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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10:46
다른선수들도 다른선수지만,
이동국 선수 기대해봅니다. 혼을 담은 플레이를 보여주길.. +)그나저나 박주영(아스널)에서 아스널이란 이름 참 빛좋은 개살구도 이만한게 없을듯..
12/02/10 10:58
기대해야죠. 믿어봅니다.
* 박주영 선발에 대해서는 듀어든 칼럼을 읽어보니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이 6월 정도 되면 박주영 선수나 다른 K리거들 사이 골감각 차이가 생길 수 밖에 없겠지만, 2월 말이니만큼, 박주영 선수가 아무리 경기출장을 못하고 있어도 박주영 선수나 다른 선수나 한 동안 게임을 못해 골감각이 떨어진 건 마찬가지 아니겠느냐고요. 그렇다면 박주영 선수를 차출하는 편이 낫지 않나. 뭐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12/02/10 11:01
개인적으로 항상 기대했던 기성용 김정우 조합을 보고싶네요
손흥민이 출전을 못하긴 하지만 이근호보다는 낫지않나 싶은데 아쉽네요 [m]
12/02/10 11:13
조직력이 필요한 짧은패스로 갈것인가, 아니면 패스성공률은 떨어지지만 찬스는 많이 나는 다이렉트패스로 갈 것인가...뭐 이런 FM적인
상상이 드네요. 평가전까지 하면 2주정도 되는 시간에 적응은 어떻게 시킬지...오랜만에 긴장하고 축구볼수 있겠네요. [m]
12/02/10 11:16
이래야 K리그 선수들이 사기도 진작되고 선수들이 국내 리그에서 뛸맛도 나죠..
벤치만 달구던 해외파와 J리거만 뽑던 전임감독과 차별화를 뒀군요.. 요즘 툭하면 J리그나 해외로 진출해서 벤치만 달구는 선수들이 많은데 앞으로도 잘하는 해외파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국내파 선수 위주로 뽑았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K리그도 쑥쑥 자랄수 있죠. 쿠웨이트 전 결과를 떠나서 저는 대만족입니다.
12/02/10 11:19
저는 K리그는 잘 안보고 국대나 챙겨보고 맨유vs첼시 이런거나 가끔 보는 떠돌이팬인데요.. 그러다 보니 잘 몰라서 여쭤보게 되네요.
저번에 조광래호에서 홍정호선수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을때의 경기력을 보고 진짜 실망했었는데.. 수비수로써는 어떤 선수인가요? 원래 좋은 수비수인건가요? 소속팀에서는 잘 하는 선수인가요? 또 발탁된게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12/02/10 11:19
멤버 보면서 전체적으로 만족하는데..
왼쪽 윙백을 뛸 수 있는 선수가 박원재 한명 뿐인것 같습니다. 김창수를 왼쪽으로 생각하고 계신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왼쪽에서 고생하다가 다시 본인 자리인 오른쪽으로 와서 기량을 되찾은 걸로 알고 있는데.. 김창수 왼쪽 괜찮은가요?? 부산 팬 여러분 소환합니다(__)
12/02/10 11:30
하대성도 주전으로 볼 수 있으려나요. 밸런스가 참 좋은 선수라 4-4-2라면 신형민이나 김재성 보다 더 중용받을 수 있는 선수인데 그놈의 유리몸 때문에 아쉬운 선수죠.
12/02/10 11:38
전북에서 4-2-3-1과 4-4-2를 병행했던 강희대제인데 어떤 식으로 갈지 궁금하네요.
4-4-2라면 이동국(or 김신욱)-박주영(or 한상운 or 이근호) 투톱에 미들은 김치우-기성용-김정우(or 하대성)-김재성(or 최태욱), 수비는 박원재(or 김치우)-홍정호-이정수-최효진(or오범석) 4-2-3-1 이동국(or 박주영) 원톱에 한상운-김정우-이근호가 받혀주고 더블 볼란치에 기성용-하대성이 가능하겠네요. 써놓고 보니 각 위치에 들어갈만한 선수들 되게 많은데 전임 감독은 왜 선수 없다며 J리거들 부른건지 모르겠네요;;
12/02/10 11:54
이게 맞는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김정우 제외하고는 k리그 에이스들이 항상 국대와서는 별로인 모습(조광래야 기회를 별로 주지않았다 쳐도 그전 허정무때도 그렇고 해외파 감독시절이도 그렇구요)을 보여준 기억밖에 없어서 조금 걱정되기도 하네요 최강희감독이 저렇게 k리거들 밀어주는거 보면 또 이전과는 다르게 본인들의 실력을 다 보여줄수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J리거 뽑힐만한 선수들은 다 올대 가있죠 의도적으로 외면했다기보다는 뽑힐 선수들은 다 올대 가있고 이외 선수중에선 저기 뽑힌 K리거들보다 나은선수들도 없고 뭐 암튼 굉장히 합리적이고 선수입장에선 힘이날수 있는 엔트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12/02/10 12:12
뜬금없지만, 몇년전에 주전센터백이었던 '김진규' 선수는 어떻게 되었나요?
요새 통 안보이는듯... 먼 프리킥 상황때 슈팅력 좋다고 차던 선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만... (다만, 골문안으로 들어간 기억이;;;)
12/02/10 12:16
개인적으로 아주 맘에 드는 조합이네요.
구자철은 어차피 경고누적이라서 차출불가고 (최근 컨디션이 많이 올라와서 추후에는 기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흥민을 차출하지 않은건 개인적으로 맘에 드네요. 이 선수는 소속팀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험을 더 많이 쌓아야할 나이죠. 일단 J리그 출신중에는 홍명보 감독도 말했듯이 김보경 선수를 제외하고는 국대급 선수가 없습니다. 다만 김보경은 올림픽팀 공격진에 매우 비중이 높은 선수이기 때문에 올림픽팀 차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제외한것 같습니다. 홍정호 선수야 국내구단이므로 차출을 하는데 있어서 자유로운 편이니 역시 차출했네요.
12/02/10 12:29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는 명단이네요.
기왕이면 결과도 좋아서 여러모로 K-리그에 무게도 실리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멤버 면면을 보니 전술이 어떨지 궁금한데- 꼭지점이 이동국 선수일지 박주영 선수일지 궁금해지네요 최강희 감독이라면 이동국 선수를 잘 쓸수 있을것 같은데 이동국 선수- 월드컵 엔트리까지 잘가서 황새급의 국대 커리어 마무리를 찍었으면 좋겠네요
12/02/10 12:33
무엇보다 김정우, 김상식 선수의 대표팀 선발이 반갑습니다.
수비, 미들라인에서 대대적인 물갈이가 있네요. 이용래,구자철을 포함한 조광래호 핵심 미들들이 다 빠졌네요.
12/02/10 13:17
이번 최강희호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갈팡질팡하는 감독 선임과 선수 선발, 졸전과 처참한 결과에 직면한 대표팀, 소외되는 K리그 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데 이번 대표팀이 성공한다면 이런 문제들이 해결될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만약 이번마저 실패한다면 앞이 안보입니다. 정말로, 진심으로 대표팀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더불어 그 성공의 중심에 애증의 이동국 선수를 비롯한 K리그 선수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12/02/10 13:37
이동국 박주영 이근호는 어느정도 예상했었고 나머지 최강희호의 한자리는 김신욱이군요 나이도 어린 선수고 활동량도 좋고 피지컬적으로도 훌륭한데다 Pk때처럼 대담성도 있으니 앞으로도 기대가 되네요
12/02/10 14:36
k리그와 한국축구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번 쿠웨이트전은 무조건 이겨야겠네요.
지기라도 했다간 해외파 안 뽑았고 졌네 k리거 국내용이네 소리가 엄청날듯.. [m]
12/02/10 17:41
이동국, 박주영 둘다 해트트릭 기록해서...
박주영선수는 벵거감독에게 어필하고... 이동국선수는 국가대표주전을 다시 한번 꿰찰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12/02/10 21:33
김창수가 뽑혔다는 점에서 이미 조광래와는 넘사벽의 스쿼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이재성 선수가 좀 많이 실망이어서 그런지, 이제 K리그 최고의 라이트백이 나왔으니만큼 김창수 선수가 특유의 안정감과 체력을 보여줬으면 하네요. 최철순 선수도 좋은데 이 쪽은 뭐랄까 이운재와 김병지 선수 둘이 있는데 김병지 선수가 나왔다! 는 느낌이어서.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런 느낌이라 죽 쑬 때 뭔가 불안불안한 맛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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