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06 22:41:30
Name 엔투스짱
Subject [일반] 이런 감정 처음입니다
요즘 학원에서 혼자 공부하고 그러니깐 외롭기도하고 사람도 사겨볼겸 스터디를 들었어요
맨처음엔 내가 만들었지만 첫모임만 가지고 스터디가 망해서 전 다른스터디를 알아봤죠
스터디시간 내 옆자리에 이쁜 여자가 앉아있었어요 전 본순간 반해버렸죠 이쁘다 생각하면서요
나이를 물어보니 23살이라 그러더군요 저랑 4살차이가 났습니다
생전 태어나서 여자사겨본건 온라인에서 사겨본게 전부인 저는 누굴좋아할때마다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여자를 본순간 처음드는 생각이 저렇게 이쁜 여자면 남자친구가 있겠지 였어요

어영부영 첫스터디를 끝내고 전 다음스터디가 오기만을 기다렸죠
그리고 어제 그녀를 두번째로 만났습니다 역시나 이쁘더군요
대놓고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싫어할거 같아서 둘이있길 기다렸죠
다른 스터디원들이 먼저가고 저랑 그녀 둘만남았습니다 절호의 찬스였죠
전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먼저 물어봤죠 남자친구 있냐고요
그녀의 대답은 있다는 거였습니다

마른하늘에 날벼락같은 소리를 들은 저는 그녀를 깨끗이 잊기로 했습니다
근데 오늘 세번째 스터디시간 그녀를 다시 본 저는 도저히 못잊겠더군요
오늘은 둘만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전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라고 그녀의 남친에대해서 물었죠
나이 동갑에다가 학교다닌다 그러더군요 이것저것 더 물어보려다가 왠지 기분안좋게 생각할거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제가 버스타는 방향이랑 그녀 집 방향이 같더군요 가면서 제얘기에 웃어주는 그녀가
너무나도 이뻐보였습니다. 한편으론 제 맘속에 악마가 자리잡더군요 무슨생각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27년살면서 이렇게 감정이 뒤죽박죽인적은 처음입니다 스터디 그만둘려니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하긴해야겠고
계속 저 혼자만 좋아하자니 제 맘이 힘들고요 저 어떡하면 좋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꿀사탕
12/03/06 22:44
수정 아이콘
남친 있으시다면 포기하세요
그냥 포기하는게 정답입니다.
앉은뱅이 늑대
12/03/06 22:44
수정 아이콘
Love&Hate 님께 선물 들고 찾아가 보심이...
Vantastic
12/03/06 22:47
수정 아이콘
포기하세요. 들이대서 님 여친 된다고 해도.. 제 경험상으론 그런경우 똑같은 케이스로 뺏기는 경우 많더라구요-.-
Love&Hate
12/03/06 22:49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분들을 좀 폭넓게 만나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이쥴레이
12/03/06 22:52
수정 아이콘
두가지입장 모두 해봐서 아는데 내 여자친구에게 다가오는 남자나
남자친구 있다고 포기 안하는거나

그냥 자기가 한만큼 다 되돌아 옵니다.

남자친구가 있다면 과감히.. 빠지세요.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그녀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길 바라며 주위에서 친구처럼 맴돌다가
그 기회가 올때 낚아채는...................................................................친구도 있었지만

끝은 안좋습니다.

흠..
서연아빠
12/03/06 22:52
수정 아이콘
남친이 23살 동갑이라면 곧 군대 갈거같은데요? 일단 좋은 오빠로 지내시면서 후일을 도모하시는게 어떠실런지...
저글링아빠
12/03/06 22:57
수정 아이콘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뭘 해보셔도 결과적으로 엔투스짱님께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면서 마음만 졸이는 것보다는요.

하지만 뭘 하시든 이 여자는 꼭 잡아야해~ (혹은 내 인생에 어디 다시 이런 여자가~) 류의 생각은 버리셔야해요.
세르니안
12/03/06 23:03
수정 아이콘
관심이 있으면 남자친구가 있어도 없다고 합니다.
관심이 없으면 남자친구가 없어도 있다고 합니다.
아스날
12/03/06 23:03
수정 아이콘
먼저 친해져보시는게 좋습니다
별로 친하지도 않은데 고백하면 십중팔구 차이구요
남친이랑 헤어질때까지 기다리시는게..
뜨거운눈물
12/03/06 23:04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가 있다는건 여자분이 선을 그었다는겁니다
여기서 더 매달리시면 더 힘들어질겁니다

23살이면 아마 군대에 갔다왔을 확률이 높은데요?
베인링
12/03/06 23:09
수정 아이콘
정신차리시길 바랍니다.. 스터디원한테 들이대는게 제일.. 한심스럽습니다.. 공부열심히하셔서 다른데서 만나세요
12/03/06 23:13
수정 아이콘
그냥 다른 경로도, 다른 기회도 많고 다른 사람들도 참 많아요.
지금은 그 사람이 님에게 매력적이라서 아니라, 누구라도 매력적일 상황인 것 같아요.
기회의 폭을 넓히시는게 훨씬 합리적이고 스스로에게 덜 고통스러운 생각일거에요.
프링글스
12/03/06 23:14
수정 아이콘
지금 상태로 끈적지게 들이대는게 과연 효과가 있을지는 생각을 해 보셔야 할 문젭니다.
앞일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밝힌 이후부터 엔투스님은 남친이 있는데도 들이대는 찝적남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주 높은 확률로 그 여성분은 동갑내기 남자친구에게 이렇게 말 했을겁니다.
"요즘 학원에서 나한테 관심 보이는 남자가 있다" 라구요.
여자들은 그런걸 은근히 남자친구에게 자랑합니다. 자기 아직 안죽었으니 긴장좀 하라 이거죠.
현재로서는 엔투스님이 단순히 그 둘간에 씹을거리 정도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 있는 여성 뺏어오는거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27년동안 연애한번 못해본 능력없는 평범남이 23살의 남친있는 미녀를 뺏어오는게 가능하리라 생각하시나요?
좋아하고 말고는 엔투스님 마음이십니다만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는겁니다.
글쎄요.
후회없이 고백이라도 해 보고 정리하시던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시던지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이미 남친있다고 말 했는데도 주위에서 멤돌면서 치근덕대면 진짜 못볼꼴 당할 수 있어요.
박예쁜
12/03/06 23:16
수정 아이콘
같이 스터디 그룹하는 여자한테 들이대는건 심히 좋지 않습니다.. 물론 남친까지 있다면 ...


세상에 여자 많습니다 ..
12/03/06 23:17
수정 아이콘
음.. 제가 볼 때도..
남친이 있다고 말한 것 부터가 이미 선을 그었다고 생각이 되네요..
공부 열심히 하셔서 더 좋은 분 만나세요~
12/03/06 23:19
수정 아이콘
엔투스짱님은 처음으로 느낀 설레임에 고민하며 쓴 글인데 댓글들이 부정적이라 안타깝네요.
그러나 저 역시 다른 분들과 생각이 같습니다.

일단 같은 스터디원이라는 점에서 말리고 싶고
남자친구가 있는 부분에선 그냥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아하신다면 장기적으로 생각하세요.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해서 조용히 기다리면 때가 올 겁니다.
초록추억
12/03/06 23:20
수정 아이콘
그닥 자연스럽지 않게 남친있냐고 속내를 밝힌게 망테크의 시작입니다.
아직끝난 게임은 아닌데...음 말리고 싶네요;
12/03/06 23:24
수정 아이콘
가볍게 공부하는 모임이라면 영어회화라던지 토익이라던지... 여기서 공부이외 딴맘 품는건 괜찮은데...

합격을 목표로 하는 스터디 그룹에서 공부가 목적이 아니라 다른것에 신경쓰면 자기자신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스터디원들에게도 크게 해가 됩니다. 이건 거의 불문율이예요. 님과 좋아하는 여자분만의 감정소모로 끝나는게 아니라 애꿎은 스터디원들도 피해보죠.
사티레브
12/03/06 23:25
수정 아이콘
환승하는 여자는 연애상대로는 좋지않아요
곧 스틸하지마세요
광개토태왕
12/03/06 23:28
수정 아이콘
훗날을 위해서는 한 발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게 바로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12/03/06 23:38
수정 아이콘
희망적인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일단 죄송하구요
포기하시고 다른분을 찾아보세요

일단 골키퍼 있어도 골은 들어가지만 골대는 안움직입니다. 계속 골 넣으려고 시도하시다가 골키퍼한테 몹쓸꼴 당하고 관중들이 야유를 퍼부을수도 있습니다. 설사 어떻게 어떻게 잘 되신다해도 잃는게 더 많으실것 같습니다.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헌데 그중에 최악중에 하나가 상대의 혹은 나의 바람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상처를 받게되지요. 다른이에게 상처주고 시작한 연애가 항상 즐겁고 행복하지만은 않을겁니다. 언젠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수도 있구요.
흰코뿔소
12/03/06 23:42
수정 아이콘
쉬운길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려운 길 말구요.
보봉보
12/03/06 23:43
수정 아이콘
골키퍼가 있어야 슛쏘는 맛도 있지요.
다만 하지말란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너는나의빛^^
12/03/06 23:48
수정 아이콘
외롭기도 하고 사람도 사겨볼겸 해서 스터디를 드셧다고 하셧는데...
직설적으로 말하자면..첫 스터디는 왜 안됫는지 궁금하네요... 설마 마음에 드는 또는 스타일 좋은 여성분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겟지요?
꼭 사귄다기 보다 그냥 그런 분들 없으면 나갈 마음이 없다는 경우를 봐서요.
그리고 27살에 학원 스터디시면 중요한 시험 같으신데.. 그냥 마음 속으로 간직하시고 자기 공부 열심히 하시면서
친분만 유지해 보세요. 그러다 나중에 기회가 생기거나 열심히 하는 모습 보이면 없던 호감이 생길수도 있겟죠.
스터디 막 시작했는데 남자친구 물어보고 그러면... 아무리 둔한 사람이라도 다 눈치채고 부담되겟어요..
12/03/06 23:59
수정 아이콘
근데...질게가 어울리는 글 아닌가요??
12/03/07 00:07
수정 아이콘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그 여자분 입장에서 생각해봤을때
공부하려고 스터디 모임 나갔는데
남자친구 있다고 얘기까지 했는데
자꾸 이것저것 물어보고 같이 있으려고하고
뭔가 관심이 있는 그런 뉘앙스를 느낀다면
원래 목표였던 공부도 안되고... 사람들하고 관계는 껄끄러워질거고
뭐가 됐든 그 여자분 입장은 짜증날 것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비슷한 상황들을 겪어서
그때 저한테 했던 얘기가
스터디 나온 남자들 보면 꼭 대쉬하는 사람이 있어서
몇군데 나가보다가 다 관뒀다고 ...
정말 맘고생도 많이하고 공부는 공부대로 못해서 짜증도 내고
뭐 그러더군요..

스터디 모임의 목적은 1차는 공부입니다.
어찌보면 제가 골키퍼 입장이었기도 해서
이런 접근 자체가 영 좋게 보이진 않네요 크크
엔투스짱
12/03/07 00:18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이제 깨끗이 잊고 공부에만 전념할렵니다
물론 스터디도 다닐겁니다 그냥 친한 오빠 동생으로
12/03/07 00:24
수정 아이콘
남자친구 있으세요? 네 ---> 관심끄라는 말을 정중하게 표현한거라 생각합니다.
SarAng_nAmoO
12/03/07 00:29
수정 아이콘
음..왠지 여기에 글을 남기면..위험할까....;;
지금 제 여친은 같은과였고 저와도CC, 그전 남친과도 CC였습니다. 그것도 저랑 동갑 같은대학 동아리 선후배였죠. 물론 그친구(전남친)와 저는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여자친구의 마음을 빼앗고(...) 둘을 헤어지게 만들었었죠. 그때가 2008년6월이였고 아직까지도 잘 만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있는 여자 건들이는게 사람할짓이 아니라는것에 대해서는 딱히...어떤쪽인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 제 감정에 충실했고, 저로인해서 다른사람의 가슴에 못을 박았으니, 그 고통만큼은 아니겠지만 그보다는 더 행복하게, 더 많이 사랑해줄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말하셨으니 자신의 감정에 귀를 잘 기울여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 혹시나 해서 적어봅니다. 전 키 168에 얼굴도 큰편이고 그냥 대충 생겨먹었습니다. 잘생기지 않았고 키도크지 않습니다.
제가 가진 무기는 그냥 이 여자를 그사람보다 더 행복하게 해줄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 하나뿐이였습니다 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172입니다.
싹써러
12/03/07 12:45
수정 아이콘
경험한다치고 들이대보는것도 괜찮긴 한데요. 구질해지진 마세요.
그리고 당장이야 그 여자 외에는 눈에 들어오는 여자분이 없으실테지만..
그게 정말로 세상엔 인연이 많습니다. 살다가 보면 이렇게 저렇게 어떻게든 만나게 돼요.
전략을 세우시고 전략대로 해서 안되시면 쿨하게 포기하고 질질 끌지 마세요.
시간이란게 나이먹다가 보면 아실테지만 정말로 아까운거거든요.
마지막으로..정말입니다. 세상에 여자는 많아요..정말로 많다니까요.
12/03/07 14:44
수정 아이콘
좋으면 들이대세요. 방법있나요.
근데 갈아타는분은 다음에도 갈아탈 확률아 높은거도 사실이에요. [m]
스티브잡스
12/03/07 17:42
수정 아이콘
정말 이 사람이다 싶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하지만 그정도 까지는 아닌데 싶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깨끗이 잊거나 그냥 작은 인연정도만 이어 놓으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절름발이이리
12/03/07 19:43
수정 아이콘
남친이 있건 말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랍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795 [일반]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존 메이어의 새 싱글! [22] 브릿덕후4183 12/03/07 4183 0
35794 [일반]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벤트중입니다. [33] linux7994 12/03/07 7994 0
35793 [일반] 나인뮤지스/뉴이스트/2NE1의 티저와 빅뱅/정진운의 MV가 공개되었습니다. [14] 효연짱팬세우실4532 12/03/07 4532 0
35791 [일반] 검푸른 해협 - 1. 일본을 공격한다 [21] 눈시BBver.27739 12/03/07 7739 4
35790 [일반] 제주 강정마을을 알고 계신가요?(경찰, 구럼비바위 발파 허가) [84] SkinnerRules7166 12/03/07 7166 5
35789 [일반] 10대 청소년들이 여가부 디도스 공격.. [39] Eva0105679 12/03/07 5679 0
35788 [일반] 가장 기대되는 오디션 프로그램 [40] 난 애인이 없다6130 12/03/07 6130 0
35787 [일반] 김화백의 웹툰 진출, 그리고... [45] 거간 충달7318 12/03/07 7318 0
35786 [일반] [연재][WWE 계층] Remember Wrestlemania - 1 - [7] EZrock3725 12/03/07 3725 0
35785 [일반] PK지역은 20~40대의 투표참가에 따라 선거판도가 요동칠 듯 보입니다. [34] 타테시4339 12/03/07 4339 0
35784 [일반] 아주 유명하지도, 인기있지도 않은 가수를 좋아하는 이유 [15] 로렌스4906 12/03/07 4906 1
35783 [일반] 김재호 판사가 "사실상" 청탁 잠정결론 [47] 타테시5782 12/03/06 5782 0
35782 [일반] 괜찮았던 애니 음악 [18] 눈시BBver.26591 12/03/06 6591 0
35781 [일반] 2012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대전으로 확정되었습니다. [14] 타테시4079 12/03/06 4079 0
35780 [일반] 20대의 정치, 정치성향 [21] 信主4421 12/03/06 4421 5
35779 [일반] 이런 감정 처음입니다 [41] 엔투스짱5346 12/03/06 5346 0
35778 [일반] 울고 싶어지는 노래가 있습니다. [14] RookieKid3798 12/03/06 3798 0
35777 [일반] 픽업과 연애 #5. 전 쉬운 여자가 아니랍니다. [22] Love&Hate26497 12/03/06 26497 5
35776 [일반] 실직(?) 했습니다. [8] Sue4321 12/03/06 4321 0
35775 [일반] 요상한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이야기 [20] 아르바는버럭6737 12/03/06 6737 0
35774 [일반] 기억에 남는 만화들 [61] 눈시BBver.210076 12/03/06 10076 0
35773 [일반] 2011년에 저평가 받았던 영화 5편 [54] 불쌍한오빠7878 12/03/06 7878 0
35772 [일반] [야구]LG, 박현준-김성현 퇴단조치, KBO에 영구제명 요청 [69] giants5297 12/03/06 529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