둘다 수준 높다 높다 하는 건 붙여봐야 격차가 보이는지라 일단 붙어보면 답이 나올 것 같네요. 이긴다면 힘겹게 판정승으로 조상필이 이기지 않을까 살짝 예상합니다. 가장 기대되는 건 사자의 심장을 가진 터프가이 2명이서 싸우는 헤비급입니다. 1차전의 굴욕을 갚은 케인, 이제 갚을 빚이 생긴 산토스. 사자 대 사자의 싸움은 역시 사소한 것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생각외로 화끈한 경기는 나오지 않을 듯) 지난 2차전도 산토스의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고, 산토스가 대 케인전 전략을 얼마나 분석해서 실행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고 봅니다. 이 경기는 KO라면 산토스, 판정이라면 케인의 근소한 우세로 봅니다. 그러나 둘다 풀 컨디션이라면 케인보단 주도산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13/07/05 22:03
타이틀 바뀔 것 같은 경기들이 오랜만에 보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래봤자 챔피언들이 다 근소하거나 차이나게 탑독이라고
생각하고요. 앤더슨 실바나 생피에르나 전성기 때 몸은 아니지만, 정말 압도적인 챔피언들이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니까요. 존 존스는 역시나가 될 것 같고 알도 경기는 마음이 아플 것 같은 결과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헤비급 경기는 섣부르게 말할 수 없는 비슷한 선수들끼리의 대전이라고 봅니다. 1차전 때는 국내 팬들의 예상이 케인이 압도적으로 많았죠. 2차전 때는 반대로 산토스의 더 압도적 우세가 예상되었습니다. 이번 3차전은 케인의 우세로 바뀌었는데, 저는 기량 차이가 거의 없어보입니다.
13/07/05 22:14
올해 하반기 UFC 타이틀 매치 대박이죠 크크
저도 오늘 스포츠 뉴스 보면서 엄청 기대됐는데 이런 글 보니까 반갑네요. 격투기도 참 미래 예측하기 어려운 분야인데 저는 저 중에 업셋 하나 나올까 말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 이번 미들급 타이틀전도 선수, 전문가들이 와이드먼 기량, 피지컬, 앤실과의 상성 등 합리적인 이유로 앤실 이번엔 진짜 진다고 예상하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6:4에서 7:3 정도로 앤실이 이길 거라고 예상하고 있고요, 돈 걸라고 해도 앤실에 겁니다. 앤실이 진다면 정말 효도르 실질적 첫 패배 때 만큼이나 충격적이고 역사적인 날이 되겠네요. 알도 vs 정찬성은 정찬성 꿈의 힘, 집중력, 의지력, 근성이 어마어마하지만 스포츠는 저게 다가 아니고, 상대가 상대인지라 주도산 vs 각성 헌트 결과처럼 언더독도 잘 싸우지만 결국 탑독이 이길 것 같고요. 라이트 헤비급도 구스타프손 여기까지 오면서 상대한 상대들도 엄청나고 신체 조건도 훌륭하지만 역시 상대가 바로 존 존스-_- 정말 질 것 같지 않죠. 헤비급이 정말 호각세인데 주도산이 2차전 완패 당하고 케인 네가 했던 말 내가 하겠다. 더 강해져서 다시 돌아오겠다. 말하고 이번에 칼 갈고 나온다고 해도 케인 레슬링 때문에 케인의 근소 우위가 점쳐집니다.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2차전 주도산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았다고 했는데 1차전에는 케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습니다(주도산도 부상 달고 나왔지만) 웰터급 매치도 너무 흥미로운데 GSP가 특유의 '레슬링을 중심으로 한 이기는 플레이 및 개비기' 시전해서 뚜껑 열어 보면 무난하고 무덤덤한 판정승하겠죠 뭐-_-(타격도 훌륭한 선수지만 4년, 6경기 연속 판정승 중)
13/07/05 23:20
정찬성의 무기라면 난타전을 버티는 맷집과 근성+변수를 만들 수 있는 정형화 되지 안은야수성 인데 이모든 장점을 상쇄시키는 주변 상황 부상 복귀전+예상치 못 한 대타출전+브라질 경기 라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13/07/06 10:32
체급이 2체급이나 차이나는데 당연히 김동현이 압살하죠
매미킴이라 불리며 재미없는 그라운딩만 해서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렇지 김동현도 꽤 수준높은 파이터입니다.. 다만 재미가;;
13/07/06 12:52
저도 블라디미르님 의견에 100% 동의 합니다.
김동현 선수 경기가 재미는 없어도 그라운드 실력만 놓고 보면 수준급입니다. 쳬급차 때문에 파워차이가 많이 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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