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애 니트? 전문직 여성의 고민
커리어 우먼중에서 연애나 결혼과 관련해 관심을 잃어버리거나 시기를 놓쳐버린 경우에 대한 고민사례입니다.
일본에서도 드라마화 될 정도로 사회문제가 심각한 듯 합니다. 이와 관련한 상담 사례의 번역입니다.
아래는 블러그 원본 링크입니다.
http://dolane.blog.me/30130614946
결혼하고 싶지도 않고, 일도 바쁘고, 그렇지만...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연애 니트>(TBS 방송), 보신 적 있습니까? 나카마 유키에 씨가 연기하고 있는 주인공은, "열심히 일하며 가족을 부양해 온 결과, 연애방법을 잊어버렸다"라고 하는 30대 여성입니다.
저에게도 그런 여성으로부터 문의가 매달 쇄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담자인 사토코 씨(가명, 37세)는 식품회사에서 바이어를 하고 있는 전문직 여성입니다. 7년동안 애인이 없었던 좀 강한 타입의 여성이었습니다.
사토코 : "함께 밥 먹을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라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인지, 결국 무언가를 시작할 정도의 동기부여도 되지 않고. 일이나 친구와 사귀는 것만으로 바빠서 시간도 없습니다.
기무라 : 그런 상태라서 더더욱 "조금 무리해서라도 만나러 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남성과는 좀처럼 만날 수 없겠지요.
사토코 : 그렇군요. 다만 원래 즐거움이나 자유를 우선시 해 온 타입인데 최근엔 외로움이나 고독을 느끼는 순간이 많아지고 있어요.
기무라 : 직업전선에서 일하는 여성이 증가했던 사토코 씨의 세대에는 그런 분들이 많아요. 외로움이나 고독을 느끼게 된 것은 아마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겠죠. 최근 이전보다도 사적인 일에 충실하지 않거나 친구나 동료를 "부럽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나요?
사토코 : 바로 그대로예요. 즐거운 때는 있지만, 이전만큼 열중해 있지 않고, 곧바로 냉정하게 되어 버려 "역시 연애가 필요한가"라고 생각하죠.
기무라 : 현재, 사토코 씨 주변에는 연애대상의 남성은 없는 건가요?
사토코 : 직장 사람들은 꽤 연상의 아저씨들 뿐이고, 사적인 친구나 지인은 술마실 때만이라든가 일 문제로만의 관계라던가, 확 느낌이 오지 않는 사람들뿐이네요. 나와 같은 정도의 수준이라면 좋겠는데 그런 남성조차 없습니다.
기무라 : "나와 같은 정도의 수준"이란 것은 별로 없을 지도 모르겠네요. 사토코 씨 처럼 연애보다 우선시 할 정도로 열심히 일하며 벌고 있는 남성은 적을테니까요. 남성측에서는 시간은 있지만, 자신감이나 돈이 없다는 점때문에 사토코 씨와 정반대의 이유로 연애나 결혼에 나설 수 없게 되는 거죠.
사토코 : 저도 그렇게까지 수입이 많은 건 아니지만, 확실히 대화하다보면 자신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피하려는 남성이 많다고 느꼈어요. 그렇다면, 저 이외의 여성은 그런 남성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기무라 : 사토코 씨보다 경제력이나 정신적인 다부짐이 없는 여성은 더욱 결혼을 강하게 의식해 열심히 결혼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사토코 씨가 받아들이지 않는 수준의 남성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남성에게도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거죠. 그러니 지금 같이 동기부여가 높지 않고 노력도 하지 않는 상태로는 그녀들을 이길 수 없겠죠.
사토코 : 그런 여성들과 비교하면 남성이 좋아할 것같은 옷도 갖고 있지 않고, 화장도 자신 없고, 역시 노력하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인가요?.
기무라 : 연애는 1대1의 만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많은 이성으로부터 최종 상대를 선택한다는 것이 현실이에요. 예를 들어, 사토코 씨가 일로 물건을 사러 갔을 때 많은 식품 재료에서 보다 좋은 것을 고르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에 들기 위한 노력이나 연구가 없으면 상대방이 선택해 주기는 커녕 찾아주지도 않겠지요.
사토코 : 왠지 귀가 따가운 충고로군요. 지금까지 머리속으로는 "내가 이대로라도 누군가가 찾아내 줄지도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실제로는 상대방의 시야에마저 들어가지 못했던 건가요.
기무라 : 그것을 눈치챈 것이라면, 한 발 앞으로 나간거에요. 다만, 다음의 두번째 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큰 결의가 필요합니다.
사토코 : (불안한 듯) 저는 무엇을 하면 되는 건가요?
기무라 : 외로움을 느낀다는 현상과 37세라는 연령을 생각하면 이 타이밍에 앞으로의 연애・결혼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일지도" "○○겠지"란 애매한 감각으로 끝나지 말고, 진지하게 생각해 답을 냅시다.
사토코 : 그것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금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요?
기무라 : 만일 방치한다면 품기 시작한 위화감은 점점 커지게 되겠죠. 사토코 씨를 생각하면 그것은 권할 수 없습니다.
사토코 씨는 앞으로 어떤 연애・결혼 태도를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어떤 결단을 내릴까요?
"연애 동기부여" 설정은 자기하기 나름
기무라 : 그럼 몇가지 질문할게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지금뿐인가요? 3년 후, 10년 후에도 그런 기분은 변하지 않을까요?
사토코 : 완전히 아니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지금 같이 별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주욱 연인이 없었기 때문에 싫은 건가"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기무라 : "인생에 한 번이라도 결혼이나 출산을 경험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단언할 수 있나요?
사토코 : 출산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결혼은 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단언하는 것은 솔직히 좀 고민이네요.
기무라 :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싫겠지"라든가, "고민스러울 지도"라는 애매한 말이 아니라 분명한 말로 말합시다. 만약 "결혼은 10년 후에라도 안한다"라고 단언한다면 어떻게 살아갈까요?
사토코 : 일과 친구를 사귀고 다음에 연인이 있고 그나름대로 즐겁게 지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럼 안되나요?
기무라 : 아니 아니에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좋아하지도 않는 남성과 무리해서 결혼 하는 일은 없어야 되고, 반대로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조금 편한 시선으로 연인을 찾을 수 있는 메리트도 있으니까요. 방금 말한 "나와 같은 정도의 수준"이란 생각도 없어지게 되겠지요.
사토코 : 결혼하지 않아도 즐겁게 살고 있는 여성도 있는 걸요.
기무라 : 그것만이 아니에요. 내게만도 매일 많은 분들로부터 결혼상담이 오지만, 결혼을 생각하지 않으면 그런 고민도 생기지 않을 거에요. 연인이 없으면 외로울 때도 있겠지만, 부부싸움이나 시어머니 문제에 대한 걱정은 없지요.
사토코 : 내 친구 중에도 심하게 고민한 끝에 이혼한 사람이나 육아로 싸움만하는 부부가 있습니다. 불평불만만 듣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이미지는 갖고 있지 않네요.
기무라 : 그렇지만 그 뒤에는 사토코 씨가 모르는 행복이 있는 것도 확실해요. 그러니까 앞으로 만약 결혼을 하고 싶어지면 그 때는 진심으로 몰두해 주세요. 남성에게 사랑받기 위해 외형에서부터 대화, 배려까지 노력해야 하고, 잘 되지 않아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야 합니다.
사토코 : 찾는 것이 연인이 아닌 결혼상대가 되는 것만으로 그렇게 바뀌는군요.
기무라 : 서로 상대를 보는 장애물이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만약 지금 사토코 씨가 결혼활동을 시작한다면 "뭣때문에 이런 수준의 남자에게 내가 거절당해야 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는 일이 많을지도 모르겠네요.
사토코 : 그런 생각까지 하고, 결국 싸움밖에 되지 않으니 역시 끌리지 않는구나... 점점 머릿속이 정리되었는지 상쾌해졌어요.
기무라 : 결혼은 해도 안해도, "장래의 삶의 방식을 생각하는 것은 좋다"라는 점은 같아요. 또 그 방향성이 정해지면 저절로 취해야 할 행동도 정해지겠지요. 연인의 남성으로부터 프로포즈를 받는 도중에 생각이 바뀌는 일도 있지만, 사토코 씨는 이 단계에서 확실히 생각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사토코 :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지금 시점에서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연인이 있는 편이 낫다고 하는 정도에요.
기무라 : 그럼, 우선 "시간이 없다" "바쁘다"라는 변명은 그만두죠. 기회가 생기지 않을 뿐만 아니라 모처럼 만날 수 있었던 남성도 멀리해 버릴테니까요.
사토코 : (설득된 듯) 알겠습니다. 조심하겠습니다.
기무라 : 잠시 연애에서 멀어졌던 상태로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감각이 둔해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만나서 얼마되지도 않은 남성을 연애대상 밖으로 서둘러 제외시키지 말고 장점나 매력을 찾아 반하기 쉬운 상황을 만드는 것이 좋겠지요.
사토코 : 장점이나 매력 이전에 그만 결점을 찾아내 버리고 말아요.
기무라 : 결점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아지는 남성은 거의 없지요. 그것은 절대로 안 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연인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주변에 확실히 전하고 만남으로 이어지는 시간과 장소를 의도적으로 늘리도록 하세요.
사토코 : 이 나이에도 미팅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을까요?
기무라 : 어른을 상대로한 미팅에서부터 취미 단체, 인터넷 상의 만남까지, 다양한 만남의 장을 소개하고 이 날의 상담은 종료. 그리고 곧 있으면 1년이 되지만 사토코 씨는 역시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연인을 찾고 있는 것같습니다.
이번의 주제는 연애・결혼의 동기부여가 오르지 않을 때의 생각에 대한 것입니다.
세상에는 '연애나 결혼은 해야한다' '뭣 때문에 안 하는 거야?' 라는 가치관이 다수파지만, 실제는 하든 말든 개인의 자유입니다. 어느쪽을 선택해도 행복의 약속어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가 고민도 따라오기 때문에 무리해서 동기부여를 높힐 필요는 없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 태도를 결정하면 됩니다.
사토코 씨같이 즐거움이나 자유보다도 외로움이나 고독이 커졌다해도 그것은 같습니다. 한 때의 감정에 혼란이 되어 주변의 상황에 휩쓸리지 말고, 3년 후 10년 후의 모습을 머리에 그려 그 단계에서의 최선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결혼활동을 하려고 결정했다면, "동기부여가 생기질 않는다"라고 말할 여지는 없습니다. 만남의 장을 찾거나 외형이나 회화력을 닦는 것 등을 노력하지 않으면 경쟁자들에게 이길 수 없습니다. "바쁘다" "부끄럽다" "좋은 사람이 없다" 등의 변명을 하지 말고 진심으로 임해야겠지요.
예를 들어, 사귀기 시작한 커플이 상대의 언동을 "애정이라고 느낄 것인가? 속박이라고 느낄 것인가?"는 종이 한 장 차이. 그리고 어느쪽으로 느낄 것인가로 설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동기부여의 크기도 같습니다. 스스로 설정하고 있는 것이라고 눈치챈다면, 의도적으로 올리는 것도 스스로 등을 밀어 한 걸음 내디디는 것도 할 수 있겠지요.
私は恋愛ニート? キャリアウーマンの迷い
結婚願望もなく、仕事も忙しい、でも…
現在放送中のドラマ「恋愛ニート」(TBS系)、ご覧になられたことはありますか? 仲間由紀恵さん演じる主人公は、「仕事に励み、家族を支えてきた結果、恋の仕方を忘れてしまった」という30代の女性。
私のところにも、そのような女性からの問い合わせが、毎月のように寄せられています。今回の相談者・聡子さん(仮名、37歳)は、食品会社でバイヤーをしているキャリアウーマン。また、仲間さんの役柄とほぼ同じ、“彼氏いない歴7年”で、ちょっと強気なタイプの女性でした。
聡子さん「『一緒にご飯を食べる人がいたらいいのに』と思うことはありますが、結婚願望があまりないからか、結局何かを始めるほどのモチベーションにはならなくて。仕事や友人付き合いだけで忙しくて、時間もないですし」
木村「そういう状態だからこそ、『少し無理してでも、会いに行きたい』と思う男性とは、なかなか出会えないでしょうね」
聡子さん「そうですね。ただ、もともと楽しさや自由を優先させてきたタイプなのに、最近は、寂しさや孤独を感じる瞬間が増えたんです……」
木村「第一線で働く女性が増えた聡子さんの世代には、そういう方が多いんですよ。寂しさや孤独を感じるようになったのは、おそらく今の生活に満足していないからでしょう。最近、以前よりもプライベートが充実していない、あるいは、友人や同僚を『うらやましい』と思ったことはないですか?」
聡子さん「もうその通りですね。楽しいときはあるけど、以前ほど夢中になれるわけではないし、すぐ冷静になってしまって。だから『やっぱり恋愛が必要なのかな』と思ったんです」
木村「現在、聡子さんの周りには、恋愛対象の男性はいないのでしょうか?」
聡子さん「職場の人は、かなり年上のおじさんばかりだし、プライベートの友人・知人は、飲んでばかりとか、仕事ができないとか、パッとしない感じの人ばかりなんです。私と同じくらいのレベルでいいのに、そういう男性すらいなくて」
木村「『私と同じくらいのレベル』というのが、あまりいないのかもしれませんよ。聡子さんのように、恋愛よりも優先させるくらいバリバリ働いて稼いでいる男性は、少なくなっていますから。時間はあるけど、自信やお金がないという点では、聡子さんと真逆の意味で恋愛や結婚へ踏み出せなくなっているんです」
聡子さん「私もそこまで収入が多いわけではないのですが、確かに会話していても、仕事の話を避けたがる男性が多い気がします。でも、私以外の女性は、そういう男性でもいいと思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か?」
木村「聡子さんよりも経済力や精神的なたくましさのない女性は、より結婚を強く意識して熱心に婚活します。そして、聡子さんが受け付けないレベルの男性だけでなく、それ以上の男性にも積極的にアプローチするんですよ。だから、今のようにモチベーションが上がらず、努力もしないままでは彼女たちに勝てないでしょう」
聡子さん「そういう女性たちと比べると、男性受けしそうな服も持ってないし、メイクも得意ではないし、やっぱり努力しないといけないのかな……」
木村「恋愛は1対1の出会いだと思いがちですが、多くの異性から選び合っているというのが現実。たとえば、聡子さんが仕事で買い付けへ行ったとき、多くの食材からよりいいものを選ぼうとするのと同じです。気に入ってもらうための努力や工夫がなければ、選んでもらえないどころか、見つけてくれさえしないでしょう」
聡子さん「何か耳が痛いたとえですね。今まで頭のどこかで、『このままでも誰かが見つけてくれるかも』と思っていたところがあったのですが、視界にさえ入れてなかったのかと」
木村「それに気づいたのであれば、一歩前進ですよ。ただ、次の二歩目を踏み出すためには、大きな決意が必要です」
聡子さん「(不安そうに)私は何をしなければいけないんですか?」
木村「寂しさを感じているという現状と、37歳という年齢を考えると、このタイミングで今後の恋愛・結婚スタンスを決めた方がいいでしょうね。今までのように『○○かも』『○○だろう』とあいまいな感覚で終わらせず、真剣に考えて答えを出しましょう」
聡子さん「それは、どうしても今やらないといけないんですか?」
木村「もし放置したら、抱き始めた違和感はどんどん大きくなっていくでしょう。聡子さんのことを考えると、それはおすすめできません」
――聡子さんには、今後どんな恋愛・結婚スタンスが考えられるのでしょうか? そして、どんな決断を下すのでしょうか?
“恋愛モチベーション”設定は自分次第
木村「ではいくつか質問させてください。結婚願望がないのは、今だけだと思いますか? 3年後、10年後もその気持ちは変わらないですか?」
聡子さん「完全にないとは言えませんが、今と同じであまり結婚願望がないような気がするんですよね……。『ずっと恋人がいなかったら嫌だな』とは思いますが」
木村「『人生で一度も、結婚や出産を経験しなくてもいい』と言い切れますか?」
聡子さん「出産願望はありませんが、『結婚はしなくてもいい』と言い切るのは、正直少し迷ってしまうところがありますね」
木村「前へ踏み出すためには、『嫌だろう』とか、『迷ってしまうかも』という、あいまいな言葉ではなく、ハッキリとした言葉で話しましょう。仮に、『結婚は10年後もしない』と言い切れたとしたら、どんな生き方になると思いますか?」
聡子さん「仕事と友人付き合いと、あとは恋人がいて、それなりに楽しく過ごせたら、と思います。それじゃ、ダメですか?」
木村「いえいえ、十分だと思いますよ。さほど好きでもない男性と無理して結婚することはありませんし、逆に結婚を考えないのであれば、少し楽な目線で恋人を探せるようになるというメリットもありますから。先ほど言っていた『私と同じくらいのレベル』という考え方もなくなるような気がします」
聡子さん「結婚しなくても、楽しく生きている女性もいますもんね」
木村「それだけではありませんよ。私のところだけでも、毎日多くの方から婚活相談が来ますが、結婚を考えなければ、そういう悩みも生まれないわけです。恋人がいなければ寂しいときもあるでしょうが、夫婦ゲンカや嫁姑問題の心配はありません」
聡子さん「私の友人にもさんざん悩んだあげく離婚した人や、子育てでケンカばかりの夫婦がいます。文句やグチばかり聞かされるので、いいイメージは持てないですね」
木村「でもその裏には、聡子さんが知らない幸せがあるかもしれないのも確かです。だからこそ、今後もし結婚がしたくなったら、そのときは本気で取り組んでくださいね。男性に好かれるために、見た目から会話、気遣いまで努力しなければいけませんし、うまくいかなくても、あきらめず続けなければいけません」
聡子さん「探すのが恋人でなく、結婚相手になるだけで、そんなに変わるものなんですね」
木村「お互いに相手を見るハードルが上がりますからね。もし今の聡子さんが、婚活を始めたら、『何でこんなレベルの男に、私が断られなければいけないの!』と思うことが多いかもしれません」
聡子さん「そんな思いまでして、結局ケンカばかりするかもしれないのなら、やっぱり引かれないかな……。だんだん頭の中が整理されたのか、スッキリしてきた気がします」
木村「結婚してもしなくても、『将来の生き方を考えた方がいい』という点は同じですよ。また、その方向性が定まれば、おのずと取るべき行動も決まってくるでしょう。恋人の男性からプロポーズされたときなど、途中で考え方が変わることもありますが、聡子さんはこの段階でしっかり考えてみた方がいいと思いますよ」
聡子さん「そうかもしれませんね。ただ、今の時点で言い切れるのは、やっぱり恋人はいた方がいいということくらいでしょうか」
木村「では、まず『時間がない』『忙しい』という言い訳はやめましょう。チャンスが生まれないばかりか、せっかく出会えた男性も遠ざけてしまいますから」
聡子さん「(言い聞かせるように)わかりました。気をつけます」
木村「しばらく恋愛から遠ざかっている分、人を好きになる感覚が鈍くなっていると思うんですよ。ですから、出会って間もない男性を恋愛対象外にせず、長所や魅力を探してホレやすい状況を作った方がいいでしょうね」
聡子さん「長所や魅力以前に、ついあら探ししてしまうんですよね」
木村「あら探しから始めてしまうと、好きになれる男性はほとんどいません。それは絶対にやめた方がいいでしょう。あとは、『恋人が欲しい』ということを周囲にしっかり伝えることと、出会いにつながる時間と場所を意図的に増やすようにしてください」
聡子さん「この歳で合コンとかは、ありえないですよね?」
――大人向けの合コンから、趣味の団体、ネット上の出会いまで、さまざまな出会いの場を紹介し、この日のコンサルは終了。それからもうすぐ1年になりますが、聡子さんはやはり結婚を考えず、恋人を探しているようです。
◇
今回のテーマは、恋愛・結婚のモチベーションが上がらないときの考え方。
世間は「恋愛や結婚はするべき」「何でしないの?」という価値観が多数派なのですが、実際はするもしないも個人の自由。どちらを選んでも、幸せの約束手形をもらえるわけではない上に、悩みも付き物であるため、無理してモチベーションを上げる必要はなく、自分なりに考えてスタンスを決めればいいのです。
聡子さんのように、楽しさや自由よりも、寂しさや孤独が大きくなったとしても、それは同じ。一時の感情に惑わされず、周囲の状況に流されず、3年後、10年後の姿を頭に描いて、その段階でのベストを選べばいいのです。
ただし、婚活をしようと決めたのであれば、「モチベーションが上がらない」などと言っている余地はありません。出会いの場を探すことや、見た目や会話力を磨くことなど、努力しなければライバルたちに勝てないのです。「忙しい」「恥ずかしい」「いい人がいない」などの言い訳をせず、本気で取り組むべきでしょう。
たとえば、付き合い始めたカップルが、相手の言動を「愛情と感じるか? 束縛と感じるか?」は紙一重。そして、どちらを感じるのか、設定しているのは自分自身なのです。モチベーションの大きさも同じ。自分で設定していることに気づければ、意図的に上げることも、自ら背中を押して一歩踏み出すことも、できるでしょう。
출처 :
http://www.yomiuri.co.jp/otona/partner/love/20120202-OYT8T0065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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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는 작가가 되기 위해선 돈과 자기만의 방이 있으면 충분하다고 했던가...
결혼을 했어도 자신의 재능으로 인한 강박으로 삶의 정점에서 자살을 택한 그녀...
그녀처럼 천재적인 재능까지는 아니더라도 현대에는 경제력과 재능을 겸비한 버지니아들이 많아졌다.
강요된 것이 아닌 선택이 된 결혼이란 제도가 여전히 여성에겐 고민스런 올가미란 생각이다...ㅠㅠ
일생에 한 번 쯤은 경험하고 싶은 결혼이라면 아예 아무것도 모를 때 하는 것이 좋겠다.
일과 결혼, 일과 아이 그리고 일과 가정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잘 잡는 수퍼 우먼이 되기 보다
어떤 선택을 하든 최선을 다해 보는 삶의 태도가 중요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현재 제도에 순응하며 사는 것보다 보다 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의 소리를 높이는 일도 중요하겠다.