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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7 08:08
" 이 또한 지나 가리라. "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 려나요?
당선 됐다고 좋아 하는 모습 보고 바로 욕이 튀어 나오는 걸 참느라 혼났는데 또 유야무야 넘어가겠죠.
12/04/17 09:09
체대 교수에 논문을 요하는 그 자체에서부터의 문제같습니다. 그냥 금메달 리스트로써 특채 채용으로 넘어갔음 될 문제를 왜 논문을 써야 교수가 될 수 있는 것인지...
그러니 자기가 글 쓸 능력은 안되고 ctrl + C / V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겠지요. 아무튼 문대성 이 사람은 안먹어도 될 욕과 국격 돋는 행동을 정치하면서 쌍으로 드시겠군요.
12/04/17 09:22
스스로 물러나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긴 쉽지 않겠죠?
이번 총선 토론회에서 그의 태도를 보니까 전혀 그럴 거 같지 않아 보이던데…. 억울할 만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소설 쓰기엔 너무 드러난 게 많네요. 새누리당 '출당' 이런 건 눈 가리고 아웅이고, 여야 합의에 따른 '퇴출' 요구합니다.
12/04/17 10:16
알아서 나가길 바라겠지만, 손수조씨 김용민씨도 포함해서 왜 이런 사람들이 총선에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뽑는 사람들이야 새누리 뽑아야 지역이 발전한다고 믿으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공천하는 당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문대성씨 뽑으면서도 새누리당에 불만인 사람 많았을겁니다.
12/04/17 10:28
문대성 당선자 지역구 분들은 선거전에 이런 사실을 알고도 뽑은 걸까요 아님 몰랐던 걸까요.. 언론에서 계속 언급되었는데 그 많은 사람이 모를 수가 있던 걸까요. 설마 다 알아도 뽑아주었던 이유가 있었을까요..
12/04/17 10:48
의혹이 아니라, 구체적인 copy & paste 정황과 대목, 논문 제목과 e-printed copy 다 떴었죠. 선거전에...
그러나 김용민 다굴하느라 다 묻었던 군소 언론들... 에효... 선거 끝나니까 일제히 약속이나 한듯이 공론화를 시키고 새누리당도 다 알고 있었던 거를 깨끗한 척 쇄신 코스프레... 언론에서 5:5로만 다뤄줬어도 지역 주민들이 공정하게 심판하는 데 충분했을 듯.
12/04/17 10:58
그 와중에 조선일보에서는 주옥같은 사설을 냈습니다. 문대성 당선자의 표절은 그가 체육인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나요.. ㅓ [m]
12/04/17 11:33
그냥 올림픽 태권도 영웅으로 남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이 정도면 새누리당에서도 안고 가기는 어렵겠네요... 출당되서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한 들...제대로 된 활동이 되기도 어렵고 차기도 바라보기 난망할 테니...
12/04/17 11:56
국내에서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면 좋았겠지만, 논문이라는 특성 상 해외에서 더욱 문제가 될 터이니 덮기는 어려워 보이는군요...
12/04/17 13:54
아직 성추행 경험이 없어서 무리입니다.
안 그래도 민주통'힙'당을 창당할까 생각 중입니다. 크크 '한나라당'이 창조당보다 더 많이 표 얻는 거 보고 놀라서...
12/04/17 13:58
그리메 님// 꼭 교수가 논문을 써야하는 가에 대한 논란은 있고, 저도 올림픽 금메달에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 등의 경력을 가지고 특채가 가능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문제는 그 논란 이전에, 우리나라 현실이 논문이 있어야 교수직에 올라갈 수 있음을 문대성 선수(교수? 의원? 씨?)가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필 및 표절을 했다는 것이 문제 입니다. 즉 문대성 사람 자체가 불법과 위법을 자행한 것이며, 그것을 두고 자질과 도덕성 논란이 생긴 것이지요.
12/04/17 15:07
태권도만 가르칠 거면 교수라는 타이틀을 뭐 굳이 가질 필요가 있나요?
교수의 업무가 정말 다양하게 많긴 한데 가장 전형적으로 모든 교수들이 한다고 볼 수 있는게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하는 강의, 대학원생의 학술지 논문 및 학위 논문 지도, 프로젝트 수행 요 정도 봅니다. 기타 대외 학협회 활동, 봉사, 보직 같은 건 다 케바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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