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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4 17:33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와 진짜 별의별 경우가 다 있네요 생각해보면 마음먹고 사람 하나 털고 싶으면 저런 식으로 할 수도 있겠네요 아 무서운 세상이야....
12/05/04 17:35
증인이 있으니 무고죄나 명예훼손죄 같은걸로 역고소를 하면 어떨까요.
폭행 근거가 없으니 사기죄(?) 같은것도 성립될듯해 보이는데, 저 같으면 그 여자 감방 쳐넣을 각오로 얼마내에 그여자 가족들까지와서 무릎꿇게 만들겁니다.
12/05/04 17:39
요즘들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대비하여 스마트폰 보이스레코더 어플을 잘 이용해야겠다 싶습니다..
만약 글쓰신님과 같은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면 우선은 흥분이 되더라도..침착하게 대응하며 상호간 대화를 녹음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 외에도 보이스레코더 기능은 분쟁 발생 시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단, 사생활 침해와 관련되서는 사용을 하면 안되겠지요... 근데 난 스마트폰 없지..ㅜ.ㅜ
12/05/04 17:48
PGR 자게와 같은 인터넷 게시판에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게 아니라는 점은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꼭 드리는 말씀이 '사실관계를 간결하게 정리해서,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으라'는 것이지요. 사건이 아직 경찰 단계에 있고 검찰에 송치된 단계도 아니니, 초동 단계에서 대처를 잘 하셔야 함이 당연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12/05/04 17:57
근처에 정황이 찍힌 cctv도 없나요?
cctv 한방이면 다 끝날것 같은데.. 없으면 조금 난감할 것 같고.. 어쨋든 저런 미친년이 다 있다는 사실에 소름이 다 돋네요; 모쪼록 누명을 벗으시고 꼭 역관광 태우시길 바라겠습니다
12/05/04 18:18
그래서 광녀는 피하라는 말이 있군요.
이렇게 되면 이성적인 방법이 안통하겠군요. 일단 끝까지 결백을 주장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여친도 증언을 하시고..
12/05/04 18:18
녹음은 자신이 피해자가 되는경우 상대방동의없이 해도 상관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안타깝네요. 2주짜리 진단서야 만드는게 일도 아니고.. 그러고보니 예전에 길가다가 멀쩡하게 생긴 여자분이 맞은편에서 커플이 걸어오니 걸음을 멈추고 3초정도 커플을 위아래로 노려본뒤 다시 걸어가는 걸 본적이 있네요. 똘끼도 똘끼지만 최근에 차인 여자는 아닐지..
12/05/04 18:23
제가 보기에는 다분히 노리고 한 경우이거나 그 여자가 사이코패스일 가능성이 높네요.
길 가다가 어깨 부딪혔다고 쌍욕하는 여자가 흔치 않을 뿐더러 이걸 같고 고소를 하다니 좀 이상한데요.
12/05/04 18:25
음 이런경우에는 내가 따귀 맞고 상대여자가 또라이 같이 말이 안통해서 도망가던 중이였다.. 내가 때린거면 내가 왜 도망가냐. 이렇게 주장해서 쌍방으로 몰고 가셧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무섭네요;
12/05/04 18:37
님 여자친구와 부딪쳤는데 님이 사과한 것도 그렇고, 여자친구를 일부러 먼저 보내버린 것도 이해가 안되네요.
경찰서가서 거짓말 한거 외에는 글쓴분쪽이 더 잘못했을 수도 있어보입니다. 어깨가 부딪치는 과정에서 서로간의 잘잘못이나 님과 여친이 어떤 태도로 사과했는지 본문글만으로는 알수 없으니 말이죠. 여자와 부딪쳤는데 남자친구가 대뜸 사과하고 가버리려한다... 이건 참 무례한 행동이죠.
12/05/04 20:51
멀쩡하게 병원에 가도 진단서 2주짜리는 쉽게 떼는 이 풍토가 정말 문제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재수가 더럽게 없는 경우지만 시비가 붙었을 때 글쓴 님 대처가 좀 이상해 보여서(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일이 더 꼬인 게 아닌가 싶네요. 잘못한 게 없는데 여친을 급히 택시 태워보내고 본인은 뛰었다는게.. 실재로 때렸기 때문에 그랬다고 오해받기 좋네요.
12/05/04 21:02
위에 scarabeu님 리플을 보고서 본문을 다시 봤는데 본문에 여자친구분도 사과를 하셨다고 써져있네요. 실제 정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본문만 놓고 볼 때에는...제 생각에는 어깨 부딪힌 것과 사과하는 것의 문제라면 그리고 그게 그 여자 입장에서 무례했다고 느낀거라면 대화하는 선에서 충분히 좋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데, 상대방 두분의 사과태도가 마음에 안들고 열받는다고 먼저 심하게 욕부터 한 그 여자가 더 이상해보이고 무례해보입니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도둑으로 몰아넣기까지 한 데다가 때렸다고 사기를 친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구요. 어깨부딪힌건 어깨부딪힌거고, 그게 기분나쁘다고해서 그런 상황으로까지 몰고간 그 여자가 훨씬 더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12/05/05 02:12
막나가기로 작정한 개인데
초기진술에서 자기변호만 하셨다면 안타깝게도 답이없겠네요 님도 맞았다고 맞대응 했으면 그쪽도 벌금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합의하에 취하할 가능성도있는데..... 일단 경찰서에서 진술서 다쓰고 검찰로 검어갔으니 벌금 30 혹은 기소유예 나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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