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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17 11:26
크크크 엠비씨 새벽2시 중계
그냥 해주질 말아 이놈들아!! 문창진은 정말 타 팀팬임에도 눈여겨 보고있는 재능입니다. 국대 핵심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정석화도 국대급으로 커줬으면 좋겠네요ㅠㅠ) 이천수는 진짜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더군요. 몇년 제대로 못뛰고 30대 중반을 향해가는 선수가 아직도 저정도 클래스라니!! 크리그를 씹어먹었다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 답네요.
13/04/17 11:41
오늘 경기는 성남vs서울경기가 가장 빅경기일 듯하네요.
유게에도 있지만 폭탄이 탄천에 뙇... 부산에서 벌어질 부산vs수원은 윤성효감독 때문에 이슈가 될 수 있었는데 지난 경기 퇴장으로 인해 윤성효감독이 벤치에 앉질 못합니다. 또한 수원은 서정진, 정대세가 경고누적과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합니다.
13/04/17 11:42
어제 진짜 이천수선수를 보며 클래스는 영원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천수선수보다 인천해설위원이 더 생각나는건 함정... 편파해설도 해설이지만 해설이 가레스상윤급!! 웃겨 죽는줄 알았지요 크크크크
13/04/17 12:36
시청자들에게 해축같은 느낌을 줘 시청률을 끌어올리겠다는 MBC의 전략인거같군요. 젠장...
슈퍼매치 시청률이 3.4인가 3.6이었던거같은데 좋은 시청률 아닌가요? 류헨진이 9이던가 7이던가 했던거보면..
13/04/17 12:46
유럽 애들이 새벽에 축구하고 미국 애들이 아침에 야구하니까 우리나라 축구도 새벽즈음에 하는게 맞죠(?)
그나저나 이천수의 클래스는 후덜덜덜
13/04/17 14:23
오늘 간만에 스포츠 뉴스좀 뒤적거렸네요. (전 전북지면 한 1~2일 동안 스포츠 뉴스를 안봅...ㅠㅠ) 국내축구이야기니 오늘 경기 관련해서 묻어가는 이야기 써보면...
1. 연맹에서 유료관중수 공개를 한다고 선포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기대됩니다. 또 한번의 거품을 걷어내면서 구단자체 변화를 통해 K리그 위상을 끌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당장 피해를 본다 치더라도 적정 가격이 매겨진다면 상품성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이게 공개되면 또 언론에서 아우성같이 달려들겠죠. 2. 경남 FC의 에이스 였고, 이적후 FC 서울의 또 다른 빛이 될 만한 윤일록 선수가 복귀한다고 합니다. 선수들의 체력문제로 인해 후반에 연거푸 골을 먹으며 승을 쌓지 못한 서울인데 숨통 틔울만한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3. 다음주부터 다시 아챔 5~6라운드가 진행됩니다. 서울, 전북, 수원, 포항은 4월 내내 죽음의 일정을 하고 있는데요. 16강을 진출하면 또 5월 내내 경기를 합니다. 어느정도냐 하면 3월30 부터 내내 주당 2경기를 씩을 4개구단이 치루고 있는데요, 만약 8강진출을 가정한다면 어린이날 주를 제외하고 4~5월은 맨날 3일마다 경기를...하는 셈입니다. 부디 잘 버텨내기를. 4. 기대할만한 경기가 무려 3경기나 열리네요. 전북 VS 대구전이 기대할 만한 것이 전북은 작년에 2:3으로 전주성에서 패한 경험이 있는데, 2:0으로 이기다가 2:3으로 지는 개굴욕을...(물론 대구 홈에서 1:5로 이기긴 했습니다.) 이번에 꼭 홈에서 복수하기를 바랍니다. 성남 VS 서울전은 본래 1승매치로 기대될 경기였으나(현재 성남 1승, 서울 0승) 8년 수원 무승 징크스를 몸소 박살내 주신 전북이 이번에도 성남에게 310일(15경기 연속 홈 무승)만에 승리를 안겨줘서 무산되었네요. 하지만 탄필드 2연승? or 서울의 간절한 1승은 여전히 기대중입니다. 부산 VS 수원은 윤성효 감독과 수원의 만남이 기대할만 한데... 윤성효 감독이 저번 경기 로스타임에 퇴장을 당하셔서 수원전은 관중석에서 경기 지도를 하네요.(ㅠㅠ) 하지만 그의 아우라는 수원 VS 서울에서도 증명이 되었습니다. 굳이 벤치에 있지 않아도 빅버드까지 위력을 퍼트렸던 그의 힘을 기대해 봅니다. 대전 VS 울산은 퇴장전도사 울산 박용지가 이번 경기도 퇴장시킬 것인가...라는 이색적인 요소가 있네요. (조커로 투입되었음에도 2경기 연속 상태팀 퇴장) 5. 이천수 클래스는 역시 어디 안가네요. 이젠 사고치지 말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13/04/17 14:30
4. 현재 대구는 모아시르 체제에서 얻어놓은 공격 노하우를 전부 잃어버린 상황입니다. 게다가 선 수비 후 역습인데 수비도 안되고
역습도 안되는 개그를 ;;;; 대충 전북 4:0정도를 예상합니다.. 인천을 홈으로 불러서 3:1로 깨지고 그 1골까지 자책골이니... 전주성에서 별로 기대도 안합니다. 임대간 김기희는 안돌아 올테고, 이진호나 한승엽은 고립될테고... 송제헌은 전북으로 갔... ㅠㅠ
13/04/17 14:39
지금까지 한번도 무실점이 없는 전북 무시하지 마시죠 ㅠㅠ
요즘 전주성 이장님 시절도 아니고 뭐 무섭지도 않죠.. 작년에도 전주성에서 대구한테 털린거 생각하면 ㅠㅠ
13/04/17 14:45
이번시즌 대구 정말 기대했는데...ㅠㅠ 무승이라니...
뭐 사실 징크스라는게 전력의 유무와는 다르게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크크크
13/04/17 15:22
대구는 모아시르 감독밑에서 꾸준히 조련받았다면 더 발전했을텐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대구 경기력은 좋은데 한 방이 없어서 졌다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대구도 치고올라갈 저력을 분명히 가지고 있는 것 같네요.
13/04/17 15:18
1번 시행하면 언론들이 얼마나 또 물어뜯을지 기대중입니다 크크크
포항은 듀어든 글 보니 재정문제로 인해 외국인 용병을 안쓰는 것은 아닌듯한 느낌이 받았습니다. 재정문제뿐만 아니라 황선홍 감독의 의지도 강했던 걸까요. 그리고 오늘 윤명장이 부산을 승리로 이끌겁니다. 아시아드에서 수원이기는 것 좀 보자 이놈들아!! 윌리암 해트트릭 고고
13/04/17 15:21
이미 그 이야기는 이번달 초에 한번 나왔었죠.
작년에 하도 골을 못넣으니 미팅자리에서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비싼돈 받는 외국인 선수들이 못넣으니 못넣는거라고 답변이 나와서 황감독이 화를 냈다는 일화가...
13/04/17 15:19
어제 인천의 경기를 본 느낌은 이천수가 전성기 모습은 아니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잘 했습니다. 그런데 이천수에게 그동안 봐왔던 것, 기대하던 것을 생각해보면 적어도 어제보다는 더 잘해야 합니다. 이천수가 한창 날라다닐 때 1:1상황에서 빠르게 제끼려는 시도를 많이 했었는데, 어제는 그런 시도가 상당이 적더군요.. 과감하게 치고 들어가서 슛을 떄리든 크로스를 올리던 그런데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아직 몸이 좀 덜 만들어졌는지 후반 10분경, 그러니까 인천이 좀 몰아 붙이고 있을 때 몇번 대각선으로 침투하는 플레이 이후에 급격히 움직임이 둔해지는 것을 봤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김봉길 감독이 풀타임보다는 후반 20분경에 교체를 해주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천수를 위해서라면 어제 풀타임 경험이 정말 큰 자산이 되었을 거 같습니다. 본인의 체력상황을 뼈져리게 느꼈을 테니까요.. 암튼 이천수의 다음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담이지만, 네이버가 고맙군요.. 그리고 편파중계는 좀 경기의 재미를 위해서라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인천, 전남전은 좀 심하더군요..어제 해설자가 아마 좀만 더 나갔으면 아주 욕을 할 거 같더군요. 정상 중계가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단독 중계 상황에서는 편파 중계 보다는 정상적인 해설자를 모시고 경기를 중계했으면 합니다.
13/04/17 15:29
요즘 네이버에서 중계해줘서 너무 고맙네요. 한가지 아쉬운게 중계찾아서 보러 들어가기가 귀찮네요. 좀만 더 메인페이지에 노출해줘서 접근성 좀 높였줬음 더 바랄게 없겠어요. 너무 배부른 소리겠죠??
13/04/17 16:52
네. 배부른 소립니다..크크..
왜 그런지는 잘 아시죠? 흐흐.. 찾아들어가기 너무 쉽습니다. 일단 네이버 메인에 프로야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새창이 뜨면 거기서 전체를 누르면 프로축구가 나옵니다. 거기서 보면 됩니다..크크..참 쉽죠? 근데 사실 프로야구라고 할께 아니라, 실시간 중계 같은 걸로 좀 배너이름을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스포츠도 엄연히 중계중인데...굳히 프로야구만 메인에 바로가기 배너를 제공하는건 좀 형평성 차원에서 안맞는거 같긴 합니다. 여담으로 아직 네이버 중계가 많이 안알려졌는지..어제 전남 인천전은 최대 15000명정도 보더군요. 그에 비해 동시에 같이 봤던 LG-기아전은 최대 15만명까지 들더라구요.. 축구에 비해 10배 수준.. 축구는 워낙에 중계를 안해주다 보니 아프리카나 다음에 너무 분산이되어버린거 같습니다. 다음에 가보니 거의 몇만명이 성남전을 보고 있더라구요..축구팬들이 좀 더 신경서 줘야 네이버 중계가 유지될거 같습니다.. 분발해서 우리 권리는 우리가 찾아야지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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