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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 00:52
아닛!! 군대에서 알게된 노래군요... 전역한지 한달밖에 안됐지만.. 정말 반갑네요
1월부터 6월까지랑 이 그대없이는 못살아.!! 늦가을버전이 참 좋습니다. 아직까지 엠피에 들어있는 곡입니다.!!
12/02/20 00:58
늦가을버전 정말 좋죠 목소리에 진심이 묻어나서 들을때마다 찡한 구석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미성이었던 때보다 지금 목소리가 너무도 좋네요
12/02/20 01:05
오 이노래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다니!
근래에 종신옹 앨범 정말 좋아요 . 언제 한번 잘 알려지지않은 노래들로 글 한번 써보고싶네요 [m]
12/02/20 02:41
아.. 소장하고 있는 영상이네요.
저는 2011년 월간윤종신보다 2010년 월간윤종신이 훨씬 더 좋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이 곡입니다. 다른 하나는 '치과에서'라는 곡이고요. 2010년의 월간윤종신은 인생이 담긴 앨범이어서 좋았고, 종신옹 본인의 음성이라 더 좋았습니다. 한 곡 한 곡이 주옥같았어요.
12/02/20 08:13
헐 제가 쓴 댓글인 줄 알았습니다. 크크 저도 이 영상 소장하고 있고, 2010 Best 음원으로 이 곡이랑 '치과에서'를 꼽구요.
(이렇게 말하려니 또 주옥 같았던 Walking Man이랑 이별의 온도도 생각나네요. 해변의 추억*2도 좋았구요. 흐흐) 물론 다른 가수들의 피쳐링들도 충분한 음악적 가치가 있지만, 아무래도 본인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게 팬심인 것 같습니다. 크크 암튼 반갑네요.^^
12/02/20 08:24
흔히들 농담처럼 '윤종신류 찌질가사'라는 표현들을 하곤 하는데, 그 계열의 최고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뚜껑 까보면 되게 찌질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 그렇게 다가오지 않는 것은 아마도 이 이야기가 세상 앞에서 너무나도 작아지기 쉬운,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겠죠. (저는 역으로 다른 윤종신류 가사들도 '찌질'하다기보다는, 그저 평범한 우리네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 거라고 생각합니다.)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 곡이기도 하고, 팬으로서 여러 모로 이 곡은 참 소중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라라 버전을 더 추천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hAN2Rgp5lI )
12/02/20 10:47
윤종신씨는 10집 이후로 계속 실망중인데 (10집에서 하얗게 불태운 느낌이랄까요;;)
이곡은 정말 좋더군요 저도 작년 즈음에 많이 들었떤 기억이 납니다. 신치림은 역시나 별로였고.. 그래도 항상 윤종신시라 기대가 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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