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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9 10:51
이름도 멋있고 나이도 어린 주제에 팀리더기질도 갖추고
공격도 끝내주는데 수비는 더 끝내주는 현재 므르브에서 잴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12/02/09 10:52
제목 보자마자 예상했네요!
2011년 한국 프로야구에 대입을 해보면 박용택의 타율 + 최형우의 홈런 + 이대호타점 + 전성기 박진만수비력 정도일까요..
12/02/09 11:01
isolated power가 .250이군요. 한국말로는 뭐라고 해야하나요.
장타율-타율. 장타율 비중이 엄청난거군요. 유격수가~!!!!
12/02/09 11:20
사회인 야구 시합때 다른팀의 유격수 수비를 보고 팀의 전반적인 수비실력을 가늠하곤 했었죠
그만큼 유격수는 수비의 상징적인 포메이션이라고 볼수있는데 하물며 메이저리그의 최고로 인정받는 유격수의 기량은 상상도 안되네요, 툴로위츠키의 수비모음 동영상같은게 있다면 보고싶군요 :)
12/02/09 11:26
작년에 콜로라도가 툴로, 카를곤조 지를때만 해도 오버페이라고 걱정하는 목소리들로 가득했는데, 올 해 아주 싹 들어갔죠.
약 빨기 전에 A로드도 저러긴 했는데....
12/02/09 11:39
이 선수 통산 필딩율이 0.988인가 그렇죠. 유격수가 이런 필딩율이라는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데 3할, 30홈런에 100타점.. 이건 리얼리티 치트키입니다.
그리고 이런 선수를 10년짜리 장기계약 아예 묶어버린거 자체가 이 선수의 능력을 잘 표현해내주고 있죠.
12/02/09 11:51
역대 유격수중 필딩율이 제일 높습니다.
트로이 툴로위츠키 .9865 오마 비즈켈 .9847 지미 롤린스 .9836 마이크 보딕 .9821 레이 산체스 .9813 세자르 이스투리스 .9807 JJ 하디 .9804 데릭 지터 .9762 칼 립켄 주니어 .9793 아지 스미스 .9782 레이 오도네스 .9757 배리 라킨 .9746 어니 뱅크스 .9695 노마 가르시아파라 .9684 아직 경기수가 작아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 역대 1위는 진짜 장난아닌듯;; 공격도 올해 3할 30홈런 100타점 찍는걸 보면;;;; 덜덜덜덜..
12/02/09 12:05
툴로비츠키가 체구 자체도 유격수치고 큰 축에 속하는데도 저 정도 필딩률 찍는 게 정말 신기하죠.
그렇다고 빠따질을 못하는 것도 아니고~ 프랜차이즈 스타고~ 헬튼 못지 않는 리더쉽까지!
12/02/09 12:47
잭 윌슨은 가끔 임팩트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전반적인 수비능력이 최상급은 아닙니다(어깨는 최상급인듯 합니다). 골글탄적도 없고 수비력을 나타내는 지표들도 생각보다 떨어지죠.
12/02/09 17:44
리그내에서 다른 선수와의 격차를 보면 이종범선수가 더 센세이션했죠. 경기당홈런은 비슷하고 4할에 가까웠던 타율과 주루까지... 물론 좀더 수준높은 리그에서는 이종범선수 수준의 성적이 나올수가 없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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